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나라 목살공주는 최근 문피아 공모전에서 연재중인 장르소설입니다. 현대판타지로 구분이 되어있지만 판타지적인 별로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삼겹나라 목살공주 도살장, 정육점을 전전하며 힘들게 살았다. 내 꿈은 삼겹살집 주인. 어느날 발골 제자로 인기 아이돌이 들어온다. 술술 읽다보면 어느새 고기 전문가. # 발골 # 유통 # 경영 # novel.munpia.com 장르소설을 즐겨보는데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보는 소설의 대부분이 언젠가 봤던 소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가의 필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고, 소재의 구성에 따라 제법 참신하게 느끼기도 합니다만. 최근엔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소설이 게임물, 헌터물, 레이드물을 시작으로 스포츠, 연예, 사업, 음식, 예술 등 좀 더 일반적..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의식적으로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본 하늘의 사진들을 좀 올려볼까 합니다. 요즘들어 하늘 볼 일이 자꾸 줄어듭니다. 앞 만 보고 살기 바쁘고, 고개는 절로 숙여지는 세상입니다. 더욱이 요새는 휴대폰 덕분에 고개를 드는 시간이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회사 마당에 나가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게 모으니 꽤 되더군요.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과 모양을 잊고 지나가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끔 남겨볼까 합니다.
평소 자주 가던 블로그에서 무료 나눔을 하기에 신청했는데 당첨되어 인증 글을 남깁니다. 냥코선생님의 블로그 냥코선생 문의 : viewingcat@gmail.com viewingcat.tistory.com 매일 무료 앱과 게임, 각종 리뷰를 올려주고 계십니다. 평소 안드로이드 무료앱에 매일 출석을 하고 있고, 가끔 흥미있는 제품들의 리뷰를 보고있습니다. 제품은 구입해서 하시기도 하고 협찬 받아서 하시기도 하는데 그렇게 리뷰한 제품을 무료 나눔으로 자주 푸시곤 합니다. 가끔 필요한 제품이 있으면 나눔에 신청을 하는데 3~4번쯤(?) 시도만에 운좋게 당첨이 됐습니다. 제품은 버바팀 55W 멀티충전기입니다. 요새 사용하는 전자제품이 늘어나면서 충전선이 줄줄이 늘어지고 있었는데 마침 잘 됐습니다. 덕분에 책상 위..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 송나라 시대 산문의 대가인 구양수가 남긴 말로 요새는 글을 잘 쓰기 위한 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매번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좀 더 잘 쓰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데 다독과 다상량은 곧잘 하지만 다작은 영 어렵더군요. 새글쓰기 버튼을 클릭하는 것이 왜 그리 어려운지... 자주 써봐야 는다는 생각이 있음에도, 근무시간 내내 퇴근하면 이런저런 내용으로 블로그를 써봐야지 하다가도 집에 오면 퍼져 쉬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은 이런 뻘글이라도 남겼으니 성공적!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겁니다. 읽었고 생각했으면 쓰는겁니다.
직장을 따라 멀리 산간지역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주말이면 귀경을 반복하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벌레들이 극성이더군요. 특히 야간에 산간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벌레들이 와서 부딛히는게 빗방울 떨어지듯 합니다. 타닥타닥 하는 소리와 함께 체액을 남기고 터져나가는데 비는 닦이기라도 하지 이녀석들은 닦이지도 않습니다. 처음 벌레들이 묻어날 때면 회사에 복귀해서 세차를 하곤 했는데 이제는 포기한 상태입니다. 가끔은 이러다 안지워지면 어쩌나 하는 마음도 있는데... 게다가 이제 만키로 탄 찬데... 고려청자마냥 고운 외장에 벌레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는데 그걸 보고도 세차장에 갈 생각이 안든다니 뭔가 감성이나 이성이나 부족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