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소소한 생활

[후기] 넘어온 개인시날 엘편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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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일과 및 실물 감상평은 하단 포그글로 대채한다

원래 상욱군의 시나리오로 제작 되었다는 개인 파트 포함 실라국을 향한 여정이 계속 되었다.

'엘'리우드 프레이얼이 빠진 파티로 들어간 던전의 심층부
그곳에서 나오는 중간에 텔레포트로 합류한 엘과 제트는
같은 목적과 다른 감정을 가진 두개의 모험자 파티와 조우를 하게되고..

실라국으로 향하는 길목에서는 기억을 잃기 전 직속 부하를 암살자와 대상의 관계로 만나고
수도로 압송 후 간이 재판을 통해 감옥에 넣은 다음 다시 빼돌려 피신 시키는 장면까지

공간을 뛰어넘은 에피소드들
과연 액트 몇쯤에서는 시간조차 뛰어넘을 것인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후기] 액트1을 마치며...... 새로운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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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호드의 침공은. 본진이 아닌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침공은 얼라이언스의 명예로운 승리로 끝났지만, 아직 그들에게 주어진 승리는 적은것.

그러나 수도인 플렌티밀런을 무사히 지켜낸 본진의 병력들은 용감했었다.


그리고 세계는 새로운 국면으로의 전환의 시점에 있는것이다.

호드의 사악한 계략은 알려지지 않았다. 얼라이언스는 그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플렌티 밀런을 지켜내었으나, 아직 호드의 중심부에 타격을 주지 못하고 있는 이 때, 중요한 동맹국인 실라국에서의 트러블을 해결해 내는것이 새로운 또다른 미션으로 부각되어가고 있는듯 했다.


용제인 류크레온, 그리고 용비인 안티고네의 가호아래 싸워왔던 제국은, 이제 그들이 은퇴한 이 얼라이언스에서 엘프와, 그리고 드워프들 또한 합류한 이 명예로운 얼라이언스가 되어, 호드의 사악한 침공에 맞서나갈것이다.


당신은 이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의 조각을 한 조각 맞추는데 기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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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리젠더

플렌트밀런 시티는 과거 플렌트밀런 제국의 수도였으나 지금은 수도가 아니라 신대륙에의 침공을 막고 이주민을 돕기 위한 구대륙 최후 방어선 성격의 도시다. 05.07.18 18:00

 카이 리젠더
수도는 신대륙에 있지. 05.07.19 18:55

상준군에게 보냈던 편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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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이 없었나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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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 이렇게까지 되기 전에 미리 여러 영주들과 힘을 모아 막았어야 하는건데.. 너무 늦어버린 것 같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힘없이 이 세상을 마족에게 넘겨줄 수는 없습니다. 그건 세상의 평화나 인간의 생존 등의 거창한 이유 이전에 나 네크로만서 엘리우드 시온의 개인적 자존심이 달린 문제이기도 하구요."

 

약간의 흥분에 너무 많은 말을 한꺼번에 해버린 탓인지 약간의 헛기침을 한 후.. 다시 좌중을 둘러보며 말을 시작한다.

 

"여러분들께는 염치가 없는 소리가 되겠지만, 여러분의 목숨 제가 맡았으면 합니다. 물론! 제 생명이 다하기 전에 여러분을 희생시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아마.. 정말 오랜만에 보인 단호한 모습 같았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까지 열성인적이 있었던가?

뭐 스승에게 배울 때야.. 죽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었던거고.. 자의로 목숨을 건다라~..

 

"힘을 가진 영지가 우리밖에 없는 이상 적의 공격은 블랙 크리스탈로 집중될 터이니 섣불리 움직이다간 각개격파의 위험이 있을 듯 합니다."

 

잠시 회의실 뒤쪽의 창 밖으로 펼쳐져 있는 블랙 크리스탈의 모습을 보았다.

그리 길지않은 시간 많이 커지고 또 넓어진 것 같다.

앞으로 벌어질 처절한 전투를 생각하니 그 동안의 생활이 하룻밤 꿈 같아진다.

그래도 닥칠 일은 해결하고 봐야 할 터이다. 블랙 크리스탈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한다.

나에게 시선들을 집중시키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일단 우리가 가진 힘 모두를 블랙 크리스탈에 모아 적을 상대하면서 상대에 대한 정보와 이 험한 사태의 해결책을 찾아나가 봅시다."

 

" 그리고! 최전방에는 제.가. 나갈 것입니다. 우측으로 시민군 좌측으로는 스켈과 좀비군단이 보조를 하게되겠구요. 각 부대장은 인솔 하시고 싱어님과 마법사단은 후방에서 지원을 해주는 방향으로 나갑니다. 물론 이 포진은 야전에 나섰을 경우입니다. 적의 수가 상대할 만 하면 블랙 크리스탈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야전에 나갈 것이고, 수가 많다면 블랙크리스탈의 성벽을 의지해서 싸웁니다. 적이 포위를 할 경우엔 D 의 군단이 동쪽, 샤인님의 부대는 서쪽, 싱어님은 남쪽을 맡아주세요. 북쪽은 제가 맡겠습니다. 그리고 레니님은 후방 지원 및 부상자 치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적의 모습이 보일 경우 척후 및 전투력 파악은 제가 담당하겠습니다. 물론 혼자서 할테니 제가 블랙 크리스탈을 나선 후 방어에 대해선 D에게 일임합니다."

 

"다들 마족의 등장까지 각자 부대의 정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족에게 물질계가 나들이 삼아 정복할 곳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시다. 이상 해산하겠습니다.""

 

말을 끝낸 후.. 등을 돌려 창 밖을 응시한다. 오늘따라 노을의 색이 핏빛으로 보인다.

플라이의 주문을 낮게 읊조리며 창 밖으로 몸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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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의 글도 있었군 -_-

하드 어느 구석에서 찾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