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알게 모르게 늘 우리와 근접해 있는 듯 합니다.
아니면 우리의 옆에 있는 것이 문화일 수도 있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 발 차이로 또 누가 먼저인지는 알 수 없는 이야기네요.
지인 曰
인간이란 누구나
각자가 해석한 만큼의 생을 살아간다.
그것은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이토록 건조하고 시시한 세상을
얼마나 내식대로 흥미롭게 연주할 것이냐의 문제이다.
클릭하시면 어렵지 않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국화축제와 함께하는 무역센터 가을 클래식 음악회라는 긴 이름네요.
코엑스 신관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렸습니다.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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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Grieg
| Peer gynt-suite Op.55 "Solveig's song"
|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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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F. Han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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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p Concerto in B flat Major Op.4 N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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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심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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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aras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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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geunerweisen O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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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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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ascag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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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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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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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tal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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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 La Wally "Ebben? ne abdro Iont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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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황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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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D. Cur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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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 ca nun chia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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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전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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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Ard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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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ba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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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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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Cardi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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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n g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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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김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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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vo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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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 Rusalka "Song to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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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오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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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Cottr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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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Lu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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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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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D. Cap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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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sole m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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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뭐 제가 알고 듣는다던지 하는 것은 아닙니다.
ps; 제게 클래식 연주는 낚시와 비슷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