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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을 맞아 뒹굴거리던 중 급 밀려오는 허기에 방문하게 된 집입니다. 예전에는 냉동삼겹살이라는 광고가 붙어있고 문을 잘 안열었는데, 언젠가 재정비를 한 듯 하더니 부지런해졌더군요. 오며가며 보니 사람도 꽤 있어서 언제 한 번 가봐야겠다는 생각만 하다 이번에 급하게 가보게 됐습니다. 3mm와 15mm 두 종류로 삼겹살을 구분해서 판매하는게 이집의 차별점입니다. 허기에 후딱 구워먹을 요량으로 3mm만 주문했는데 다음 기회가 있으면 골고루 주문해봐야겠습니다. 기본 상차림과 쌈채소 그리고 고기입니다. 꽤 정갈하게 나옵니다. 굽굽. 쌈싸먹어~ 고기가 얇으니 자르지 않은 채, 고기를 깔아 그 위에 이것저것 올려서 돌돌말아 한 입에 쏙 넣기도 했습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빼먹을 수 없는 볶음밥 시간. 고기를 2인..
돈드는 일상
2022. 12. 13.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