의리의 소소한 생활

블로그는 놀이다.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놀이

글쓰기, 연주,
그리기, 춤 등의 활동이
슬픔, 낙담, 좌절에서 벗어나는데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생각하면 늘 놀랍기 그지없다.
내가 말하는 활동은 오락이나 기분 전환이 아니라
놀이다. 나 자신을 드러내는 춤, 그림, 글을 통해
노는 것이다. 이 과정은 심리 치료와 퍽 닮았다.
골칫거리나 문제를 외면하기보다는
새로운 틀로 바라보아야 한다.

- 스티븐 나흐마노비치의《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중에서 -
  


모든 블로거 모두 블로깅의 목적이 있을것입니다. 저도 얼마전에도 적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라는 거창한 이유로 말이죠.

물론 목적도 중요하지만 그에 대한 태도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적어봅니다. 블로깅의 목적을 잊지 않고, 또 그 열정과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기 위해선 무엇보다 스스로가 즐겨야 한다는 큰 이유를 말이죠.

요새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보면 가끔 그런 포스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가 되면 수많은 방문자와 구독자에 치이는 경우가 생긴다 하더군요. 물론 처음엔 은근히 보아주길 바라면서 블로그를 꾸려왔겠지만, 어느순간이 지나면 주객이 전도가 된다랄까요. 물론 지구력 좋게 가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만, 가끔 보이는 그런 글들은 처음 블로깅을 하던 즐거움을 잊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즐거움을 잊게되면 그만큼 여유도 부족해지게 됩니다. 많은 블로거분들께서는 오래오래 원하는 시기까지 즐겁게 블로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들 땐 잘 접어서 허공에 날려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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