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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 문제는 남의 집 녀석만 좋아한다는 겁니다.
키워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나 한몸도 건사하기 어려운데 하며 포기하곤 하죠.
그러다보니 여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분들이 참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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