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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1 파이널
파란만장한 모험을 마치고 귀환한 모험자들은 모처럼의 휴식에 들어가 한숨을 돌린다. 하지만 선거준비와 잠시간의 미약과도 같은 평화를 맛보던 와중에 잊고 있던 위협이 순식간에 들이닥치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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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 마족의 왕자 세명이 왔다고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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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크레온 : 그대들의 생명의 시작은 어머니가 부여했으나 그 끝은 나라에서 맡았다! 이 일전에 모든 것을 걸라 제군! 동맹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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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트힘(드워프왕) : 나르캄의 창은 완성되었다. 한번 죽었을 목숨 여기서 뿌려도 한은 없을터. 형제 오천의 원혼이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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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림공작 : 그대와 같은 하늘 아래에 있다는 것만으로 내겐 위안이었소. 그것도 이젠 사치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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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스 : 모처럼 뿌리내린 생명의 나무, 그 힘은 제가 빌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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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언 : 전장에서 죽는 것은 내 오랜 소망. 말은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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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 공작부인 : 전 당신에게 두번 구원받았었죠. 이젠 당신 곁으로 가는 것만이 내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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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 라스 : 이런식으로 끝나게 되면 적어도 일만년 이상 내 이름은 우스개거리가 될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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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란 테페리 : 시작과 끝이라는 말에는 마법이 깃들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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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2 시작
남쪽, 서쪽에서 각기 다른 적들과 대치하고 있는 동맹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또 다른 절망이라는 먹구름의 징조를 포착하게 된다. 악마의 게이트가 열릴때 함께 싸웠던 실라국의 영웅 루퍼스는 마왕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고, 하나의 희망이었던 실라와의 동맹은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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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 : 장로님! 장로님! 루퍼스 대사형께서 20년간의 폐관을 깨고 나오셨습니다.
장로 : 허허 왠 호들갑이냐. 기뻐하는 것도 정도가 있는 법. 지나친 감정은 수도를 해하노니.
몽크 : 저... 그게 아니라. 대사형께서. 으억!!!....쿵.
루퍼스 : .....오랫만이오. 장로.
장로 : 이...이게 무슨! 정신차려라 루퍼스!
루퍼스 : 후후.. 정신차려야 될자는 당신이오. 이 문파는 이제 내가 맡겠소. 난 평화에 찌들어 유약해진 이 나라를 뼈속부터 뜯어고칠 생각이오. 무림의 모든 형제들은 하나의 깃발 아래 모이게 될 것이며. 이제 나의 이름과 힘만이 정의가 될 것이오.
====광고 끝====
다음 모임에 여기까지 했음 하는데 무리일려나...
에헤야 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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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리젠더 : 마왕판 루퍼스의 공력은 대충 천마신군을 모델로 할 작정이다. 뭐 이까이꺼 대충대충~ 05.06.03 12:01
텐더포그 : 루퍼스 주화입마는 아니고? 액트가 있었다뉘..... 헐. 킬빌같어. 05.06.03 18:21
義理 : 마왕 루퍼스.. -_-;; 05.06.03 20:55
카이 리젠더 : 주화입마... 비슷한건가? 어쨌든 마가 낀 건 사실같군. 05.06.03 22:12
Rupers : 내가 어째서 마왕인게야-ㅁ- 05.07.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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