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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생긴 공짜표로 혼자(두 장이었지만) 영화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조금 프리한 초대권이었으면 좋으련만 단성사에서 주중에만 가능하다 하고 4월 2일이 리밋이니 부를 사람도 없고 해서 혼자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중 첫회라 그런지 사람이 없더군요. 그 큰 영화관 -_- 혼자 전세내고 봤습니다. 뭐 나중에 앞쪽으로 두 명의 여성분이 들어오시긴 하셨습니다만.. 그 때까지 한 10분 가량은 순수하게 혼자였습니다. 혼자서는 영화관에 가는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살았었는데 의외로 괜찮더군요. 역시 판단은 경험해 본 이후에 해야 한다는 지나치는 생각과 함께 봤습니다.

처음 안내화면

내 앞쪽

내 뒷쪽

뭐 내용이야 이야기는 뻔히 아는 그 내용이었고.. 그래픽이나 액션들은 아무생각 안들고 볼 수 있었습니다. 단지 신들의 모임 장소가 조금 안습이었다는 것 정도..

역시 영화는 액션!

아무생각 안하고 치고 받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한 사람이 아니라 만인의 것일 때 영웅이라 불리울 수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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