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의리의 소소한 생활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의리의 소소한 생활

검색하기 폼
  • 모든 글
    • 소소한 일상
    • 돈드는 일상
    •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 방명록

소소한 일상 (16)
하늘, 달, 가로등

지방 출장에서 복귀하는 길. 밀려밀려 서울로 들어와 남산의 남쪽. 어느 신호에 대기하던 중 고개를 돌려보니 고가 위로 차오르기 시작하는 달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로등의 불빛이 존재감을 더 뽐내는데 눈길은 달로 향하네요. 언능 사진을 한 장 찍고, 바뀌는 신호에 맞춰 다시 앞으로 고개를 고정했습니다.

소소한 일상 2022. 12. 28. 16:59
유튜브 . 하지 말아야 할 것 . 짐 퀵

https://youtu.be/gmrs8UxAZwo 짐 퀵 - 브레인 코치 사람의 인지능력은 멀티테스킹이 불가능하다. 한꺼번에 여러일을 하는 것은 단지 하나씩 돌아가며 하는 것이고, 전환할 때마다 다시 집중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해야 할 것을 정하는 것 만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 와닿는 내용이라 기록해둡니다. --- 22.12.13 - 전혀 변한게 없었다. 하하하 ;ㅁ;

소소한 일상 2022. 3. 30. 18:36
삼겹나라 목살공주 - 리뷰

삼겹나라 목살공주는 최근 문피아 공모전에서 연재중인 장르소설입니다. 현대판타지로 구분이 되어있지만 판타지적인 별로 부분은 보이지 않습니다. 삼겹나라 목살공주 도살장, 정육점을 전전하며 힘들게 살았다. 내 꿈은 삼겹살집 주인. 어느날 발골 제자로 인기 아이돌이 들어온다. 술술 읽다보면 어느새 고기 전문가. # 발골 # 유통 # 경영 # novel.munpia.com 장르소설을 즐겨보는데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보는 소설의 대부분이 언젠가 봤던 소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가의 필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고, 소재의 구성에 따라 제법 참신하게 느끼기도 합니다만. 최근엔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소설이 게임물, 헌터물, 레이드물을 시작으로 스포츠, 연예, 사업, 음식, 예술 등 좀 더 일반적..

소소한 일상 2020. 5. 20. 20:20
회사에서 본 하늘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의식적으로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본 하늘의 사진들을 좀 올려볼까 합니다. 요즘들어 하늘 볼 일이 자꾸 줄어듭니다. 앞 만 보고 살기 바쁘고, 고개는 절로 숙여지는 세상입니다. 더욱이 요새는 휴대폰 덕분에 고개를 드는 시간이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회사 마당에 나가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게 모으니 꽤 되더군요.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과 모양을 잊고 지나가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가끔 남겨볼까 합니다.

소소한 일상 2020. 5. 14. 15:13
냥코선생 무료 나눔 - 버바팀 55W 멀티 충전기

평소 자주 가던 블로그에서 무료 나눔을 하기에 신청했는데 당첨되어 인증 글을 남깁니다. 냥코선생님의 블로그 냥코선생 문의 : viewingcat@gmail.com viewingcat.tistory.com 매일 무료 앱과 게임, 각종 리뷰를 올려주고 계십니다. 평소 안드로이드 무료앱에 매일 출석을 하고 있고, 가끔 흥미있는 제품들의 리뷰를 보고있습니다. 제품은 구입해서 하시기도 하고 협찬 받아서 하시기도 하는데 그렇게 리뷰한 제품을 무료 나눔으로 자주 푸시곤 합니다. 가끔 필요한 제품이 있으면 나눔에 신청을 하는데 3~4번쯤(?) 시도만에 운좋게 당첨이 됐습니다. 제품은 버바팀 55W 멀티충전기입니다. 요새 사용하는 전자제품이 늘어나면서 충전선이 줄줄이 늘어지고 있었는데 마침 잘 됐습니다. 덕분에 책상 위..

소소한 일상 2020. 3. 19. 21:48
인망(天網)

천망회회소이불루(天網恢恢疎而不漏) 하늘에 있는 그물은 크고 엉성해 보이지만 결코 그물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 하지만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물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상대방이 하는 말과 행동이 내 그물에 어떻게 걸려서 받아들여지는지는 때와 장소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득 나는 얼마나 잘 잡아들이고 있는지 생각이 드는 지금입니다. 이왕이면 뒤틀림 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드렸으면 하는데 말이죠.

소소한 일상 2019. 7. 24. 00:00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

최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 이후로 마음에 드는 글귀가 생겼습니다. 나 스스로를 건사하기도 힘든 와중에 뭔가 스케일이 다른 문구를 보니 단숨에 와닿더라구요. 인간관계를 단순하게 협력과 경쟁으로 나눠볼까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한 번 훌륭하게 두 가지 행위를 성공하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한 번 해본 사람이 더 잘한다고 이미 성공적으로 해냈으니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이겨나가는 내일을 기대합니다.

소소한 일상 2019. 7. 23. 00:00
제천의 구름과 틴들

회사 사정으로 충북 제천으로 오게 된지도 슬슬 일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고층건물이 많지 않고 시야가 트여있어 하늘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틴들현상을 심심치 않게 보게됩니다. 전에는 하늘을 봐도 이렇게 자주는 볼 수 없는 일이었는데요. 주변이 꽤 높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구름들이 조각나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맑고 가시 거리가 긴 날이 더 많은 것 같고, 이런 멋진 광경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 2019. 7. 6. 17:17
글쓰기의 어려움

다독, 다작, 다상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 송나라 시대 산문의 대가인 구양수가 남긴 말로 요새는 글을 잘 쓰기 위한 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매번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좀 더 잘 쓰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데 다독과 다상량은 곧잘 하지만 다작은 영 어렵더군요. 새글쓰기 버튼을 클릭하는 것이 왜 그리 어려운지... 자주 써봐야 는다는 생각이 있음에도, 근무시간 내내 퇴근하면 이런저런 내용으로 블로그를 써봐야지 하다가도 집에 오면 퍼져 쉬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은 이런 뻘글이라도 남겼으니 성공적!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겁니다. 읽었고 생각했으면 쓰는겁니다.

소소한 일상 2019. 7. 4. 22:13
버그 킬러

직장을 따라 멀리 산간지역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주말이면 귀경을 반복하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벌레들이 극성이더군요. 특히 야간에 산간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벌레들이 와서 부딛히는게 빗방울 떨어지듯 합니다. 타닥타닥 하는 소리와 함께 체액을 남기고 터져나가는데 비는 닦이기라도 하지 이녀석들은 닦이지도 않습니다. 처음 벌레들이 묻어날 때면 회사에 복귀해서 세차를 하곤 했는데 이제는 포기한 상태입니다. 가끔은 이러다 안지워지면 어쩌나 하는 마음도 있는데... 게다가 이제 만키로 탄 찬데... 고려청자마냥 고운 외장에 벌레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는데 그걸 보고도 세차장에 갈 생각이 안든다니 뭔가 감성이나 이성이나 부족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소소한 일상 2019. 6. 25. 23:08
이전 1 2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 시작의 말
최근에 올라온 글
  • 사라진 남산타워
  • 하늘, 달, 가로등
  • 후암역
  • 미쟝센 살롱 플러스 클리닉 10 샴푸 손상모발용,⋯
최근에 달린 댓글
  • 맞습니다. 지나칠 수 없죠.
  • 볶음밥은 사랑이죠. ㅎ.ㅎ
  • 감사합니다!
  • 네.
Total
527,348
Today
9
Yesterday
20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