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씨가 조는 바람에 간이플을 진행하였다. 물론 일단은 프롤로그로 무슨 얘긴가 듣는데 주력했으나, 대강의 내용을 공개한다. ------- 지금까지의 줄거리 영웅인 그들은 기억을 잃고 한 이주단의 손에 구해진다. 그들의 초췌한 몰골속에서 한 바드가 그들이 대영웅의 파티임을 찾아내고, 그들은 브랜디에게로 보내진다. 브랜디는 기억을 잃은 그들에게 한숨을 쉬며, 적당하고 적절히(그리고 새로 키워야 한다는 괴로움에 귀찮아져서)그들을 다시 생업전선(?)에 뛰어들게 한다. 여차저차해서 엘프와 드워프들의 신대륙 이주에 나름대로 공을 세운 그들이었지만, 약해진 그들이기 때문에 사망자가 발생했고, 파티는 대체 인원으로도 채워지게 되었다. 사망자들은 브랜디에 의해 뱀파이어의 일족으로 다시 태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일로 ..
결국 호드의 침공은. 본진이 아닌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침공은 얼라이언스의 명예로운 승리로 끝났지만, 아직 그들에게 주어진 승리는 적은것. 그러나 수도인 플렌티밀런을 무사히 지켜낸 본진의 병력들은 용감했었다. 그리고 세계는 새로운 국면으로의 전환의 시점에 있는것이다. 호드의 사악한 계략은 알려지지 않았다. 얼라이언스는 그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플렌티 밀런을 지켜내었으나, 아직 호드의 중심부에 타격을 주지 못하고 있는 이 때, 중요한 동맹국인 실라국에서의 트러블을 해결해 내는것이 새로운 또다른 미션으로 부각되어가고 있는듯 했다. 용제인 류크레온, 그리고 용비인 안티고네의 가호아래 싸워왔던 제국은, 이제 그들이 은퇴한 이 얼라이언스에서 엘프와, 그리고 드워프들 또한 합류한 이 명예로운 얼라이언스가 되어..
이번시나리오는 전반적으로 마스터가 난이도를 많이 낮춰어~줬다는 생각이드는군. 암튼 죽음의 공포도 몇 번 체험한 상황에서 조심스러워 진 것일지도. 이번모임에는 첨으로 늦어도보고, 전반부의 시나리오는 알피위주로 진행하고 짝짝꿍 잘들 재밌게 했군. 아무튼간에 담엔 12시 정시 시작을 꿈꾸며...... 11시30분 모임이라고 했지? 이번 시나리오에서는 히드라도 기만하고, 뱀파리도 한 방에 잡아주고...... 우리 드워프군의 활약이 대단히 크군. 허어. 하긴 뱀파리 생포...... 라는 것은 부담없이 관 위치만 찾아주면 후려패도 되는것이구나. 아아(대단해) 아무튼 어려워! 했던것을 의외로 쉽게 해결한 느낌이다. 3레벨 파티라는 것이 2레벨 파티에 비해 상당히 고수준이라는것을 실감하게 된다. (이래서 레벨업은 더디..
그럼 들어갑니다. 「 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 인간이 욕망으로 대 자연을 거스른다는 것은.. 」 '무슨 소리지? 대체 여긴..?' 나는 이상한 소리를 들으며 알수 없는 공간 안에 놓여져 있었다. 주변은 이상한 막과 같은 것에 둘러 쌓여져 있었고 나는 그안에서 마치 박제되어버린 나비처럼 움직이지 못한채.. "윽.. 젠장 여긴 대체?" 힘을 주어 손을 흔들어본 나는 이내 이 막이 그렇게 두껍지도 않고 단단하지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갇혀 있다는 생각에 팔을 움직여 그 장막을 내리쳐 갔다. "크윽 평소에 운동을 안해둔것을 여기서 후회하게 될줄은.. " 상당히 오랜시간동안 이 짜증나는 것을 부숴버리기 위해 주먹으로 치고 잡아 찢으려고 노력하였으나 평소 운동을 게으리한탓인지 잘 되지 않았다. 그리고.. 「뚜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