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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물 (1)
고로쇠 수액 in 2012

짜잔 고로쇠 수액 도착! 이렇게 올해도 고로쇠의 시간이 다가왔다. 옆의 박스에 보시면 알겠지만 지리산 전라도 방향의 구례 출신이다. 사촌형네 산에서 채취한 고로쇠로 작년까지는 별 말 없어도 알아서 보내주더니 이제는 사마시란다. 싸게 주는 것도 아니고 -_- 정가에! 형네 고로쇠 나무가 어디에 있는지 알기 때문에(한 번 뜨는 걸 도와주다가 죽을뻔했다. 집이산 중턱인데 인적이 없는 곳으로 1시간여를 더 들어가야 나무들이 있다.) 믿을만한 녀석이므로 사준다. 아무튼 어제 입금했는데 오늘 도착. 저런 4.5L 들이 통이 4개 한 박스로 왔다. 이렇게 작은 통에 담아서 책상 옆에두고 나머지는 냉장고 행. 고로쇠의 효능 유지기간이 대략 채취하고 보름이라고 하니까 하루에 1.5리터씩 부지런히 마셔야겠다. 한통은 내일..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2012. 3. 9.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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