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4th Review

TRPG/TRPG 룰 2008.11.18 20:52

모처럼 다음 카페의 TRPG 마스터 연합회에 들렀다가 좋은 글을 발견했습니다.

Life Seeker님의 [System] Dungeons & Dragons 4th Edition Review라는 제목으로 전에 올라온 글입니다.


Life Seeker님 글 전체보기


출시되었다는 소식은 이미 전했습니다만 이런저런 이유로 구입도 못하고 읽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알기 쉽게 잘 적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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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당연해야 하는 의리가 언젠가부터 어렵고 힘든것이 된 것 같다.

EPIC ARCANE ARCHER

Hit Die: d8.

Skill Points at Each Additional Level: 4 + Int modifier.

Enchant Arrow: For every two levels beyond 9th, the potency of the arrows fired by the arcane archer increases by +1.

Hail of Arrows: In lieu of his or her regular attacks, once per day the arcane archer can fire an arrow at each and every target within range, with a maximum number of targets equal to his or her arcane archer class level, as normal.

Bonus Feats: The arcane archer gains a bonus feat (selected from the list of epic arcane archer feats) every four levels after 10th.

Epic Arcane Archer Bonus Feat List: Blinding Speed, Combat Archery, Distant Shot, Epic Prowess, Epic Speed, Epic Toughness, Epic Weapon Focus (any bow other than a crossbow), Improved Arrow of Death, Improved Combat Casting, Improved Low-Light Vision, Improved Manyshot, Swarm of Arrows, Uncanny Accuracy.

Table: The Epic Arcane Archer

Level

Special

11th

Enchant arrow +6

12th

13th

Enchant arrow +7

14th

Bonus feat

15th

Enchant arrow +8

16th

17th

Enchant arrow +9

18th

Bonus feat

19th

Enchant arrow +10

20th


장거리를 선호하는 제게는 꽤나 흥미있는 직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직 가능 레벨이 된다면 기본적인 장비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을테니, 거기에 저런 인챈트는 꽤 보람찬 일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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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당연해야 하는 의리가 언젠가부터 어렵고 힘든것이 된 것 같다.

EPIC ELDRITCH KNIGHT

Hit Die: d6

Skill Points at Each Additional Level: 2 + Int modifier

Spells: The epic eldritch knight’s caster level increases by 1 per level gained above 10th. The epic eldritch knight continues to gain new spells per day (and spells known, if applicable) at each new level, up to the maximum spells per day and spells known of the arcane spellcasting class to which the eldritch knight belonged before adding the prestige class.

Bonus Feats: The epic eldritch knight gains a bonus feat (selected from the list of epic eldritch knight feats) every 4 levels after 10th.

Epic Eldritch Knight Bonus Feat List: Armor Skin, Automatic Still Spell, Combat Archery, Damage Reduction, Devastating Critical, Dire Charge, Distant Shot, Enhance Spell, Epic Prowess, Epic Spell Focus, Epic Spell Penetration, Epic Spellcasting, Epic Toughness, Epic Weapon Focus, Ignore Material Components, Improved Combat Casting, Improved Combat Reflexes, Improved Manyshot, Improved Spell Capacity, Improved Whirlwind Attack, Instant Reload, Legendary Rider, Overwhelming Critical, Penetrate Damage Reduction, Perfect Two-Weapon Fighting, Permanent Emanation, Spell Knowledge, Spell Opportunity, Spell Stowaway, Spellcasting Harrier, Spontaneous Spell, Storm of Throws, Superior Initiative, Swarm of Arrows, Tenacious Magic, Two-Weapon Rend, Uncanny Accuracy.

Table: Epic Eldritch Knight

Level

Special

11th

12th

13th

14th

Bonus feat

15th

16th

17th

18th

Bonus feat

19th

20th

ps; 놀랍게도 엘드리치나이트는 미구권에서의 에픽 클래스 선호도 2위라 한다. 1위는 블랙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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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당연해야 하는 의리가 언젠가부터 어렵고 힘든것이 된 것 같다.

                   미스틱(The Mystic) - 마법오타쿠

by Monte Cook
번역: 강준희

" 세상에는 주의를 끄는 것이 너무나 많다. 싸움을 배우고, 은신하는 기술을 배
우고, 재미있는 역사 속의 이야기를 공부하다 보면, 마법사는 쉽사리 마법 연
구로부터 멀어지고 만다. 소수의 열성적인 마법사만이 겨우 다른 관심거리에서
벗어나 마법 주문에 몰두한다. 마법은 그들에게 고기와 음료이며, 바로 그들이
숨쉬는 공기인 것이다. - 미스틱의 세계로 온 여러분을 환영한다."

미스틱은 오로지 마법 연구에만 관심이 있는 주문 사용자를 가리킨다. 마법을 열
심히 연구하는 가장 근면한 이들만이 미스틱의 반열에 오를 수 있으며, 끈질긴 노
력과 열성의 힘으로 다른 사람들은 접할 수 없는 마법의 비밀을 획득할 수 있다.
위자드, 소서러, 클레릭, 드루이드 클래스가 아니라면 미스틱이 되어도 별다른 이
익이 없을 것이다. 팰러딘, 레인저, 바드는 약간의 이익을 얻을지 모르지만 효과
는 미약하다.

미스틱은 종종 마법의 비밀을 보전하고 연구 성과를 올리기 위해 비밀 집회에 참
가하거나 격리된 고행 장소에 의탁한다. 그들은 오직 마법 자체를 위해서 마법을
연구하기 때문에 점차 가공할 마법 주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때로 미스틱은
홀로 동료들을 떠나 문자 그대로의 고립 속에서 마법을 연구하기도 한다. 아주 가
끔이긴 하지만 미스틱이 문하생을 받아들여 자신이 배운 지식을 전수하는 일도 있
다.

< 선결 조건 >

- 주문학(Spellcraft) 등급 10
- 지식(비전) 등급 10
- 지식(종교) 등급 5
- 재주: 주문 투과(Spell Penetration), 주문 중점화(Spell Focus), 마법 변형
재주 하나, 마법 물품 제작 재주 하나

< 클래스 특징>

- 무기와 갑옷 기능: 미스틱은 어떤 무기와 갑옷, 방패도 쓸 줄 모릅니다.
- 보너스 주문: 높은 능력치로 인한 보너스 주문과 비슷하게, 주문 사용자가 미
스틱 레벨을 올리면 하루에 일반적으로 쓸 수 있는 주문 수에 비해 추가로 더
많은 주문을 쓸 수 있습니다. 이 추가 주문은 원래 쓸 수 있는 주문 중 어느 레
벨에라도 더할 수 있지만, 최고로 쓸 수 있는 주문 레벨에는 오직 한 개만 더할
수 있습니다.
예) 마이앨리는 9레벨 위자드인 동시에 미스틱 1레벨입니다. 그녀는 5레벨 주
문 개수를 하나 더하고(9레벨 위자드는 5레벨이 최고 주문레벨입니다), 나
머지 0~4레벨에 다른 한 개의 주문 개수를 더할 수 있습니다.
미스틱이 이미 다른 주문 사용 클래스를 두 개 이상 가지고 있다면, 어느 클래
스에서 보너스 주문을 얻을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운토르
는 10레벨 클레릭/9레벨 위자드이며, 미스틱 1레벨입니다. 생각해보면, 운토르
는 5레벨 위자드 주문과 5레벨 클레릭 주문 개수를 하나씩 올릴 수도 있고, 한
클래스에 두 주문 개수를 다 줄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에 그 클래스에서 5레벨
주문 개수는 하나만 올릴 수 있습니다. 주문 개수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 일단
결정하고 나면 다시 바꿀 수는 없습니다.
- 주문 비기: 매 홀수 레벨마다, 미스틱은 알고 있는 하나의 주문을 선택하여 주
문 강화, 주문 확대, 주문 확장, 부동 주문, 무성 주문 중의 한 마법 변형을 영
구히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이 주문의 레벨은 그대로 유지되며, 한 번 선택된
주문은 바꿀 수 없습니다. 미스틱의 레벨이 오름에 따라 같은 주문에 여러 가지
마법 변형을 적용시킬 수도 있습니다.
- 보너스 언어: 미스틱은 매우 열심히 연구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지식을 얻기
위해 새로운 언어들을 배웁니다. 미스틱은 매 짝수 레벨당 새로운 언어를 하나
아무것이라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영구 최대화: 주문 비기처럼, 8레벨이 된 미스틱은 한 가지 주문을 골라서 주
문 최대화 마법 변형을 적용한 것처럼 영구히 주문을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 영구 가속화: 주문 비기처럼, 10레벨이 된 미스틱은 한 가지 주문을 골라서 주
문 가속화 마법 변형을 적용한 것처럼 영구히 주문을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미스틱(HD:d6)>

레벨 공격보너스 체질 반사 의지 특수 능력 보너스 주문

1 +0 +0 +0 +2 주문 비기 2
2 +1 +0 +0 +3 보너스 언어 3
3 +1 +1 +1 +3 주문 비기 2
4 +2 +1 +1 +4 보너스 언어 3
5 +2 +1 +1 +4 주문 비기 2
6 +3 +2 +2 +5 보너스 언어 3
7 +3 +2 +2 +5 주문 비기 2
8 +4 +2 +2 +6 영구 최대화, 보너스 언어 3
9 +4 +3 +3 +6 주문 비기 2
10 +5 +3 +3 +7 영구 가속화, 보너스 언어 3

- 클래스 기능: 기능 점수(2 + 지능 수정치/레벨)
연금술(지능), 집중(건강), 공작(지능), 지식(아무거나)(지능), 수정점(지능,
전문), 주문학(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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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당연해야 하는 의리가 언젠가부터 어렵고 힘든것이 된 것 같다.

                   워마스터(Warmaster)
~~~~~~~~~~~~~~~~~~~



푸르욘디의 수도, 첸들의 바깥으로 광활히 뻗어있는 푸른 언덕 위에 마구관과
요새들로 둘러쌓인 하얀 저택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반 시민들은 단순히 그것을
어떤 부유한 영주의 집쯤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만, 군대의 훈련을 받은 자는
그곳의 벽들과 캐터필터들이 바깥쪽을 향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향해 맞달
드려 배치되어있음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또한, 군대의 장교쯤되는 자들이라면
누구나 그 저택이 신성한 훈련장임을 알아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곳이
바로 푸르욘디 전쟁 칼리지(The Furyondan Collegeof War)인 것입니다.

전쟁 칼리지의 졸업생들-곧 워마스터로 불리는-은 세대를 거듭하여 푸르욘디의
군대의 고위 장군으로써 봉사해왔습니다. 젊은 무관에게 칼리지에서의 훈련이란
최상의 선택이며, 그곳에서의 고된 훈련중에서도 탁월함을 보여주는 자들은 곧
전장에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데뷔하게 될 것입니다.

워마스터들은 대개 상비군의 하사관들로부터 차출되기 때문에 칼리지에서는
파이터들이 두드러지게 보입니다. 그러나 그 임명과정에 있어 정치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푸르욘디내의 모든 것이 그러하듯), 일반인 출신들도 왕국의 영웅들로서
종종 워마스터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습니다.

칼리지 내에서 하이로너스와 성 커스버트의 성직자나 팰러딘은 흔하게 찾아볼수
있지만 다른 직업들은 드뭅니다(물론 극소수의 위자드와 레인져를 포함한 모든
직업들을 칼리지내에서 찾아 볼 수 있긴 합니다). 워마스터는 보통 인간들이지만,
역시 다른 종족들도 칼리지 내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NPC워마스터들은 대개 전략적 요충지를 수비하거나 공격하는 군대의 수령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워마스터들은 퇴역 군인 그룹을 통한 졸업생들간의 연을 중요시
하고, 그런 워마스터들 사이에는 쉽게 도움을 줍니다. 워마스터들이 충절과 같은
윤리에 큰 가치를 둠에도 불구하고 이런 끈끈한 학연은 종종 전선에까지도
이어집니다.-_-;

이 고위직은 아마도 모든 캠페인에는 맞지 않을 것입니다. 성이나 요새들을
유지하는데 있어 복잡한 사항들이 모두 워마스터에게 떠맡겨지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고려하여, DM께서 이 직업이 당신들의 게임에 적합한지를
결정한 것입니다.


*선결조건

-BAB: +7
-Diplomacy: 5랭크
-가치관: 카오틱 혹은 악이 아닐것
-재주: 리더쉽, 군용 무기(Martial Weapon) 숙련도, 무기 전문화(specialization)

*직업 스킬
Bluff(Cha), Craft(Int), Diplomacy(Cha), Intimidate(Cha), Knowlege(Int),
Profession(Wis), Ride(Dex), Sence Motive(Wis)-Cha로 되어 있는데, 오타로
생각하여 고쳤습니다.
레벨 당 스킬포인트: 4+지능수정치

*직업 설명
-학연(Brotherhood): 워마스터들은 우애있는 조직으로서 일반적으로 그들의
동기들을 필요하다면 기꺼이 도와줍니다. 곧, 워마스터는 다른 워마스터들과의
교섭(Diplomacy)체크에 +4의 competence 보너스를 받습니다. 이것은 상호간에
지켜져야 되는 것입니다. 당신 또한 다른 워마스터들에게 명예롭고 자비롭게
행동해야 합니다.

-지도력 보너스(Ledership Bonus): 워마스터는 그들의 리더쉽
레벨(캐릭터레벨+카리스마 보너스)에 보너스를 받습니다. 보너스 수치는 표에
명시되어있으며, 이것은 곧 그가 좀더 강한 심복(cohort)과 추종자들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함성(Battle Cry)(Su): 워마스터의 고함이 전장을 가를 때, 그것은 워마스터의
동맹군에게 혼을 심어줍니다. 이것은 바드의 사기 고무(inspire courage)와 똑같은
기능으로 작동합니다(PHB28).
이 보너스는 워마스터의 카리스마 보너스 라운드만큼 지속되며, 사용횟수는 하루에
워마스터 레벨 만큼입니다.

-군대 지휘(Direct Troops)(Su): 풀-라운드 행동으로 워마스터는 강제적인 지시를
내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워마스터의 주위 30feet내의 모든 동맹군이 공격굴림과
스킬 제크에 +2의 competence 보너스를 워마스터의 카리스마 보너스 라운드동안
받도록 해줍니다.

-타워(Tower): 워마스터와 계약을 맺은 단체(군대 혹은 군주등의)는 워마스터에게
상호간에 협의한 지점에 탑을 지어줍니다. 당신이 탑을 지어준 단체와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이상, 탑의 모든 권리는 당신에게 있습니다-물론 유지비도 당신의
몫입니다. 탑은 둥글거나 네모난 3층 석조 건물입니다.

-군대 규합(Rally Troops)(Su): 워마스터의 존재는 30feet내의 공포,혹은 현혹
효과에 굴복한 모든 동맹군으로 하여금 다시한번 내성을 굴릴 수 있도록
하게 합니다. 비록 이 두 번째 내성굴림이 실패할지라도,공포의 효과는 다음과
같이 약해집니다: 패닉상태->Frightened. Frightened->Shaken. Shaken->정상.

-강행군(Hard March): 워마스터는 그의 군대를 좀 더 빠르게 행군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워마스터와 함께 여행하는 모든 사람은 강행군과 극심할 활동과 같은
행위의 연장을 위한 건강체크에 +4의 사기(morale)보너스를 받습니다. 동물들은 이
효과를 받지 않습니다.

-요새(keep): 탑과 동일합니다. 단 요새(keep)는 보강된 돌로 지어졌으며,
15~25개의 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군기(Battle Standard)(su): 워마스터의 문장이 보여지는 것만으로도 전쟁의
흐름이 바뀝니다. 당신의 깃발이 있는 곳 주변의 30feet내의 동맹군은 함성(Battle
Cry)과 군대규합(Rally Troops) 모두의 효과를 받습니다. 이 때 당신은 당신의
깃발을 들고 있어야 하며, 만약 이것을 뺏긴다면, 범위내의 아군은 다시 깃발을
찾아서 군기의 효과를 받을 때까지 공격과 피해에 -1의 사기(morale) 페널티를
받습니다.

-성(castle): 탑과 같지만 성은 높이15feet, 두께 10'의 돌벽으로 둘러쌓인 4개의
탑을 포함한 요새(keep)입니다.

-죽음을 요구하는 애국심(Die for your country)(su): 워마스터의 존재는 그의
군대로 하여금 궁극의 희생을 하도록 고무할 수 있습니다. 워마스터 주변
30feet내의 아군은 무력화(disabled) 혹은 죽어감(dying)상태에서도 hp가 -10이
될때까지 페널티 없이 싸우다 죽습니다.

-거성(huge castle): 탑과 같습니다. 단, 거성은 마구간, 대장간, 곡물창고등의
건물들을 포함하며, 20feet높이에 10feet두께로 안마당과 외벽을 나누는, 탑 6개를
포함한 벽을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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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당연해야 하는 의리가 언젠가부터 어렵고 힘든것이 된 것 같다.



모험이란.


목적을 향해 위험을 무릅쓰고,


그래서 생사의 기로를 넘나들며,


그 속에서 서로와 서로간에 전장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고.


목적지에 도착해서 목적한 바가 사라진 허탈함을 배운다.


하지만 그런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모험자들은,


언젠가 성공이라는 아티팩트를 얻게 된다.


이 노래가 어울릴만한 한 판이었다. 찾던 현자의 돌은 공중분해 되어 버렸고-물론 진짜 공중분해 되었을 수도 있겠다-최종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그러나 다른 곳에도 돌이 존재한다는 희망을 안은 채로, 컨트롤 룸을 나섰다.


"얻은 것이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안가와 배낭속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보면, 모험으로써는 대성공이네."


어둠 속에서 4개의 그림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리고 우리 몸 속에 쌓여있는 경험과 깨달음이란 것도 역시 무시할수는 없지."


굵직한듯하면서도 바리톤에 가까운 음성의 남자가 말한다.


"게다가 현자의 돌의 파편과, 현자의 돌로 세워진 도시가 다른 곳에도 있으리라는 정보를 얻은 소득도 있구요."


먼저와 같은 여자애의 목소리였다.


"와아, 보물이다~!"


"......"


좀 더 어린듯한 여자애의 목소리가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나머지 하나의 그림자는 왠지 과묵한 듯 보인다.


잠시 후, 누군가가 불을 밝히자, 유미, 프레이얼, 원, 리키의 모습이 불빛에 비춰보였다. 후방에 저 투핸디드 소드에 손을 대고 있는 과묵한 전사가 바로 원. 파티의 전방을 당연하다는 듯이 지키듯 걷는 성기사가 프레이얼이다. 그 뒤를 따르는 소녀 전사는 리키. 그리고 그 옆에 골똘히 생각에 잠긴 여자애가 유미인 것이다.


"전설이라는 것이 꼭 믿을 게 못된다는 속설은 오늘 여기서 깨어지는 듯 한...... 응? 누구지?"


원이 중얼거리던 차에 파티는 놈으로 보이는 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유미가 생각을 하는 시간에, 프레이얼은 주저하지도 않고 그에게 달려가 치료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이런, 어쩌다 이런 상처를 입으신 겁니까."


하지만, 순간 프레이얼의 목에 단도가 들어왔다. 그리고 '뭔가' 숨어있는 적에게 스닉어택을 당했다. 적절히 회피한 프레이얼 이었으나 상처를 피할수는 없었다.


프레이얼의 눈앞에는 아까까지 상처입은 놈의 모습은 어디가고 팔팔한 채로 단검을 프레이얼을 향에 겨누고 있는 비열한 자의 모습이 비춰졌다.


이제는 그들의 모습을 눈치채었다. 그들은 모습은..... 넷? 다섯? 긴박한 상황에서 그들의 숫자를 파악하기 전 두번째 공격이 파티에게 쏟아져 내렸다.


"그그그그그그극!"


"카랑, 치이이잉!"


검과 검, 혹은 검과 갑옷의 마찰과 소음이 들려온다. 그 와중에 파악되는 것은 뒤 편에 서있는 듯한 적의 마법사-아, 그는 이미 주문을 외우고 있다.


"!@$#^#@$%#@$%#$!@#!@#$%!!!!"


그러나 판단 미스로 그를 먼저 막아야할 유미는 자신을 보호하는 분신을 만들어내고 있을 뿐이었다.


"!!!!!!"


외마디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비록 분신은 만들어 졌지만, 유미는 적의 주문에 빠져 몸이 뻣뻣해져 오는것을 느꼈다.


하지만 다른 파티원들도 눈 앞의 적을 신경쓰느라 비교적 안전한 위치의 유미를 볼 시간이 없다. 적의 칼에 혼절한 리키를 프레이얼이 안정시키느나 정신이 없었고, 몰아치는 칼에 대항하여 한 칼 한 칼 대응하고 있었던 것이다.


"씨~~익."


적의 한 녀석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품속에서 녹색빛에 감도는 칼을 뽑아들었다. 그 칼로 그는 원의 몸을 겨누어 베어들어왔었다.


"크~"


원은 칼에 옆구리를 베이고 말았다.


'크흐흐흐흐흣, 이제 그 맹독이 너의 몸에 스며들것이다.'


그녀석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왠지 원은 옆구리가 쓰라린 듯한 표정은 지었지만 특별히 독의 증상을 나타내는듯 하지는 않았다.


'이런, 독을 잘못 바른 모양이군'


원의 공격을 감수하며, 그는 또다시 원의 한쪽 어깨에 그의 칼을 꽂는데 성공했다.


'이번엔 확실하군! 맹독의 무서움을 서서히 만끽할 때가 왔도다!'


그 생각과는 달리 원은 뭔가를 중얼중얼 투덜거리는 듯 하기만 할 뿐, 그에게 강력한 파워어택을 날려왔다.


"쿠당탕~!"


그는 원이 뱀파이어의 몸이 되면서 인간적인 건강의 혜택과, 질병, 독 따위에 상관없는 존재가 된 것을 모른 채, 독을 구매했던 Si-7의 상인을 원망하며 정신이 멀어져갔다.


"챙강!"


한편, 프레이얼을 번갈에 기습하는 두 그림자. 그들은 그러나 또다시 그의 갑옷에 공격을 막히고 이를 갈아야만 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선의 길로 인도하는 신의 손을 잡으시죠?!"


적절한 대사를 읊는 프레이얼은 그다지 진심이 아닌듯 자신의 무기를 휘두를 뿐이었다.


히로너스의 성기사 프레이얼 (풀네임 생략). 그는 피한다는 것을 몰라 기습이 의미가 없는 '벽'이다.


"유미언니의 6종 세트 발동!"


물론 영구화 되어있는 능력치 상승 효과는 발동 주문이 필요없다.


(릿끼릿끼~ 뭐든지 폼이 중요한거야아~)


라는 브랜디사마의 말씀도 있었고.


아무튼 힘의 비약적 상승을 돕는 유미6종 세트(39,800골드 아님)는 파워 어택과 함께 투핸디드 소드에게 즐거운 데미지 숫자를 선사해 주곤 한다는 전설이다.


처음에 기습당한 당황스러움과는 달리 임자를 만난 악당들은-적재적소라는 말이 이렇게 공감되어진 경우가 참 오랫만이었다-한 녀석이 정신을 잃자, 마법사는 주문을 외어 사라지고, 나머지는 쓰러진 녀석을 버리고 3번 작전-도망-을 수행하기 시작하였다.


"짝짝짝짝짝짝"


박수소리가 난다.


"아주 훌륭하시구만 이거."


나무 위에서 소리가 들려온 그 주인공은 바로 한 노움 남자. 어디서 익히 본 적이 있는 유미와 원이기도 하였다. 그는 놈 아티피셔인 윙키 오크라이더였던 것이다. 그는 이전에 유미들에게 탄환등을 판 일이 있지 않는가.


"아, 윙키. 오랫만이에요."


유미가 반갑게 인사하는듯 했다. 원도 유미와 함께 아틀리에에 간 적이 있다보니 고개를 까닥 숙이며 인사했다.


"어머, 당신, 또 버려졌네요."


긴 머스킷을 어깨에 기댄 한 엘프여성이 쓰러져있는 자에게 말을 걸더니, 치유의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옴 살라무 불켄투스 포르켄..... 임피어리어...."


"쳇, 그런 녀석까지 치료해 줄 필요는 없잖은가."


이번에는 주문을 외우는 엘프에게 커다란 남자 하나가 투덜거렸다. 그는 가벼운 갑옷차림을 하고, 도끼를 든 바바리안으로 보인다.


"어머, 호크. 어쨌든 모든 생명은 소중한 법이니까요."


호크라는 바바리안의 투덜거림은 입으로만 대응하며, 그녀는 손을 멈추지 않았다.


"쉴라. 당신이 훌륭한 성직자라는것은 잘 알고 있지만, 어째서 살려두면 다시 우리가 상대해야 할 녀석을 죽이지 않고 살려두어야 한다는건가!"


호크는 조금 흥분한 듯, 자신의 도끼를 움켜쥐고 있었다.


"일단 과격하게 나오신다면 상대는 해 드리도록 하죠. 한번 일어난 전투에는 손속을 봐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투의 결말이 났다면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까?"


그녀는 자신의 머스킷을 잡고 아예 그녀에게 도끼를 들이다고 있는 호크에게 겨누었다.


"크으!!!"


호크는 흥분하여 눈에서 불을 뿜어낼듯 한다. 하지만 머스킷을 겨눈 손 반대쪽으로, 쉴라는 치유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자자, 여기서 적당히 하도록 하지 그래."


리더인 하인스 해머는 그들의 중앙에 끼어들어 머스킷과 도끼를 지면으로 이동시키려 한다.


"아, 그러고보니 여긴 무슨 일이신지요."


프레이얼이 잠시 분위기를 환기 시키려는 듯, 그들에게 말을 걸었다.


"네, 저희도 이곳 유적의 소문을 듣게되어......"


라면서 그는 망설이는 듯 했다.


"아, 그렇다면 탐색 중이셨습니까?"


"네, 그래서 그렇습니다만, 허락을 해 주신다면 그렇게 하고 싶군요."


하인스가 말한 허락이란 모험자의 도리와도 같은것으로, 던젼은 현재 탐색중인 파티에게 점유된 것으로 보는것. 모험자 파티가 이미 들어와 있는 던젼을 다른 파티가 무단으로 들어오는것은 점령지를 침범하는 것으로 보는것이 관례이다.


"저희는 지금 나가려는 참입니다. 개의치 마십시오."


"아, 감사합니다."


그들은 그렇게 사라졌고, 유미들은 지상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파티는 우선 나딜에게로 갔다.


"흠, 현상금을 걸었단 말이지. 이거 재미있구만."


나딜은 자신의 턱을 쓰다듬으며 이 상황을 씁쓸한 미소와 함께 고찰했다.


"자네들에게 현상금을 건 녀석들은 물론 오크녀석들일 터이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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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당연해야 하는 의리가 언젠가부터 어렵고 힘든것이 된 것 같다.



지난 줄거리-

그 계절에, 우리는 플랜티밀런을 방어해냈다. 모두는 승리의 축제에 취했고 이때야말로 오크들과 악마를 몰아낼 기회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 일이 그저 어둠의 왕자들의 유희에 불과했고 본진은 건재하다는 정보를 알아낸 우리는 그 일이 알려지지 않도록 숨기고 자칫 선봉으로 끌려가 개죽음 당할지도 모르는 우리들을 '현자의돌 탐사'라는 핑계로 나딜과 함께 신대륙으로 보내버린다. 모든것이 우리의 보호와 육성캠페인을 위한것이라는 말을 들으며......


우리는 그 첫 단계로 한 유적에 도착한다. 현자의 돌이 잠자고 있으리라 추정되는 곳이었다. 탐사중 만난 륜이라는 성직자는 심한 상처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딸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게된다. 그런데 그 딸이 코볼트일 줄이야. 하지만 성기사 프레이얼은 그것에 집착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뱀파이어들에게 스스로 목숨을 내놓으려 한다. 사실 륜은 천계의 주민이었으며 프레이얼이 희생되기 직전 히로너스의 빛이 감돌며 뱀파이어들은 스러져버린다. 그리고는,


"겉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마음이 있다면 그것이 중요하다."


는 의미심장한 말을 프레이얼에게 해답으로 제시해 주게 된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뒷모험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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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인지 저째서인지 몰라도 지금은 단 셋이서 이 유적을 걷고 있다.


"교단에 보고서를 써야 해요."


라는 말만 남기고는 프레이얼은 안가에 쳐박혀 버렸다. 쳇 신과 동료중 누가 더 중요하냐고. 음, 아무튼 다른 동료들은 아직도 신변처리가 안 되었는지 소식조차 없고 리키온과 나, 그리고 유일하게 돌아온 도르시스만이 탐사에 탐가했다.


"유미씨, 앞에 보이는 구역은 둘인데 어디로 가야 하죠?"


도르시스가 말하는 대로 그곳에는 한 쪽은 첨탑과 성벽이 늘어선 곳, 한 쪽은 외향이 잘 보존된듯한 건물구역으로 두 군데가 있었다.


"어머, 그러고보니. 그럼 도르시스가 임시로 리더를 맡아주세요. 결정은 위임으로... 됐죠?"


나는 그렇게 말하고 리키온을 쳐다보았다.


"좋아요, 언니!"


그렇게 말하자 약간의 괴리감. 브랜디 사조께도 언니, 돌아가신 애플 사부님께도 언니, 나에게도 언니인 것인가...... 아아 트라우마 생기겠어. 아무튼 그녀에게는 왠만한 윗사람 여성에게는 모두 언니라는 칭호를 쓰는 것이 매우 익숙한 모양이다. 뭐 아직 유룡이니 어쩔수 없는겐가.


이 아이를 기르는 용제와 용비 부부에게는 왠지 경외감과 동시에 측은함이 느껴진다. 부모가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꼬. 이번의 무사수행의 일정만 해도 그렇다. 굳이 전 동맹대륙의 주요도시들을 이어놓고 좋아라 하고 있었다니 대체 생명의 소중함, 인권의 존중, 시민사회로의 발전 등 인류의 소중한 가치관인 생명을 뭐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자신을 소중이 할 줄 아는 사람이 남도 소중이 할 수 있다라는 고대로부터의 가치관...... 뭐 이건 접어두도록하자.


그래도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저 녀석이 죽으면, 아무래도 파티가 전멸할 것 같다. 아니, 살아 남아서 돌아가봤자 전멸한다는 뜻이다. 과연 저 녀석이 죽었을 때, 브랜디사마에게서 벗어날 방법은 있는 것일까. 차리리 그 때는 호드로 망명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정말 골치덩이를 달고 다니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파티원으로써 그녀가 쓸모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아니, 상당히 도움이 되는건가. 늘 목숨을 걸고 검을 휘두르니까. 하지만 단순 파이터가 되어가는 그녀가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다마는. 뭐, 그건 내 소관이 아닌거고.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 하는것이니까. 하지만 뭐 주위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경향도 있는데 말이지.


도르시스는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저는 성곽지역을 먼저 탐색했으면 하는데요, 유미씨. 아무래도 현자의 돌이라는 것은 왕실의 금고같은곳에 꼭꼭 숨겨져 있지 않을까요?"


그 말에 나는 고개를 저었지만,


"아니요. 금고 같은 곳이라기 보다는 현자의 돌을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두었을 확률이 크겠지요. 하지만 성의 지하 같은 곳은 파워룸으로 쓰기에는 적당할 지도 모르고, 분위기도 대충 맞는것 같네요. 게다가 도르시스가 그렇게 결정한 것이니까 그렇게 하기로 하기로 했으니까 그렇게 하기로 하는게 좋겠네요."


라고 하면서 다시 리키온을 쳐다본다.


"물론, 좋아요 언니!!!"


무슨 생각이 있는걸까하는 생각을 했지만, 적당히 넘어가기로 했다. 아무튼 이런 곳에서 낭비할 시간은 없다니깐. 무슨 계기일는지는 모르지만, 언니를 상당히 좋아하는 모양인것 같은데...... 설마 그 책을 보여준건 아니겠지..... 브랜디 사마......


우리는 그렇게해서 성곽으로 나아갔다. 가끔 나오는 엘레멘탈들은 물론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 였지만, 너무도 많아서 구체적으로 생각나지도 않는다. 생명의 위협을 받아서 몇 번을 안가로 텔레포트 했는지 모르겠다. 녀석들 중에는 자연의 법칙을 무시한 채, 묘한 능력을 끝도 없이 써대는 녀석들도 있었으니까...... 아무튼 그 와중에-


"휴우, 끝도 없군요."


도르시스가 땀을 훔친다. 그의 뺨을 타고 내리는 방울방울이 이곳의 기후를 잊게 했다. 물덩이와 진흙덩이를 상대해야 하는 리키온과 그가 지쳐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 나는 계속 포션을 공급하면서 그들의 체력을 연장하고는 있었지만, 오늘도 슬슬 한계가 오는 모양이다. 이제 안가로 돌아가볼까?


"잠깐, 무슨 소리나지 않나요?"


리키온이 왠일로 귀를 쫑긋 세우며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아아, 그렇구나.

뭐가 그런 것인가.


가끔 브랜디 사마가 리키온을 바라보며 이런말을 하실때가 있다.


"크- 리키쨩 다이스킹~!"


이런 경우였던걸로 기억한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그 소리는 왠지 불길했다. 쿠구구구구구구궁-- 캬앙-- 게다가 느껴지는 이 열기...... 대장간인가? 그럴리가 없지.


"여기는 회피하겠습니다. 자아자아 앞으로 갑시다."


이번 케이스에 한해서는 내가 결정해야지. 아아, 저건 불길해. 불길해. 고개를 빙글거리며 중얼거리는 나를 향해 도르시스는,


"이번에도 방이군요."


라고 말했다.


그 방. 딱봐도 배럭이 아닌가. 그다지 쓸모있는 건 나오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고대도시왕국이고 하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리는 그곳을 뒤졌다.


뒤적뒤적.


"어어, 아무것도 없는데요......"


"아무것은 없어도, 다른것은 있는건가요?"


"아아, 언니 여기 지갑 찾았어요."


"왠 지갑? 고대 금화네."


"아아 여기 좀 유미씨 열어주세요. 잠겨있네요."


"음....."


철컥철컥.


"열기 힘드네...... 여기도 왠 지갑이......"


"보석도 몇 개 있어요 언니."


이런 식으로 놀아가며 찾은 것은 말한대로다. 그 지갑들에는 고대의 금화도 있었지만, 왠 고대어 문구도 있었는데,


"중사 제임스 84908. 이건뭐냐."


"언니, 여기는, 하사 휴머스 00231. 인데요."


뭔가 군번같기도 하고...... 알쏭달쏭하다. 숫자 체계는 그 때에도 이미 있던것이고, 10진법을 사용하는 것은 동방 대륙이나 서방 대륙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은 지식으로도 알고 있었던 것이지만, 실제로 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된것같다. 그러고 보니 고대 문명은 동서방이 꽤나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지 아마? 그래서 구대륙과 신대륙이 과거에는 이어져 있었고 고대 문명의 발상지는 한곳이었다고도 말하긴 하지만, 역시 여러 문명이 고대에도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겠지.


"......뭐 그렇군요."


"한 발더 앞으로 갈까요? 아니면 오늘은 이만?"


"일단 저 문만 열어보죠 뭐."


우리는 누가 그랬는지 잘 기억도 안나지만 이런 대화를 나누며 문을 열었었지 싶다.


<평상모드. 귀관의 성명과 계급을.>


그곳에는 쇳덩이가 있었다. 아이언 골렘. 하랜드 출신이기 때문에 골렘을 본다는 것은 그렇게 색다른 일이라고 볼수도 없는데,


"적재용량이 대체 얼마나 되는걸까나. 아이언 골렘이 저 정도 크기인 것을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어."


나는 적당히 설명한 후,


<평상모드, 귀관의 성명과 계급을.>


저 말에 대처할만한 게 없나 궁리했지만 역시 사실을 말하기로 했다.


"침입자!"


뭐...... 괜찮을려나.


<침입자인식. 전투모드>


쿠,쿠,쿵쿵쿵쿵쿠쿠쿠쿠쿠쿠쿠쿠쿠쿠쿠쿠쿠쿠쿵쿵쿵.


골렘은 무서운 속도로 우리에게 돌진했다.


잠시 후 우리는 안가에서 대책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사실 우리는 저런 위험을 굳이 마추치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있다. 그런 생존 대책의 일환으로 이 안가가 조성된 것이기도 하다.


처음 이 안가를 제공받았을 때, 모험자의 리스크 자체가 사라진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집에서 잠을 자며 일과 시간에는 이전의 그 부분부터 이어서 모험을 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니, 마치 병사가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을 먹어가며 출퇴근하는 듯한.


아무튼 이 안가를 짓는데에는 몇 가지 요소가 사용된듯 한데. 그 예전 사조님들이 가이너스에게 받았다는 전설의 연구실을 어느 고명하신 분의 재력을 쏟아부어서 용량 확장을 했다는것 같다. 하하핫. 이 돈을 차라리 환산해서 장비를 사는게 더 낫지 않았냐는둥 그런 말도 있지만 뭐 하긴. 이렇게 서바이벌성을 중시할 수 밖에 없는 모험도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본다.


지금도 플랜티밀런을 수호하고 계신 팰러딘인 언니도, 아 이 언니는 재미있게도 어릴때부터 묘한 마법적 재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에게 귀의하여 팰러딘이 되었다. 하지만 몇 가지 전투훈련이 따분해진 언니가 다시 자신의 마법적 재능을 바탕으로 신께 봉사하겠노라고 선언했을때는 참 재미있었지. 아무튼 그 언니는 '전혀 정정당당한 모험가라고는 볼 수 없네.'라고까지 말했었지만, 나름대로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나를 매우 부러워하는 눈치였다. 자신도 가능하다면 도와 줄 수 없을까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흠......


즉, 결론은 우리는 골렘이 돌진하자 마자 안가로 텔레포트 했다는 말이다. 핫핫핫.


잠시후 이런 공상과 동시에 논의를 한 결과가 나왔다. 먼저 계급과 이름은 적절히 끄적대 놓은 지갑등의 메모를 시험해보기로 했다. 군번같은것도 있으니 통할지도 모른다. 안되면 또 생각해 보기로 하고 우리는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


다음 날이 되자, 골렘은 우리를 기억 못하고는,


<평상 모드. 귀관의 계급과 이름은>


이라고 말해주길래.


"중사 제임스 84908!"


이라고 외쳤다.


<사용자 확인 완료. 명령을 내리십시오.>


어라. 이거 뭔가 재미있어지는데. 통과를 기대했을 뿐인데 골렘을 조정하게 되었다.


먼저 우리는 무기고를 찾아 냈다. 하지만 우리가 쓸 수 있는 물건은 없는 것 같고. 대신에 거대한 그래이트 소드, 그것도 아다만타인인 것을 발견해서 골렘에게 장착시켰다. 그리고는 적절히 문을 부수며 들어가고 있었는데.


"왠 녀석이냐! 어라....... 저건 악마같은데요?"


앞서가던 도르시스가 가리킨 건 구속되어 있는 악마였다. 악마노예술같은걸 가지고 있는 이곳에서 사역되던 악마같은데, 아직도 남았있었군.


"......반갑소, 모탈. 이제는 안 올줄 알았는데."


그녀석은 미소를 지었다.


<이 악마는 코드번호 XXXXX-XXXXXXXXX 문제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악마입니다. 현재 12-08434건으로 감금중입니다>


그 녀석은 온갖 감언이설로 우리를 꼬드껴서 자신의 봉인을 해제해 주길 바라는듯 싶었다. 하지만 너무 뻔한 거짓말 같기도...... 아니기도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별로 믿음가는 녀석이 아니었다.


"봉인...... 풀어줘볼까?"


나는 그에게 다가갔다.


만류하는 동료들을 뒤로하고 봉인을 풀었다. 일종의 호기심이랄까. 아니, 그래도 녀석에게 마지막 자유를 줘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니까. 어짜피 그녀석 곧 조각날테고.


다음 날 돌아갔을때 그곳에는 시뻘건 케찹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골렘에게 '명훈' 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지만, 얼마 뒤 고장난 골렘 동료들과 싸우다가 명을 달리해 버렸다. 쓸쓸하지만 이것이 운명이리라.


그리고 커다란 문에 드디어 도달했다. 생각해보면 여기일줄 알았다면 깨진 돔 위로 올라가 낙하하는 방법을 택했었던게 낫지 않느냐는 말도 있긴했지만 아무튼.


전혀 열 방법이 없던 이 문을 적절히 찾게 된 비상버튼을 누르자 남아있던 골렘이 문을 부숴주었다. 하지만 1회성 함정에 의해 그 역시 박살.


그곳에는 콘트롤 룸이 펼쳐져 있던 것이다.


"여기 또 메모리 스톤이!"


메모리 스톤. 사실 메모리 스톤을 많이 발견했고. 여러가지 기록을 보았다. 그리고 이것이 이번 모험의 마지막 메모리 스톤이리라.


<나는 도시왕 누구누구(?). 나의 도시는......>


그는 악마를 제어했으나, 사실 제어한 것이 아니었고. 그들은 악마에게 속은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현자의 돌을 빼앗기기 전에......


<......파괴하기로 한다>


현자의 돌로 추정되는 돌덩이가 하늘로 치솟는 장면이 보였다. 그리고 메모리 스톤은 끊어진다.


"그래서 발견 못한거네요."


"못했다기 보다는. 파괴된 걸 확인했달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는 이곳에서의 탐험을 결산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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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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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플랜티밀런 캠페인


'용의 날개를 꺾으려는 자'


세월이 흘러 용기사로 자리를 굳힌 브랜디, 가이언, 레이니스, 플레인. 평화로운 시대가 계속되는가 했으나, 어느 날 용제 음독 시해 미수 사건이 발생한다. 다행히 용비의 조치로 목숨은 건진 용제였으나, 왠일인지 깨어나지 못하는 상태. 이에 왕위계승서열1위의 나딜이 황제 대행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누군가의 음모인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용제가 쓰러진 마당에 제후국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던 것이다. 어쩌면 당연하게도 모두가 용족인 귀족들은 용제라는 1인자가 없다면 그 기회는 누구에게나 동등하다 생각한 것이다.


용족간의 분쟁이 금지된 전통에 따라, 그 염탐행위 조차도 연장선장에 놓이는 터, 이 일에 용족이 아닌 용기사들, 즉 브랜디 등을 내세우게된다. 파티는 주변국인 하랜드 등을 돌아보며 상황을 살피는 동시에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파티는 칼스 공작 부인과의 동맹 등으로 성과를 올리며, 가이너스를 만나 타임스탑을 전수받기도 한다. 하지만 얼마 후 플레인이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그를 구출하러 다른 용기사들과 함께 간다.


구해낸 플레인이었지만, 이미 그들은 그들이 필요로하는 '성스러운 자의 피'를 플레인에게서 척출한 상태였다.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플레인 이었기에 그를 용비에게 맡기게 된다.


그 와중에 동방 대륙의 몽크 '루퍼스'를 만난다. 그는 파티를 도와 마계와 연결되는 게이트의 봉인을 풀려는 악마들을 막기로 한다.


하지만 그 곳에서 같은 편이라 믿었던 용기사 몇몇은 악마였던 것이다. 본체는 이미 예전에 죽은 뒤였던 것이다. 그리고 결국 악마들의 봉인해제를 막지 못한다.


결국 봉인은 풀렸다. 악마의 기쁜 웃음소리가 울려퍼졌다. 하지만 그들은 태고의 봉인사에게 농락당한 기분이었다. 게이트에서는 '완전 개방까지 XX년 XX월 XX일 XX시간 남았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들려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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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제국력>

384년  -용제 시해 미수 사건

  -브랜디일당 수색정찰

  -칼스 가문과 동맹

  -가이너스와 조우

  -루퍼스 만남

  -플레인 구조

  -게이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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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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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플랜티밀런 캠페인


'용의 제국'


부와 명예를 위해, 혹은 인간 세계에 대한 막연한 흥미와 동경 때문에, 혹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영장류인 그들은 성격도 능력도 다르지만 모험을 떠나게 된다.

우연히 만난 동료와 의기투합하거나 목적을 위한 거래를 마치면 그들은 파티가 된다.

그리고 이 모험 속에서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보통, 세 번 찾아온다고 한다.


황궁 출입이 허가된다는 것은 평민 출신의 모험자로써는 대단한 명예를 얻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리고 출세의 기회는 여기서 주어지게 될 것이다. 황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면. 그러나 엘프에게 명예란 그다지 흥미로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튼, 어쨌든간에 그렇게 많은 일들을 겪어 오면서 파티는 메인 퀘스트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것이다.


라이칸스로프. 알다시피 늑대인간에게 물린 인간은 늑대인간이 된다.

늘 그렇듯이 오래전에 신들의 전쟁이 있었다. 영장류 역시 그 전쟁에서 한 쪽 편을 들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워울프가 선택한 것이 악신-전쟁에 졌기 때문에 악신. 선택에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저주받게 되었다. 번식의 능력을 잃고 종족은 멸망을 기다리고 있었다.


워울프의 무녀. 그 옛날 그 무녀는 종족을 구원하고자 라이칸스로피의 주술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것처럼의 종족의 유지. 하지만 그 주술의 효과도 얼마 남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중 한 자가 일어났으니, 그는 몸에 아티펙트의 갑주를 두르고, 초인의 능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위대한 하나의 봉인물중 악을 뜻하는 것만으로 사악한 드레곤의 부분만을 부활시키려 한다. 그의 이름은 '카르카'라 했다.


파티는 용제의 정식 요청에 의해 워울프 부족의 음모를 막고, 위대한 하나의 다른 봉인물들을 그들보다 먼저 많이 모으기 위해 떠나게 된다.

최악의 경우, 선에 속하는 부분만으로도 부활이 가능하도록 선의 봉인물들을 역시 모은다. 그들이 부활시킨 악의 부분에 대항하기 위해서......


결국 악에 속하는 이모탈 드레곤이 부활하지만 그 위험을 피해 파티는 계약 당사자인 '카르카'의 꼬리를 잡을 수 있었다.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이었다. 모든 음모는 무너졌고, 우리는 아티펙트의 약점을 알았다. 그리고 카르카를 궁지에 몰아 넣은 상태. 활시위에 힐란이 준 산성 액체를 바른 화살을 걸고. 갑주를 향해 쏘았다. 갑주와 함께 그는 녹아내렸다.


하지만 위대한 하나는 선도 악도 아닌 위대한 존재이다. 그는 주신들의 처사를 굳이 지지해줄 이유가 없었을터. 불합리하게 저주받은 워울프들을 구원해주게 된다.


워울프들은 브랜디, 레이니스, 가이언, 플레인을 종족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비록 아직 인간사회에 받아들여지지 못하는 죄인들이지만,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그 은혜를 갚겠노라고 말하며 변방으로 이주하게 된다.


그 일이 있은 후, 파티는 용족이 아닌 용기사의 칭호를 받을 수 있었다. 아직 드레곤은 배정받지 못했지만. 아무튼 평화의 시대가 계속되던 중 드워프들은 오리하르콘의 제련에 성공하여 그것을 용제에게 헌상한다. 오리하르콘은 하지만 제련을 위해서는 태양의 열이 필요하게 때문에 그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노아'라는 마법사를 찾아가기로 했다. 하지만 그 마법사는 오랜 연구생활로 인해 제정신이 아니라는데...... 그래서 그 위험을 무릅쓰고 파티가 나선다-자진해서가 아니다!


마법사의 탑에 거의 도착할 무렵, 다시 힐란이 나타난다. 할상 그가 나타나면 불길한 낌새를 지울 수 없는 파티였다. 역시 이번에도 황당한 부탁을 한다. 오르하르콘을 나누어 달라는 것과, 그 노아라는 마법사를 해치워 줄 것을. 오리하르콘은 답해줄수 없었지만, 마법사는 처리하기로 하고 그들은 10초간의 시간을 멈출 수 있는 모래시계를 받는다.


노아는 결국 목이 베이며 브랜디의 마법의 불꽃에 휩싸여 탑 아래로 추락한다. 하지만 그 틈을 타 힐란은 오리하르콘을 강탈해 갔다. 게다가 노아는 영혼의 모습으로 파티의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파티원중 한 명의 몸을 빌려줄 것을 부탁한다. 지은 죄가 있고 부탁할 것이 있는터라 승락했고, 그는 브랜디의 몸에 들어오게 된다. 그런데 그는 놀랍게도 이우즈의 추적을 의뢰한다. 1년전의 그 일은 이우즈가 만든 일이었고, 이우즈는 다른 차원에 현신해 있다고 하였다.


이 일을 일단 용비에게 보고한 파티는 그와의 평화적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파티는 모두 다른차원으로 텔레포트 하게 된다.


이동한 곳은 이 세계의 한 빌딩이었다. 엘레베이터를 어떻게 타고 1층으로 내려온 파티는 로비에서 경비원&경찰들을 만난다. 잠시 다툼을 벌인 후 특별한 것을 못 느낀 파티는 그들에게 누군가를 찾으러 왔음을 알리고 협조를 부탁한다.


그들은 연행된다.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으로 모두 나오게 되는데, 그들은 뱀파이어 평의회였다. 이쪽 세계로 온 목적을 그들에게 알리고 파티는 이우즈의 현신을 찾는 데 그들의 도움을 받는다.


결국 찾아낸 여성은 이우즈였다. 하지만 특별한 힘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의 곁에 있던 리콘이라는 남자 역시 같은 차원에서 온 자라는것을 알 수 있었지만 역시 예전의 마력은 지니고 있지 않았다.


노아는 줄리아의 동의를 얻어 줄리아의 몸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노아는 자신의 힘을 견딜 육체를 얻었고, 줄리아는 바라던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된다. 이우즈는 다시 힘을 찾은 노아가 만들어낸 독립 차원으로 가게된다. 노아 역시도. 또한 모든 악신들이 그 쪽 차원으로 이전하게 되어 그들은 더 이상 주신들에게 권력 투쟁을 할 필요성이 없어졌던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평화가 찾아왔다.


**** 리콘 부분은 잘 기억이 안나서 약간 각색한 흔적이 보인다;;;;;


<<<<<<<<<<<연표>>>>>>>>>>>

제국력

??   -아득한 옛날, 신들의 전쟁이 있었음.

       -주신의 승리. 반대편의 워울프 종족은 번식이 끊기는 저주를 받다.

       -라이칸스로피의 주술을 걸다


361  -파티 결성. 힐란에게 찍혀 조교되기 시작.

            

363  -주술의 종료를 앞두고, 워울프 영웅이 일어서다. 주신들과의 전쟁을 준비. 과거 봉인된 위대한 하나의 악성향만을 모아서 부활시키기로 결정 (이우즈 개입)

       -파티 황궁 출입-미션 하달(봉인물 수집) 

       -결국 악,선,중립에 해당하는 모든 드레곤 소환. 위대한 하나 소환으로 그들 모두 부복.

       -워울프 영웅 '카르카' 사망

       -위대한 하나에 의해 오랜 워울프의 저주가 풀리다


364  -오리하르콘 제련 미션 하달

       -힐란에 의해 '줄리아'(가명)와 함께 노아의 손에 이끌려 이 세계로 돌입

       -뱀파이어연합의 도움으로 이우즈 발견

       -노아, 줄리아의 몸에 주입. 독립 세계를 만들어 악신들과 함께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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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義理: 리치와 타로카드를 돌려줘라 05.11.14 18:29

  카이 리젠더: 흠 플렌트 밀런을 찾아가는 도중의 자잘한 모험과 워울프와의 전투 이전에 미친용을 상대하는 시나리오랑 힐란을 처음 만난 에피소드(매를 찾아달라고 의뢰한 장님이었지 처음엔)랑 리치랑 카드게임했던 얘기랑 또 뭐가 있더라. 하여간 등등 자잘한 에피소드도 많다. 05.11.15 23:02

  카이 리젠더: 아 그리고보니 너희들이 죽였던 광룡의 딸, 아린을 기억하지 못하는 건 아니겠지? ㅡ.ㅡ 05.11.16 08:19

  카이 리젠더: 처음 간 곳이 하랜드 칼스령이었지. 그 다음이 케림공국의 검은 산맥이었구. 그곳에서 가이나스를 만난다. 05.11.17 12:59

  카이 리젠더: 그리고 용의제국에서 반란이 시작되기 전에 멸망을 앞둔 워울프들이 공황을 겪으면서 제국에서 그에대한 토벌에 나선다. 그때 수장인 카르카의 어머니로 모시던 무녀가 죽게되고 사실 반란은 그 사건때문에 촉발된다. 카르카는 토벌당시에 반죽음 상태가 되지만 무녀의 부탁을 받은 파티가 목숨을 구해주지. 05.11.17 12:58

  카이 리젠더: 카르카는 그 뒤에 이우즈의 꼬임을 받고 아티팩트를 받아 복수심을 불태운다. 끝까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게 누군지 모른 채 파티를 원수로 여기지. 사실 무녀의 유지에 의해 교섭의 여지가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결국 파티에 의해 다시 목숨을 잃게 되는 비운의 케릭터다. 05.11.17 13:50

  카이 리젠더: 결국 악과 선, 중립, 위대한 하나가 전부 소환되지... 위대한 하나가 소환되자마자 모든 용들은 싸움을 멈추고 세 이모탈 드래곤은 그에게 찾아와 부복한다. 결국 여차저차한 교섭을 통해 제국 전멸의 위기를 넘기고 분쟁에 종지부를 찍지. 워울프들은 추방되었지만 위대한 하나에 의해 저주는 해소가 되고(노아 아니었다;) 05.11.17 12:39

  카이 리젠더: 카르카의 연인이었던 새로운 수장이 된 무녀는 카르카의 아이를 낳게 된다.(요게 중요한데. 언젠가 카르카의 피를 이어받은 워울프 로드를 만날 수 있을 거야.) 반역의 죄(사실 제국민도 아닌데.) 때문에 추방되지만 무녀는 저주에서 일족을 구해준 브랜디와 가이언, 레이니스와 플레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제국을 떠난다. 05.11.17 12:38

  카이 리젠더: 3차 켐페인의 대전에서 브랜디가 워울프 일족을 부려먹은 것은 다들 알 것이고 그 일을 계기로 워울프는 면죄되고 인간과 함께 살 수 있게 되었다. 아 그리고 파티에게 카르카를 막아달라면서 카르카의 위치를 알려준게 그 무녀일걸? 이름은 칼라인가 카라인가 그랬을거야. 참고로 덕분에 이제 그 워울프 마을은 개방됐다. 05.11.17 12:59

  카이 리젠더: 고대신 노아가 해 준 것은 저주받은 힐란의 몸을 원래대로 돌려주고, 세계를 하나 구축해서 악신들을 고립시키고 자신도 그 세계로 떠나지. 하지만 설정상 임시방편이고 세계의 균형에 따라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동일한 악신들이 생겨난다. 3차 켐페인에서 말야. 다시 말해 2차 켐페인에선 악신이 없다. 05.11.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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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당연해야 하는 의리가 언젠가부터 어렵고 힘든것이 된 것 같다.



서두


플랜티밀런 캠페인의 시작은 TNBS 제2공화국이라고 할 수 있는 고교 졸업후의 카페 '이즈' 혹은 '소야비'에서였던것으로 추정된다. 벌써 6년 이상 지나간 일로써 그 때는 밤을 새도 체력이 남아돌던 대단한 시절이었다. 아, 중요한 플레이 장소로 매우매우 질긴 인연을 얻게 된 우리 루퍼스,녹스,장에는쿠퍼스군의 오타쿠식 방이 있었다. 책이 이런저런식으로 쌓여있고 게임기가 적절히 놓인 상태에서 음음음... 현시연을 보면 어떤 식의 방인지 알 수 있다. 아무튼 그 때 99년도. 그리고00년도가 플랜티밀런 제1차캠패인이 시작된 시점이었던것으로......


당시의 인원 설정은 창세기인 길동 혹은 욱스군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뉴타입 루퍼스가 포함되어 진행된 부들부들한 파티였던 것이다.


당시 진행되던 캠페인이 물론 플랜티밀런 제1차도 있었지만, 그 외에도 열혈물인 TE와 본인 진행의 소드월드 캠페인, 겁스물도 있었던것 같기도 하다. 현 메인마스터가 진행했던 것이 저 TE와 플랜티밀런이었던가?


그래서 사실 플랜티밀런에 대한 마스터의 애착이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고 생각될 정도로 지금은 놀라고있는 필자인데, 사실 울 팀의 간판이 된(우리끼리만 아는 간판) 캠페인이기도 하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하고 싱글싱글 거리고 있는 중이다.


하랜드 시골 출신의 개뼉다구 마법사 브랜디와 믿는건 힘밖에 없던 오우거 의심 전사 가이언, 비중없어보이는 팰러딘 플레인 경에, 신중한듯 얼핏 보이나 조금 생각이 없어보인다는것에 가까운 레이니스라는 엘프 도둑이라던지 이 네 사람이 이끌던 이 파티는 당췌 한 인물에게만 휘둘려 다니면서 그나마 주어진 것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을 해결한다기보다는 살아 남다 보니 영웅의 반열에 오른 그들이었던것이다.


이들은 이미 신화가 되어 대륙을 좌지우지하는 이들의 대열에 끼어 있고, 또 죽었다. (역사가 오래 지나갔구려......) 그리고 마지막까지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엘프인 레이니스겠지.


사실 1,2,3차로 나눈 것은 필자의 임의이다. 왜에 2차 캠페인은 사실 3차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단계 과도기정도라는 생각도 들거니와 1차 캠페인의 종결 스토리라고 볼 수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인은 과감하게 2차도 당당한 캠페인이었다고 생각한다.


1차의 줄거리는 대략 저주받은 슬픈 종족인 워울프의 이야기이며, 위대한 하나라 불뤼우는 이모탈 드래곤의 이야기이다. 워울프 종족의 영웅은 위대한하나의 사악한 부분만을 부활시키려 했었고 (그 이유가 뭐였지?) 그것을 막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할 것이다.


2차의 줄거리는 그 이후의 이야기. 기반을 잡은 에픽 레벨의 파티원들이 벌이는 황당한 에피소드식 일종의 TV스페샬에 해당되는 정도의 분량, 지금으로 따지면 액트 한 개 분량에 속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3차 줄거리가 시작되는 모태가 된다. 뭐 이 플레이로 사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분기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다하지만, 결국 마계와의 게이트는 열리기 시작(이게 중요하다)하고 플랜티밀런은 암흑기를 맞이한다.


3차 본격 뉴 캐릭터 등장!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리기도 한 제피르펠컨?인가 하는 영웅 파티가 기억상실을 통해 맞는 새로운 세계. 뭔 소린지 점점 이해가 안가지만 서두의 글이기 때문에 가볍게 읽어주길.


아무튼 이런 내용을 가장 큰 부분부터 써 봐야 겠다. 1차 캠페인은 거의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인데, 2차는 적절히 리플이 남아있는 것도 있고, 3차는 저널로 정리된게 꽤 있으니, 일단 큰 줄거리->1,2,3차 각각의 저널 생성->내키면 세부 줄거리 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물론 중간에 끼어들고 싶으면 언제들지 말하라. 그러나 누가 그러것는가.......


단, 내가 생각 안나는 부분들을 생각 나는 자들은 말해주도록.


넘 길다...... 본편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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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당연해야 하는 의리가 언젠가부터 어렵고 힘든것이 된 것 같다.



 드워프 '킴'은 큰 일을 해낸다. 어리석은 고 히드라를 속여 드워프들의 아티팩트를 훔쳐오는데 성공한다.

거기에는 한 사람의 조력자이자 희생자가 있었으니, 과거의 지인 힐란 더 테페리. 킴의 언변에 넘어 간 히드라는 힐란을 사악한 악당으로 그려낸 킴의 솜씨에 격분하게 되고, 협조한 힐란에 의해 둥지를 비우게 되었던 것이다. 아마도 다시 그를 만나면 킴은 살아남기 힘들지도 모른다.

아티팩트를 되 찾은 드워프 사회에서 킴은 영웅 대접을 받게되고, 파티는 그들과 엘프들에게 선물을 받게 된다. 10파운드의 아다만타인과 10파운드의 미스릴. 매우 소중한 보물임에 틀림없다.

한 편, 브랜디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호드의 언데드 출현 지역으로 텔레포트하게 된 일행. 수 많은 언데드들도 파티의 검과 도끼에 쓰러져 갔고, 마법에 속박당했다. 그리고 뱀파이어로 보이는 한 소녀를 생포. 브랜디는 검은 웃음을 띄우며 연구실로 사라져 갔다고 한다. 쩔쩔매는 애플의 모습을 얼핏 보게 되었고......

브랜디는 죽은 자를 언데드로 살려내는 실험-그리고 그에게 생전의 의지를 부여하는 일-에 성공했고, 죽은 제자들을 살려냈다. 또한 생포된 뱀파이어의 소녀역시, 생전의 의지를 되찾았다. 이것은 그들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가 효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목걸이는 생전의 의지를 찾아주지만, 벗어버리면 효과는 사라진다. 또한 목걸이가 파괴되면 엄청난 에너지가 쏟아져 나온다는 사실.

하지만 이 일로 브랜디는 사령 마법을 사사로이 사용한 댓가로 유폐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자식같은 제자들의 살아있는 모습을 다시 본다는 것이 더욱 더 큰 기쁨이기에 랄까. 아무튼 이 일로 선거 운동을 할 수 없게 된 그녀는 더욱 당선에서는 멀어진 것이다.

브랜디의 유폐. 브랜디는 구 대륙 플랜티밀런의 방위사령관이기도 하다. 즉, 플랜티밀런은 사령관이 유폐되어 버린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인데, 그래서일까.

호드는 이 때 대규모의 군대를 플랜티밀런으로 진격시키기 시작했던 것이다.

수적으로 대단한 열세의 전투. 하지만 모두의 활약과 플랜티 밀런을 지켜내려는 시민들의 마음이 호드의 군대를 전멸 시킨다. 사람들은 기쁨에 휩싸이고, 전투의 지휘를 맡은 지휘관들은 영웅이 된다.

그리고....... 전투가 끝난 며칠 후, 가이언이 눈을 감았다. 벌써 명이 다 한것 같은 그였지만, 이번 일을 위해 생명을 연장해 온 것 같았다. 90의 노인이라고는 볼 수 없는 단단한 육체의 무적의 용사 가이언은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또한.... 유폐기간이 지난 브랜디는 자신이 가진 모든 지휘권을 국가에 반납하고, 또한 다시 시작된-전쟁으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선거에서 사퇴한다. 선거에서의 사퇴는 진정한 우국의 마음이라 칭송이 자자했지만, 그녀의 모든 직책을 반납한 것에 대해서는 모두의 의문을 자아냈다. 제자들은 물었다.'이제부터 뭘 하시려느냐'고 그 대답으로 브랜디는 '시집이나 가려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는 반격의 차례라 모두가 외칠 때였다. 이번의 호드를 대파한 여세를 몰아 대륙을 수복해야 하고, 그 선두에 이번 전투의 영웅들, 즉 브랜디들의 제자들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 하지만 이 주장은 크게 잘못되었다. 그들에게 이번 전투는 유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아는가.

그랬다. 안티고네 공작부인의 리코그니션에 의해, 그들은 악마의 세 왕자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 전투, 주요 지휘관도 없고 주력군도 없었다. 그저 그들의 말에의해 이 전투는 장난이라는 것을......

'어쨌든 반응이 있었네?'

이 전투는 세 왕자가 이 세계로 온 것을 기념하는 행사에 불과했던 것이다.

악마의 게이트가 모두 열릴 때, 마왕이 이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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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당연해야 하는 의리가 언젠가부터 어렵고 힘든것이 된 것 같다.



시즌 2기에서 세컨으로 꺼내오기로 마음 먹은 녀석이다.
팰러딘의 도의를 걷다가 자신이 가진 능력에 눈을 뜬 카리스마걸.
모두가 바라는 정의와 선을 위한 고집쟁이 성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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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니언프라이 가문에서는! 절대로 악을 용서하지 않습니다!!!"

성녀라는것...... 왜 상냥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누구나 우러러 보이는 그런 말이지.

로우플 굿 이라는 것, 매우 존경스럽기만 할 것 같은 가치관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말야.

"인정 못합니다! 악의 길입니다!"

참 답답하고 고집스러운 것으로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아;;;;;;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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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프라이 가문에서 절대로 태어나지 않는 종류가 바로 '마법사'라고 생각들했다.
수지가 15세에 팰러딘 서훈을 받은 후에, 그녀의 성장은 눈이 부실 정도였으며,
기사단에서 가장 정의를 표방하는 골치아픈 말썽꾸러기 정도로-
하지만 실력은 그녀 스스로 마운트를 소환해 낼 정도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사건은 벌어진다.

"쩌저적!"

저런 악덕 고리대금업자 따위의 마차는 쪼개져 버렸으면 하는 바램을 했을 뿐인데,
그녀의 손 끝에서 발사된 것은 한 줄기의 냉기.
물론 수지가 위자드일리가 없다.
어쨌든 굽신거리며 용서를 비는 업자를 보며 떨떠름한 표정으로 그를 보내주고 말았다.

"저런 저런, 아가씨의 선대에는 다른 피가 섞여있었던 모양이구만."

보통 마법은 드레곤이나 다른 존재의 것이었다. 그것을 인간이 공식화하여 흉내내게 된것이
오늘날의 위자드 매직. 혹은 인간일지라도 배운적 없는 마법을 본능적으로 사용하는 자들이
간간히 있기도 했는데, 그들의 피에는 용족의 피가 흐른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
저 영감은 그 사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수지는 위자드가 아니다.

"......"

몇 달간 자숙하였다. 어니언프라이 가문에 섞여 있었던 적이 없는 피. 덕분에 조금 얌전해진
그녀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하는 주위 사람들.
그러나,

'이제는 마법의 힘을 더하여 세상의 정의를 지키자!!!'

수지는 부활하게 된다.

이제 자랑스럽게 마법을 받아들인 수지. 뭐냐 이 소개는 뒤죽박죽. 아무튼 이런 늬앙스로 5레벨
팰러딘+소서러무한렙의 ex-계열 멋진 정의의 일격을 2회/일 날리는 카리스마 만땅 마법팰러딘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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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약간의 정체성의 혼란으로 성숙한 수지 어니언프라이로 2기를 시작하고저 합니다.
언제가 될는지는 모르지만서두.
빠른 2기 시작을 기원하며......
컨셉은 이렇고 기본 구성은 팰러딘5+소서러 라는것만 밝혀둠. 세컨6레벨이 지금 가능한가 모르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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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당연해야 하는 의리가 언젠가부터 어렵고 힘든것이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