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소소한 생활
애완동물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 문제는 남의 집 녀석만 좋아한다는 겁니다. 키워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나 한몸도 건사하기 어려운데 하며 포기하곤 하죠. 그러다보니 여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분들이 참 부럽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주일짜리 신세를 지러 온 뉴페이스 푸푸입니다. 3개월짜리 애라 훈련도 안되어있고 말도 잘 안듣습니다. 근데 귀엽게 생기긴 하네요. 역시 전 애완동물은 가끔 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방에 들어와서 굴러다니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