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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G 3.5 매직 웨폰부분을 보다가 의외의 수확을 얻었다.

논란이 많았던 레인지 웨폰의 인핸스와 보너스 문제인데 간단히 정리해서 말해주마.

1. 발사체(이하 활)와 탄약(이하 화살)이 둘다 인핸스가 되어있을 때 이 보너스는 중첩되지 않는다.

    단, 양쪽 중 큰쪽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1활에 +2 화살을 걸어서 쏠 경우엔 데미지와 어택롤에 +2의 보너스를 적용받게 된다.

2. 스페셜 보너스를 적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활과 화살이 같은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면 중첩되지 않지만 다른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면 중첩된다. 예를 들어 언홀리의 속성을 가지는 활로 카오틱 속성의 화살을 쏜다면 이 화살은 로우풀과 굿 양쪽에 2d6의 추가 데미지를 주게 된다.

3. 데미지 리듀스를 상대할때 마법활로 보통의 화살을 쏘더라도 활의 인핸스에 해당하는 마법 무기로 취급한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3.5에선 레인지 무기가 워낙 강해졌다고 할 수 있겠다. 기존에 룰을 좀 오해한 것도 있었지만...

무기에 파이어 속성과 화살에 콜드 속성이 있다면 저렴한 가격에 굉장한 데미지가 나오게 된다.

따라서 레인지 무기가 들이는 돈에 비해 약하다고 오해하여 탄약에 적용을 시키지 않았던 속성부여 +1 인핸스 선결조건을 부활시키는 것은 불가피하다.

상욱군과 상준군은 참고하도록...

(레인지 웨폰의 시대가 오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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