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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꼬박꼬박 챙겨 봤던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의 막바지 부분에 나왔던 이백이 이정의 그대만 보며 입니다.

술마시는 저녁엔 생각나는 노래가 있나봐요.

몇 일 전에 생각난 것과는 출현장르는 차이가 있지만 느낌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 땐 정말 열심히 들었드랬죠. 음원이나 다른 가요프로 라이브 보다는 이 장면이 제일 노래도 좋고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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