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소소한 생활

도로위의 단상..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여전히 도로에는 차가 많고.. 특히 월요일엔 그 정도가 더 심하군요. 출근시간을 피해서 출발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정체는 여전합니다.


1. 도로 정보 표지판에 속았습니다.

전 의왕(경기도)에서 강동(서울)으로 다닙니다. 메이저루트가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외곽순환을 타는 것과 과천양재간 도로를 타는 것입니다. 트래픽이 없을 때는 과천양재간이 거리가 짧아 빠릅니다만 출퇴근 시간에는 외곽순환이 빠른 편입니다. 무엇보다 정체가 덜 하기에 부지런히 달리는 편이죠.

그런데 바로 오늘 의왕-과천간 도로에 설치된 정보 표시판에 양재까지 길이 원활하다고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출근시간을 피한 보람이 있었어" 하며 쭉 직진을 하는데.. 그 도로 끄트머리에 갑자기 정체라는 빨간 글씨가 떠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불과 5분 사이에 -_- 저는 그렇게 속아서 한없이 밀려밀려 서울로 들어오고 말았습니다.


2. 인건비의 차이인걸까요?

정체된 도로에 밀려다니다 보면 신호위반이나 갓길 운행 등 불법적인 운전을 하는 차들은 고급차일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 분들과 저와의 인건비 차이가 있으니 그런가 하나 그 가치가 정해놓은 규칙을 어길 정도의 차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만.. 무슨 생각들을 해서 그렇게 달리는 걸까요?


여튼 서울로는 차를 안몰고 와야 하는겁니다. 오늘따라 짐이 있어 끌고 나왔더니 투정만 생기는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