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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름은 와운드블랙."


"그리고 나의 이름은 와운드화이트."


그들의 앞에 검은 가죽옷을 입은 한 소녀와, 흰색 드레스를 입은 한 소녀가 나타났다.


"그리고 너희들은 사전에 우리가 해치워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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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제가 너무 늦지않게 왔다고 생각은 하고있습니다만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진 않으시건가요...?"


눈앞에 나타난 여고생은 그다지 얼굴이 예쁜것도 아니고, 개그센스가 탁월한것도 아니었으니.


"제 이름은 최윤지라고 합니다."


그녀는 전세의 인과를 지닌 평범한 검도 여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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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매우 두려운 곳이다. 지금의 이 쉐라톤워커힐 호텔이외에는 편안히 쉴 수 있는곳이 과연있는것일까.


이곳의 스위트룸이라던가 어디라던가 마음껏 이용할 수는 있지만 룸서비스는 셀프다.


게다가 엘리베이터는 제한된 전력을 사용하고 있는 관계로 운행중단. 역시 하층을 사용하는것이 현명.


이곳은 현재 '동부지부'라는 곳에서 관리중인 임시 피난처로 사용되고 있다.


동부지부의 사람들과 함께 수십명의 피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곳.


하지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사부, 사랑하는자)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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