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글쓰기, 연주, 그리기, 춤 등의 활동이 슬픔, 낙담, 좌절에서 벗어나는데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생각하면 늘 놀랍기 그지없다. 내가 말하는 활동은 오락이나 기분 전환이 아니라 놀이다. 나 자신을 드러내는 춤, 그림, 글을 통해 노는 것이다. 이 과정은 심리 치료와 퍽 닮았다. 골칫거리나 문제를 외면하기보다는 새로운 틀로 바라보아야 한다. - 스티븐 나흐마노비치의《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중에서 - 모든 블로거 모두 블로깅의 목적이 있을것입니다. 저도 얼마전에도 적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라는 거창한 이유로 말이죠. 물론 목적도 중요하지만 그에 대한 태도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적어봅니다. 블로깅의 목적을 잊지 않고, 또 그 열정과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기 위해..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2008. 11. 7.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