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소소한 생활

'판타지'에 해당되는 글 23건

  1. 천사들의 계급
  2. 좀비(Zombie)
  3. 드래곤의 기원
  4. 전설의 성검들
  5. 유니콘의뿔
  6. 유니콘
  7. 켈트신화(Celtic mythology)
  8. 황도 12궁
  9. 북유럽신화의 별자리들
  10. 만드라고라 , 앤트
  11. 고대유럽의 드루이드
  12. 대마법사 멀린
  13. 엘프의 마법주머니
  14. 뱀파이어의 신화적유래
  15. 유럽신화 사전

천사들의 계급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제 1 계급 세라핌 (치천사)>


치천사는 일반적으로 신의 사자 가운데 가장 최고 위에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이 치천사가 히브리어로 트리스아기온(三聖頌)-'성스러운, 성스러운, 성스러운 예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앞으로도 계실 주이신 전능의 하느님'-을 부단히 암창하면서 옥좌의 주위를 돌고 있는 것이다. 이 단조롭게 보이는 행동에 대한 뛰어난 설명으로 치천사들이 실제로는 창조의 노래, 축가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설이 있다.

이는 사랑의 최초의 진동이다. 생명을 창조하고 공진하는 장이다. 치천사는 신과 직접 교류하는 순수한 빛과 사고의 존재로, 사랑의 불꽃과 공진한다. 그러나 천사의 모습으로 인간의 앞에 나타날 때에는 6개의 날개와 4개의 머리를 가진다. 예언자 이사야는 옥좌의 상측에 서 있는 타오르는 천사를 보고 '6개의 날개가 있는데, 그 2개로 얼굴을 가리고, 또 다른 2개로 다리를 가리고, 나머지 2개로 날고 있다'고 기술했다.

치천사는 일반적으로 각성하면 '사자와 같이 울부짖는' '붉은 번개가 치는 하늘을 나는 뱀'으로 알려져 있어, 다른 어떤 천사 계급보다도 뱀이나 드래곤과 깊은 연관관계에 있다.

세라핌이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치유하는 자', '의사', 혹은 '외과의'를 의미하는 라파와 '높은 존재' 혹은 '수호천사'를 의미하는 셀의 합성어일 것이다. 뱀 혹은 드래곤은 옛부터 치료술의 상징으로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있어서 성스러운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2마리의 뱀이 감고 있는 전설의 지팡이 '카두케우스'는 현대에서도 의술의 표상이 되어 있는데, 이는 원래 그리스의 신 헤르메스가 손에 들고 있던 것이다. 그리스의 헤르메스가 이집트의 토트, 로마의 메르크리우스, 그리고 치천사이기도 한 대천사 미카엘과 같은 존재라는 것은 뒤에 논하겠다. 이 천사계급의 뱀이 상징하는 이미지는 불꽃의 피닉스 신화에서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탈피를 통해 눈부시게 젊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능력으로 결국 회춘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에녹서에 의하면 치천사는 4명밖에 없어서 4방향의 바람, 혹은 동서남북 4방에 대응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4개의 얼굴을 가진 외견과도 일치한다. 후세의 주석자들은 이를 수정해서 치천사를 지배하는 4명의 대군주가 있다고 해석했다. 대군주의 필두는 메타트론 혹은 사탄으로 다른 3명은 케무엘, 나타나엘, 가브리엘이라고 되어 있다. 최고위의 천사에 관한 이 간단한 설명에서조차 애매모호함이 엿보인다. 

천사의 계급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천사는 치천사보다 6단계 아래로, 신을 둘러싼 외측의 물질적인 원에 나타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내측 영역을 지배하는 치천사의 군주의 일부가 대천사라고 불리는 일도 있다. 유력한 후보자는 마왕 사탄임에 틀림없다. 신학상의 혼란과 더불어 불꽃의 뱀의 천사들의 통솔자로 일컬어지는 메타트론은 일부 오컬트 결사에서 어둠의 지배자 사탄, 혹은 '오래된 뱀'으로 알려져 있다.

하얀 치천사의 상태인 메타트론은 천사의 계급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로 인류의 번영과 유지를 담당하고 있다. 6개가 아니라 36개의 날개와 무수한 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제 2 계급 케루빔(지천사)>

유대교와 기독교 양쪽 모두에서 신은 '에덴동산의 동쪽에 케루빔과 스스로 회전하는 불꽃의 검을 두어 생명의 나무를 지키게 하셨다'고 되어 있다.

이 유명한 조항덕분에 지천사는 성서에 나오는 최초의 천사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천사의 계급에 후에 추가된 것이다. 예를 들어 그렇다고 해도 디오뉴시오스가 중요한 저작을 완성시켰을 무렵에 지천사는 이미 신의 옥좌를 둘러싼 2번째의 지위를 확보하기에 이르고 있다. 히브리어는 케루브로 학자 중에는 '중재자'라고 번역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지식'이라고 번역하는 사람도 있다. 원형인 칼리브는 슈메르나 바빌론의 신전 및 궁전의 무서운 이형의 수호자를 가리키는 단어였다. 히브리인은 바빌론에서의 노예 생활 중에 성소의 입구에 이러한 복수의 몸과 날개를 가진 전설의 동물이 있다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음에 틀림없다. 유사한 수호신은 근동 전역에서 발견된다.

독수리의 머리와 날개를 가진 신이 이미 앗시리아의 영생의 나무를 수호하고 있었다. 히브리의 기록자가 외경의 마음에 사로잡혀 나무와 그 수호자를 차용해 유대의 에덴동산에 이식시킨 것은 단순한 과정이었다.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하는 헤라클레아의 기독교 사교, 데오도로스가 지천사에 대해 '아담을 위협해 에덴동산에 접근치 못하게 하는 생물'이라고 서술했을 무렵에는 이미 변용은 완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역사상의내력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해 두겠다. 본래 히브리에서 지천사는 4개의 날개와 4개의 얼굴을 가지고 신의 옥좌를 나르거나 신의 전차를 끄는 자로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시편' 제18편에서는 신은 지천사를 타고 있지만 실제로 신이 타는 것은 한계급 아래의 천사 트론즈 혹은 오파님이다.

케바르강에서 지천사와 만났다고 하는 놀라운 목격보고가 있다. 히브리의 예언자 에제키엘이 4개의 얼굴과 4개의 날개를 가진 지천사를 가까이서 보았던 것이다. 파트모스의 요한은 '묵시록'에서 지천사는 6개의 날개와 많은 눈을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너무 흥분해서 '묵시록'을 기록하고 있는 중에 경솔하게도 치천사와 혼동해 버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천사의 오랜 역할이 수호령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으로 계약의 궤(櫃)를 감싸는 황금의 조각에 2명의 지천사가 보인다. 

이미 기술한 것처럼 치천사가 끊임없이 트리스아기온을 암창하고 있을 때 이로 의해 발생되는 진동이 사랑의 불꽃을 만든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천사가 발하는 영묘한 진동은 지식과 지혜의 진동이다. 이와 같이 경외해 마지않을 존재가 바로크 양식의 천정구석에 귀엽게 날개를 펄럭이는 둥글둥글 살찐, 날개달린 아기모습에까지 이르게 된 경위는 진실로 의문스럽다고밖에 할 수 없다.



<제 3 계급 트론즈(좌천사)>

유대의 메르카바 전승에 있어서 좌천사는 커다란 '차륜(차바퀴)' 혹은 '많은 눈을 가진자'로서 나타난다. 히브리어의 가루가루는 차륜과 '눈동자'의 2중의 의미를 지닌다. 묘한 사실로 지천사가 신의 전차를 끄는 자인 반면, 오파님은 실제의 전차인듯하다. 좌천사의 외견에 대한 가장 상세한 설명은 '에키젤서'(제1장 13~19절)에 있다.

그 생물의 형태는 피어오르는 숯불과 같고 횃불과도 같다. 불이 그 생물의 이곳저곳에서 불타올라 그 불속에서 번개불 치고...내가 그 생물을 보기에, 그 4개의 얼굴 앞의 땅위에 바퀴가 있고, 그 바퀴의 형태와 모양은 황금색의 구슬과 같다. 그 4개의 형태는 모두 같다. 그 형태와 모양은 바퀴 중에 바퀴가 있는 것과 같아 그 바퀴는 높아서 두려운 것이다. 바퀴는 4개 모두 골고루 눈이 있다. 그 생물이 갈 때에는 바퀴가 그 옆으로 따라가 생물이 땅을 떠나 올라갈 때에는 바퀴도 따라서 올라간다.

여기에 예로 든 문장에서는 빛나는 태풍에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엘리야, 그리고 좌천사를 '불타오르는 숯불'이라 부르는 에녹이 떠오른다.

모든 천사의 형태 중에서 '바퀴'는 확실히 다른 어떤것보다 우리를 당혹케 한다. 아마도 간단한 대답은 지금 우리시대 기술의 이미지와 닮아 있으면서도 차바퀴 자체가 고도의 기술이었던 시대에 묘사되었다고 하는 점일 것이다. 좌천사는 제3천에 산다고도 하고 제4천에 산다고도 한다. 이러한 혼란이 발생되고 있는 이유는 이들 영역이 이형의 성질의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은 중심핵을 둘러싼 내측 깊숙한 영역에 살고 있는 치천사와 지천사의 비물질적 우주이다.

이들 천사의 본질은 끊임없는 창조의 물결로 신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들은 비물질적이고, 정확하게 말한다면 이러한 창조의 힘의 비물질적인 형상인 것이다. 그러나 오파님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비슷한 형태와 실질을 가지기 시작하는 하늘의 영역에 살고 있다. 이 지점에서 하늘은 땅과 만나고 육체라는 실체를 두르고 타락의 가능성에도 처하게 된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오파님이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들 물질적 존재의 토대인 물질을 제공했다고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 계급을 지배하는 군주는 일반적으로 라파엘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율법학자의 저작에 따르면 히브리인의 선조들은 모두 천국에 이르면 이 계급의 천사가 되었다고 한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기독교의 신학자들은 이 견해를 채택하지 않고 있다.



<제 4 계급 도미니온즈(주천사)>

이 계급은 도미네이션즈, 로드, 크리오테테스, 혹은 히브리의 전승에서는 하슈마림(하무샤림)이라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디오뉴시오스에 의하면 '천사의 임무를 통제한다'고 한다.다른 권위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주천사는 제2천의 내부에서의 자비깊은 삶의 경로이다. 아마도 이 성스러운 영역에는 신의 이름의 문자가 걸려 있을 것이다. 지배하는 군주는 자드키엘, 하슈말, 야리엘, 무리엘이라고 한다.



<제 5 계급 바츄즈(역천사)>

은총의 천사는 마라킴, 듀나미스, 타루시심으로 알려져 통상적으로는 기적의 형태로 천정으로부터 은혜를 받는다. 영웅이나 선을 위해 분투하는 자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중요할 때에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시에 나타난 2명의 역천사가 하늘까지 그리스도를 보좌했다. '아담과 에바의 생애'에서는 2명의 역천사가 카인의 탄생시에 산파역을 맡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천사는 '빛나는 자'로 알려져 있고, 지배하는 군주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바리엘, 카르시슈로 반란 전에는 사타넬도 역천사의 군주였다.



<제 6 계급 파워즈(능천사)>

듀나미스, 포텐티아테스, 권위라고 불리우는 능천사는 신에 의해 최초로 창조된 천사라고 한다. 능천사는 제1천과 제2천 사이의 위험한 경계지역에 살고 있다. 디오뉴시오스에 의하면 세계를 지배하고자 하는 데몬에게 능천사가 저항한다고 한다. 능천사는 국경 경비병과 같이 행동하는 듯하고 악마의 침입을 경계하기 위해 하늘의 통로를 순회한다. 이러한 순시는 위험한 임무인 듯, 성 바우로는 몇번이나 능천사는 선이기도 하고 악이기도 하다고 엄중하게 경고했다.

'로마인에게 보내는 편지'의 제13장 1절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위에 있는 권위에 따라야' 하는 일이 명확히 나와 있지만, 일부의 능천사는 우리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려다 인간의 암흑면에 접하게 되어 그 때문에 타락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그렇다고 해도, 서로 대립하는 것을 조화시키거나 맞추어주는 일이 능천사의 진정한 사명인 것이다.

이 계급을 지배하는 카마엘은 계급전체의 확연한 특징인 선악간의 흔들림을 잘 보여주고 있으므로 상세히 다루지 않으면 안된다. 카마엘이라는 이름은 '신을 보는 자'를 의미하고 프란시스 바렛의 '메이가스'에서는 카마엘이 신의 앞에 나설 수 있는 특권을 지닌 7명의 천사 중의 한명이라고 되어 있다. 카마엘이 야곱과 싸우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의 앞에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어두운 결과를 취하는 카마엘은 지옥의 공작으로 간주되어 표범의 몸을 가지고 출현하고 있고, 은밀학에서는 사악한 별인 화성의 지배자로 알려져 있다. 천사에게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드루이드의 제사에서조차 카마엘을 전투의 신으로 삼고 있을 정도이다.

카마엘은 14만 4천명으로 이루어진 파괴의 천사, 징벌의 천사, 복수의 천사, 죽음의 천사의 지휘관인 것이다. 신과 악마 어느쪽을 섬기는 지는 확실치 않다. 이 군주는 카무엘로서 이스라엘의 기원과 제7천의 군주 사이를 중개한다. 어느 전설에 의하면 모세가 신으로부터 토라를 받는 것을 방해하려 해서 모세에게 저주받은 것은 카마엘이라고 한다. 이 확연한 동기의 모순이 능천사의 매력의 큰 단서가 된다. 기독교의 전승에서 혼은 선과 악의 전쟁터이다.

능천사는 우리의 혼을 맡는 것으로 음모로 가득차 있으며 광범위에 걸쳐서 계속적으로 급변하는 영역을 맡고 있다. 능천사의 가혹한 임무는 일상 속의 지성의 2원성을 성스러운 원천과의 합일로 바꾸는 것이다. 밀교의 관점에서 능천사는 영의 인도자로 육체를 떠나 아스트랄계에서 헤메는 자들을 돕는다. 죽은자가 죽음으로 인해 동요하면 공포가 고조되어 발광하기 쉬운데, 이 때 능천사가 도와주는 것이다.


<제 7 계급 프린시펄리티즈(권천사)>

애초에 지상의 국가나 대도시를 맡겨진 계급은 프린스담이라고 되어 있다. 이윽고 이들의 경계가 넓혀졌지만 그 때 경계선이 매우 애매한 것이 되었다. 권천사는 자신들의 영토를 넓히고 신앙의 옹호자가 되어 약간 완고한 정통적인 선악관을 지니는 경향이 있다. 권천사의 군주 중에 니슬로크가 있다는 사실을 덧붙여 놓지 않으면 안된다. 니슬로크는 본래 앗시리아의 신으로 적어도 오컬트 문헌에서는 지옥의 데몬왕의 주방장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권천사의 군주로 납득이 갈만한 후보자는 아나엘이다.

아나엘은 제2천의 장관이기도 하고 달을 감쌀 정도로 넓혀지는 주천사와 함께 지상의 모든 왕국과 지도자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한명의 군주는 하미엘로 에녹을 하늘로 운반했다고 전해지지만 그것보다도 갈데아의 신 이슈타르로서 잘 알려져 있다. 위대한 군주 케르윌은 골리앗을 죽이고자 하는 다윗의 계획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제 8 계급 아켄젤즈(대천사)>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어도 2,3명의 대천사의 이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천사 중에서 대천사가 가장 명성을 높이고 있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묵시록'에서 신의 앞에 서는 7명의 천사는 통상 대천사라고 해석된다. 이슬람교의 '코란'은 4명의 대천사를 인정하고 그 중 2명의 이름 지브릴(가브리엘)과 미카르(미카엘)를 들고 있는 것에 불구하다. 기독교와 유대교의 문헌은 7이라는 수에서는 의견을 일치시키고 있으면서도 실제로 대천사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격렬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4명의 이름,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우리엘은 항상 나타난다. 다른 3명의 후보자는 전통적으로 메타트론, 레미엘, 아나엘, 라그엘, 라지엘 중에서 선택된다.

디오뉴시오스에 의하면 대천사는 '신의 뜻을 전하는 사자'라고 한다. 신과 인간을 중개하는 가장 중요한 중재자라고 여겨져 어둠의 자식들과의 끊임없는 싸움으로 하늘의 군세를 이끌고 있는 것이 대천사이다.


<제 9 계급 엔젤즈(천사)>

이것이 천사의 계급의 최후로 가장 인간에 가깝다. 엔젤을 나타내는 히브리어는 마라크로 이는 '사자'를 의미한다.

산 스크리스트어로는 앙게레스(역자주 : 힌두교의 반신반인의 성선 리스)로 이 신의 영 혹은 하늘의 영이 페르시아어로 '밀사'를 의미하는 앙가로스가 되어 그리스에서는 앙게로스로서 나타난다. 이와 같은 경로로 전능의 신과 인간, 영원과 시간우주 사이를 중재하는 자라는 현대의 천사의 개념에 드디어 도달하게 된다.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천사의 이름과 관련된 초기의 최대 근거는 히브리의 선조 에녹의 3종의 연대기이다. 위전이라고 언명되었다고 해도 '에녹서'는 천사에 관련된 세부사항의 보고(寶庫)이기 때문에 천사에 대한 흥미가 정점을 이루었던 13세기에는 에녹을 위시한 수많은 위전의 저작이 유행했었다(완전한 형태의 '에녹서'는 18세기에 이디오피아 교회에 보존되어 있는 원본이 발견될 때까지 실제로는 사람 눈에 띄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중세에는 에녹이 비교적 적게 잡은 수백의 천사가 카발리스트의 언어를 믿는다면 301655722명에까지 늘어나고 있다.


덧: 원작이 어느것인지도 모르게 퍼져있고 돌아다니는 자료중 하나입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천사들의 9계급에 관한 설명들입니다. 사실 천사의 경우 판타지 특히 TRPG 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그들의 날개와 능력만은 부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좀비(Zombie)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좀비는 일종의 언덴드로 언데드는 '죽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살아 있다고 할 수 없는, 삶과 죽음의 중간에 놓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언데드를 우리말로 풀어 쓸 때에는 '죽지 않은' 보다는 '죽지 못한'이란 말이 더 적절할 것이다.


좀비는 서인도 제도 및 미국의 남부 지역에 퍼져 있는 부두교와 관련이 있는데 부두는 카리브해 지역을 중심으로 흑인 노예들이 아프리카로부터 가져온 민간 신앙과, 유럽에서 건너온 카톨릭적 요소들, 그리고 아메리카 원주민의 애니미즘 사상이 혼합되면서 생겨난 것으로, 오늘 날까지 수백만명의 신도를 갖는 복잡한 종교체계이다.


학자들은 대중 매체에서 그려지는 부두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이 종교 체계를 'Voudoun' 이라고 부른다. 'Voudoun'은 아이티 군도의 민간신앙에 국한되어서 사용되기도 한다. 어느 종교체계에서나 볼 수 있듯이 'Voudoun' 에서도 죽음과 관련된 신념들이 존재한다. 이 신념에 따르면 죽음은 생명활동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상태가 변화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사람의 몸은 생명에너지를 위한 그릇으로, 죽은 뒤에는 썩어 없어진다고 한다. 몸을 움직이게 하는 생명에너지는 다시 땅으로 흡수되고, 영혼은 며칠간 몸 주변을 맴돌다가 이승으로 넘어간다고 하는데 사제들은 특별한 주술을 통해 이 영혼의 이행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돕는다고 한다.


부두교에서도 백마술을 사용하는 자를 오운간(여성 신관은 맘보)이라 하고 흑마술을 사용하는 자를 보콜이라고 한다. 보콜은 사람을 죽이고 다시 깨어나게 하는 주술을 부리기도 하는데, 이 사악한 주술에 의해서 되살아난 자를 좀비라고 부른다. 이와는 반대로, 영혼만이 보콜에게 봉인되어 조종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존재를 아스트랄 좀비(Astral Zombi)라고 한다.


좀비는 보콜의 사악한 주문에 의해서 독자적인 의지를 빼앗기며 좀비로 다시 깨어난 자는 감각이 둔해지고, 말하는 법을 잊으며, 기억을 모두 잃는다. 부두의 좀비는 전승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몇몇의 학자들은 그것이 실존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좀비 만들기는 주술이나 마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특수한 약을 사용해서 이루어진다고 좀비학자들은 말하는데 그 약은 사람을 가사상태로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죽은 것처럼 알게 만든다고 한다.


그 약의 주성분으로는 복어의 독인 테트라도톡씬이 사용된다고 한다. 테트라도톡씬은 먹는 동물의 체중의 약 50만분의 1만으로도 그 동물을 치사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독이다. 연체류나 환형류, 극피류, 강장류등의 하등동물에게는 전혀 해가 없는 독이라고 한다. 소량만으로도 정신은 멀쩡하지만 몸은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만든다고 하는 이 독 외에 몇 가지 성분을 결합하여 좀비화 시킬 자에게 먹인뒤, 몇시간 안에, 그러니깐 정확한 타이밍을 맞추어서 해독제 비슷한 약을 먹여야지 살아난다고 한다.


좀비 만들기의 확률은 아주 적다고 한다. 실제로 확실히 죽은 사람이 멀쩡히 돌아서 그 곳 마을 사람들을 놀래켰던 사례가 몇가지 있었다고 한다. 아이키 사람들은 좀비에게 습격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좀비로 만들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이는 우리가 사형을 두려워하는 것과 똑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다.

드래곤의 기원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드래곤(Dragon) 이란 말은 '도마뱀, 뱀' 을 뜻하는 라틴어 'draco' 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초기의 신화에서 드래곤은 대개 단순 한 도마뱀이나 뱀의 모양을 하고 있었고 신적 존재, 아니면 '인간을 초월한 존재'로써 여겨졌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등장하는 '티아매트(Tiamat)' 이다.

티아매트는 원래 바빌로니아의 창세신 중 하나였다. 그녀는 남편 아프스와 함께 창세신 중 하나였다. 그녀는 남편 아프스와 함께 에아를 비롯하여 많은 신들을 낳았으나 그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소동을 피우기 시작하여 아프스와 티아매트는 신들에 대해 불 만을 품게 되었다. 에아를 대표로 하는 신들은 이를 알아채고 오히려 아프스를 공격해 살해했고 이에 분노한 티아매트는 다른 신들을 말살시키기 위한 전쟁을 시작한다.

우선 7쌍의 뱀 푸슈마헤, 독뱀 바슘, 전갈의 꼬리를 가진 드래곤의 무수훗쉬, 전갈인간 길타브릴 등의 여러 몬스터를 만들어 낸 다 음 아들인 킹을 그 몬스터들의 사령관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자신도 머리가 여러개 달린 드래곤으로 변신하여 신들에게 도전한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다른 신들은 티아매트를 쓰러뜨리기 위해 에아의 아들 말두크를 내세웠다. 말두크는 동서남북 4개의 바람을 다스리는 신으로 7개의 폭풍을 준비하고 있었다, 말두크와 티아매트의 전투 결과는 싱겁게 끝나 버린다. 말두크가 던진 바람에 티 아매트의 배가 크게 부풀었고 거기다 말두크가 던진 화실이 꽃혀 심장을 관통했던 것이다. 티아매트와의 전투를 승리로 이끈 뒤 말 두크는 티아매트의 사체를 이용하여 별, 하늘, 지면, 인간등을 만들었다고 한다.

위의 신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당시까지만 해도 드래곤은 그렇게 사악한 존재로 여겨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신적인 존재로써 사람들에게 숭배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기독교가 퍼진 시기를 전후하여 드래곤은 반 기독교적 존재, 이교도의 우상, 신에게 반박하는 괴물로써 크리스찬들에게 낙인 찍혔고 그 모양도 뿔, 박쥐의 날개 등이 덧붙여져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공포의 존재로써 여겨지게 되었다. 현재 드래곤의 형태는 보통 공룡의 몸통에 박쥐의 날개를 하고 길다란 목에 머리에는 뿔이 나있는 형상이다. 종류에 따라 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드래곤들은 이런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도마뱀 모양에 뿔만 달려있는 형태가 흔하다.



이 두가지의 모습이 드래곤의 기본적 형태이다. 신에서 기괴한 몬스터로 전락한 드래곤은 입에서 입으로 구전된 중세의 서사시나 기사의 무용담 등에서도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등장하여 완전히 악의 이미지를 굳혔고 이후에도 이러한 이미지를 벗지 못 하는 비운의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반해 동양의 '용'은 모양도 다르고 인간에 대해 보다 친근한 존재로 여겨진다. 공룡대신 뱀이나 거북이의 몸통에다 작은 발이 네 개 달려있고, 사슴 모양의 뿔, 황금 비늘, 그리고 입에는 용을 상징하는 구슬인 여의주를 물고 있다. 이러한 드래곤과 용의 차이점은 판타지를 어느정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서로 토론을 반복하는 명제의 하나이다.

서양의 드래곤이 동양권으로 넘어오면서 달리 표현할 말이 없어 용이라고 번역되긴 했지만 드래곤과 용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 주된 의견 이지만 그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 우리가 드래곤을 용이라고 번역하듯이 서양에서도 용을 드래곤이라고 한다. 그 만큼 그래곤과 용은 닮은점이 많다.

우선 드래곤은 공룡, 용은 뱀으로 둘 다 파충류의 형태를 띄고 있다. 또한 아주 강한 능력을 가진 존재로 여겨진다. 육체적인 강인 함 뿐만 아니라 고도의 지능을 지니고 때로는 마법까지 구사한다. 용의 경우는 천재지변까지 일으킬 정도. 둘의 차이점으로는 먼저 거의 모든 드래곤은 날개가 있지만 용은 날개가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 드래곤의 뿔은 소나 양, 염소의 모양이지만 용은 사슴의 뿔이다. 또 동양에서는 서양과 달리 용을 상스러운 동물로 여기고 있으며 숭배하는 풍습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다.

이렇게 드래곤과 용이 동서양으로 달리 인식 되게 된 것에 대해 대부분의 판타지 전문가들은 서양의 기독교적 사상과 동양의 도교 사상의 영향, 그리고 서양과 동양의 자연에 대한 태도의 차이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자연에 대해 '정복한다', '개척한다', '극복한다' 는 생각을 갖고 있는 서양과 '순응한다', '조화된다', '동화된다' 는 생각을 갖고 있는 동양의 관념차이가 '초자연적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 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가져왔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내용출처 : [인터넷] http://cafe.daum.net/BOA


전설의 성검들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엑스칼리버 (Excalibur)



중 세 유럽에서의 최고의 영웅 전설 가운데 가장 유명한 브리튼의 왕 아더 일 것이다. 그의 검 엑스칼리버는 6세기 영국에서 활약한 영웅 아더 왕의 전설에 등장 하는 성검이다. 엑스칼리버는 아더 왕과 그 이야기를 상징하며, 지배와 파 괴 그리고 영웅이 지녔던 힘을 상징하는 왕 중의 왕의 무기, 검 중의 검이었 다. 그 이름은 전세계에 널리 알려져 수많은 일화와 함께 중세 영웅 전설의 대표적인 존재라는 지위를 차지했다.
엑스칼리버는 전설의 왕 아더가 왕이 되었을 때 호수의 미녀한테 받아 왕자 모즈레드와 최후의 전투를 벌인 뒤에 호수로 돌려보내졌다. 즉,아더 는 왕으로 있을 동안에만 이 검을 지녔던 것이다.



- 유래 -



엑스칼리버의 전설은 일찍부터 여러 종류가 전해져 왔으나 그 줄거리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6세기 무렵 영국은 로마 제국과 켈트족 지배가 끝나고 각지에서 왕권을 둘러싸고 내란이 일어나던 시대였다.
어느 날 잉글랜드 남부의 솔즈베리에 바위에 박힌 검 한 자루가 나타났다.
그 바위에는 '이 검을 뽑는 자가 브리튼의 진정한 지배자다' 라고 새겨져 있었다. 많은 왕들이 자기가 그 주인공이라면서 뽑아보려 했지만 아무도 뽑지
못했다.



액터경의 장남 케이 경의 종자로 일하던 열 다섯 살 난 아더는 기사들의 마상 시합이 벌어지던 날, 케이 경의 검을 분실하고 말았다. 당황한 그는 잃어버린 검 대신 바위에 박힌 검을 뽑아가려고 했다. 그는 바위에 박힌 검을 너무
도 쉽게 뽑아낸다. 아무도 뽑지 못한 검을 아더가 뽑아냄으로써 그는 훗날 브리튼의 왕이 되었다. 바로 이 검이 왕권의 상징인 엑스칼리버였다.




엑스칼리버에 유래에 대해선 위와 다른 또 하나의 견해가 있다. 아더가 뽑아
낸 '바위에 박힌 검'은 엑스칼리버가 아니며, 아더 왕은 호수의 요정에게 엑스칼리버를 받았다고 한다. 그 때의 상황은 다음과 같다.
어느 날 아더 왕은 전투를 하다가 검이 부러지자 마법사 멀린에게 새 검을
구하고 싶다고 말한다. 멀린이 아더를 조용한 호수로 데려가자 호수에서 팔
하나가 쑥 나오는데 그 손에는 아름다운 검이 쥐어져 있었다. 아더가 그 검을
받아들자 호수의 요정이 나타나 훗날 자기 소원을 들어준다면 그 검을 드리겠노라 제의한다. 아더 왕은 그 제의를 받아들여 엑스칼리버의 소유자가 되
었던 것이다.



엑스칼리버의 위력은 매우 엄청났고, 아무리 많은 갑옷과 부딧혀도 흠집하
나 나지 않았다. 그야말로 엑스칼리버가 가진 마력 때문이었다. 쪼 엑스칼리버가 뚫지 못할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엑스칼리버에는 가죽으로 만든 칼집이 딸려있었다. 이 칼집에는 주인된 자가 어떤 상처를 입어도 결코 피를 흘리지 않게 하는 마력이 숨겨져 있었다. 즉 엑스칼리버를 주는 것은 용맹하게 싸우라는 것도, 악을 멸하라는 것도 아니다. 다만 왕국을 지키고 평화를 추구하는 왕이 되라는 것이었다.



- 생김새 -



예전부터 엑스칼리버의 생김새는 대략 푸르스름한 광채 띄는 은색의 칼날과 손잡이와 칼밑은 황금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자루에는 많은 보석이 박혀 있다고 했다. 만약 아더 왕이 실재했다면 그가 살았던 시대는 대체로 서기 500년 전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아더 왕 전설은 12세기부터 15세기에 걸쳐 씌여진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그 내용에는 그 이야기가 씌여진 시대의 풍속이 반영되어 있다. 즉 그가 쓰던 검도 고대의 검이 아니라 중세의 화려했던
시절에 유행했던 형상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아더 왕 이야기를 묘사한 중세 회화나 벽화, 그리고 그뒤 아 더 왕 이야기가 다시 각광을 받았던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부터 금세기 초까지 출판된 서적의 삽화 등에서 그 생김새를 볼수있다. 그 자료들에 따르면 기사가 가진 검은 양날 편수검이며, 칼몸은 80cm에서 1m 남짓, 손잡이 부분
은 20~30cm정도, 커다란 칼밑과 둥근 고리가 달려 있다.







아슈켈론 (Ascalon) ;드래곤 슬레이어



용 을 죽이는 영웅에 관한 전설의 영웅들에서 기독교의 성자 중에도 그러한 사람이 있다. 악마의 화신인 용을 죽인 성 조지는 중세의 영국을 수호 하는 성인으로서 숭배를 받았다. 그리고 기사 서임식에서 그 이름이 낭송되는 등 지금도 이름이 전해지고 있다.



- 유래 -



드 래곤 슬레이어는 '용을 죽인 자'라는 뜻이다. 용을 죽이는 데 쓰이는 무 기는 대부분 검이다. 때문에 용을 죽인 검 자체를 드래곤 슬레이어라 부르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중세 유럽의 가장 고귀한 영웅 성 조지의 검 아슈켈론은 진정한 드래곤 슬레이어라고 했다. 하지만 검 자체에 용을 죽이는 힘이 깃들어져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 저 용을 죽일 만한 힘을 가진 영웅이 그 검을 사용했을 뿐이다.



성 조지는 기독교의 7대 영웅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서기 303년에 순교했다는 성인이다. 영국에서는 14세기에 잉글랜드의 수호 성인으로 정했기 때문에
중세 기사 이야기에서 가장 이름이 알려진 성인이 되었다.
그의 모습은 애마와 함께 갑옷 차림의 기사로 묘사된다. 방패에는 용을 죽
인 자를 상징하는 드래곤이 그려져 있고, 손에 든 창의 날끝에는 흰 바탕에
붉은 십자가가 그려진 깃발이 펄럭인다.
성 조지와 용의 싸움은 영원의 싸움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의 용 퇴치는 악
에 대한 기독교의 승리를 상징한다.
영국에서는 지금도 매년 4월 23일이 '성 조지의 날'로 기려지며 신앙의 대
상이 되고 있다.







성스러운 창 (The holy spear) ;롱기누스의 창



성배 전설에서 예수의 성스러운 잔과 함께 등장하는 것이 예수의 옆구리를 찔렀다는 로마 병사의 창이다. 그 창은 켈트 신화나 게르만 신화에 등장
하는 신의 창에 대한 이미지와 결합하여 가공할 파괴력과 성스러운 치유 능력을 가진 무기가 되었다.
하지만 그 기원은 켈트의 민화라는 설도 있고 성서라는 설도 있으나 이들
모두 명확한 기원으로 규정지을 수는 없다.



- 유래 -



이 창의 기독교적 기원은 신약성서의 요한복음서이다. 요한 복음서에는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의 옆구리를 로마 병사가 창으로
찔렀고, 이때 예수의 배에서 물과 피가 흘러 나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내용은 예수 처형을 묘사한 네 복음서 가운데
요한 복음서에만 기록되어
있다.
그후의 민간 전승에 따르면, 이 창으로 예수를 찌른 롱기누스라는 이름의
로마 병사는 눈이 멀어 예수를 증오하게 된다. 하지만 창을 타고 떨어지는 예
수의 피로 얼굴을 씻으니 눈이 회복되어, 그뒤로는 열렬한 신자가 되었다고 한다. 예수와 관련된 성창 이야기에서는 창끝에서 늘 피가 떨어진다는 묘사
는 없으며, 치유 능력을 가진 예수의 기적을 상징하는 것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또 하나의 기원은 켈트 신황의 루라는 신이 가진 창으로서, 이는 파괴와 폭력을 상징한다. 루의 창은 주위의 모든 것을 파괴하여 폐허로 만들어 버린다.
아더 왕 전설에 나오는 묘사도 이와 유사하다.
성 스러운 창의 재앙의 일격도 지배자 왕과 왕이 다스리는 지방의 결합을 묘사한 켈트 민간 신앙에 그 뿌리가 닿는다. 왕이 부상을 당하면 그 지방도 파괴되고, 왕이 치유되면 그 지방도 풍족해진다. 왕은 민족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것이다.
본래 성배 전설 자체는 영웅들이 '요정의 나라에 있는 끊임없이 음식을 만들어주는 큰 솥'을 찾아 여행에 나선다는 켈트의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같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성스러운 창이 켈트 무기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성배와 성창을 묘사한 아더 왕 전설은 그 수가 매우 많아 그 공통된 줄거리를 찾기 힘들다. 그중에서 가장 전설과 가까운 것으로 보이는 작품에서의
성스러운 창은 다음과 같다.
아더가 왕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베이린 경이 어부왕이라 불리
는 왕이 살고 있는 성을 찾아간다.
이 평화로운 성을 방문하는 손님은 누구나 무기를 맡겨야만 들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베이림 경은 손님 중에 비열하고 사악하다고 알려진 가론 경이라는
기사가 있는 것을 알고 만일에 대비해서 품속에 단도를 감투고 들어갔다.
한창 연회가 열리고 있을 때 그는 가론 경의 행실에 화가 나 품속에 숨겨둔
단도로 그를 죽이고 만다. 이에 성주는 금지된 무기를 감추고 들어온 베이린 경을 크게 꾸짖고 죽음으로 책임을 지라면서 공격해온다. 베이린 경은 성주
의 공격을 단도로 막았지만 이내 단도가 부러지고 말았다. 맨손이 된 그는 성
안을 도망 다니며 무기가 될 만한 것을 찾았다.
그때 베이린 경이 발견한 무기는 성배와 함께 이 성에 보관되어 있던 성스러운 창이었다. 베이린 경은 이 창으로 어부왕을 찔러 치유할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입히고 말았다. 그리고 이 소동으로 성은 무너지고 주위 일대는 초목이 나지 않는 황무지로 변하고 말았다.
하지만 후에 어부왕은 갤러해드 경이 가지고 온 성배로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 생김새 -



이야기에는 성스러운 창이라는 것말고는 그 생김새나 재질을 알려주는 내용이 거의 없다. 로마 병사가 예수의 옆구리를 찔렀다고 하므로 로마 시대의
보병이 쓰던 창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정도다.
다만 그 창끝에서 늘 핏방울이 떨어지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이는 성서에
기록된 것은 아니며, 12세기 프랑스에서 씌여진 성배 이야기이전의 기독교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다. '핏방울이 떨어지는 창'이란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신의 창을 답습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람 (Gram) ;발뭉 ;노퉁크



중세 초의 독일 및 바이킹 시대의 북구에서 최대의 영웅이라면 바그너의
악극으로도 유명한 지크프리트(시구르드)다. 중세의 위대한 영웅
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 영웅 전설에도 많은 일화를 간직한 검이 주인공의
이름과 함께 등장한다. 소인이 만든 명검 그람(또는 발뭉)이 바로 그것이다.



-유래 -



이야기는 지크프리트의 할아버지인 뵐숭이라는 왕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북구의 주신 오딘의 자손인 뵐숭은 거인의 딸이며 신의 전사이기도 한 발
키리아의 한 사람이 프료즈와 결혼하여 두 아이를 낳는다. 아들 지그문트는
달리 견줄 자가 없는 용사이며, 쌍둥이 누이인 시그니는 매우 아름다운 여성이었다. 그들은 커다란 나무를 에워싸듯 지은 저택에 살았으며, 그 나무는
'아이의 나무'라고 불렸다.
그의 누이인 시그니가 결혼하는 날, 초라한 망토와 모자를 쓴 외눈박이 사내가 저택으로 찾아왔다. 그 사내는 "이 검을 뽑는 자에게 이 검을 준다"는
말과 함께 검을 '아이의 나무'에 깊이 찔러넣고 저택을 떠났다. 이 사내가 바로 주신 오딘이며, 그 검은 뵐뭉 족에게 승리를 가져다주는 성검 그람이었다.
저택에 있던 사람들은 저마다 검을 뽑으려고 했지만 오직 뵐숭의 아들 지
그문트만이 뽑을 수 있었다. 그리고 후에 지그문트는 왕이 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아들 신피요트리가 독을 먹고 죽고 말았다. 지그문트는 새 아들을
얻고자 효르디스라는 아름답고 현명한 여성을 아내로 맞이하려고 했다. 하지만 역시 그녀를 아내로 삼고 싶어하는 륭그비라는 왕과 싸우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지그문트는 륭그비의 군대에 맞서 성검 그람을 휘드르며 선전했다. 그러나
그의 승리를 탐탁잖게 생각한 신 오딘이 창 궁니르로 그의 검 그람을 부러뜨린 탓에 싸움에 패하고 말았다. 지그문트는 이 싸움에서 치명상을 입고 목숨을 잃었지만, 산산 조각이 난 그의 검은 지그문트의 아내이며 지크프리트의
어머니인 효르디스에게 전달되었다. 지그문트는 죽기 직전에 아내에게 검 조각들을 건네주면서, 아들에게 물려주라는 말과 함께 죽었다.



지그문트가 죽은 뒤 아내 효르디스는 지크프리트를 낳았다. 그는 유복자로
태어났으므로 거인의 아들 레긴 밑에서 자랐다.
어느날 지크프리트는 레긴에게 형 파프니르를 죽여서 보물을 빼앗아달라고
부탁받는다. 파프니르는 일찍이 신들이 라인 강의 드워프에게서 훔친 황금을
받아 독차지해버렸다. 그리고 스스로 용으로 변신하여 그 보물을 지키고 있었다.
지크프리트는 용을 죽일 수 있을 만한 검을 만들어 준다면 그렇게 하겠노라
약속했다. 레긴은 지크프리트가 건네준 그람의 조각들을 받아 도장의 솜씨를 발휘해
마침내 명검 그람을 다시 만들어냈다. 그람은 그리하여 다시 한번 태어났다.
그리고 그람은 지크프리트의 죽음과 함께 그 후로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그람은 지크프리트가 대장간의 쇠받침판을 두 동강을 낼 수 있을 정도로 날
카롭기 그지 없었다.

지크프리트는 다시 태어난 그람을 들고 용을 죽이러 나섰다. 그리고 그람의
갈날이 용의 비늘을 제대로 꿰뚫어 그 심장을 도려낸다. 그람의 칼날은 용의
비늘을 뚫을 정도로 날카로왔다.
그리고 지크프리트는 '용을 죽인 자'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성검 그람은 이승의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형식으로 지상에 나타났다가
지크프리트의 죽음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져간다.
이야기에서 그람은 그의 명예와 지크프리트 일족의 승리를 가져다주는 검이
었다. 그람의 전설은 독일적인 정신의 모든 것이 표현되어 있다고 평가된다.



- 생김새 -



니벨룽겐의 노래에서 지크프리트의 검 발뭉크는 손잡이를 포함해서 2m가 넘는다고 되어 있다. '뵐숭 그 일족의 사가'에는 이런 묘사는 없지만, 이야기가 성립할 당시 바이킹의 검이 한결같이 칼몸이 긴 양날검이었으므로 성검 그람 역시 그렇게 생겼으리라 상상할 수 있다.
바이킹의 검은 철제이며 손잡이 위아래에 커다란 칼밑이 달려 있었다. 뒤
쪽, 즉 칼날 반대쪽에 있는 칼밑을 아래 칼밑이라 하고 자루머리가 달려있다.
칼날 부분과 자루 부분은 서로 다른 재질로 되어 있으며, 성능이 중요한 칼
날과 화려하게 장신하는 자루는 각각 다른 곳에서 만들어졌다. 바이킹들이
최고로 평가하던 칼날은 라인 강 연안의 직공들이 만들었다. 성검 그람과 현
대 조링겐의 도검류는 친척지간이라 할 수 있다.







듀란달 (Durandal)



중세 서사시에 등장하는 비극의 영웅 롤랑. 그가 맹활약을 펼칠 때 들었던 무기가 바위도 깨부수는 성검 듀란달이다.
8세기 말 프랑크 왕국을 다스리던 샤를마뉴 대제와 관련해 여러 전설이
전해지는데, 특히 '팔라딘'이라 불린 열두 기사의 존재는 널리 알려져 있다.
그 뛰어난 영웅들 가운데 롤랑이라는 사내가 있었다.
롤랑은 몸집이 크고 괴력을 가졌으며 자긍심이 강한 남자였다. 전장에서는
용감하게 싸우고 남을 의심할 줄 모르는 올곧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무인의
모범이라 일컬어졌다. 그는 프랑스가 자랑하는 이상적인 기사였다.



- 유래 -



롤랑의 성검 듀란달은 샤를마뉴에게 하사받은 것이다.
샤를마뉴가 프랑크의 왕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즈음,
롤랑은 천사에게
이 검을 받는다. 천사는 롤랑을 사자로 삼아 샤를마뉴에게 이 성검을 전하라
고 명했던 것이다.
롤랑은 샤를마뉴에게 돌아가 즉시 그 일을 고하고 검을 바쳤다. 그 검의 뛰어난 품격을 한눈에 알아본 샤를마뉴는 천사한테 받은 검을 다시 롤랑에게
주며 듀란달이라 명명하였다.
롤랑은 감격하여 왕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노라 맹세한다. 그뒤 왕이 가는
곳에는 늘 그가 있어 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롤랑이 듀란달을 얻게되는 전말을 다르게 전하는 또 다른 이야기가 전해온다.
즉 이 검은 요정이 만든 것이며, 괴력을 가진 유토문다스라는 거인이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롤랑은 이 거인에게서 듀란달을 빼앗아 샤를마뉴에게 바쳤고, 샤를마뉴는 그
공적을 칭송하여 그 표상으로 듀란달을 롤랑에게 주었다고 한다.


기사 롤랑은 그의 의붓아버지 가늘롱의 함정에 빠져 이슬람의 대부대와 전투를 벌였다. 물론 그는 도움을 청할 수도 있었지만 본대의 안전을 위해 물러서지
않고 싸웠다. 그렇게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롤랑이 이끄는 군대가 3만명인데
비해 이슬람 군은 10만이 넘었다. 하지만 압도적이 병력 차에도 롤랑과 그 부하
들은 잇달아 이슬람 병사를 쓰러뜨리며 선전한다.


하지만 롤랑과 열두 기사가 아무리 찌르고 베어도 밀물처럼 달려드는 적에게
밀려서 차차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열두 기사들도 한 사람 한 사람 쓰러져
갔다. 롤랑은 그제서야 뿔나팔을 불어 후위의 전멸 사실을 알리고 혼자서 언덕으로 올라갔다. 그는 자기가 죽더라도 왕에게 하사받은 성검 듀란달만은 넘겨줄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곳에서 적들을 쳐서 쓰러뜨리며 샤를마뉴가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샤를마뉴가 가까스로 전장에 도착했을 때 롤랑은 이미 절명한 뒤였다. 그의 손에는 여전히 듀란달이 꼭 쥐어져 있어 적에게 등을 돌리지 않고 끝까지 맞서 싸웠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성검 듀란달은 롤랑이 죽은 뒤에도 샤를마뉴 수하의 기사들에게 계속 이용되어
그 광체를 잃는 일이 없었다.



- 생김새 -



성검 듀란달은 엑스칼리버와 마찬가지로 편수검이며 롤랑은 이를 말을 탄 채로 휘두른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기사들은 대부분이 한 손에 방패를 들고 다른
손으로 편수검이나 창을 쓰는데, 이는 전설이 생겨난 8세기에서 12세기경까지
기사들의 일상적인 무장이었다. 황금으로 만든 자루에는 수정이 박히고 자루머리를 뽑으면 그 안에 세 성인의
피, 치아, 머리카락 그리고 성모 마리아의 옷 조각 등의 성유물이 들어 있었다.
칼자루 속에 성유물을 넣는 것은 중세 유럽에 유행하던 풍습으로, 이렇게 하면
검 혹은 검을 든 기사에게 신의 가호가 깃들인다고 믿었다.

듀란달의 위력은 정말 대단했다. 한 번 내리치면 적의 투구를 쪼개고 들어가
머리를 부순 뒤 사슬갑옷을 찢고 적의 몸을 두 동강을 내며, 나아가 적이 탄 말
의 안장과 등뼈까지 잘라버릴 정도였다.







바위에 박힌 검 (The sword in the stone)



아더 왕의 전설에는 또 다른 유명한 무기가 등장한다. 베이린 경을 파멸에 빠뜨리고, 갤러해드 경에게 찾게 하는 힘이 되었던 검이 바로 이것이다.
이 검을 둘러싸고 켈트 신화의 요정의 마력과 기독교가 전한 신의 기적이
혼합된 세계가 펼쳐진다.



- 유래 -



베이린 경의 이야기에 따르면 본래 검 자체는 켈트 요정의 나라에서 만들어졌다고 되어 있다.
아더가 왕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원탁의 기사단이 생겨나지 않았을
무렵, 베이린 경은 아더의 부하 중에서는 달리 겨룰 자가 없을 만큼 뛰어난 기사였다.
어느 날 아더 왕의 궁정에 한 여성이 나타났다. 그 여성은 멋진 칼집에 담긴
검 한 자루를 무겁다는 듯 꼭 껴안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나중에 갤러해드
경의 차지가 되는 성스러운 검이었다. 그녀는 이 검은 강하고 양심에 거리낄 게 없는 바른 사람, 성실한 진짜 용사
가 아니면 칼집에서 뽑을 수 없을 거라고 했다. 아더 왕은 우수한 기사들에
게 한 번 도전해보라고 권한다. 이때 아무도 뽑지 못하던 검을 베이린 경이
멋지게 뽑아냈다.


하지만 그는 그 순간 강력한 저주에 사로잡히고 만다. 그는 검을 돌려달라고 애원하는 여성을 물리치고 만다. 그리고 그 직후에 요정의 나라에서 검을
찾으러 온 호수의 미녀를 베어 죽이고 만다. 사실 궁정에 나타난 여성은 요정의 나라에서 복수를 위해 검을 훔쳐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용사에게 검을 뽑아달라고 하여 검의 힘을 복수에 이용
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베이린 경은 궁정에서 여성을 베어 죽인 죄로 아더 왕에게 추방을 당하고 방랑에 나선다. 이때 그는 본래 자기의 검과 성검 두 자루를 들고 다녔으므로 '쌍
검의 기사'라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베이린 경은 방랑 끝에 알아보지 못한 자신의 동생 베이란과 싸우다가
서로 치명상을 입고 죽었다. 그리고 그의 검은 마법사 멀린에게 들어갔다.


갤러해드 경은 아더 왕의 기사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랜슬롯 경의 아들이다.
그는 힘과 따뜻한 미덕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결점도 극복한 이상
적인 기사였다. 숲 속에서 조용히 자란 갤러헤드 경은 성인의 날에 아더 궁정 캐멀롯으로 찾아
왔다. 마침 그날 궁정 옆을 흐르는 강에 커다란 대리석에 박힌 검 한 자루가 떠내려왔다. 대리석은 그 크기와 무게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물에 떠 있었고, 표면에
는 '이 검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기사를 위한 것이다.'라고 새겨져 있었다.
곰곰히 생각해 보던 아더 왕은 갤러해드의 허리에 칼집만이 달려 있는 것을 보고 그를 강으로 데리고 나가 그에게 검을 뽑아보라고 권했다. 갤러해드 경은 너무도 쉽게 그 검을 뽑아내어 검의 주인이 되었다.
그 리고 후에 갤러해드 경은 성배를 탐색하러 떠나 성배를 발견하고 성배와 함께 천국으로 올라갔다. 그는 육신을 지상에 버리고 성스러운 존재가 되어 승화한 것이다. 이때 그가 가지고 있던 성스러운 검과 방패도 영원히 모습을 감추고 말았다.



- 생김새 -



이 성스러운 검은 편수검이며 금으로 된 자루를 가지고 있다. 칼밑은 크고
자루를 위로 하면 황금 십자가처럼 보인다. 자루와 칼집에 많은 보석이 박
혀 있어, 태양빛을 받으면 그것들이 광채를 발하여 검 주위에 동그란 빛무리들이 어린다.
전설에 등장하는 이런 검의 모습은 기독교 십자가의 이미지를 차용한 것
이다.


하지만 그 검이 갤러해드 경의 차지가 되고 성배 전설에 등장하게 되자,
그 생김새는 기독교 색채를 강하게 띠게 되었다. 때문에 많은 전설을 집대성
한 아더 왕 이야기는 여러 모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시각을 달리해보면
바로 이 검을 둘러싸고 켈트 민간 전승과 기독교 설화, 즉 토착 신앙과 기독교
의 융합이 이루어졌다고 할 수도 있다.


미스텔테인 (Mysteltainn) 발드르는 북구 신화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면서도 그에 얽힌 설
화는 별로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그의 죽음에 얽힌 일화만이 전해질 뿐이
다. 그의 죽음은 곧 신들의 멸망의 전조로서, 신화 후반부에 상세히 묘사되있다.
그리고 그를 죽인 검의 이름이 미스텔테인이었다.



- 유래 -



발드르는 어느 날 밤 불길한 꿈을 꾼다. 한 괴물이 자신의 생명의 빛을 끄려고 하는 꿈이었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 프리그는 이 세상 모든 것들에게
발드르를 해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게 했다. 숲 속의 나무, 바위, 동물, 온
갖 질병 등 그 모든 것들이 신들의 명에 따라 발드르를 헤치지 않겠다는 맹세를 했다. 다만 신들의 나라의 눈에 띄지 않는 한구석에서 자라던 어린 기생목은 여기에서 제외되었다.


그리하여 발드르에게는 검도 돌도 상처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배반자 로키는 그러한 일을 영 탐탁해하지 않았다. 로키는 즉시 신의 나라 변두리에
서 자라는 맹세를 하지 않았던 어린 기생목의 나뭇가지를 꺾어 발드르의 동생 호드에게 가져갔다.
그때 호드는 그 어떤 것으로도 상처를 입지 않는 발드르를 짓궃게 괴롭히는 축제에 가담하고 있었다. 그리고 축제에게 호드는 로키가 시키는 대로
기생목 가지를 던졌다. 그 순간 나뭇가지는 검으로 변하더니 발드르의 등에
쿡 박히고 말았다. 발드르는 그 자리에서 콰당쓰러져 즉사하고 말았다.
그렇게 발드르가 죽자 신들은 그를 되찾으려고 죽음의 왕과 교섭을 했다.
죽음의 왕은 모든 자들이 발드르를 사랑한다면 되살려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로키만은 그렇지 않았다. 이 사건은 라그나로크, 즉 신들의 멸망의 서곡이었다.



상록수인 기생목은 영원한 젊음을 상징한다. 이는 늘 거듭 태어나는 젊음의
불사신 발드르조차 파멸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기생목은 계속 성장해 나가는
인간의 힘을 상징한다.







칼라드볼그 (Kaladbolg)



고대 켈트 신화에 나오는 영웅 쿠 훌린의 적수로 등장하는 암흑의 제왕
페르그스. 그가 가지고 있는 마검은 요정의 나라에서 태어나 쿠
훌린의
창에 필적할 만큼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



- 유래 -



페르그스가 가지고 있던 칼라드볼그는 켈트 신화의 신들의 나라에서 요정들이 만든 것이다. 이는 여느 신검들과 마찬가지로 초자연적인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하지만 이 검의 이름이 유명한데 비해 페르그스가 이 검을 들고 모험을 하
거나 전쟁을 했다는 이야기는 별로 없다. 페르그스는 울라에 적대하는 마녀 마드가 지배하는 왕국에서 전사로 일하
게 된다. 그리고 성스러운 암소를 둘러싼 전쟁에서 반 울라 연합군의 총사령
관으로 출전했다.


하지만 그는 어린 시절 잘 알고 지내던 쿠 훌린이라 싸우는 것을 피하고 싶
었다. 그래서 그는 차라리 전장에서 깨끗하게 죽으려고 맨손으로 쿠 훌린이
있는 적진에 맨손으로 다가간다. 하지만 쿠 훌린 역시 고향의 전사를 죽일수
없었다. 그래서 그가 제안한 것이 싸우는 척만 하는 전투였다.


어느 날 페르그스가 이전의 약속대로 싸움을 포기하고 도망을 가다가 쿠 훌
린을 배후에서 공격하려는 마법사의 공격을 방해하여 쿠 훌린을 돕는다. 때
문에 그는 마녀의 신뢰를 완전히 잃고 만다. 페르그스가 부하들을 죽게 내버려두고 전장에서 도망쳤다는 소문이 온 아
일랜드에 퍼지고 그의 신망은 땅에 떨어졌다. 그리고 그의 검 역시 그 이후로 전설에도 등장하지 않게 된다.



- 생김새 -



검에 대한 알려진 일화가 없는 만큼 그 생김새를 묘사하는 내용도 볼 수가
없다. 쿠 훌린의 시대, 즉 기원 1세기경의 켈트 민족의 전사가 어떤 무장을 갖추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다. 로마에 저항하던 그들은 대부분 갑옷을 입지 않고
창, 검, 청동 방패를 들고 이륜 전차를 탔다. 전차를 타면서 한 손에는 방패를 들어야 했으므로 그 검은 아마도 양날 편수
검이었을 것이다. 페르그스의 마검은 색다른 특징이 없는 만큼 아마도 이 켈트의 편수검과 같
았을 것이다. 재질은 철이며 칼자루는 황금이었으리라 추측된다.


내용출처 : [인터넷] 판타지피아 (http://fantasypia.net/)

유니콘의뿔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 유니콘의 뿔에 대하여

유니콘의 뿔은 그 자체로는 '알리콘(alicorn)'이라고 불립니다. 그것은 중세 시대 이후 오래동안 순수의 상징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약과 연금술의 성분으로 유명하였습니다. 효능과 잠재적인 면에서는 독에 대해서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고 추측되어져 왔습니다. 뿔은 역시 위(胃)의 문제와 간질병도 막아준다고 믿어집니다. 일반적으로 은색, 금색, 진주색 같은 색상이 있으며 나선모양으로 꼬여져 있습니다. '유니콘(unicorn)'이라는 명칭 자체가 라틴어의 '우누스(unus, 하나)'와 '코누스(cornus, 뿔)'에서 왔으며 하나의 뿔을 가졌다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 카번클과 유니콘의 뿔(* 2)

유니콘의 뿔의 근원이 신비한 루비(Ruby, 홍옥)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 드문 보석은 '카번클(Carbuncle, 홍옥, 석류석)'이라고 불립니다. 이것은 뿔의 힘의 근원으로 믿어지지만 모든 유니콘들에게서 볼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세시대에 카번클은 '보석의 왕'으로 믿어졌습니다. 이것은 슬픔과 악을 떨쳐버릴수 있고, 모든 독을 해독시킵니다. 뿔의 결정체를 증류한 것의 어떤 종류가 루비일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나이가 많이 들고 현명한 유니콘에게만 생기는 것 같으며, 피의 결정체가 그 원인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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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 유니콘이란 무엇인가요?

유 니콘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신화에 묘사된 신비스러운 생물체입니다. 보통은 머리 중간에 뿔이 있는 하얀 말로 묘사되어집니다. 비록 말보다 체구가 작고 민감하지만 비교가 안될만큼 빠릅니다. 그들은 순결한 성녀들과 함께 하며 순수함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궁지에 몰리게 될때는 사납게 싸우기도 하지만 처녀의 손길에는 유순해집니다.

메소포타미아(Mesopotamia), 이집트(Egypt), 그리스(Greece)에서 유래한 유니콘은 세계의 전설을 통해 접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의 생물로 대부분 인식되어 인도(India), 페르시아(Persia), 그리고 중국(China)에까지 퍼졌는데, 중국에서는 이들을 드래곤과 비슷한 것으로 생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당당한 뿔을 가진 이 아름다운 동물의 이야기는 중세 시대의 유럽인들에게서 주로 나왔습니다.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세가지 원인으로부터 기원되어졌다고 믿어집니다. 첫번째, 그리스와 유럽의 원전들에 쓰여진 설명은 유니콘에 대한 믿음을 널리 퍼뜨리는데 공헌하였습니다. 두번째, 유명한 유니콘의 존재에 대한 믿음입니다. 마지막으로 탐험가들이 퍼뜨린 미지의 다른 지역들에 있는 야수의 뒷얘기에서 발생되었습니다. 유니콘의 명성이 가장 크게 퍼진 것은 중세 유럽이었습니다. 유럽의 유니콘은 거대한 형태로 커졌고 늘어지는 하얀 갈기를 가지고 턱에 하얀 술을 가진 하얀 말이 되었습니다. 하얀 굽을 가진 것을 제외하면 많은 다른 면에서 보통의 말들과 비슷합니다. 물론 이마에서 위로 향하여 돌출된 하나의 나선형의 뿔은 말들과는 다른 점입니다.

유니콘을 일각고래(narwhal : 한대의 바다에 사는 돌고래과(科)의 동물)나 무소(rhinoceros : 무소, 코뿔소)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들과 유니콘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나 일각고래의 경우 뿔의 길이가 1.5에서 5미터 정도까지 자라기 때문에, '바다의 유니콘(unicorn of the sea)' 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현 대의 유니콘은 많은 사람들의 상상의 결과입니다. 그들은 연약한 염소같은 생물에서 아름다운 말 같은 형태로 변화하였습니다. 순수한 아이보리 색상부터 가장 어두운 흑빛까지 그리고 두가지 사이에 있는 무지개빛의 모든 색조까지 여러 다양한 색상을 가질수 있습니다. 오늘날 유니콘은 그를 믿는 사람들 각자에게 모두 특별하지만, 여전히 고귀함, 무욕(욕심이 없음), 그리고 순수함의 기본적 본질들은 유지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인간의 마음에 의해 상상될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생물체 중의 하나입니다.



★ 유니콘을 부르는 세계의 이름들

unicorn (영어), Einhorn (독일어), licorne (프랑스어), unicornus (라틴어), monoceros (그리스어), alicorno (이탈리아어)
동양 중 일본에서는 유니콘을 "Kirin"이라고 불렀으며 중국에서는 "Ki-lin"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 유니콘의 종류

가장 일반적인 유니콘은 화이트 유니콘입니다. 그러나 블랙 유니콘도 존재함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화이트 유니콘보다 더 강한 마법의 능력이 있으며 매우 희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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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신화(Celtic mythology)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인도유럽어족의 한 분파인 켈트족이 전하는 신화. 직접 계승되지 않았기 때문에 후세에 로마인이 남긴 기록에 의해 일부가 추정될 뿐이다. 켈트신화는 크게 세 갈래로 분류된다. 첫째는 아일랜드를 포함하는 고이델 신화, 맨 섬의 신화, 스코틀랜드 서부 고지대의 신화를 들 수 있다. 언어, 인종, 전통 양식으로 보아 동일한 군(群)에 속한다. 둘째는 웨일즈와 콘월을 포함하는 영국 주변 도서(島嶼)의 신화를 들 수 있다. 이 곳에도 어느 정도 유사한 역사를 가진 사람들이 살았다. 셋째는 영국 섬 자체의 신화를 들 수 있다.

오늘날 켈트 신화를 연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주요한 자료는 중세 아일랜드의 수도원에서 작성된 사본에 기록되어 있는 서사시 전설과 《마비노기온》으로 통칭되는 웨일스 전설집이다.

아 일랜드 서사시 전설은 ① 신화권(神話圈), ② 울스터권(圈), ③ 페니언권(圈), ④ 역사권의 4부문으로 분류된다. ①의 그룹을 구성하는 이야기 속에서 활약하는 "여신 다누의 일족(一族)"이라고 불리는 신족(神族)은 분명히 켈트 신화의 신들이다. 에스스(노여움의 신)·타란스(번개의 신)·테우타테스(민족의 신) 등 3신이 있는데, 각각 제물을 나무에 걸게 하고, 불태우게 하며, 물에 가라앉게 하는 등 독자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한다. 그 밖에 아로브로크스·아라모·보콘티아 등 민족신으로 보이는 신의 이름이 전해진다.

그들은 세계의 북쪽 끝에 있는 섬들로부터 검은 구름을 타고 와서 마그 툴레드의 땅을 무대로 한두 번의 싸움에서 선주민족(先住民族)인 필보르그족과 포몰레족을 무찌르고 아일랜드의 지배자가 되었다. 그러나 훗날 현재의 아일랜드인의 조상인 "미르의 자식들"과의 싸움에서 패하여 지하에 있는 요정(妖精)의 나라를 지배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마그 툴레드의 싸움에 관한 이야기 속에 주권과 전투의 기능을 주관하는 신족과 풍요의 기능을 주관하는 신족과의 사이에, 원고(原古)시대의 전투를 주제로 한 인도-유럽 신화의 구조가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은 뒤메질의 연구로 밝혀졌다.

또 한 이 싸움에서 다누 신족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5명의 신들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갈리아 전기(戰記)》에서 켈트족이 가장 숭배하는 신으로 들고 있는 메르쿠리우스, 아폴론, 마르스, 유피테르, 미네르바로 《마비노기온》의 "돈의 자식들"이라고 불리는 영웅들과 기능적으로 일치한다. 이와 같은 사실에서 켈트족의 공통적인 신들로서 여러 이름으로 숭배되었던 대여신(大女神) 외에, 모든 기술에 통달한 만능의 주권신(主權神) 루그, 도루이드의 수호자였던 마술사적 주권신 다그다, 싸움의 신 오그마(오그미오스)와 또 의료(醫療)의 신, 대장간의 신 등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밖에 루그 신의 환생(還生)인 용사 쿠쿨런을 주인공으로 한 울스터권에 속하는 전설에도 몇 가지 중요한 신화가 영웅전설로 변형되어 보존되고 있다.

켈트 신화에서는 켈트의 신들은 로마화하는 과정에서 지신(地神)으로 혼동된 것이 많다. 아일랜드 외에도 독자적인 전승(傳承)이 있으나 그리스도교화된 후대의 것으로 본래의 켈트 신화와의 관계는 분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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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 12궁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물병자리(제우스에게 납치된 가니메데스)


제우스와 부인 헤라 사이에서 태어나 청춘의 여신 헤베는 무척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여자였습니다.
제우슨는 항상 헤베를 가까이에 두고 잔심부름을 시켰으며 신들의 술 시중을 들게 했지요.
어느 날, 제우는 올리포스 궁전에서 성대한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상냥하고 예쁜 헤베는 즐거운 마음으로 신들의 술잔에 술을 따랐습니다.
그런데 술을 따르던 헤베는 그만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미끄러져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발목을 심하게 다친 헤베는 더 이상 신들의 술 시중을 들수 없게 되었어요.
"앞으로 신들이 술 시중은 누가 든단 말인가."
이때 전령의 신인 헤르메스가 제우스 곁을 다가오더니 말을 꺼냈습니다.
"인간들 가운데서 술 시중꾼을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우스도 헤르메스의 의견에 동의하고 독수리 한마리를 인간들이 사는 세상으로 내려보냈어요.
올림포스 산에서 날아온 그 독수리는 여러 지방을 두루 돌아다니다가 트로이의 이데 산에 내려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양을 몰고 있는 아름다운 금발의 목동이 독수리의 눈에 띄었어요.
그 목동은 트로이의 왕자인 가니메데스로 인간들 중에서 그렇게 아름다운 소년은 다시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잘 생긴 소년이었습니다.
갑자기 하늘에 검은 구름이 몰려오더니 찬둥과 번개가 쳤습니다.
가니메데스는 미처 도망갈 사이도 없이 독수리의 날카로운 발톱에 채이고 말았지요.
가니메데스는 독수리에게 붙들려 잠시 후 올림포스 궁전에 닿았습니다.
신들의 궁전에 가니메데스를 내려놓은 독수리는 어느새 저 멀리 사라져 버렀습니다.
그대 신들의 왕인 제우가 나타나 자상하게 가니메데스 손을 잡으며 말했습니다.
"무서워할 것 없다 가니메데스, 너와 이 궁전에서 함께 지내고 싶어 데려온 거다."
그 후 가니메데스는 올림포스 궁전에 머물며 신들의 연회 때 술을 따르는 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한편, 왕자가 사라진 후 트로이의 왕과 왕비는 슬픔에 빠졌습니다.
제우스는 헤르메스를 왕궁으로 보내 왕자는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 주었습니다.
"왕자가 보고 싶으면 밤 하늘을 보시오. 왕자는 그 곳에서 물병을 들고 있을 것이오."
정말로 밤 하늘에는 소년이 물병을 들고 커다란 물고기의 입에 물을 흘려보내는 모습의 별자리가 선명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이 별자리의 물을 긷는 남자가 물을 퍼 담은 다음
다시 강에 쏟아 붓기 때문에 나일 강이 넘쳐 흐르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물고기자리(끈으로 묶은 아프로디테의 사랑)


옛날에 올림포스 산의 신들이 이집트의 나일강 강가에 모여 흥겨운 잔치를 벌였습니다.
분위기가 한창 고조되고 신들이 술에 취해 있을 무렵 천지가 진동하며 괴물 티폰이 쳐들어 왔어요.
티탄 족을 정복한 제우스가 왕이 되어 신의 세계를 다스리기 시작하자 대지의 여신이자 티탄 족이었던 가이아는 제우스에게 복수를 하려고 괴물 티폰을 낳았던 거예요.
티폰은 대단히 큰 괴물로 전체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머리가 백 개나 되었답니다.
눈에서는 불이 이글거리며 타올랐고 입에서는 불을 내뿜었습니다.
몸집도 매우 커서 머리는 하늘의 별에 닿았고 등은 어떤 산보다도 높았으며 두 팔을 벌리면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닿았습니다.
세상에 무서운 것이 없었던 신들도 거대한 티폰 앞에선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그래서 몸을 숨기려고 제각각 가장 자신 있는 모습의 동물로 변신하며 도망치기 시작습니다.
아름다움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아들 에로스와 함께 잔치에 왔었습니다.
에로스는 전쟁의 신 아레스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었어요.
아프로디테는 에로스를 데리고 황급히 물 속으로 뛰어들면서 물고기로 변하는 주문을 외웠습니다. 이 때 아들을 잊어 버릴까봐 아프로디테는 아들과 자신의 발을 끈으로 묶은 채 물고기로 변해 헤엄쳐 도망 갔습니다.
나중에 제우스는 아프로디테의 자식 사랑에 감동하여 끈으로 묶인 두 마리 물고기 모양의 별자리를 하늘에 만들어 주었습니다.

양자리(남매를 구한 황금양)


아주 오랜 옛날, 보이오티아에 아타마스라는 왕과 구름의 요정인 네펠레 왕비가 살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플리크소스와 헬레라는 예쁜 딸이 있었어요.
이들이 사는 궁궐은 언제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행복이 넘쳐 흘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은 이노라는 여인을 둘째 부인으로 맞아들이게 되었어요.
이노는 얼굴은 아름다웠지만 매우 꾀가 많고 사약한 여자였습니다.
얼마 후 이노의 모함으로 네펠레 왕비는 궁궐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네펠레를 쫓아 낸 이노 왕비는 드러내 놓고 어린 오누이를 구박했어요.
얼마나 잔인하게 구박하였는지 신들조차도 불쌍하게 여길 정도였습니다.
이노 왕비는 드디어 네펠레의 아이들을 없애 버리기 위해 흉계를 꾸몄습니다.
농부들에게 보리 씨앗을 모조리 불에 태워 버리 라고 한 것입니다.
타 버린 보리 씨앗은 밭에 뿌려도 싹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노의 계획대로 그 해는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가을이 되면 그 해에 수확한 농산물을 최고신 제우스의 신전에 바쳐야 합니다.
아타마스 왕은 신전에 바칠 제물이 없자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그 때 신전을 관리하는 사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흘리크소스를 제물로 바쳐야 신의 노여움을 풀고 재앙를 피할 수 있습니다."
네펠레 왕비는 신전의 사자마저 이노의 계략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우스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습니다. "지혜로운 신 제우스여, 제 아들을 살려 주세요. 아들은 지금 이노의 함정에 빠져 생명이 위태롭습니다."
"이노의 나쁜 짓은 나도 알고 있었다. 네 아이들을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로 보내 주겠다."
제우스는 전령신 헤르메스를 불러 황금빛 숫양을 오누이에게 보내라고 했습니다.
오누이는 헤르메스가 데려온 황금 양의 등에 올라 탔습니다.
오누이를 태운 양은 쏜살같이 하늘을 날아올랐습니다.
그러나 너무 빨리 나는 바람에 동생 헬레는 그만 잡고 있던 손을 놓쳐 바다로 떨어져 죽고 말았어요.
오빠 플리크소스는 코르키스 섬에 도착해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플리크소스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제우스 신에게 황금 양을 바쳤습니다.
그리고 제우스 신은 이 양의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황소자리(흰 소로 변한 제우스)


옛날에 아게놀 왕이 다스리는 페니키아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 곳은 지중해 연안에 있어 늘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그림처럼 아름답고 펑화로운 나라였어요.
아게놀 왕에게는 에우로페라는 요정처럼 귀여운 공주가 있었습니다.
평롸로운 나라를 거느리며 어여쁜 공주와 함께 지내는 왕은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었지요.
어느화창한 날, 공주는 시녀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하얀 소 한 마리가 공주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 하얀 소는 제우스가 변신한 모습이었어요.
오래 전부터 공주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제우스는 어떻게 하면 공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고민을 해 왔습니다.
그러다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공주를 보자 눈처럼 하얀 소로 모습을 바꾸고 공주 앞에 나타나던 거예요.
하얀 소가 제우스라는 것을 알리 없는 공주는 그만 소의 아름다움에 반해 버렸습니다.
공주는 시녀들과 함께 하얀 소의 등을 어루만지며 즐거워했어요.
그러자 하얀 소는 공주 앞에 무릎을 꿇고 등을 구부렸습니다.
"공주님, 제 등에 올라타도 좋아요."
마치 이런 말을 하는 듯 말입니다.
이 모습에 마음을 빼앗긴 공주는 그만 하얀 소의 등에 올라타고 말았어요.
그러자 하얀 소는 기다렸다는 듯 재빨리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공주를 태운 하얀 소는 들판을 달리고,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넜습니다.
영문을 모르는 공주는 두려움에 몸을 떨 뿐이었어요.
공주를 태우고 크레타 섬까지 온 햐얀 소는 어느 동굴로 들어 갔습니다.
그 곳은 제우스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인데, 공주를 자신의 아내로 맞기 위해 이미 아릅답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하얀 소는 원래의 모습인 제우스로 바꾸고 두려워하고 있는 공주에게 사랑을 맹세했습니다.
"평생 세상의 어떤 여자도 부럽지 않을 행복을 주겠소. 그리고 우리의 자손들은 당신의 이름을 붙인 새로운 땅에서 생활하도록 할 것이오."
이렇게 해서 에우로페의 이름을 기념해서 이름 지어진 곳이 바로 오늘날의 유럽이라고 합니다.
공주를 너무나 사랑했던 제우스는 그 사랑을 기념한 별자리를 만들어 밤 하늘에 올렸습니다.
바로 자신에게 몸을 빌려 준 황소 모양의 별자리였습니다.

쌍둥이자리(죽음을 넘어선 쌍둥이의 사랑)


옛날에 카스톨과 프록스라는 형제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제우스와 레다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였습니다.
형제는 신의 아들답게 총명했으며 갖가지 무술에 뛰어나 시람들의 칭찬이 자자 했습니다.
특히 형 카스톨은 검숭에 뛰어났고, 동생 플룩스는 말타기에 남다른 재주가 있었어요.
그런데 특이한 것은 형은 보통의 인간이었지만 동생은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신의 몸이었다는 거예요.
쌍둥이 형제는 사이좋게 갖가지 전투에서 공을 세우고 돌아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형 카스톨은 어느 아름다운 처녀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그녀에게는 이미 정해진 약혼자가 있었어요.
가스톨이 처녀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화가 난 약혼자는 결투를 신청했습니다.
이 결투에서 형은 그 약혼자의 칼에 질려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동생은 그 길로 달려가 형의 원수를 갚고 돌아왔어요.
물론 불사신의 몸을 가진 동생은 몸에 상처 하나 입지 않았죠.
자신과 분신과도 같았던 형을 잃은 동생은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슬픔을 견디다 못한 동생은 아버지 제우스를 찾아갔어요.
"아버지, 어째서 전불사신의 몸으로 태어났나요.
저에게 그런 운명을 주신 아버지가 정말 원망스럽습니다.
저도 형을 따라서 죽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형제의 우애에 감동한 아버지 제우스는 이들을 함께 있을 수 있도록 도와 주기로 했어요.
"형을 향한 네 마음이 그렇게 간절하다면 너희들을 함께 있을 수 있도록 해 주겠다. 단, 하루의 반은 지하에서, 나머지 반은 지상에서 보내야 한다.
제우스는 형제의 영혼을 하늘에 올려 나란히 두 개의 별자리로 만들었습니다.
그 뒤부터 형제는 아름다운 빛을 내며 영원히 함께 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자리(레르네 늪의 히드라 친구 게)


제우스의 알크메네라는 여인의 아들로 태어난 헤라클레스는 강하고 용감한 영웅이었어요.
그런데 제우스의 아내였던 여신 헤라는 제우스와 다른 여인의 사이에서 태어난 모든 자녀들을 미워했답니다.
헤라클레스가 아직 젖먹이 아기였을 때의 일입니다.
헤라는 헤라클레스를 죽이기 위해 그의 방에 뱀 두 마리를 집어 넣었습니다.
그러나 아기 헤라클레스는 뱀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뱀을 목졸라 죽였습니다.
헤라의 미움은 헤라클레스가 성장할수록 더 심해져서, 그가 청년이 되자 아예 어느 나라 왕의 노예로 팔아 버렸습니다.
노예가 된 헤라클레스는 자유를 얻는 대가로 무거운 과제를 받게 되었어요.
보통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열두 가지의 과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싸움이 헤라클레스에게 유리해지자 헤라는 마음이 초조해졌습니다. 어떻게든 헤라클레스를 쓰러뜨리고 싶었던 헤라는 바다뱀을 돕기 위해 몰래 괴물 게를 보냈습니다.
헤라의 명령을 받은 게는 살금살금 헤라클레스에게 다가가 발가락을 꽉 물었습니다.
"윽! 이게 뭐지?"
순간 따끔한 통증에 놀란 헤라클레스는 뒷걸음질을 치다가 그만 게를 밝고 말았어요.
그 바람에 게는 오른쪽 다리 하나를 잃고 죽고 말았습니다.
바다뱀 역시 오랜 싸움 끝에 헤라클레스의 손에 죽고 말았지요.
그 후 제우스는 아들의 영웅적 행동을 기념하기 위해 바다뱀과 함께 게를 별자리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겨울철이면 바다뱀의 머리위에서 아픈 다리를 이끌고 서 있늘 별자리가 바로 불쌍한 게자리랍니다.

사자자리(네메아 숲의 포악한 사자)


제우스 신전에서 아주 가까운 네메아 숲에 거대한 사자 한 마리 살고 있었습니다.
몸집이 코끼리보다도 큰 이 사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숲을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 먹었습니다.
게다가 밤이 되면 이 마을 저 마을에 나타나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순식간에 해치웠답니다.
겁에 질린 사람들은 밤만 되면 집 안에서 떨어야 했지요.
사람들은 이 포악한 사자를 해치우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떠올렸지만,
워낙 몸집이 크고 성질이 포악해서 사람들의 힘으로는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왕은 마침내 큰 상금을 걸고 포악한 사자와 싸워 물리칠 무사를 수소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자와 싸우겠다고 선뜻 나서는 용감한 무사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왕은 하는 수 없이 그리스에 살고 있는 영웅 헤라클레스를 불렀습니다.
"소문을 들어 알고 있겠으나,지금 이나라는 사자 한 마리 때문에 쑥대밭이 되었다.
숲의 동물들은 멸종 위기에 처했고, 사람들은 공포에 빠져 잠을 못 이룰 정도다.
만약 네가 그 포악한 사자를 처치해 준다면 세상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은 귀한 선물을 내려 주겠노라."
왕의 부탁을 받은 헤라클레스는 활과 화살을 가지고 씩씩하게 사자가 살고 있는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사자가 다니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사자가 나타나자 재빨리 화살 하나를 쏘았습니다.
그러나 헤라클레스가 쏜 화살은 사자 옆구리를 맞고 튕겨져 나오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창과 방망이로 공격했지만 어떤 무기로도 사자를 무찌를 수가 없었습니다.
사자의 가죽은 세상 무엇으로도 뚫을 수 없는 신기한 힘을 갖고 있었어요.
오로지 사자 자신의 발톱만이 그것을 뚫을 수 있었습니다.
당황한 헤라클레스는 무기를 버리고 사자의 등에 올라탔습니다.
그리고 사자와 뒤엉켜 격투를 벌인 끝에 두 손으로 사자의 목을 힘껏 졸랐어요.
이윽고 사자는 헤라클레스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처늠 약속대로 왕에게 큰 선물을 받았어요.
왕은 어떤 무기로도 뚫을 수 없는 사자 가죽을 승리이 대가로 선물했던 겁니다.
또한 제우스는 영웅 헤라클레스의 승리를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자를 하늘의 별자리로 올려놓았습니다.


처녀자리(페르세포네를 납치한 하데스)


데메테르라는 여신이 있었습니다.
이 여신은 곡식을 돌보고 풍작을 약속하는 대지의 여신이 었습니다.
데메테르가 푸른 옷을 입고 온 나라의 밭에 축복을 주는 모습을 보며 많은 사람들은 존경해 마지 않았답니다.
이 여신에게는 페르세포네라는아름다운 딸이 있었습니다.
어느 봄날, 페르세포네는 향기로운 봄바람에 취해 숲으로 들어 갔습니다.
숲 속에는 막 봉오리를 벌리기 시작한 어린 봄꽃들이 사방에 피어있었습니다.
페르세포네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꽃과 놀고 있었어요.
그 때 땅속 깊은 곳에서 '쿵쿵'하고 이상한 소리가 들려 왔어요.
그리고 순식간에 땅이 갈라지더니 네 마리의 검은 말이 이끄는 황금 마차가 나타났어요.
이 황금 마차에는 검은 옷을 입은 지옥의 왕 하데스가 타고 있었습니다.
헤데스는 숲 속에서 '꽃향기에 취해 있는 아름다운 페르세포네를 보자 그만 사랑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페르세포네를 자신의 아내로 삼기 위해 지하 세계로 끌고 갔어요.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는 사라진 페르세포네는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나 딸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딸이 지하 세계로 납치된 것을 알고는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데메테르가 깊은 슬픔에 빠저 있는 동안 대지는 점점 황폐해져 갔습니다.
꽃은 시들고 과일나무에서는 과일이 열리지않았으며, 논과 밭은 갈라져 곡식이 자라지 못했죠.
수확을 못하게 되자 사람들의 원성도 날이 갈수록 높아만 갔어요.
이를 보다 못한 최고신 제우스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페르세포네를 어머니에게 돌려 보내라."
그런데 페르세포네는 지하에 있는 동안 하데스가 주는 석류 열매를 네 알이나 먹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그녀를 붙잡아 두기 위해 하데스가꾸민 일이었습니다.
지하 세계의 음식을 조금이라도 먹은 사람은 그 곳과의 인연을 끊을 수 없었거든요.
"페르세포네가 열애를 네 개나 먹었으니 1년 중 넉 달은 지하 세계에서 지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나머지 기간은 지상으로 올라오도록 해 주겠노라"
이렇게 해서 페르세포네는 해마다 봄이면 별자리가 되어 하늘로 떠올랐고, 여름과 가을이 지나 겨울이되면 지하로 내려갔답니다.
물론 엄마 데메테르는 딸이 밤 하늘에 나타나는 봄이 되면 신이 나서 땅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했지만, 딸이 지하로 돌아가면 다시 슬픔에 빠져 대지를 돌보지 않았습니다.
이 때가 바로 대지가 꽁꽁 얼어붙는 겨울입니다.

천칭자리(아스트라에아의 저울)


아주 오랜 옛날, 그러니까 사람들이 세상에 막 나타났던 당시의 알입니다.
그 때를 '황금의 시대' 라고 불렀습니다. 황금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미움을 몰랐습니다.
미움을 모르니 싸움도 없었고, 창과 칼을 만들 필요도 없었답니다. 사람들 모두가 형제 같았어요.
들에는 언제나 꽃이 만발했고 농사를 짓지 않아도 일 년 내내 곡식이 풍성했습니다.
사람들과 신들이 어울려 사는 행복한 시대엿지요. 황금의 시대가 가고 은의 시대가 왔습니다.
은의 시대가 되자 길었던 봄은 점차 짧아지고 1년은 사계절로 나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추위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동굴 속으로 들어가거나 나뭇가지 등을 엮어 집을 짓기 시작했어요.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일을 하지 않으면 대지의 은혜를 입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욕심을 부리고 싸움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본 신들은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점차 힘들어졌습니다.
그 다음으로 찾아온 철의 시대는 은의 시대보다도 더 험악해졌습니다.
사람들은 명예와 진리를 잃어버리고 폭력과 사기, 죄악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땅 속에서 철이며 금을 캐내어 그것을 무기로 만들고 전쟁을 시작했어요.
강한 자는 약한 자의 것을 빼았고 괴롭혔습니다.
이것을 보다못한 신들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했습니다.
부디 황금 시대의 착한 마음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요.
그러나 사람들은 신들의 호소를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점점 더 악해져만 갔습니다.
사람들을 설득하다 지친 신들은 고개를 흔들며 천상으로 하나 둘씩 떠났습니다.
그러나 정의의 여신인 아스트라에아만은 차마 사람들 곁을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든 사람들에게 예전의 착한 마음을 되찾아 주고 싶었거든요.
아스트라에아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정의를 가르쳣습니다.
물론 악의 세계에 빠진 사람들에게 여신의 가르침은 소 귀에 경 읽기였습니다.
사람들을 설득하다 지친 여신은 드디어 지상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씨 착한 여신은 사람들을 완전히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밤 하늘이 별자리가 되어 사람들을 끝까지 돌보기로 했던 거죠.
한 손에 인간의 선과 악을 저울질하는 천칭을 들고 서서, 정의는 아직도 살아 았다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겁니다.

전갈자리(오리온의 영원한 적수)


전갈자리는 사냥꾼 오리온을 죽이기 위해 태양의 신 아폴론이 풀어 놓은 거대한 전갈이라고 합니다.
오리온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이 세상에 나만큼 강한 것은 없다'
어떤 동물이라도 이 몽둥이를 맞으면 살아 남지 못한다' 고 자랑하며 다녔습니다.
이 말을 들은 올림포스의 신들은 참을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폴론은 오리온이 다니는 길에 커다란 전갈을 보내어 습격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 큰 전갈도 오리온을 죽이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곰곰이 생각하던 아폴론은 사냥의 여신인 누이동생 아르테미스를 이용하여 결국 오리온을 죽이고 맙니다.
그러나 오리온을 좋아한 아르테미스는 나중에야 오빠 아폴론이 계략에 넘어가 오리온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슬퍼했습니다.
그녀는 죽은 사람도 살려 낸다는 유명한 의사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부탁하여 오리온을 다시 살려 냈습니다.
그러자 지하 세계의 왕인 하데스는 제우스에게 '죽은 사람을 아음대로 살리면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제우스 또한 하데스와 생각이 같았으므로 다시 한번 오리온과 아스클레피오스를 번갯불로 죽였습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을 하늘로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습니다.
이때 전갈도 하늘로 올라가 별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전갈자리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밤하늘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금도 전갈이 오리온을 죽이기 위해 쫓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전갈은 오리온을 결코 죽이지 못합니다.
전갈자리가 동쪽하늘에 모습을 나타낼 무렵이면 오리온자리는 하늘에서 보이지 않게 되고, 전갈자리가 서쪽으로 지는 늦가을이 오기 전에는 오리온자리가 동쪽에서 올라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수자리(반인반마의 키론)


상반신은 사람이고 하반신은 말인 '키론'이 사수자리의 주인공입니다.
키론은 생김새가 괴상했지만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을 지니고 태어났습니다.
게다가 기품 있고 총명한 학자이기도 했지요.
키론은 태양의 신인 아폴론과 달의 여신인 아르테미스에게서 가르침을 받다 의술, 음악, 말타기, 활쏘기 등 여러 가지 학문에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키론의 명성을 알고 있는 많은 왕들은 자신의 아이들을 그의 제자로 삼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키론은 산 속 동굴에 살면서 자신의 기술을 많은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그들을 영웅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부분의 영웅들은 키론의 제자였다고 합니다.
헤라클레스도 키론의 제자 가운데 하나였으니까요.
어느날 영웅 헤라클레스가 스승의 마을에 찾아왔을 때의 일입니다.
술에 취한 헤라클레스와 마을 사람들 사이에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키론은 제자를 말렸지만 워낙 힘이 장사인 헤라클레스를 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어요.
싸움을 말리기 위해 펄쩍펄쩍 뛰던 키론은 그만 실수로 히드라의 독을 바른 헤라클레스의 화살촉을 밟고 말았습니다.
스승이 다친 것을 본 헤라클레스는 황급히 싸움을 멈추고 키론 곁으로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헤라클레스가 손을 쓸 사이도 없이 독은 순식간에 온몸으로 퍼져 갔습니다.
키론은 죽고 싶을 만큼 고통 스러웠지만 불사의 몸이었기 때문에 마음대로 죽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괴로움에 몸부림치던 키론은 영웅 프로메테우스를 찾아가 부탁했습니다.
"제발 내 불사의 몸을 가져가 주시오. 이 몸을 그대가 거두어가 준다면 나는 고통의 짐을 벗고 편안하게 죽을 수 있을 것이오."
키론의 간절한 부탁을 들은 프로메테우스는 불사의 몸을 받아 들였어요.
그제야 키론은 고통 속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잠들었습니다.
키론을 아끼는 많은 신들은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총명한 학자를 잃은 제우스의 슬픔도 컸습니다.
제우스는 키론의 죽음을 애석하게 여겨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습니다.
상반신은사람, 하반신은 말인 채 활을 든 사수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염소자리(주문을 잘못 외운 판)


옛날 어느 계곡에 목동을 지켜 주는 판이 살고 있었습니다.
판은 양처럼 생긴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엇지만 마음씨가 착해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어요.
그러나 자신의 괴상한 모습 때문에 한 번도 사랑을 받아 보지 못한 불행한 신이었습니다.
어느 날, 판에게도 사랑의 여신이찾아왔습니다.
숲의 요정인 슈린크스를 보자 판을 그만 사랑에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판은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떨리는 가슴으로 슈린크스에게 다가갔어요.
그러나 슈린크스는 판의 괴상한 모습에 놀라서 도망쳤습니다.
판은 도망치는 그녀를 쫓아가며 애원했지만 슈린크스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렸어요.
이윽고 슈린크스는 넓은 강 앞에 다다랐습니다.
강을 건너지 않고는 더 이상 달아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슈린크스는 강 앞에 서서 울면서 애원을 했습니다.
"강의 요정님, 제발 절 도와 주세요. 제 모습이 괴물의 눈에 띄지 않도록 저를 숨겨 주세요."
슈린크스의 간절한 애원을 들은 강의 요정들은 그녀를 강가에 돋아나는 갈대로 만들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갈대로 변하는 것을 본 판의 가슴은 터질 것 같았습니다.
강가르 떠나지 못하고 며칠을 슬피 울던 판은 그녀가 변한 갈대를 꺾어 풀피리를 만들었습니다.
매우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그 풀피리의 이름을 슈린크스라고 불렀어요.
어느 날, 판이 다른 신들과 어울려 피티를 즐기고 있었을 때였어요.
판을 오늘도 자신이 아끼는 풀피리를 꺼내 아름다운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그 때 갑자기 무서운 거인족들이 나타나 신들을 공격했습니다.
신들을 시샘하고 있던 거인족들은 신들을 해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던 겁니다.
거인족의 공격을 받은 신들은 재빨리 여러 자기 짐승으로 변신해 도망쳤습니다.
판도 서둘러 주문을 외운다는 것이 그만 잘못해서 상반신은 뿔과 수염을 가진 염소로, 하반신은 물고기로 바꾸고 말았습니다.

"이크! 급하니까 주문도 헷갈리는군."
당황한 판이 주문을 다시 바꾸려는 순간, 비명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제우스가 거인족에게 붙잡힌 것입니다.
판은 주문을 바꿀 사이도 없이 풀피리를 꺼내 힘껏 불었습니다.
풀피리에선 이제껏 들어 본 적 없는 괴상한 소리가 나왔고 겁에 질린 거인족은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도망을 쳤습니다.
판의 재치로 목숨을 구한 제우스는 판을 위해 별자리를 만들어 주었어요.
반은 염소이고 반은 물고기인 이상한 모양의 별자리가 밤 하늘에 만들어졌습니다.

((황도 12궁))

황도 12궁은 태양과 행성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12대의 별자리를 말한다.
공 전 궤도면에 대하여 23.5도 기울어진 축을 중심으로 자전하면서 태양을 공전하고 있는 지구에서 보면 하늘에 보이는 별자리는 물론 태양의 고도도 계절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봄과 가을의 춘분과 추분 때는 태양의 바로 위에 있지만 겨울에는 남반구 상공에 있어 지구의 남반구를 수직으로 비추기 때문에 북반구에서 보면 태양의 고도가 아주 낮아 보인다.
그러나 여름에는 태양이 북반구를 수직으로 비추게 되어 태양의 고도가 높아진다.
따 라서 태양은 하늘에서 황도 12궁을 따라 움직이면서 적도를 중심으로 아래위로 움직이게 된다. 태양이 황도 12궁을 따라 움직여가는 것은 지구가 공전하기 때문이고 적도를 중심으로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기 올라왔다 하는 것은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태양이 적도를 남쪽에서 북쪽으로 지나가는 지점이 춘분점이다. 현재 춘분점은 황도 12궁의 마지막 별자리인 물고기자리에 있다.
따라서 태양이 물고리자리에 있을 때는 적도 바로 위에 있게 된다.
황도 제 1궁인 양자리에 있던 춘분점이 세차운동에 따라 물고기자리로 옮겨왔기 때문이다.
황도 12궁은 양자리에서 시작하여 양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천칭자리, 전갈자리, 궁수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 물고기자리의 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궁이라는 것은 원래 중국에서 별자리를 나타내던 말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관습에 의해 황도 상에 있는 12개의 별자리를 차례로 황도 제 1궁, 제 2궁 등으로 부르고 있다.
태양뿐만 아니라 태양계의 모든 행성들도 황도를 따라 움직이므로 황도를 이루는 별자리와 황도 상에 있는 밝은 별들의 위치를 알아두면 행성을 찾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달이 움직여 가는 길인 백도는 황도와 약간 기울어져 있지만 대제로 황도와 비슷하다.
따 라서 하늘을 가장 열심히 달리고 있는 달이 움직여가는 길을 살펴보면 황도가 어디를 지나는지 알 수 있다. 태양은 황도 상에서 하나의 별자리를 옮겨가는데 1달 정도 걸리지만 달은 약 2.5일이면 한 별자리식 옮겨간다. 달이 매일 50분씩 늦게 뜨는 것은 달이 이렇게 매일 늦게 뜨는 별자리 쪽으로 옮겨가기 때문이다. 각도로 보면 달은 하루에 15도씩 움직여간다. 따라서 달이 하루에 가는 거리는 팔을 길게 뻗었을 때 한 뼘이 조금 넘는 거리이다.
행성들은 행성의 공전 궤도에 따라서 황도 상에서 옮겨가는 속도가 다르다.
공 전 궤도가 큰 목성과 토성은 꽤 오랫동안 같은 별자리에 머물러 있지만 태양 가까이 있는 수성, 금성, 화성은 빨리 자리를 옮겨간다. 목성의 공정주기는 양 11. 9년이다. 따라서 목성은 일 년에 별자리를 하나씩 옮겨가게 된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목성을 세차성이라고도 했다. 목성이 있는 별자리가 그 해의 별자리였기 때문이다.그런데 지구도 태양을 공전하면서 서로 다른 속도로 공전하고 있는 행성들의 움직임을 보게 되므로 행성들의 움직임이 복잡하게 보인다. 지구보다 바깥쪽에서 태양을 돌고 있는 행성들은 지구보다 느리게 태양을 돌고 있으므로 앞으로 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뒤로 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것을 행성의 겉보기 역행운동이라고도 한다. 행성의 역행운동을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행성은 화성이다.목성이나 토성에서도 행성이 뒤로 가는 운동이 관측되지만 워낙 천천히 움직여가기 때문에 오랫동안 자세히 관측하지 않으면 뒤로 간 것을 눈치채기 힘들다.
그러나 화성은 며칠 사이에도 눈에 뛸 만큼 뒤로 간다. 한 계절 동안 어며 가며 화성에 눈길을 주다 보면 화성이 거의 별자리 하나를 뒤로 가다가 다시 앞으로 가는 것은 알 수 있다.
지구가 정지해 있다고 믿었던 옛날에는 이러한 행성의 역행운동은 참으로 설명하기 힘든 문제였다.
그러나 자구도 다른 행성들과 같이 태양을 돌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역행운동은 실제로 뒤로가는 것이 아니라 행성의 공전속도가 서로 달라서 그렇게 보이는 현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황도를 이루는 별자리 중에는 밝은 별을 가지고 있는 큰 별자리도 있지만 게자리, 천칭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 같이 어두운 별로만 이루어진 희미한 별자리도 있다.
따라서 황도 12궁을 전부 찾아보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일 년 동안 규칙적으로 시골에 나가 천천히 찾아봐야 12개의 별자리를 전부 찾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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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의 여신인 알테미스를 시중 들고 있는 많은 시녀 가운데 칼리스토라는 처녀가 있었다. 칼리스토는 남자같이 원기왕성한 기운을 지닌 처녀로서, 들과 산을 드나들며 사냥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 모습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던 대신(大神) 제우스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해버렸다. 그는 곧 달의 여신으로 변신하여 그녀에게 접근하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칼리스토는 자기의 상사인 줄만 알고 있다가 그만 당하고 말았다. 얼마 후에 예쁜 옥동자 알카스가 탄생하였다. 이 일을 안 제우스의 아내, 헤라 여신은 노발대발하였다. 잘못했다고 엎드려 비는 칼리스토에게 “그 입술로 나의 소중한 남편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였으니 두 번 다시는 그 짓을 못하게 할 것이니라”하고 저주하였더니, 칼리스토의 예쁜 입술이 순식간에 귀까지 찢어지고 몸 전체에는 털이 나면서 한 마리의 커다란 곰으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곰으로 변신한 칼리스토는 집으로 돌아갈 수가 없어서 깊은 숲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칼리스토는 숲속의 진짜 곰들이 무서워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피신을 해야만 했는데 이 일이 그 이후로도 계속되었다.

작은곰자리
큰곰자리 이야기를 보면 칼리스토가 헤라 여신의 저주로 큰곰으로 변신한 사연이 있다. 숲속에 뛰어들어 살던 곰의 생활도 몇 년이 지났다. 이제는 큰 성인으로 자란 아들, 알카스가 사냥을 하러 숲속으로 왔다. 알카스도 그 옛날의 어머니 못지 않은 사냥의 명수였다. 이 모습을 본 칼리스토는 자신이 곰으로 된 것을 잊어버리고 반가워하며 아들인 알카스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알카스가 덤벼드는 곰을 향해 창을 들고 공격하려 하자 이 모습을 하늘에서 보고 있던 제우스가 당황했다. “아냐, 그 곰은 너의 어머니이란다”라고 하늘에서 외쳐야 소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는 수 없이 제우스는 아들까지도 곰으로 만들어 어머니곰과 아들곰 모두를 하늘로 올려 두 개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큰곰과 작은곰자리가 된 것이다. 그런데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헤라 여신은 “남편이 아직도 모자에게 정을 두고 있구나…”하면서“나에게 생각이 있다”고 소리를 지르며 이 두 모자의 별자리를 북쪽 하늘에 처넣고 하루종일, 1년 내내 쉬지 않고 하늘에서 돌게끔 만들어버렸다고 한다

목자자리
늦은 봄 또는 초여름에 떠오르는 가장 밝은 별, 아크타우루스를 거느리는 목자자리는 왼손에 아스테리온과 카라라는 두 마리의 사냥개를 붙잡고, 오른손에는 창을 들고 큰곰을 쫓는 거인(巨人)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렇게 큰곰을 쫓고 있는 별자리가 왜 목동이란 말인가. 또한 아크타우루스라는 별의 이름도 희랍말로는 <곰지키기 designtimesp=18526>라는 뜻이다. 이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첫째로는 큰곰자리에 속하는 별자리로 해석하는 일이며, 두번째는 그 큰곰자리에 속하지 않는다고 보는 설이다.
만일에 큰곰자리에 속한다는 설을 택하면, 이 곰을 쫓는 사람은 제우스신과 알카디아의 왕녀인 칼리스토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알카스라는 이름의 사냥꾼이 된다.
그 리고 큰곰자리에 속하지 않는다는 설을 택하면, 북두칠성까지 포함한 별자리로 표현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이 북두칠성은 소가 끄는 차로 되어, 상대적으로 목자자리는 그 소가 끄는 차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목동이라는 것이 된다. 실제로는 이 목동이 어떤 인물인지 확실하지 않아서 막연할 따름이지만, 아름다운 별자리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왕관자리
아테네의 왕인 아이게우스는 크레타섬에 사는, 소의 얼굴을 한 미노타우로스가 9년마다 한번씩 7명의 소년과 7명의 소녀를 재물로 바쳐야 한다고 요구해 오는 바람에 고민에 빠져 있었다. 그러자 16년 만에 부자(父子)의 대면을 한 테세우스라는 왕자가 스스로 미노타우로스를 퇴치하겠다고 나섰다. 그가 크레타섬에 와보니 미노타우로스는 지하도시에 깊숙히 숨어 있어서 싸워 이기고 돌아오는 데도 애를 먹었다. 그러자 그 섬의 왕녀인 아리아도네가 털실로 만든 공을 주어 그 털실의 한 끝을 지하도시 입구에다 매고 실을 풀면서 지하로 내려가 격전 끝에 미노타우로스를 퇴치하고 그 털실을 따라 무사히 표면으로 나올 수가 있었다. 그러나 테세우스는 아리아도네를 아내로 맞이하려는 순간, “그녀에게는 술의 신(神)인 디오뉴소스라는 약혼자가 있으니 결혼을 못한다”라는 신(神)의 소리를 듣는다. 그래서 그녀에게 7개의 보석이 달린 왕관을 씌워주고는 그냥 아테네로 돌아갔다. 후에 아리아도네의 약혼자인 디오뉴소스가 나타나 이 왕관을 보고 질투해서인지 그것을 하늘에 내던지고 말았다. 그리하여 별자리가 되었다.

까마귀자리
까 마귀라는 새는 그리 좋은 인상을 주지 않는다. 여기서도 거짓말을 하는 새로 등장한다. 그 옛날, 이 까마귀는 태양의 신(神)인 아폴론의 시중을 들던 새였다. 사람의 말을 자연스럽게 하고 황금색의 날개를 갖고 있었다. 아폴론은 텟사리아의 콜로니스 왕녀를 아내로 삼았지만 매일 분주하여 같이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까마귀는 매일 아폴론과 콜로니스 사이를 왕복하며 그날그날 일어났던 일을 보고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하루는 까마귀가 다른 일로 늦게 콜로니스한테 도달했는데 어떤 남자하고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것만 보고 까마귀는 아폴론한테 그 사연을 일러 바쳤다. 사실 그 남자는 콜로니스의 오빠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아폴론은 질투심에 못이겨 집을 향해 달려갔다. 집 앞에 인기척이 있어서 활로 쏴버렸는데 그 사람이 바로 콜로니스였다. 그녀는 “나는 죽어도 괜찮지만 뱃속의 애는 살려줘요”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그 애가 훗날 의술의 신인 아스크테피오스였다. 거짓을 알린 까마귀는 황금색 날개가 변색하여 검게 되고 울음소리도 “까아 까아”하는 것으로 변해버렸다.

사자자리
하 늘의 용사, 헤르쿨레스에게 부과된 12개의 힘든 과업 중의 첫번째 일은 제우스신의 궁전 가까이 자리잡은 네메아의 계곡에 살고 있는 괴물 사자를 퇴치하고 그 가죽을 가져오는 것이었다. 이 사자는 불사신으로서 100개의 머??가진 물뱀, 휴드라와 마찬가지로 괴물 에키도나의 새끼였다. 헤르쿨레스는 우선 활을 쏴서 사자를 잡으려고 했으나 전혀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그것이 사자를 더욱 흥분시켰다. 그리고 헤르쿨레스를 보자마자 맹렬하게 덤벼드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번에는 곤봉을 휘두르며 괴물 사자를 동굴로 몰아놓고 곤봉이 부러져라 사자머리를 때렸다. 사자가 주춤하는 틈을 타서 양팔로 목을 조여 드디어 사자를 잡았다. 헤르쿨레스는 쓰러진 사자의 머리를 잘라 갑모(甲帽)로 사용하고 가죽을 벗겨 몸에 감았다. 퇴치된 사자는 후에 하늘에 올려져서 사자자리가 되었다.
사자자리는 7월 23일∼8월 23일까지 출생한 사람들의 별자리이다. 점성술에서는 이 별자리에 태어난 사람들은 정열적이고 봉사정신이 투철해서, 사회지도자로서 적격이라고 한다.

처녀자리
황 도의 12개 별자리 중에서 두번째의 크기를 자랑하는 처녀자리이지만 여기서도 몇 개의 신화가 있다. 그 중의 하나는 다음과 같다. 이 별자리는 제우스신과 타이탄족의 여신인 테미스 사이에서 탄생한 정의(正義)의 신, 아스토레아라고 한다.옛날 이 세상이 <금(金)의 세계>였을 때는 기후도 인심도 좋고 모든 것이 풍요로워 강에는 젖과 술이 흐르고 싸움이란 일체 없이 신(神)들과 사람들이 함께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상에 4계절이 생기자 사람들은 일을 해야 했고 따라서 싸움도 하였다. 그래서 이것을 보다못해 신들은 하늘나라로 돌아갔지만 정의의 여신, 아스토레아만은 혼자 땅에 머물고 있었다. 이무렵을 <은(銀)의 세계>라 부른다. 얼마 후에는 <동(銅)의세계>가 되었는데, 이쯤 되니까 사람들은 거짓말을 하고 철(鐵)을 갖고 검을 만들어 친부모형제까지도 피를 흘리는 전쟁을 하였다. 그래서 너무나도 실망한 아스토레아는 하늘로 돌아가 별자리로 되었다고 한다. 8월 24일∼9월 23일 사이에 태어난 사람이 처녀자리에 속한다. 점성술에서는 이 별자리의 사람들은 선악에 대한 비판력이 강하다고 한다.

게자리
제우스신이 알고스라는 나라의 여왕인 알크메스와 사랑에 빠져 낳은 아이가 영웅 헤르쿨레스였다. 제우스의 본처인 여신 헤라는 질투심이 강해서 항상 남편의 행동을 감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헤르쿨레스가 행복하게 살고 있음을 안 헤라는 광기의 여신을 보내 헤르쿨레스의 마음을 어지럽혔다. 미친 헤르쿨레스는 처와 자식을 죽이고 만다. 그 후 제정신으로 돌아온 헤르쿨레스는 속죄를 위하여 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속죄를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라고 신탁(神託)을 청하였더니, 뮤케나이의 왕인 에우류스테우스의 시중을 들면서 12개의 힘든 일을 하라고 하였다. 그 12개의 힘든 일의 두번째의 것이 레루네라는 늪에 사는 100개의 머리를 가진 물뱀 휴도라를 퇴치하라는 것이었다. 물론 헤르쿨레스를 미워하던 헤라는 이것을 알고 휴도라에게 괴물 게를 보냈다. 그러나 이것도 헤르쿨레스는 발로 문질러 죽여버리고 말았다. 6월 22일∼7월 22일 사이에 태어난 사람은 게자리에 속한다. 이 별자리에 속한 사람들은 창조력이 강하고 모성애가 풍부하다고 한다.




여름철의 별자리

거문고자리
옛 날 거문고의 명수, 올페우스에게는 에우류디케라는 아름다운 아내가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그만 뱀에 물려 죽고 말았다. 슬픔에 가득찬 올페우스는 죽은 아내를 도저히 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생각하던 끝에 천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리하여 천국의 왕인 하데스 앞에 이르러 “제발 사랑하는 아내를 지상으로 되돌려 보내주세요”하면서 거문고를 연주하였다. 그 거문고 소리에 감동을 받은 하데스는 올페우스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러나 “지상에 도달할 때까지 절대로 아내의 얼굴을 보지 말라”라는 조건을 달았다. 올페우스는 너무나도 기뻐서 어쩔줄을 몰랐다. 천국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 길에서 이제 한 발자국만 더 나가면 지상으로 나가게 될 무렵, 정말로 아내가 뒤따라오는지 궁금하여 그만 하데스왕과의 약속을 어기고 뒤돌아보고 말았다. 그러자 그만 아내는 다시 천국으로 끌려가고 말았다. 올페우스는 그 누구도 믿을 수가 없어서 아내 이외의 여자한테는 접근을 안했다. 이에 화가 난 트라키아의 여자들은 그를 찢어 죽였고 거문고만이 강에 떠내려가고 있는 것을 제우스신이 건져 하늘에 올려 거문고자리가 되었다.

백조자리
백 조자리는 서양에서는 키그누스라고 불린다. 이것은 친구를 사랑하는 소년의 이름이다. 태양의 신인 아폴론의 아들 중에 페톤이란 소년이 있었다. 그는 아폴론의 아들인 것을 자랑으로 느끼고 있었는데 하루는 친구들로부터 “너, 정말 아폴론의 아들이냐? 그렇다면 좀더 훌륭한 집에서 살고 있을텐데 말야”하고 놀림을 당했다. 그래서 페톤은 “정말이구 말구. 그 증거로서 매일 아폴론이 태양을 싣고 다니는 마차를 내가 아버지 대신에 한번 몰고 오마”하고 말했다. 다음날 아폴론을 찾아간 페톤은 “내가 정말로 아버지의 아들인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태양을 싣고 다니는 마차를 하루만 끌게 해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그는 이 마차를 끌고 친구 앞에서 자랑하면서 하늘을 날았다. 그런데 마차를 끄는 말들이 아폴론 대신 꼬마가 타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하늘에서 마구 달렸다. 마차조정에 애를 먹고 있는 꼴을 본 제우스는 페톤을 에리다누스강으로 떨구었다. 그리하여 친구들이 그를 찾아 헤매다가 도중에 그만두었지만, 키그누스라는 소년만은 끝까지 강을 뒤져 결국 페톤을 찾아냈다. 제우스는 키그누스를 백조로 만들어 하늘에 올려보냈다.

독수리자리
독수리자리도 역사가 오래되어 현재 전해오는 신화가 여러 가지이다. 그 중의 하나를 소개한다.
제 우스신이 여러 신들이 입주하여 살고 있는 올림포스의 산 위에서 트로이아를 내려다 보다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소년이 눈에 들어왔다. 이 소년은 트로이아를 세운 트로스의 아들로서 이름이 가뉴메데스였다. 투명하고 매끄러운 살결, 장미꽃 같은 뺨, 그리고 흑진주처럼 해맑은 눈동자 등등……. 그 아름다움이야말로 여성들의 마음까지도 녹여버릴 만한 것이었다. 제우스는 또 발작하여 이 소년을 손에 넣으려고 독수리로 변신하여 내려가 강제로 가뉴메데스를 잡아왔다. 그 때의 독수리가 별자리로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 수법은 스파르타의 왕비였던 레다에게 접근할 때와 같은 것이었는데 제우스는 예쁜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까지도 손을 내미는 못말리는 신이었다. 슬퍼하는 가뉴메데스한테 제우스는 “나의 곁에 있으면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게 해주마”하여 가뉴메데스도 그의 말을 따르기로 하였고 제우스의 옆에서 술잔에 술을 채우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궁수자리
α성은 궁수자리의 주요 부분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4등급별이다.
난 폭하고 거친 반인반마(半人半馬)의 켄타우루스족(族) 가운데서 아주 우수한 학자였던 케이론. 그는 의학의 신인 아스클레비오스와 용장이었던 아킬레우스, 영웅 헤르쿨레스들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어느 날 헤르쿨레스가 켄타우루스족과 싸우고 있을 때, 그가 쏜 물뱀 휴도타의 독이 든 피를 묻힌 화살이 잘못되어 케이론의 무릎에 맞았다. 케이론은 불사신(不死身)이었지만 이 독화살의 아픔은 대단하여 의술에 능한 케이론의 약을 써도 효력이 없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케이론은 자신의 몸을 거인 신인 플로메데우스에게 양도하고 죽고 말았다. 제우스신은 그의 위대했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활을 쏘는 반인반마의 케이론을 하늘로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9월 하순경에 남쪽 지평선 가까이 은하수를 끼고 전갈자리와 대치하는 모습을 옛날 사람들은 아주 늠름하다고 봤을 것이다. 11월 23일∼12월 21일에 탄생한 사람이 이 궁수자리에 속한다. 이 별자리에서 탄생한 사람들은 속박당하기를 싫어하는 자유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목적이 정해지면 그것을 얻기 위해 직선적으로 달려만 간다고 한다.

뱀주인자리
뱀 주인자리는 뱀을 쥐고 있는 사나이라서 용감한 뱀잡이 같은 인상을 주지만, 사실 뱀주인은 의사였다. 태양신인 아폴론과 텟사리아의 공주인 콜로니스 사이에 태어난 아스클레피오스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를 떠나 고생을 많이 했다. 신동이라 불릴 만큼 머리가 좋았고 특히 케이론에게 의술을 교육받았다. 그리하여 희랍 최고의 의사가 되어 언제나 그의 앞에는 병자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나중에는 죽은 사람까지도 다시 살아나게 하니까 저승의 왕인 하데스는 “요사이 죽어오는 사람의 수가 아주 줄었군…”하면서 저승에서 할 일이 없어 고민하다가 죽은 사람까지 되살아나게 하는 아스클레비오스의 행실을 제우스신에게 고발했다. 사람이 한번 태어났다가 죽는 것이 인간 섭리인데 이것을 아스클레피오스가 방해하고 있다는 말이었다. 그래서 제우스는 그 이야기를 듣고 벼락을 내려 아스클레피오스를 쳐서 죽였다. 아스클레피오스의 죽음으로 인간세계의 질서는 다시 유지되었으나 그의 의사로서의 의업을 기리기 위해 하늘로 불러올렸다.

전갈자리
하늘의 88개나 되는 별자리 중에서 가장 그 이름에 걸맞는 별자리가 바로 이 전갈자리일 것이다. 그레타섬(島)의 오리온이 같이 사냥하던 사냥의 여신인 알테미스에게 “이 세상에 퇴치할 수 없는 동물은 하나도 없다”라고 큰소리치는 것을 들은 제우스신의 마누라 헤라 여신(女神)이 크게 화를 내며 크나큰 전갈을 보냈다. 한 설에 따르면 그 전갈이 가진 맹독, 단 한침으로 오리온을 찔러 죽였다고 한다. 이렇게 공을 세워서 별자리로 되었다고 하는데, 오리온자리는 전갈자리가 서쪽으로 가라앉을 때까지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전갈자리가 동쪽 하늘에서 나타나기만 하면 오리온자리는 서쪽 지평선으로 급히 빠져 버린다. 이것은 오리온이 독을 가진 전갈이 무서워서 도망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전갈자리는 10월 24일∼11월 22일 사이에 탄생한 사람들의 별자리이다. 이 기간에 태어난 사람은 침착하고 신중한 판단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천칭자리
처 녀자리의 또 하나의 신화에 의하면 처녀자리는 정의(正義)의 여신인 아스토레아의 모습이기도 하고, 농업의 수호신이기도 하기 때문에 왼손에는 보리의 이삭(스피카)을 갖고 있지만, 오른손에는 새털로 된 펜을 들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아스토레아가 천칭을 갖고 여성재판관 노릇도 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싸움을 하면 아스토레아는 이 두 사람을 천칭에 올려 놓았는데, 나쁜 사람의 접시는 내려가고 좋은 사람의 접시는 올라갔다고 한다.
황금시대에는 사람들이 서로 싸우는 일은 없었고 여러 신들도 하늘에서 내려와 인간과 함께 살았지만, 그 시대가 끝나고 은(銀)의 시대가 되어 4계절이 생기자 사람들은 일을 해야만 먹고 살게 되었고 서로 싸움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여러 신(神)들이 하늘로 돌아갔고, 동(銅)의 시대가 되자 사람들은 무기까지 만들어 서로 다투게 되었다. 그래도 아스토레아는 최후까지 지상에 남아 이 천칭으로 정의를 지키려고 노력했었는데, 철(鐵)의 시대가 되면서는 집단을 형성하여 전쟁까지 하는 바람에 아스토레아는 결국 기권하여 천칭을 갖고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가을철의 별자리

안드로메다자리
옛 날 에티오피아에는 아름다운 안드로메다공주가 있었다. 이 공주를 낳은 카시오페이아왕비는 “나의 아름다움은 네레이드의 처녀들도 못당할 것이니라”하고 자랑하였다. 네레이드는 바닷속의 궁전에 살고 있는 50명의 미녀들인데, 이 이야기를 듣고는 곧 바다의 신(神)인 포세이돈에게 일러 바쳤다. 이야기를 들은 포세이돈은 노발대발하여 에티오피아 해안에 티아마토라는 고래같이 생긴 괴물을 보내 폭동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매일 큰 파도가 일어나 고기잡이도 못하고 가축이 파도에 휘말리기도 했다.
국왕 케페우스는 걱정하다가 사태수습을 하려면 공주를 티아마토의 희생물로 제공하라는 신탁(神託)을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그녀를 바다의 암반 위에 쇠사슬로 얽어맸다. 그때 마침 메두사라는 여자괴물을 퇴치하고 돌아오던 용사, 페루세우스가 안드로메다공주의 곤경에 처한 모습을 보고 달려들었다. 티아마토가 바다에서 큰 입을 열고 안드로메다공주를 공격하려고 할 때, 하늘을 나는 구두를 신은 페루세우스가 칼을 휘두르며 이 메두사의 목을 내밀었더니 바다의 괴물이 순식간에 돌로 변해 버렸다고 한다.

카시오페이아자리
옛 날 에티오피아에는 카시오페이아라는 왕비가 있었는데 자신의 미모를 자랑하면서 “나는 바다에 살고 있는 50명의 네레이드보다도 더욱 예쁘다”라고 하였던 말이 네레이드의 귀에 들어왔다. 화가 난 네레이드는 이것을 바다의 신(神)인 포세이돈에게 일렀고, 이 말을 들은 포세이돈은 “그래, 정말로 거만한 왕비이구나. 혼쭐을 내줘야지” 하면서 고래같이 생긴 괴물을 에티오피아 앞바다에 보내 매일밤 폭풍우를 일으키게 하였다. 이에 놀란 케페우스국왕에게 “안드로메다공주를 괴물의 제물로 바쳐라”라는 신탁(神託)이 전해졌다. “나 하나의 희생으로 나라를 구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하죠”하면서 앞바다의 암석 위에 쇠사슬로 묶인 채로 괴물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이 때에 메두사를 퇴치하고 천마(天馬), 페가수스를 타고 돌아오던 페루세우스가 이 광경을 보았다. 이제 막 안드로메다공주를 먹어 삼키려는 괴물에게 메두사의 목을 쑥 내밀자 순식간에 그 괴물은 암석으로 변해버렸다. 그리하여 페루세우스와 안드로메다는 결혼을 하여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염소자리
염소자리를 보면 상반신은 염소이고 하반신은 물고기로 되어 있다. 이것은 판이라는 목장의 신이다. 약간 머리가 모자라지만 노래와 춤을 잘해서 여러 신(神)들한테 사랑을 받아왔다. 어느 날 이집트의 나일강변에서 제우스신, 태양의 신인 아폴론, 달의 여신인 알테미스, 사랑과 아름다움의 신인 아프로디테 등 올림포스의 여러 신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며 대연회를 열었다. 판도 이 자리에 불려와서 노래와 춤을 선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상반신은 사람인데도 100개의 머리를 지니고 있고, 입에서는 불길을 뿜어대는 거대한 괴물이 나타나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 괴물의 이름은 티폰. 오늘날 거대하게 비바람이 부는 것을 타이푼(태풍)이라고 하는데 이 말의 기원이 되었다. 그래서 올림포스의 신들은 여러 모습으로 변신하여 도망쳤는데, 판도 염소로 변신하여 나일강 쪽으로 달아나게 되었다. 급한김에 강물로 뛰어들었으나 헤엄을 칠 수가 없어서 물고기로 변신하려다가 그만 하반신만 물고기가 된 채로 강을 건넜다고 한다.

물고기자리
어 느 날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와 그녀의 아들인 에로스(큐핏)가 다정하게 유프라테스의 강변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괴물 듀폰이 나타났다. 이 듀폰이란 괴물은 가슴둘레가 150km나 되고 머리는 100개이고 100개의 입에서는 불꽃이 튀어나오고 팔과 다리끝은 뱀으로 된 엄청난 괴물이었다. 그놈은 입뿐만 아니라 눈에서도 불꽃이 튀어 나오며 혓바닥은 검고, 소와 사자 등의 동물뿐만 아니라 여러 신들의 말솜씨까지 그대로 흉내낼 수가 있었다. 그래서 이 괴물을 만난 아프로디테와 에로스는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어서 유프라테스강에 뛰어들어 고기로 변신하여 난을 면했는데, 도망칠 때 물 속에서 서로 헤어지지 않도록 몸을 리본으로 꽉 매었다고 한다. 그 리본을 맨 매듭에는 이 별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이 매달려 있다.
물고기자리는 2월 19일∼3월 20일 사이에 탄생한 사람들의 별자리이다. 점성술에 의하면 이 별자리의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강하며, 타인의 고생하는 꼴을 그냥 두고 못본다고 한다. 그리고 감상적이기도 하다.

페가수스자리
페 가수스란 날개를 단 천마(天馬)이다. 고대 바빌로니아의 조각에도 이 모습이 남아 있다. 페가수스는 영웅, 페루세우스가 여자괴물, 메두사의 목을 칠 때에 뿌려진 피가 스며든 암석의 핏자국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페르세우스는 잘라낸 메두사의 목을 포대자루에 넣고 은색으로 빛나는 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말, 페가수스를 타고 고향으로 향했다. 그리고 페가수스는 제우스신의 <벼락화살 designtimesp=31882>을 운반하는 일을 하다가 여신, 아테네에 의하여 헬리콘산으로 끌려왔다. 헬리콘산의 숲속을 지나가던 페가수스가 갑자기 발로 바위를 찼더니 거기서 신비한 샘이 솟아 올랐다. 이것은 히포클레네(말의 샘물)라 부르는 것으로 마시면 시적인 창조력이 생긴다 해서 많은 시인들이 이 물을 마셨다. 이 숲을 찾은 콜린스튼의 왕이며 글라우코스의 아들인 벨레로본이 이곳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페가수스를 발견하고는 잡아서 자기의 말로 만들었다. 그 이후에 입에서 불을 뿜는 괴물인 키마이라를 퇴치하였다. 그리고는 자신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워 페가수스를 타고 하늘로 오르려다가 그만 떨어지고 페가수스 혼자만 하늘에 올라가 별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양자리
보이오티아의 왕이며 아이오로스의 아들인 아타마스는 아내인 네페레와의 사이에서 플리크소스와 헤레타라는 남매를 얻었지만, 이혼하고 카도모스의 딸, 이노와 재혼한다. 그러나 이노가 두 아이를 낳자 그녀는 전처의 자식이 귀찮아졌다. 어느 날 이노는 보리농사가 흉작이 된 것을 이유로 아타마스에게 신탁(神託)을 물어보라고 권한다. 그 신탁인즉 “너의 아들, 플리크소스를 제우스신에게 바쳐라”라는 것이었다. 하는 수 없이 그 명을 따르려던 순간, 전처였던 네페레가 보낸 하늘을 나는 금색 털을 지닌 양이 덤벼들어 플리크소스와 그와 함께 있던 여동생, 헤레타를 업고 도망쳤다. 사실 그 양은 네페레가 제우스의 아들인 헤르메스한테서 얻은 양이었다. 금빛의 양이 둘을 코르키스라는 안전한 나라로 데려가기 위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가로막는 해협에 이르렀을 때 그만 헤레타가 떨어져 바다에 빠져죽고 말았다. 이 해협은 훗날 헤레스폰토스라고 불렸다. 무사히 양과 플리크소스는 코르키스에 도달하였고 양은 제우스의 제단에 올려졌다. 금색의 모피로 만든 옷은 군신 아레스의 숲속 나뭇가지에 걸쳐졌다고 한다.

물병자리
트로이아의 왕자, 가뉴메데스는 영원한 아름다움과 젊음을 지니고 금빛 피부를 가진 미소년이었다. 올림포스의 술자리에서 제우스신의 아내인 헤라의 딸, 헤베가 신들에게 술시중드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결혼을 하였기 때문에 대신 술시중드는 사람을 구해야만 되었다. 어느 날 가뉴메데스가 산에서 양떼를 지키고 있는데 독수리로 변신한 제우스가 날아와 그를 하늘로 데리고 갔다. 그 후로 가뉴메데스는 그 때에 갖고 있던 물병으로 천상의 신들의 술좌석에 참석하여 술시중을 들게 되었다. 가뉴메데스를 하늘로 데려온 대가로 제우스는 그의 아버지에게는 황금의 포도와 바람과 같이 달리는 말, 트로이아의 말을 주었다고 한다. 가뉴메데스가 들고 있는 물병 속에는 신들의 지혜의 원천이 될 마실거리가 언제나 가득 차 있었다고 한다.
1월 21일∼2월 18일 사이에 탄생한 사람이 이 물병자리에 속한다. 이 별자리에 태어난 사람들은 아주 예리한 관찰력과 추리력을 갖고 있으며 사람들을 잘 설득하는 힘을 가졌다고 한다.

고래자리
옛날 케페우스라는 왕에게 카시오페이아라는 처가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지닌 미모를 자랑하다가 “바다에 사는 네레이드(님프)들보다 내가 더 아름답다”고 하고 말았다.
이 말이 바람을 타고 바다에까지 전해서 네레이드의 귀에 들어갔다. 화가 난 그들은 이 사연을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에게 일러 바쳤다. 포세이돈은 “그래, 그러면 혼을 내줘야지”하고 에티오피아에 폭풍우를 내려 농사도, 고기잡이도 할 수 없게 하였다. 놀란 케페우스왕이 어떻게 해야겠냐고 신탁(神託)을 청하였더니 “그대의 딸 안드로메다를 바다의 괴물 고래인 티아마토에게 희생물로 바쳐라”라고 하였다. 에티오피아를 구하기 위하여 안드로메다는 자청하여 앞바다의 바위에 쇠사슬로 몸을 묶어 티아마토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고래 모양의 괴물 티아마토가 나타나 안드로메다에게 막 공격을 가하려던 순간, 때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페르세우스가 그 광경을 보고 그의 손에 쥐고 있던 메두사의 목을 고래 괴물에게 던지자 티아마토가 돌로 변해버렸다는 이야기다.



겨울철의 별자리

오리온자리
오리온자리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나도 많다. 그 많은 신화 중에서 재미있는 것 하나만 소개한다.
달 의 여신, 알테미스는 사냥의 여신이기도 하다. 사냥을 좋아하는 오리온이었기에 알테미스도 오리온을 참으로 좋아했었다. 이 둘의 관계를 좋아하지 않는 신이 있었다. 바로 알테미스 여신의 오빠인 태양신이면서 음악의 신인 아폴론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바다에서 머리만 내놓고 있는 오리온을 본 아폴론은 그 머리에 태양빛을 내리쪼이면서 알테미스한테 “지금 저 아래에 사슴이 바다를 건너고 있다. 너는 사냥의 여신이니 너의 활솜씨로 저 사슴을 잡아다오”라고 말했다. “문제없지요.”하면서 알테미스는 화살을 그쪽으로 겨냥하여 단 한발에 명중시켜 버렸다. 아폴론은 “정말로 대단하군”하면서 알테미스의 솜씨를 찬양해 주었다. 며칠 후, 해안을 산보하고 있으려니까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웅성거리는 것을 보았다. “무엇인가…”하고 뒤에서 넘겨다보니까 오리온의 시체가 바다 모래사장 위에 떠내려와 있었고 그의 머리에는 자기가 쏜 화살이 꽂혀 있음을 보고 아폴론에게 속은 것을 깨달았다.

마차부자리
마 차부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이 5각형을 헤니오크스(말고삐를 잡은 자)라고 부른다. 아테네의 왕인 에릭토니우스는 발이 불편하여 걸을 수 없는 신체장애자였지만 한 나라의 왕으로서 고귀한 정신을 가졌고, 정치를 잘하여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전쟁이 일어나면 말등에 몸을 끌어매고 최전방에 뛰쳐나가는 용맹성도 보여주었다. 그러는 가운데서도 자신의 부자연스런 신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그는 4륜마차를 발명하게 이른다. 에릭토니우스의 아버지는 철을 다루는 신인 파이스토스였기에 그의 아버지 도움으로 마차를 완성시킨 것이라고도 하고, 태양신인 아폴론이 몰고 다니던 차를 본보기로 만들었다고도 한다. 마차를 완성시킨 에릭토니우스는 물고기가 물을 얻은 것같이 활기차게 4륜마차를 몰고다니며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마차를 타면 보통사람들보다 몇 배나 더 빠르게 전쟁터나 벌판을 힘차게 달릴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제우스신은 에릭토니우스의 왕으로서의 기개와 마차 발명의 공을 기리기 위해 별자리로 만들었다.

큰개자리
큰개자리에 얽힌 몇 가지 이야기 중 하나를 소개한다.
옛 날에 아크타이온이라는 사냥꾼이 있었다. 그는 언제나 충실한 사냥개인 라이라푸스를 데리고 사냥을 했다. 어느 날 그는 사냥을 하려고 숲속으로 뛰어들었다. 노루 무리를 발견한 그는 라이라푸스도 미처 쫓아오지 못할 속도로 깊이 숲속으로 전진해 나갔다. 그러다 노루떼도 놓쳐버리고 길도 잃어 버렸다. 한참 더 앞으로 나아가니 앞에 무엇인가 빛을 내는 것이 보였다. “그곳에 가서 길을 물어보자”하고 가 보았더니 나무에 둘러싸인 샘물이 있고 그 물 속에서 달의 여신인 알테미스가 옷을 벗어던지고 알몸으로 목욕을 하고 있지 않은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광경에 그만 “앗”하고 소리를 질러버렸다. 그러자 알테미스가 “내 몸을 엿보았구나”하고 천수물을 아크타이온에게 뿌렸고, 그는 순식간에 노루로 변해 버렸다. 노루로 변한 그는 할 수 없이 오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던 중에 자기의 사냥개인 라이라푸스를 만났으나 그의 모습은 이미 사람이 아니고 노루였으므로 그만 공격을 당해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이다.

쌍둥이자리
쌍둥이자리는 제우스신이 백조로 변신하여 스파르타의 레다왕비를 수태시켜 낳은 아이들이라 한다. 형을 캐스터, 동생을 폴락스라고 한다. 이 둘은 너무나도 사이가 좋아 무엇을 해도 같이하곤 했었다. 여러 가지 경기나 전쟁에도 같이 참가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에 참가하였을 때 화살이 날아와 형인 캐스터의 가슴을 뚫었다. 형은 그 자리에서 전사하였다. 동생인 폴락스는 죽어도 같이 죽는다 하고 자기도 화살이 날아오는데 피하지 않고 서서 화살을 맞았다. 2, 3, 5발이나 가슴을 화살이 뚫고 지나갔지만 아프기만 하고 죽질 않았다. “형은 한 발로 죽었는데 나는 다섯 발을 맞아도 죽지 않는다. 그래도 나는 죽어야 해”하면서 이번에는 절벽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그런데 절벽 위에서 뛰어내려도 나뭇가지에 걸려 죽질 않았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즉, 폴락스에겐 부친인 제우스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불사신의 운명이었기 때문이요, 형은 모친인 레다의 피를 이어받아 그저 보통인간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폴락스는 제우스에게 간청하여 둘이 하늘로 올라가 별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황소자리
제우스신은 페니키아 나라의 공주이며 절세미녀인 유로페(Europe)를 보자마자 한눈에 반해버렸다. 그래서 제우스는 유로페를 자기 것으로 하기 위하여 아름다운 눈을 지닌 황소로 변신하였다. 그리고 들판에서 꽃을 뜯고 있는 유로페 곁으로 접근해 갔다. 유로페는 처음에는 갑자기 나타난 황소에 놀랐지만 얌전한 생김새에 안심하고 머리를 쓰다듬고 등을 만져보며 놀다가 그만 그 소 등위에 올라타 보았다. 그러자마자 이 황소는 기다렸다는 듯이 달아나기 시작하였다. 놀란 유로페가 소의 등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바둥거리는 사이에 황소는 숲과 강을 넘고 또 해안을 지나 바다 한가운데에 떠 있는 크레타섬(島)에 이르렀다. 섬에 도착한 황소는 드디어 본체를 드러내면서 “유로페야,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나는 실은 제우스신인데, 네가 마음에 들어서 그랬노라. 여기서 사이좋게 함께 살자. 그리고 이 섬과 건너편 해안 일대를 그대의 이름으로 유로페라고 부르자”했다고 하여 오늘의 유럽이 생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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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라고라 , 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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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드레이크(만드라고라,멘드라골라)

가상식물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다. (아마도) 뿌리는 사람처럼 생겼다고 하는데, 뽑으면 비명을 지르고 비명소리는 사람을 미치게한다.(비명소리를 들으면 죽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약제로 쓰인다고 하는데 고대 이집트신화에 의하면 유독성이긴 하지만 마약이나 수면제의 효과도 있어서 클래오파트라가 복용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물론 사실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맨드래이크와 개를 실로 연결시켜 뽑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창록 comment: 개를 실로 연결시켜 뽑은건가-ㅅ-?;; 내가 들은 얘기의 만드레이크 뿌리는 사람처럼 생겼다고하며 뽑을시 비명을 지른다.이 비명을 들은 사람은 죽거나 미친다고 한다.

만드레이크를 개를 훈련시켜 뽑았다는 이야기도 있다는데 실을 연결했는지는 모르겠다.

멤버중 다른야그들같은것들 리플좀 올려봐-ㅅ-/



엔트
나무의 요정이다. 반지의 제왕에도 나와서 더욱 유명해 졌다. 엔트의 모습은 정말 다양하다. 전체적으론 나무처럼 생겼지만 그들의 생김새는 나무들처럼 천차 만별이다. 엔트들은 나무를 지키는 요정으로써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것조차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엔트들의 생활신조는 '서두르지 말라'이다.

그래서인지 고대 엔트어는 너무나 느리다. 엔트들은 남자밖에 없기때문에 결국에 번식을 못하게 돼었다. 옛날에는 엔트도 여자가 있었지만 지금, 엔트와이프(엔트의 여자를 뜻하는말)들은 다 사라지고 없다. 하지만 엔트들은 엔트와이프들이 언젠간 돌아온다고 굳게 믿고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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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유럽의 드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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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드루이드

-켈트인의 대현자 DRUID

술자의 분류 : 드루이드

행사하는 소환술: 신을 소환하는 점술, 기후 통제

힘의 근원 : 오크 신목의 마력

술자의 조건 : 고도의 지식과 마력

대표적인 술사 : 오로비스트, 루프

켈트의 땅(현재 영국과 프랑스)에서 신의 의사를 전하는 존재로서 정치와 입법, 종교, 의술, 점, 시가, 마술을 행한 자들을 드루이드라고 한다. 신과 요정이 인간과 함께 살았던 고대 유럽에서 유일무이한 최고의 소환술사였다.


+드루이드란?

켈트어로 '드루'란 떡갈나무(오크), '위드'는 지식을 의미한다. 이 두 단어가 드루이드의 어 원으로 여겨진다. 확실히 그들은 오크를 신목으로 삼아 제사지냈으며, 많은 지식을 갖고 있었다. 고대 로마의 영웅 카이사르는 당시엔 아직 미개했던 유럽을 침공하여 켈트인 들과 접촉했다. 그의 저서 <갈리아 전기>에 따르면 당시 켈트 사회에는 두 종류의 계급이 있었다고 한다. 바로 드루이드와 기사였다.

그 밖의 사람들은 노예와 마찬가지로 왕의 명령에 복종했던 듯하다. 하지만 켈트 왕은 실질적으로 부족의 리더가 아니었다. 드루이드가 신의 의지를 물음으로써 고귀한 가문의 기사들 중에서 왕이 선출되었다. 즉, 왕은 장식물에 지나지 않았을 뿐 실권은 드루이드가 쥐고 있었던 것이다.

신을 숭배하지만 실제 정치는 인간의 손으로 행한 로마인들의 눈에는 모든 것을 신에게 맡기는 켈트인 사회가 이상해 보였다. 그러나 신의 의지에 따라 부족의 장래를 점치고 정령 소환술을 다루는 드루이드는 켈트 사회 속에서 주술적인 지도자로서 군림했다. 그리고 그들이야말로 유럽권 마술사들의 원조였다.


+나무의 정령

일반적인 드루이드는 오크를 깎아 만든 지팡이를 갖고 있었다. 지팡이의 재료가 되는 오크는 파나케아가 기생하고 있는 것을 최고로 여겼다. 드루이드의, 아니 켈트인의 신앙 대상은 오크였다. 당시 유럽은 대부분이 울창한 숲으로 뒤덮여 있었다. 인간이 거주하기 위해 개척된 토지는 수목의 바다에 뜬 작은 섬과 같았다. 나무를 신으로 숭배했던 것은 켈트인 뿐만이 아니었다. 일본에서도 신목에게 제사를 지냈으며 고대 앗시리아의 아슈르바니팔 왕(기원전 9세기) 또한 날개를 가진 원반상의 태양과 생명의 나무로 신성을 나타냈다.

나무로부터 신탁을 받고자 하는 행위나, 생활권에 성스러운 숲이 존재하는 것은 세계 어디에나 있는 흔한 일이다. 코스 섬의 아스클레오피오스 성소에서는 사이프러스(측백나무의 변종)을 베어 쓰러뜨리는 것이 금지되어 왔었다. 로마인들도 로마의 창시자 로물루스와 관계 있는 거룩한 무화과나무를 숭배했으며 그 나무가 시들면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오크 숭배와 파나케아

유럽의 숲에서 오크는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였다. 고대인이 남겨놓은 문헌에도 자주 나오며 유적에서는 오크로 만들어진 길도 발견되었다. 또 오크 열매는 식용으로도 사용했다. 그렇다면 숭배의 대상인 나무를 베어 쓰러뜨리거나 그 열매를 먹어도 괜찮았을까? 실제로 오크 숭배는 특정한 나무나 숲이 그 대상이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드루이드가 신성하다고 본 것은 파나케아가 달라붙어 있는 오크였다.

보통 파나케아는 오크에는 기생하지 않는다. 좀처럼 볼 수 없기에 더욱 신성한 것으로 여겨졌던 것이다. 파나케아가 휘감겨 있는 오크 그것은 신이 심은 신성한 나무로 생각되었다.


+드루이드가 널리 보급시킨 사상

켈트인은 환생 사상을 믿었다.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과 식물에게도 영이 있으며, 영혼은 불멸이라고 보았다. 드루이드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입구, 새로운 삶의 휴식기간이라고 주장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종족'이라는 개념도 켈트에서 시작된 사상이었다. 다난신족이나 요정, 눈에 보이지 않는 요정의 나라 영원한 젊음의 나라 같은 것들은 사람이 사는 마을에서 떨어진 숲 속에 존재하며 이쪽 세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믿어졌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신이 영웅과 결혼하거나 영웅이 요정의 연인이 되거나, 요정이 인간의 아이를 낳는 다는 식의 전설이 많이 남아 있다.


드루이드의 종류

드루이드느 큰 권력을 갖고 있었지만 너무나 광범위한 일을 했기 때문에 점차 세 계급으로 분화되어갔다. 첫 번째는 입법자, 두 번째는 제사와 정치, 세 번째는 시인이다. 각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드루이드(입법자)

이 계급에 속한 자는 고도의 지식을 소유하며, 입법이라는 가장 중요한 일을 담당했다. 드루이드에게는 여러 가지 특권이 주어지므로 많은 사람들이 드루이드가 되고자 지원했다고한다. 지원자는 숲 속 깊은 곳이나 동굴 속에서 혹독한 고행을 쌓았다. 드루이드의 비의를 전 승하기 위해서는 20년이나 되는 긴 세월이 필요했다, 이렇게 얻어진 지식은 비밀을 지키기 위해 개인의 머릿속에만 기록되었다. 엄격한 고행을 거친 드루이드가 된 자들의 정점에는 우두머리가 있었다. 그야말로 켈트 최고 권력자가 되는 셈인데, 그런 수장은 많은 드루이드들 중에서 선거로 뽑았다.

와테스(제사와 정치)

와 테스는 드루이드의 조수 또는 관리의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정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조수라 하더라도 권력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주로 드루이드가 집행하는 제사 의식을 거들고 제물을 다루는 일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드루이드의 대변자로서 많은 일들을 처리했다.

시인(기록자)

시인은 전설이나 신화, 영웅담을 전승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문자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몇 세대에 걸쳐 형성된 과거의 기록을 전승할 수 있도록 훈련받았다. 시인은 마치 살아있는 기록장치 같았다. 나라의 법률과 종교의 교의, 왕가의 역사, 전쟁의 양상까지 모두 은율을 붙인 시가로서 암송하며 전했다.

시인은 훗날 '필라(전설이나 고사를 외어서 이야기하는 자)' '보에르지(악기를 켜며 노래하는 시인)' '바드(음유 시인)' 등으로 분화되어 발전해갔다. 시와 언어는 영혼이 모습을 나타낸 것이며, 드루이드는 주문처럼 초자연적인 힘이 깃들어 있다고 믿어졌다. 이 때문에 말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바드는 높은 지위를 차지했다. 그들은 역시 드루이드의 일종이며 왕보다 상위 계급이었다. 시인의 기분을 상하게 한 탓에 자신의 목을 내놓은 왕이 있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멸망과 부흥

켈트인은 용맹했지만 민족으로서의 통일은 이루지 못했다. 한때는 폭발적인 기세로 광대한 지역을 지배했지만 그로 인해 각 부족은 소원해지고 말았다. 이베리아 반도를 통일한 후 세계 정복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 로마가 통일국가였던 것에 비해, 수는 많지만 부족 단위로 대항할 수밖에 없었던 켈트인에게 승산은 없었다.

이런 가운데 대 로마 전선을 펴자고 결심했던 것 역시 드루이드였다. 켈트인의 촌락에는 반드시 드루이드가 있었으며, 촌락마다 드루이드끼리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었다. 드루이드의 수장 둠노릭스에 의한 호소와 베르킨게토릭스의 의한 봉기로, 로마의 영웅 카이사르는 갈리아에서 2년간이나 발이 묶였다.

로마인은 서유럽 제압 후 켈트인에게 종교 금지령을 내렸다. 원래 종교에는 관대했던 로마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그만큼 드루이드를 위험시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로 인해 술자는 점차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와테스와 시인은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최고 권력자인 드루이드의 존재는 인정되지 않았다. 그들은 권력자이며 고도의 지식을 갖고 있었던데다 마술까지 행사했기 때문이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켈트인이 점차 로마에 흡수되면서 드루이드의 권위는 실추하고 지원자도 없어졌다.

이리하여 드루이드는 후계자가 끊기고 전멸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뜻밖에도 1872년 독일에서 드루이드의 결사가 설립되었다. 이것은 훗날 다른 결사와 결합하여 드루이드는 국제적 비밀결사가 되었다. 그 회원은 '인식과 지식' '예술 이해와 의욕' 이라는 두 단계를 거쳐 '결정과 의욕'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제3의 단계로 나아갔다.영국의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도 1908년에 블레넘 성에서 드루이드 협회에 입화했다고 한다.



+드루이드의 소환술

피로 얼룩진 의식

드루이드는 정령이나 신을 소환하여 자연을 다스리고, 신탁을 행하며 병을 치유했다. 의식때 드루이드는 오른손엔 오크 지팡이, 왼손엔 파나케아를 잘라 만든 황금낫, 그리고 흰옷에 금 흉패와 마법의 버클을 둘렀다. 의식은 매월 6월(월령6일)에 거행되었다. 정기적으로 신탁등을 행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장소는 오크로 둘러싸인 성스러운 숲으로 정해져 있었다. 숲 중심에 있는 오크 거목의 뿌리 부분에 드루이드석을 놓으면 준비는 완료된다. 드루이드는 오크 나무에 올라가 황금낫으로 파나케아를 자른 다음 흰색 천 위에 올려놓는다. 그런 후에 제물로 준비해둔 두 마리의 흰 수소를 도살했다. 이것이 의식의 대략적인 흐름이었다.

전투의식

전 투 의식은 전사를 보호하고 그들을 용감하게 만들기 위해 거행되었다. 이 술법은 한꺼번에 많은 자들에게 효과를 나타냈다. 드루이드의 술법을 시행받은 전사는 열광적으로 변했으며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전투에 임해서는 갑옷 등의 방어 도구는 물론 옷조차 착용하지 않았다. 마술로 신의 힘이 충전되어 전신이 뜨겁게 끓어오르기 때문이었다. 다시 옷을 입을 수 있는 상태로 진정되기 위해서는 냉수 속으로 들어가야 했다.

기후 통제와 왕의 선출

드 루이드의 술법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기후 통제술일 것이다. 이 술법은 드루이드가운데서도 특히 우수한 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고도의 소환술이었다. 신의 힘이 깃들여 있는 오크 지팡이에서 힘을 끌어내어 술법을 사용했다. 그들은 바람이나 안개를 자유자재로 발생시키고 때로는 태풍조차 일으켰다. 또 드루이드는 왕도 뽑았다. 우선 두 마리의 소를 제물로 정한 후 그 고기를 드루이드가 먹고 잤다. 그런 다음 드루이드의 꿈속에 나왔던 자가 왕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쓸모 없어진 왕을 의식의 검으로 찌른 후, 그 피가 나오는 상태에 따라 다음 왕을 선택하는 일도 있었다.

켈트의 대제

5년마다 거행된 켈트의 대제에서는 많은 제물이 신들에게 바쳐졌다. 제물로 사용하기 위해드루이드는 죄인을 대기시켜놓았으며, 머릿수가 부족한 경우에는 전쟁을 일으켜 거기에서 발생한 포로로 보충했다. 많은 제물을 바침으로써 보다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또 제물로 풍작을 기원하기도 했다.

제물을 죽이는 방법에 관해서는 횡경막 상부를 칼로 찌르는 식으로 그 방법이 정해져 있었다. 그리고 희생자가 쓰러졌을 때 자세나 수족의 경련 상태까지 모두 신탁의 기준이 되었다. 검을 사용하는 방법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제물을 신전 기둥에 매달아놓는 일도 있었다. 또 버드나무 가지나 건초로 만든 거대한 형상 속에 희생자를 밀어넣고 횃불을 던져 불태워 죽이는 일도 있었다. 버드나무 가지에는 수목이나 식물의 정령이 살고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드루이드의 성지와 재판

드루이드들은 매년 1회, 카르누테스족 영지의 국경지대에서 회합을 열었다. 이곳은 그들의 성 지이며 켈트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이 성지에는 각지에서 분쟁을 일으켰던 사람들이 재결을 받기 위해 찾아왔다. 드루이드는 신탁에 따라 재결을 행했다. 여기서의 재결은 절대적이며, 개인이든 부족이든 무조건 따라야했다. 이 금기를 깨뜨린 자는 공희(신에게 희생을 바치는 의례)가 금지되었다. 신에게 제물을 바치지 못하면 신으로부터 버림받은 불경한 죄인이 되는 셈이어서 모두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드루이드의 용자, 루프

루 프는 리용, 리그니츠, 라이덴 등 켈트의 신들을 자신의 육체 안으로 소환한 술자로 유명하다. 그는 황금투구와 갑옷을 착용하고 녹색 어깨띠를에 황금 샌들을 신었다고 한다. 하프를 연주하고 시를 창작하고 집을 짓고, 철을 단련 했으며, 마술을 이용해 전쟁에서 이기는 등 그에 관한 많은 전설이 남아 있다. 그의 술법은 매우 다양해서 신들의 소환 외에도 자신이 단련한 무기에 마법을 부여할 수도 있었다. 나아가 척후나 전령으로서 까마귀를 다루었다.

+드루이드와 스톤헨지

유럽 각지에는 스톤헨지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의 고대 유적이 남아 있으며 이것이 드루이드의 의식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그 관련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증명된 바가 없다. 예를 들면 이런 일이 있었다.

1831 년,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에서<노르마>라는 오페라가 상영되었는데, 내용 중에 '스톤헨지를 배경으로 드루이드가 황금낫으로 파나케아를 자르는' 장면이 있었다. 사실 이것은 아무런 근거도 없는 장면 연출이었다. 이 장면의 배경은 원래 '신비의 숲'이었다. 이전에 영국에서 새롭게 바꿔 대성공을 거둔 적이 있었다. 그 후로 신비의 숲 대신 스톤헨지가 배경으로 사용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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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 멀린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멀린

-영국 역사상 최고의 궁정 마술사 MERLIN

술자의 분류 : 드루이드

행사하는 소환술 : 기후 통제, 신탁, 정령 소환

피소환체 : 정령, 용

힘의 근원 : 오크 신목의 마력, 스스로의 생명력

술자의 조건 : 고도의 지식과 마력


+세련된 드루이드

아더 왕의 전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바위에 박혀 있는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은 것을 계기로 영웅이 된 아더는 영국의 왕으로 군림했다. 이 아더 왕의 참모로 유명한자가 바로 멀린이다. 소환사로서 그를 분류한다면 아마도 드루이드에 해당될 것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정통 드루이드라고는 할 수 없다. 멀린이 살았던 시대에 켈트 문명은 로마의 침략을 받아 이미 쇠퇴했기 때문이다. 멀린 또한 드루이드의 술법을 신과의 교류수단이 아니니 마술로서 인식했던 듯하다.  

멀린에게는 과거의 드루이드들처럼 거느려야 할 부족들이 없었다. 게다가 드루이드의 존재는 로마에 동화된 켈트인들로부터 "낡은 사교를 위해 순직하는 자"로서 경원시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 드루이드가 되고자 한 자는 '오직 심원한 지식에 다다르기를 원하는' 구도자였을 뿐이었다.


+기독교화와 드루이드의 변화

드루이드는 마술사인 동시에 정치가이며 사제였다. 로마인에게 정무를 뺏긴 후 켈트에는 기독교가 더욱 깊숙이 파고들었고, 드루이드는 사제로서의 역할까지 잃고 말았다. 드루이드는 오직 마술사로서만 존속이 허가되었다. 이 시대에는 켈트인들 사이에서조차 드루이드가 행하는 의식이 모두 이상한 마술에 관한 것이라고 인식되었다. 멀린을 비롯한 드루이드는 기존의 술법 외에 정령을 불러내는 술법을 개발했다. 훗날 유럽에는 정령 소환을 전문으로 하는 월록이 등장하는데 이것이 그 선레였던 셈이다. 사람들은 일찍이 드루이드를 신의 사자로 믿었지만 점차 마술사로 간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힘을 두려워함과 동시에 마술사의 존재를 혐오하게 되었다.


+대마법사의 전설

아더 왕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전설이므로 멀린이 언제 태어났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고전적인 이야기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는 몽마(인큐버스)에 의해 임신했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으로 말미암아 지상에 선이 초래되자 지옥의 몽마들은 이에 대항할 사악한 사도를 탄생시키고자 했다. 그 결과로 태어난 멀린은 그리스도와 동등한 힘을 가진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태어난 즉시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사악해지지는 않았다. 그 외에 요정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설도 있다. 어쨌든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마술사로서의 소질이 있었다. 드루이드는 원래 수행을 통해 지식과 마력을 손에 넣지만, 멀린은 소질을 타고난데다가 수행까지 더했으므로 보다 강력한 술자가 될 수 있었다.


+왕국에서의 활약

멀린은 아더왕이 태어나기 훨씬 오래 전부터 살았던 듯하다. 그 무렵 그는 로마의 드루이드 배제정책으로 인해 지배계급에게 냉대를 받았다. 그러나 아더를 발견한 후 그를 육성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는 궁전에 들어가 왕을 보좌하게 되었다. 아마도 그때까지는 멀린을 보는 세간의 눈길이 그리 좋지 않았을 것이다. 아더 왕이 엑스칼리버를 바위에서 뽑았을 때도 "저것은 마술사의 환영에 의한 속임수가 틀림었다"고 일부사람들은 비방했다. 그럴 정도로 드루이드는 신용할 수 없는 자로 여겨졌다.  

또 검의 힘을 믿는 기사계급에게도 마법을 사용하는 자는 이해가 가지 않는 존재였다. 그러나 아더 왕을 섬기면서부터 멀린의 이름은 좋은 의미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아더 앞을 가로막아 선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또 적절한 조언을 해줌으로써 기사 사회로부터도 이전의 나쁜 인상을 불식시키고 신용을 얻었다.


+주문과 비비안

마술 분야에서 멀린이 이룬 공적 중 한 가지로, 마술을 만인이 취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들 수 있다. 그전의 드루이드들은 2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엄격한 수행을 쌓으면서 마술을 터득했다. 그러나 멀린이 주문 그 자체에 힘을 넣는 방법도 궁리했다. 즉, 주문만 알고 있으면 개인의 마력이 그리 높지 않더라도 마술을 행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처럼 멀린이 이른바 인스턴트 주문을 개발했던 이유는 자신의 기술을 이어받을 후계자를 원했기 때문이었다. 아더를 만날 무렵 이미 상당한 고령이었던 그로서는 제자를 천천히 육성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소질을 가진 자가 단시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주문을 만들어냈다. 무한한 마력 덕분에 영국 최대의 마술사로 평가받은 멀린이지만 한때는 현자답지 못한, 보통 실수를 범한 일이 있었다. 이 실수는 그의 목숨을 뺏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멀린은 비비안이라는 여성을 사랑했다. 그는 나이 차이가 많은 연인의 마음을 사기 위해 그녀에게 어떤 주문을 가르쳐주었다. 바로 인간을 한 장소에 감금하는 주문이었다. 비비안은 멀린과 사이가 틀어지자 멀린에게 그 주문을 사용했다. 이리해서 대마법사 멀린은 스스로 고안해낸 주문 때문에 영원히 유폐당하고 말았다.


+멀린의 소환술

멀린 또한 드루이드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오크 지팡이를 늘 지니고 있었다.그는 정령을 불러모으기 쉬운 장소를 몇 군데 알고 있었으며, 거기에서 여러 가지 마법을

행사했다.


+용의 소환

아더 왕의 아버지, 우더 펜드라곤이 브리튼 섬을 통일시키기 위해 활약했던 중에 생긴 일이다. 당시 멀린은 우더를 도와주고 있었다.우더는 콘월 공작을 상대로 싸웠지만,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뽑음으로써 영국의 왕이라는 사실을 증명한 결과 싸우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향연이 벌어지고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을 때 우더 왕은 콘월 공작의 부인인 이그레인을 보고 반해버렸다. 이로 인해 다시 싸움이 일어났다. 그런데 콘월 공작의 성은 안벽 맞은 편에 있는데다 양측의 군대에 의해 길이 가로막혀 있었다.

교착 상태에 빠졌던 것이다. 밤이 되자 멀린이 왕에게 말했다. "우더여, 너의 정욕이 초래할 결과가 무엇이든지 상관 없다면 용을 불러내 저 성까지 건너게 하자." 이윽고 왕의 승낙을 받은 멀린은 주문으로 날씨를 조종해 안개를 발생시켰다. "우더여, 너의 정욕이 용에게 비상한 힘을 주어 바다를 넘어서 저 성까지 다다를 길을 보여 줄 것이다."

이말을 들은 왕은 출현한 용을 타고 날아가 적의 성에 내려섰다. 우더의 모습은 멀린의 마술에 의해 콘월 공작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이리하여 우더는 감쪽같이 이그레인과 밤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밤 임신하게 된 이그레인은 전쟁이 끝난 후 아더를 낳는다. 그리고 전쟁 또한 우더측의 승리로 끝맺게 된다. 한편 강대한 마력을 가진 멀린도 큰 마술을 행사하느라 체력을 모두 소모한 듯, 이 일이 있은 후 며칠 밤낮을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맸다.


+영혼의 예언

멀린의 육체는 비비안에 의해 갇혔지만, 그 영혼은 상당히 자유롭게 움직였다. 멀린의 영혼이 자주 사람들 앞에 나타나 예언을 했던 것이다. 프랑크 왕국 카롤링거 왕조 시대의 일이었다. 카를 대제 곁에서 활약하던 여전사 블라드만테 앞에 출현한 멀린의 영혼은 "너로부터 에스테 왕가가 창시되고 자자손손 번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하며, 이는 그대로 실현되었다. 그 밖에도 신성로마제국 시대의 호엔슈타우펜가의 미래를 예언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멀린의 영혼은 대게 10년이나 20년, 혹은 백년 이상 미래의일을 예언했다고 한다.


+멀린과 관련된 명소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멀린과 관계 있는 여러 명소가 있다. 이는 멀린이 얼마나 유명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 이들 명소에는 멀린의 유령과 묘 등이 있는데, 정통한 전설에 따르면 그가 비비안에 의해 영원히 봉인되어 지금도 살아있다고 한다. *멀린의 샘 : 브로타뉴의 발렌트에 있다. 1853년 바티칸 교황청이 금지령을 내릴 때까지 이곳을 순례하는 풍습이 현지에 남아 있었다.

*멀린의 동굴 : 틴타젤에 있으며, 이곳에는 멀린의 망령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멀린산 : 윌트셔의 말보로 칼리지의 부지 내에 있는 작은 산. 멀린이 매장되었다고 전해지는 장소 중 하나다.

*멀린 언덕 동굴 : 카마젠에 있는 동굴. 이곳도 멀린이 매장되었다는 장소 가운데 하나다.

*멀린의 묘 : 멀린의 묘라 불리는 장소는 이 밖에도 세 군데가 더 있다. 하나는 브르타뉴의 칸 듀 토르누아에 있는 무덤이고, 또 하나는 일 에빌레누, 그리고 오티 드 비비앙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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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의 마법주머니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마우 란 주머니에 대한 설명과 재질

마우란 것은 정령을 담아내는 주머니를 뜻한다.

방어적 성향이 강한 이 주머니는 엘프중에서도 괴짜로 취급받는, 본명을 숨기고 '칭칭' 이라는 가명을 즐겨 쓰는 엘프에 의하여 고대문헌에서 비법을 찾아내어 료스엘프 식에 맞게 개량된 것이다.

이미 료스엘프들 사이에서는 이 주머니가 대중적으로 이용되고 있고, 성인으로서의 역할을 할수 있을정도의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마친 엘프들에게 하나 주어진다. 이것은 성인식을 마쳤다는 징표로도 이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사슴가죽을 이용하지만 기타 여러 가지 재질을 응용하여 사용하기도 하며, 재질이나 사용자의 능력이나 제작자의 특성에 따라 일반적인 마우로는 이룰 수 없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마우는 문자그대로 정령을 담아내는 주머니이다.

엘프하임아래 자령의 기운을 받으며 살아가는 모든 정령을 그 대상으로 할 수 있다.

하지만 제약이 존재하기는 한다.

엘프의 접근을 친근히 받아들이는 소정령들의 경우에 한하여, 료스엘프라면 누구나 큰 무리없이 마우에 그것을 담을 수 있지만, 오랜시간 존재하여 마법적으로서의 성숙을 거친 정령들은 자신들을 구속하는 이 마우를 싫어한다.

고로 힘이 강하고 어느 정도 의지마저 가지고 있는 정령들을 마우로 다스리기 위해서는 고도로 단련된 정신력과 질좋은 마우가 필요하다.

마우는 방어적으로 사용되는 물품이지만 그것은 공격적의 사용이 불가능하기에 그런 것이 아니다.

마우의 순수 공격적인 측면은 상당히 강력하다. 그것을 가능케 해주는 비중있는 요소중 하나를 말하자면 "불의 정령" 의 존재를 들 수 있다.

엘프하임의 영향력에 따라 불의정령 역시 마우에 수용은 가능하지만 불의정령의 특성상 그것은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불은 마우를 '태워버릴수' 있기 때문이다. 볼의 소정령은 자연적으로 마우를 불태워버리기에 마우사용에 어느정도 능숙한 이라도 감당키가 쉬운 것만은 아니다. 불의 성숙한 정령들을 다스린다는 것은 고도의 훈련을 받은 이일지라도 어려운 것이다.

이렇게 다루기 어렵고, 그렇기에 위험도가 너무나도 큰 불의정령을 다스리는 술법은 몹시 제한적인 이에 한하여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런 것만이 마우의 공격적인 진면목은 아니다.

마우의 핵심은 "협동" 에 있다.

성인식을 마치고 얻은 마우에는 보통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속성의 정령만을 담기를 고집하며 그 정령을 다스리기에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기에 상성이 맞는 정령끼리의 능숙자가 힘을 합쳐 마우를 사용하면 엄청난 효과를 낼수 있다.

마우는 료스엘프들 사이에 그 사용이 널리 권장되어 있고, 흔치는 않지만 엘프들 끼리 다투게 될 때도 이 마우가 사용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엘프들의 놀이 사이에서도 이 마우가 많이 이용되기에 료스엘프 대부분이 이 마우를 능숙히 사용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엘프하임의 침입자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엘프 개개인 모두가 강력하고 훌륭한 전사로 느껴지는 것이다.

육중한 철갑옷으로 강력한 무장을 하고 있는 기사 열명이라면 능숙한 엘프전사 셋이면 감당이 가능하다.

셋 이 합심해서 흙의 정령을 부려 거대한 구덩이를 파서 기사들을 떨어뜨려 전투불능에 만들어 버리거나 단지 둘만이 땅의 정령을 부려 그럭저럭 사람의 허리까지 오는 구덩이를 파서 빠뜨린다음 다른 하나가 물의 정령으로 물을 채워버리면 그들은 전투불능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렇게 강력하고 위협적인 마우이지만 방어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말이 있는 이유는, 엘프하임 밖으로 가지고 나갈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특수한 마우를 제외하고는 타세계로 가져가 버리는 그 즉시 사라져버린다.

타세계에서도 그 형태가 유지될수 있는 특수 마우는 고대유물로 전해져있는 세 개의 성구나 엘프하임의 성수(聖獸)의 가죽으로 만든 것뿐이다.

물론 타세계에선 설령 이것들이랄 지라도 그 성능은 약화된다.

설령 세계수의 링크가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엘프하임에서보다 타세계의 자령이 충만할 수는 없기에 정령 그 자체의 기운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우가 방어적인 도구라는 이유중 가장 비중있는 하나를 말하자면, 엘프는 파괴를 꺼리는 종족이라는 특성 때문일 것이다.

특수한 사명을 띄거나 무가(武家)에 몸담는 엘프가 아닌 다음에야 구태여 파괴를 위한 수련을 하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다루기도 어렵고 남을 쉽게 해칠 수 있는 불의 정령도 애써 관리하여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마우의 재질]

▷초식동물의 가죽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사슴이나 토끼등, 풀을 먹고사는 동물의 가죽을 이용한다.

어느 것을 써도 그 성능은 비슷비슷하다. 험하게 다루면 찢어져버린다.

▷육식동물의 가죽

*일반엘프들 사이에서는 좀처럼 사용되진 않지만 전투의 역할을 맡고 있는 이들은 주로 이 가죽을 사용한다.

성능이 어떻다기 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다.

재질은 초식동물의 그것보다 훨씬 튼튼하게 재련된다.

물론 초식동물의 가죽도 마음만 먹으면 이정도 강도로 재련이 가능은 하지만 일정한 룰이란 것이 있다.

▷성수의 가죽

*엘프하임에는 다양한 성수가 존재한다.

그들은 엘프들에게 몹시 협조적이지만 엘프들과 함께 생활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고대엘프들이 남긴 유산의 존재이며 스스로들을 지금의 료스엘프들보다 고등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얼마만큼의 성수가 더 잠들어 있거나 숨어 있는지는 료스엘프들조차 알 수 없다.

엘프하임에 치명적인 위기가 찾아오지 않는 다음에야 깨어나지 않을 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깨어나지 않은 존재중 엘프들이 알고 있는 존재는 불사조 "피닉스" 뿐이다.

그것도 우연히 고대 문헌에서 찾았을 뿐이다.

성수들이 자연사 하는 경우는 몹시 드물고 또 죽는다 하더라도 자신의 시신을 엘프들의 도구로 사용하도록 허락하는 경우는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딱 한번, 엘프하임에 상당한 위해가 가해졌던 외부의 침공이후 성수들은 료스엘프들에게 '자신들의 육신을 떳떳히 사용할 수 있는 자랑스런 정신과 신체를 가진 소유자' 에 한하여 자신들의 신체를 사용하는걸 허락했다.

자연사를 하는 경우는 대부분 '삶에 미련을 잃은' 경우이다. 보통 이때는 성수 스스로가 원해서 환원되어 버리는 것이다.


성수의 종류도 다양하다.

개중에는 2000년 이상 존재하여 하나의 완벽한 인격을 형성한 정령도 있고 존재만으로 엘프하임의 하나의 거대한 기운을 제어하는 피닉스 같은 초신수도 있다.

삶에 대한 미련이 사라지기 임박해진, 말바꾸어 사망이 임박해진 신수가 있으면 주변의 신수들이 료스 엘프들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엘프중 신수들이 내건 조건대로 '신수의 육신을 떳떳히 사용할 수 있는 자랑스런 정신과 신체를 가진 소유자' 로 발탁된 이가 목숨이 임박해진 신수의 숫자에 맞추어 신수의 숲으로 간다. 그리고 싸운다.

생명이 희미해져 물리력을 많이 포기한,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신수지만 엘프하나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벅찬 상대이다.

엘프측도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엘프하임의 수호" 라는 목적 밖에 없어서 삶에 대한 갈망이 희박해져 있던 신수들은 이런, 그들만의 이벤트가 있기에 살아남은 이들은 삶에 집착을 더 가질 수 있게 된다.

성수의 가죽은 성수에 따라서 그 속성이 다양하지만 일반적인 가죽으로 만들어지는 것 보다 엄청난 이점을 가진다는 건 사실이다.

물론 신수 중에서도 괴짜는 많다.

그렇게 오래 살았으면 괴짜가 없다는 것도 이상할 것이다.

그 중 한 일화를 들자면 2000년 이상을 살았다는 유니콘이 자신은 죽을때가 임박했으니 신수의 숲으로 엘프하나를 보내라 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이때 호쉬링 가문의 장녀인 '라이마 유넨샤' 가 그것에 응해 신수의 숲에 찾아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유니콘은 처녀이자 순결을 지켜온 라이마 유넨샤 의 아름다움에 반해 그녀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면 원하는 걸 주겠다고 한 것이다.

이 유니콘은 300년 이상이나 처녀를 접하지 못했던 것이다.

무릎베개에 머릴 뉘이고 이틀을 자고 일어난 유니콘은 삶에 의욕이 솟아 그대로 내뺐다는 일화가 있다.


꼭 이 일화가 아니라도, 삶에 욕구를 잃은 신수 대부분이 엘프와 난전을 벌인뒤 자극을 받아 아무것도 안주고 도망쳐버리는 경우는 많다.

마우는 죽은 생명의 가죽만을 사용하여 만든다는 원칙이 있기에 이 경우에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엔트의 가지

*이 역시 몹시 많이 쓰인다.

나무를 사용할때는 자령과 정령력이 몹시 충만한, 나이든 엔트의 잔가지를 사용한다.

이 나뭇가지로 만든 마우는 불에는 쉽게 타버리고 물에는 얼마못가 썩어버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흙의 정령을 부릴때는 이것만큼 좋은 것도 없다.

물론, 질좋은 나무 재질 마우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이를 더 많이먹고 더 오래 자령을 축적한 엔트의 가지를 이용해야 하는데, 나이가 많은 엔트일수록 동의를 얻어내기가 까다롭고 부탁거리도 까다로워진다.

즉, 비위맞추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말이다.

나이가 2000살이 넘어가는 엔트들은 료스엘프들의 도시가 만들어지기도 전부터 엘프하임에 있었기에 그들역시 엘프들을 자신들보다 낮게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생활은 같이한다.

엔트들의 성격도 다양하기에 그 부탁거리도 몹시 다양하다.

간단하게는 자기가 올해 열매를 틔웠으니 옆숲에 있는 엔트들에 비해서 맛이 있나 없나 봐달라는 부탁부터 자기머리위에 둥지를 튼 새들이 다른 엔트들에게 둥지를 옮겨버리지 않게 좀 해달라는 부탁까지. -하임에는 엔트가 많다.

고로 둥지를 틀기에 좋은 나무가 몹시 많다.

그리고 생명의 제한 법칙에 따라 새들의 숫자가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

새둥지를 얻기란 쉬운일이 아니기에 이런 부탁이 있는 것이다.

물론, 새둥지를 머리에 3개이상 틔운 '프로말리그' 라는 엔트도 있는데 이 엔트는 모든 엔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 엔트는 나이가 1200년 정도 되었다.

엔트들은 숲의 동물들을 끔찍히도 사랑한다.

▷고대의 다섯 주머니유물

*피닉스의 깃으로 만들어졌다는 다섯 속성의 유물주머니. 이름은 없다.

이것은 료스엘프 신전 깊숙이 숨겨져 있으며 사용이 금기시 되어있다.

이것은 료스엘프의 왕인 에든버러가 관할하고 있다.

불,물,바람,땅,나무 라는 다섯 속성의 주머니중 두 개가 유실되어 지금은 불,물,바람 의 속성주머니만 남아 있을 뿐이다.

고대문헌에서는 이것의 효과는 너무나도 엄청나서 많은 생명을 앗아가게 할 수 있음은 물론 술자마저도 생명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료스엘프들은 잃어버린 다른 두 주머니를 찾고 싶어한다.

그들의 성구가 다른 세계에서는 타인의 생명을 해치는 용도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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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의 신화적유래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 글쓴이: Rupers
  • 05.03.21 09:38
http://cafe.daum.net/tnbs/3k2x/10


뱀파이어란 육체를 가지고 있으며, 무덤에서 일어나 살아 있는 인간의 피를 빨아서 그 생명력을 빼앗는 죽은 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뱀파이어는 늑대인간이나 몽마, 악마 등과 혼동되기 쉽지만 늑대인간과 비교해보면 산 자와 죽은 자의 차이 및 인육을 먹느냐 피를 빠느냐의 차이가 있고, 몽마나 악마와 비교하면 원래가 인간이었는가 아닌가 하는 차이가 있다.


뱀파이어의 영혼에 대해서는 시체에 들어간 악마라는 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죽은 자의 영혼이 그 자신의 몸에 들어간 것으로 본다.


뱀 파이어의 어원은 일설에 따르면 터키어의 "uber(마녀)"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설에 따르면 세르비아어의 "vampir(날지 않는 사람)"에서 왔다고도 하고, 폴란드어의 "upior(날개 달린 망령)"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


뱀파이어의 습성-
뱀 파이어는 원래 인간이었기 때문에 외견상으로는 거의 인간과 차이가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손톱이 길고 흉측하게 구부러져 있으면, 피부는 팽팽하고 붉으며, 입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브람 스토커가 쓴 [드라큘라]에서는 그림자가 없거나 혹은 거울에 비치지 않는 다는 특성도 나온다.


그들은 낮에는 자신의 관 속에 들어가서 자고 밤이 되면 일어나 집 안으로 숨어 들어가서는 자고 있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다. 그리고 피를 빨린 희생자도 죽은 다음에 뱀파이어가 되어서 새로운 희생자를 찾아 떠돌아다니게 된다. 피를 빠는 방법은 상대방을 몰 졸라 죽인 다음 그 피를 빨기도 하고 자고 있는 상대방의 피를 빨아먹기도 한다.


뱀파이어가 피를 빠는 이유는 피가 생명력의 원천이므로 그 피 속에 포함되어 있는 상대의 생명력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자신이 소멸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다. 뱀파이어에게 피를 빨리면 이빨 자국이 남는다는 이야기는 [드라큘라]와 레 파뉴가 쓴 [흡혈귀 카밀라]등의 소설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그것에 따르면 뱀파이어의 희생자들에게는 목 언저리에 두 개의 바늘로 찌른 것 같은 상처가 있다고 한다.


죽어서 뱀파이어가 되는 인간으로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뱀파이어의 희생자가 된 사람을 우선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범죄자나 악인, 주술사, 사생아 등이 죽으면 뱀파이어가 된다고 한다.


그 외에도 고양이나 새 등이 시체처럼 누워 있는 것을 넘어 가려고 하면 뱀파이어가 되는 일도 있다. 시체들이 뱀파이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시체의 먹을 절단해버리는 방법 외에도 입 속에 화폐를 넣거나, 시체를 관 속에 넣을 때 밑을 보게 하고 자물쇠 등으로 뚜껑을 열지 못하게 하거나, 부장품(副葬品)을 넣거나, 입 속에 마늘을 넣는 등의 방법이 있다고 전해진다. 뱀파이어는 마늘은 싫어하기 때문에 창문이나 문에 마늘을 걸어놓거나 문질러놓으면 뱀파이어가 그곳을 통해서 집으로 침입할 수 없게 된다고 믿어지고 있다.


-대처 방법-
뱀파이어 퇴치 방법으로는 산사나무로 만든 말뚝으로 심장을 꿰뚫어버리는 방법이 잘 알려져 있다. 들장미나무나 물푸레나무, 백양나무로 말뚝을 만들기도 하고, 지방에 따라서는 새빨갛게 달구어진 쇠 말뚝을 사용하는 곳도 있다.


그러나 이는 본래의 퇴치수단이 아니라 단순히 뱀파이어를 무덤에 못박아 놓는 의미밖에 없다. 목을 자르는 방법도 알려져 있지만 가장 효과가 확실한 것은 뱀파이어를 태워서 재로 만들어 버리는 방법이라고 한다.


또 한 뱀파이어를 무찌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도 있다. 그것은 뱀파이어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다. 뱀파이어는 피를 빨기 위해서만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인간과 성교해서 아이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사람이 아닌 부모를 가진 아이는 담피르(Dhampir)라고 불리며 뱀파이어를 죽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일단 죽으면 자신도 뱀파이어가 된다고 한다. 그밖에도 토요일에 태어난 사람은 뱀파이어의 정체를 꿰뚫어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하양 양막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크레스닉,Kresnik)은 붉은 양막을 가지고 태어난 뱀파이어와 싸우는 힘을 가지고 있다.


태양의 빛을 받으면 뱀파이어가 소멸한다고 하는데, 적어도 19세기 말까지는 그런 이야기가 없었던 것 같다. 유명한 카밀라는 대낮에도 산책을 나갔고 뱀파이어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드라큘라 백작은 십자가에 접촉하기도 했지만 상처를 입거나 물러났다는 이야기가 없었을 뿐더러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를 듣고서 잠자리에 들기도 했다.


뱀파이어의 능력과 실태-
뱀파이 어의 능력으로는 우선 변신능력을 들 수 있다. 늑대, 쥐, 고양이, 개구리 등으로 변신할 수가 있으며 크기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가 있다. 이 능력 덕분에 어떠한 곳에서도 침투할 수가 있으며 자신의 무덤을 파헤치지 않고도 관 밖으로 나올 수가 있다.


또 한 뱀파이어는 늙지 않는다. 시체이기 때문에 나이를 먹지 않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르지만, 시체라면 당연히 일어나야 할 부패 현상도 일어나지 않는다. 무덤을 파헤쳐보면 뱀파이어는 살아서 잠들어 있는 것 같은 상태로 관속에 누워있다.


-뱀파이어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예 를 들면 너무 빠른 매장에 따른 것이라는 설이다. 마비된 상태였거나 가사 상태에 있었던 자를 죽은 것으로 착각해서 매장해버린 경우, 이렇게 매장 되었던 사람들이 되살아나서 관을 열고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죽은자가 뱀파이어가 되어서 돌아온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소름 끼치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정신을 차려보니 무덤 속에 묻혀 있었고 죽을 고생을 다해서 집으로 돌아와 보면 이번에는 뱀파이어라고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을 테니 말이다.


그 밖에도 피에 굶주린 미치광이가 사람의 피를 빠는 것을 본 사람이 이를 뱀파이어라고 생각했다는 설도 있다. 또한 썩지 않는 시체라는 설도 있다. 관이 완전히 밀폐되어 있거나 다른 어떤 이유로 바깥 공기의 침입이 방지되면 시체가 부패되지 않거나 혹은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아주 천천히 푸패가 진행되기 때문에, 관을 열어보면 그 안에는 매장했을 때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상태의 시체가 있어서 이것을 뱀파이어라고 여겼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의 시체는 부패하지만 파문당한 자의 시체는 대지가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썩지 않고 뱀파이어가 된다고 여겨졌다. 또 한편으로 성인(聖人)의 시체도 부패하지 않는대 이는 기적 때문이라고 믿어졌다.


돌림병, 특히 흑사병이 뱀파이어였다는 설도 있다. 뱀파이어의 피해자와 흑사병환자가 보이는 증상의 유사성, 그리고 흑사병이 유행한 시기와 그곳에 뱀파이어가 출현한 시기가 거의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흑사병이 유행하기전의 이야기와는 연결되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그런 주장이 일견 그럴 듯해 보이는 것은, 뱀파이어를 퇴치하는 수단으로 시체를 소각하는 것이 돌림병에 걸려서 죽은 시체를 취급하는 방법과 똑같기 때문이다.



출저:love story poem





잉카의 전설로 본 흡혈귀의 유래

브 램 스토커의 소설<흡혈귀.드라큐라>로도 유명한 흡혈귀는 불사신의 괴물 중에서도 가장 두려움을 받고 있다. 인간의 혈액을 양식으로 하여 박쥐나 늑대 무리를 조정한다. 마법의 주문에 대한 강한 내성이 있고 더군다나 일반적인 무기에 의한 공격에는 전혀 상처를 입지 않는다.

또 흡혈귀에게 피를 빨린 사람이 흡혈귀화한 것은 유명하지만 <비카무.앙데드>등의 최상급 주문에 의해 스스로 부시해 흡혈귀화 한시키는 자는 <진조>또는<원조>오 불리우고 강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

흡 혈귀의 원조는 당연히 잉카의 테카포틀리아일 것이다. 피와 살의 신이 인간을 피와살을 먹는 인간으로 바꾸어서 왕실을 만들었다는 이야기. 그 증거로 잉카제국의 산제울을 들 수 있다. 산제을 잡아(즉.인간)서 옥을잘라 그 피를 마신다는 이야기가 흡혈귀화한 인간의 이미지를 만든 것이다.

흡혈귀의 소문이 유럽으로 전해진 것은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발견하고난 후이다. 이사건이 보고되자 스페인의 군함이 몰려갔다. 이때 간사람수가 300명을 조금 넘는 숫자 였는데 어떻게 아메리카 중부를 지배하고 있는 잉카제국이 무너졌는 가 하는 것은 역사의 수수께끼이다.

잉카의 전설 중 이런 이야기가 있다. 살육의 신인 테카포틀리아가 태양신(케찰코아틀)이 다스리는 잉카제국을 차지하려고 거짓으로 태양신은 산사람의 심장을 먹는다고 하여 태양신은 자기가 다스리는 나라에서 추방되었다. 태양신은 자기가 제국에서 추방될 때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해가 다시 뜰 때 난 다시 돌아와 제국을 되찾을 것이다."

이 전설을 믿는 사람들이 해가 뜰 때 잉카로 오고있던 스페인 군함을 본 것이다. 또, 이 함정의 장군모습이 케찰코아틀과 비슷하여 케찰코아틀이 돌아왔다 하여,잉카제국의 정권은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제국을 넘겨 주었다. 이때 당시 스페인으로 돌아간 사람들 중에 잉카의 피의 추종자들에게 당한 자들이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입고건너가 흡혈귀의 원조가 되었다. 이 시기도 딱 들어 맞는다. 아메리카에 군함이 갔다가 온 시기와 흡혈귀 소문이 난 시기는 불과 3~4개월 차이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성서로 본 흡혈귀의 유래

고대 그리스인 들은 죽은 자의 세계와 피를 신비하게 연결시켜 놓았다. B.C.9세기 또는 8세기에 쓰인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제9권을 보면 오디세우스가 자신을 도와 줄 유령들을 불러 내기 위해 양을 죽여 피를 모으는 장면이 나온다. 죽은 자의 정령들은 이 피를 마시고 잠시 힘과 활기를 되찾아 오디세우스와 이야기를 한다.

다른 전설과 풍습을 보더라도 피의 소생 능력에 대한 믿음은 기독교 시대까지도 강력한 힘을 발휘했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엠푸사, *라미아, 스트리게 등 피에 굶주린 여신들의 수가 엄청나게 많다. 고전은 이 여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헤카테 여신의 딸인 엠푸사는 청동 발을 가진 괴물이었는데, 잠자고 있는 남자들을 유혹하기 위해 예쁜 여자로 변신했다고 한다.

라 미아는 벨루스라고 하는 동방의 왕의 공주로 제우스와 사랑을 나누었다. 그러다가 질투심이 강한 제우스의 아내인 헤라에게 아이들을 잃었다. 그후 라미아는 아이들을 먹거나 피를 빠는 괴물로 변했다고 한다.(이후 엠푸사와 라미아는 요부나 괴물을 뜻하는 일반 용어가 된다)

한편, 스트리게는 새의 몸을 가진 여자 괴물로, 갓 태어난 아기의 피를 빨아먹거나 잠자고 있는 남자의 생명력을 빼앗아 간다고 한다.

이 런 신화속의 존재들은 오늘날의 흡혈귀와 마찬가지로 잠자고 잇는 생명체의 피를 빨아먹었다. 그러나 이 고대의 신들과 오늘날의 흡혈귀는 아무 관계도 없다. 오늘날의 흡혈귀와 달리 엠푸사, 라미아, 스트리게는 '산송장'이 아니라 육체가 없는 신으로 사람을 유혹하기 위해 인간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을 따름이다.



구약성서-피는 곧 모든 생물의 생명이다. (성경 레위기 17:14)

바 빌로니아 시대의 릴리투가 그 이전 시대에 어떻게 그려졌는가 하는 것은 헤브루의 경외전설(구약성서에는 이 부분이 삭제되었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브가 만들어지기 전 아담의 첫째 아내였던 릴리트가 바로 그 원형인 것이다. 성에 어리숙했던 아담에게 화가 난 릴리트는 그의 곁을 떠나 악마의 여왕이 된다. 그녀 역시 라미아와 스트리게 처럼 어린아이의 피를 빨아먹고 잠자는 젊은 남자의 생식력을 앗아갔다.

헤브루인들의 믿음으로 볼 때 릴리트는 살아 있는 생물의 피를 마시지 못하게 한 모세의 율법을 정면으로 어기고 있었다.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둔다. 너희는 어떤 생물의 피도 먹지마라. 피는 곧 모든 생물의 생명이다. 그것을 먹는 사람은 겨레 가운데서 추방하리라."(레위기 17:14)

헤브루인들은 언제나 피와 복잡한 관계를 맺었다. 그들에게 피는 생명의 상징이면서 불순함의 표시였다. 피는 신체에 생명을 불어넣는 신성한 것인데, 오직 신만이 생명과 죽음을 주재했다. 동시에 그것은 악마의 유혹에 넘어간 이브 이래로 인간성을 오염시킨 저주와도 연결되어 있다. 그 저주로 말미암아 인류가 타락했고, 신이 이브의 후예에게 내린 벌인 월경은 바로 불순한 상처의 증거로서 받아들여졌다.

(참고-에덴 동산에서 인간이 신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자 그들은 자신들의 죄의 징표로서 부끄러움을 알게 되었고 신은 그들이 부끄러움을 견디지 못하자 처음으로 동물의 피를 흘려 그들에게 가죽 옷을 지어 입혔다. 그리고 인간에게 저주를 내려 이들을 에덴 밖으로 쫓아 내었다.

이때 흘린 피는 인류의 근본적인 원죄의 상징이며 그때 인간의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해 피를 흘린 동물은 이후 나타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암시하고 있기도 하다. 피로 상징되는 원죄를 피로 청산한다는 의미.)

헤 브루 전설에서 월경 때 비치는 피는 다양한 재난의 원천으로 묘사되고 있다. 월경 중인 여성은 사람들 앞에 나다닐 수 없었다. 그 여인이 나타나면 빵이 부풀지 않고, 술이 식초가 되며, 또한 곡식이 제대로 여물지 않는다고 믿었다. 그리고 순수하지 않으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성관계를 맺어서는 안 되었다. 헤브루인 들에게 피는 영원의 죄와 재앙을 암시했다.

신약성서

' 신양성서'는 예수가 피를 흘림으로써 인류를 구원했다고 가르친다. 십자가에 못박혀 순교를 당하기 전에 예수는 최후의 만찬을 베풀었고, 여기에서 12사도와 함께 피의 상징적인 대체품이라 할 포도주를 마심으로써 자신의 피가 의미하는 구원성을 강조했다.

" 요한복음"이 피가 가진 재생의 덕목을 강조함에 따라 초기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 제물에 관한 해석의 문제를 놓고 싸워야 했다. 혹시라도 인간의 회생이나 식육 의식 같은 비 기독교적인 관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부추기지나 않을까 두려웠던 것이다.

종 교 지도자들만이 이 문제에 영향력을 행사했던 것은 아니다. 772년 초, 게르만족의 일족인 프랑크족의 왕 샤를마뉴는 이웃의 게르만족인 색슨족을 복속시키려고 누차에 걸쳐 공격한다. 777년 드디어 샤를마뉴 왕은 성공을 거두었고, 785년 비 기독교도인 색슨족에게 무조건 세례를 받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성체화(성찬식 동안 예수의 육신과 피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하는 믿음)의 신비와 이교의 믿음을 혼동하여 인간의 살을 바치는 축제한 참가한 자들에게는 죽음을 내렸다. 이렇게 주의했건만 중세 기독교 세계에서의 관념에는 피에 초자연적 힘이 부여 되어졌다.

따라서 그 힘은 쉽게 악마 숭배, 즉 흡혈귀에 대한 믿음의 원천으로 변할 수 있었다. 11세기, 피의 속죄성에 대한 믿음과 성모 마리아에 대한 사악한 해석으로 악마와 의사는 동일하게 여겨졌고, 처녀들의 오점 없는 피는 온갖 질병을 치유하고 더디게 나이를 먹게 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소설 드라큘라의 모티브-블라드 테페스

14-15 세기 서유럽에서는 흡혈귀 소동이 아주 이따금 벌어졌을 뿐이다. 그러나 1440년 프랑스에서 유명한 질 드 레의 재판이 벌어졌다. 그의 이름은 오늘날까지도 흡혈귀와 연관되어 거론되고 있다. 그것은 19세기의 프랑스 소설가 조리카를 위스망이 자신의 소설 "라바"(1891)에서 그를 진짜 흡혈귀로 묘사했기 때문이다.

잔 다르크의 경비병이었고 프랑스의 장군이었던 질 드 레는 남서부 프랑스에 있는 자신의 영지로 은퇴한 후 연금술에 빠져들었다. 그는 '철학자의 돌'의 비밀이 피 속에 있다고 믿었다.('철학자의 돌'이란 어떤 금속을 금으로 바꾸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 상상의 물질이다.) 그러나 실험이 거듭되면서 야만성이 눈을 떠, 그는 이 삼 백 명의 어린이를 무참하게 살해했다. 질 드 레의 이야기는 도깨비의 이미지나 전설적인 살인마 '푸른 수염의 사나이'와 더 비슷하지만 이따금 흡혈귀로 묘사되기도 한다.

흡혈귀와 정말 흡사한 역사상의 인물은 지금의 루마니아에 속하는 고대 왕국 왈라키아의 왕자인 *블라드 테페스이다. 블라드는 두 개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중 하나는 테페스(말뚝으로 박는 자)요, 또 하나는 드라큘라(악마 또는 용을 의미하는, 그의 아버지의 이름 드라큘라의 지소사 - 서양에서 용은 불길한 짐승이다.)이다.

블라드는 투르크 제국의 침입에 맞서 용감히 싸운 민족의 영웅인 동시에 단지 재미를 위해 수천 명을 말뚝에 박아 놓은 잔혹한 폭군이라는 두 얼굴을 가진 인물이었다. 블라드의 끔찍한 악행은 수많은 연대기 작가들에게 좋은 소재를 제공했고, 결국 그는 오늘날의 흡혈귀 신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전설속의 인물이 되었다. 4세기가 지난 후 그의 잔인함에 분노한 아일랜드의 작가 브램 스토커가 소설 '드라큘라'를 썼다.

*블라드 테페스의 피비린내 나는 처벌은 15세기의 독일 연대기에 가장 잘 나타나 있다. '헤로드, 네로, 디오클레티아누스 같은 역사상 가장 피에 굶주린 폭군도 감히 견줄 수 없는, 이로 형언할 수 없는 고문'을 자행한 블라드가 가장 좋아한 처형 방법은 말뚝에 박기 였다. 때로는 말뚝에 박기 전에 희생자의 몸을 토막내기도 했다.




피로 물든 여 백작-에르체베 바토리

17 세기 초, 2세기 전의 질 드 레 사건과 놀랄 정도로 유사한 일이 헝가리에서 벌어졌다. 그렇지 않아도 미신이 횡행하던 헝가리에 엄청난 충격을 던진 이 사건은 바로 1611년의 에르체베트 바토리 여 백작의 재판이다. 그녀는 헝가리 산악지대인 카르파티아 산맥의 한 언덕 꼭대기에 자리잡은 체이테성 주변 마을에 살던 수많은 어린 소녀들을 납치, 고문한 죄로 고발당했다.

당 대의 기록에 따르면 그 희생자의 수가 300명에서 8000명에 이른다고 하는데, 아마 실제 희생자의 수는 전자에 가까웠을 것이다. 질 드 레나 블라드 테페스 사건과 마찬가지로 이번 에르체베트 바토리 사건에도 초자여적인 존재는 없었다. 즉 여 백작을 산송장이라고 주장한 사람은 없었던 것이다.

희생자의 피를 마시는 일이 그녀에게 엄청난 쾌락을 주었다는 점에는 모든 설명이 일치한다. 그녀는 희생자의 피를 목욕통에 가득 채우고 목욕을 즐겼다. 이것은 젊음과 아름다움을 영원히 유지하고픈 욕망에서였다. 바토리 여 백작이 이 비극적인 삶에 빠지기 전, 그녀는 페렌츠 나다스디 백작의 아내였다.

페렌츠 나다스디는 용맹하기로 이름난 백작이었지만 아내에게는 소홀했다. 남편이 전장에 나가 있는 동안 그녀는 마법 공부로 무료함을 달랬다. 그러다가 하인인 토르코의 도움을 받아 농부의 딸들을 유괴, 고문하기 시작했다. 1600년 남편이 죽은 후 바토리는 이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토르코뿐만 아니라 간호사인 일로나 주, 시종인 요하네스 우이바리, 다르불라라고 하는 마법사도 이 일에 참여했다.

10년 동안 수십 명의 소녀가 성의 지하 감옥에 갇혀 엄청난 고문을 당한 후 피를 흘리며 죽어 갔다. 그 지역에서 상당한 수의 소녀가 실종되자,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1610년 12월 30일, 바토리의 사촌인 기오르기 투르소 백작이 일당의 군인과 기병대를 이끌고 그 성에 도착했다. 막 피의 의식이 진행되는 참이었다.

성 에 들어간 백작은 지하 감옥에서 수십 구의 시체와 함께 온몸에 바늘로 찔린 자국이 수없이 난 채 아직 살아있는 희생자를 숱하게 발견했다. 그 정도로 여 백작은 만족하지 못했는지 많은 수의 소녀들이 아직도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왕가의 친척(그녀의 삼촌이 트란실바니아의 왕자였다.)이었던 덕분에 목숨은 건졌지만, 여 백작은 모든 창문과 문이 폐쇄된 방에서 남은 일생 동안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살아야 했다.

그러나 다른 공범자들은 전부 처형되었다. 여 백작이 죽은 후 성은 오랫동안 저주받은 성으로 방치되었다. 에르체베트 바토리 여 백작 사건은 그 지역에 온갖 소문과 전설이 나도는 계기가 되었다. 그중 많은 전설은 여 백작이 죽어서도 피의 쾌락을 찾아 계속 나타났고, 결국 진정한 의미의 흡혈귀가 되었다고 전해 준다. 어쨌든 그녀는 스토커의 드라큘라의 원형 가운데 하나로 간주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영화와 소설의 소재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큘라-은밀한 피를 갈망하는 불멸의 에로티시즘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는 세상에 발표되자마자 엄청난 성공은 아니지만 그래도 악명을 높이며 광범위한 직역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영 국 언론들은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폴 몰가젯>지는 '뛰어난 작품'이라고 했고, <데일리 메일>지는 차분한 논조로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에드거 앨런포의 <어셔 가의 몰락>과 비교했다.

<드라큘라>는 초자연적인 공포 이야기를 갈망하고 있던 빅토리아 시대의 독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요소를 빠짐없이 두루 갖추고 있었다. 악에 대한 선의 승리를 보여 주어 엄격한 도뎍률도 만족시켰다. 게다가 온갖 형태의 사악함을 지니고 유럽 대륙에서 건너온 악마 드라큘라가 조화로운 영국 사회를 혼란에 빠뜨린다는 상황 설정으로, <드라큘라>는 드러나지는 않지만 외국 것을 혐오하는 빅토리아 시대의 구미에 딱 맞았다.

몇 군데 함축적으로 표현된 이 소설의 과장된 관능성은, 공개적으로 내보일 수는 없지만 엄격한 규범과 도덕률에 갇혀 질식하던 독자들에게 보내는 저저의 은밀한 윙크이기도 했다. 작품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읽어 내려가는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교훈적이라는 엉터리 딱지가 붙은 이 소설이 엄청나게 관능적일 뿐만 아니라 파괴적이기까지 했다.

생명의 근원인 붉은 피를 갈망하며 야릇한 분위기로 인간을 유혹하는 드라큐라 백작이 빅토리아 시대의 지극히 평범한 인물인 다른 주인공들을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 드라큘라>는 출판되면서 대환영을 받았지만 저자 생전에는 신화의 반열에 오르지 못했다. 드라큘라는 셜록 홈스만한 영광을 얻지 못하고, 브램 스토커는 아서 코넌 도일 경만큼 인기를 얻지 못했다. 스토커의 <드라큘라>를 신화의 경지로 끌어올린 것은 처음에는 무대, 그다음에는 영화였다.

스토커가 죽은 지 12년 후인 1924년 6월, <드라큘라>가 처음으로 영국의 더비에서 무대 위에 올랐다. 각색은 해밀턴 딘이 맡았다. 그때 드라큘라가 입고 나온 야회복과 검은 망토는 현대 흡혈귀의 표상이 되어 버렸다. 1927년 6월 재공연된 이 연극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같은 해 9월 대서양을 건너가 브로드웨이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이때 주인공 백작역을 헝가리 배우 벨라 루고시가 맡았다. 4년 후에 만들어진 영화에서 그는 다시 백작 역을 맡아 주인공의 성격을 완벽하게 소화해, 드라큘라가 신화의 반열에 오르는 것을 보증해 주었다.

스토커의 소설을 각색한 최초의 유성 영화는 토드 브라우닝의 <드라큘라>(1931년, 벨라 루고시가 주인공을 맡았다.)이다. 이 영화는 현대 신화의 출발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이미 현대의 신화는 진행되어 왔다.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독일의 표현주의자 F.W.무르나우가 만든 무성영화 <노스페라투>가 있었던 것이다. 토드 브라우닝의 작품 또한 덴마크의 영화제작자 카를 테오도어 드레이어가 '카르밀라'를 원용하여 만든 대작 <흡혈귀>의 그늘에 가리고 말았다. 따라서 현대의 드라큘라 신화가 진정으로 태어난 것은 1931년 헐리우드에서였다.

그 때 그 장소에서 신화가 태어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당시 미국은 역사적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고 있었다. 1929년 월가의 주식거래소의 주가 대폭락으로 시작된 대공황은 수백만 명을 파멸로 몰아넣었다. 미국인의 눈에 비친 드라큘라는 경제위기로 빚어진 증오와 고통을 그 어떤 영화 속의 괴물보다도 잘 집약한 결정체였다. 미국인은 이 혐오스러운 이방인을 모든 사회악의 원흉으로 보았다. 특히, 벨라 루고시의 헝가리인 특유의 악센트와 창백한 안색, 메스꺼운 미소를 보며 그런 생각을 더욱 굳혔다.

영 화의 자극을 받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까지 드라큘라를 주인공으로 하는 미국 대중문학이 쏟아져 나왔다. 슬라브어나 독일어 이름을 가진 드라큘라와 그 아류가 집단 무의식 속에 볼셰비즘과 나치즘까지 끌어들였다. 하지만 그것들은 원래의 신화와 엄청나게 동떨어진 것들이었다. 1950년 미국의 대중 문화가 공산권을 제외한 전세계로 파고들었다. '미국식 생활방식'의 하나의 종합 편으로서의 드라큘라 신화 역시 해외로 퍼져 나갔다. 흡혈귀 영화가 이탈리아, 에스파냐, 멕시코, 심지어 필리핀에서까지 만들어졌다.

그러는 동안에 드라큘라의 얼굴이 바뀌었다. 1958년 테렌스 피셔가 감독한 <드라큘라>에서 영국 배우 크리스토퍼 리는 전에 벨라 루고시가 맡았던 역을 멋지게 재연했다. 그리고 훗날 론 체이니와 존 캐러딘이 그 역을 재창조하게 된다 .체격 조건이 루고시와 전혀 달랐던 리는 흡혈귀 백작의 이미지를 새롭게 창조해냈다. 후리후리한 키에 희끗희끗한 관자놀이, 제왕의 풍모, 품위 있는 태도와 야만성을 고루 갖춘 50대 남성의 매력적인 특징이 차례로 나타났다. 그전의 드라큘라는 기괴하게 젖혀진 입술 밑에 큼지막한 송곳니를 달고 있었다.

리는 스토커의 주인공을 정말 많은 영화 속에서 재현해 냈다. 그러다나 그 역할에 지친 나머지 <파리의 흡혈귀>라는 클로드 클로츠의 소설을 각색, 에두아르 몰리네로가 감독한 프랑스 코미디 영화 <드라큘라, 아버지와 아들>에서 스스로 자신을 희화화하고 만다. 어쨌던 한 세대 동안 리와 그 역이 너무나 완벽하게 동일시되는 바람에 그의 뒤를 이어 출연한 대부분의 배우들이 단순이 그를 흉내 내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을 정도였다.

1979년은 드라큘라 영화의 이미지가 분명하게 전환된 해이다. 지금까지의 관례를 깨는 두 편의 상이한 영화가 나온 것이다. 먼저, 독일 감독 베르너 헤르초크의 <흡혈귀 노스페라투>가 나왔다. 이 작품은 일부분 원전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노스페라투 역을 맡은 배우 클라우스 킨스키는 무르나우의 영화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막스 슈레크의 분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즉, 대머리에 뾰족한 귀, 커다란 앞니를 달고, 악몽에나 나옴 직한 얼굴로 등장한 것이다. 두번째로 존 배드햄의 <드라큘라>는 정반대 방향으로 연출되었다. 여기서 프랭크 란젤라는 젊고 매력적인 흡혈귀로 분장했는데, 이 역시 관객을 압도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흡혈귀
전설 에 나오는 피를 빨아 먹는 귀신. 이단자나 범죄자 또는 자살한 자들의 불안정한 영혼이 인간의 피를 마시기 위해 주로 박쥐의 모습으로 밤에 묻힌 장소에서 나와 피를 빨아 먹는다고 한다. 흡혈귀는 새벽에 무덤이나 자기가 본래 있었던 흙이 가득 찬 관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흡혈귀 전설의 밑바닥에는 두 가지 관념이 깔려 있다. 첫째, 악령이 어떤 시체에 붙어서 그것을 사악한 목적에 이용한다는 것이고, 둘째, 너무나 사악한 자의 영혼은 죽은 뒤에도 저승으로 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아 계속 자신의 죽은 시체 속에 남아서 흡혈귀가 된다는 생각이다. 흡혈귀의 전설은 놀라울 정도로 세세하고 구체적이다. 트란실베니아의 흡혈귀는 수척한 모습과 시체처럼 창백한 안색을 갖고 있어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그 흡혈귀는 두툼하고 빨간 입술과 뾰족한 송곳니를 갖고 있다. 번쩍이는 눈은 최면을 거는 힘을 지니고 있다. 손톱은 길고 날카로우며 좌우 눈썹이 서로 맞붙어 있고 손바닥에는 털이 나 있다. 입김은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겉모습은 창백하고 여위었지만 사람의 피를 빨아먹은 탓으로 초인적인 힘을 갖고 있다. 일부 유럽의 흡혈귀는 한술 더떠서 빨간 머리에 언청이라고 한다.
흡혈귀중에서도 유명한 것은 소설 [드라큐라]의 소제가 된 트란실베니아의 드라큐라 백작을 들수 있다. 전설에 따르면, 러시아의 흡혈귀는 자주빛 얼굴을 하고 있으며 생전에 교회에 반항했던 자, 또는 마녀나 무당이었던 자가 죽은 뒤에 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슬라브의 여러 민족에게 전해지고 있는 민간신앙중에서도 흡혈귀에 대한 것은 특이하다. '흡혈귀'를 의미하는 슬라브 어는 공통적으로 Qpyr에서 유래하며 이 신앙은 공통의 뿌리를 갖고 있다. 슬라브의 여러 민족 사이에서는 죄인, 주술사, 늑대인간 등은 사후에도 그 육체가 소멸되지 않고 흡혈귀가 된다고 믿었다. 또한 자살 등의 방법으로 죽음을 당하는 자도 마찬가지로 흡혈귀가 된다고 믿었다. 흡혈귀의 사체는 얼굴이 붉고 눈은 크게 치뜨고 있다. 세르비아에서는 흡혈귀와 인간의 여자 사이에서는 뼈도 이도 없는 기형아가 태어난다고 믿었는데, 이아이만이 흡혈귀를 알아 볼 수 있으며 흡혈귀를 죽일 수 있다고 한다. 흡혈귀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묘를 파헤쳐서 사체에 산사나무나 잘 다듬어진 말뚝을 박고 같은 나무를 장작으로 사용하여 태워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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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신화 사전

의리있는 세상(이전 자료)
  • 글쓴이: Rupers
  • 05.03.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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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Europe) - 신화 사전 -
참고 가로 친것은 그국가의 신화


【프 윌(Pwyll)】 [영국] 웨일즈의 귀족. 웨일즈 서남부 디페드의 영주. {마비노전}에 등장한다. 아론을 만나 1년 동안 용모와 임무를 바꾸기로 동의했다. 리아논과 결혼했으나 그월의 계략에 빠져 한동안 그녀를 잃어버렸다. 얼마후 리아논을 되찾았으나 둘 사이에는 아이가 없었다. 나이가 들어 아이가 태어났으나 집안에는 불운이 계속되었다. 그월의 친척에 걸었던 저주 때문이었다.

【그 월(Gwawl)】 [영국] 리아논을 짝사랑한 남자. 뜻은 "빛". 리아논의 부모로부터 결혼을 승락받았으나 리아논은 프윌과 결혼하는 바람에 실의에 빠졌다. 그월의 친척이 프윌에게 저주를 걸어 프윌이 죽을 때까지 불운이 뒤따랐다.

【리아논(Rhiannon)】 [영국] 명계의 왕 프윌의 아내.

【아론(Arawn)】 [영국] 마법사이자 안누흔이라는 명계의 왕.

【페룬(Perun)】 [슬라브] 우레의 신이자 창조주. 은발과 황금빛 수염을 가진 사람으로 묘사된다.

【티니아(Tinia)】 [에트루리아] 폭풍의 신. 국경을 유지하고 침입자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감시했다. 티니아-유피테르라는 이름으로 로마에 수입되었다.

【테우타테스(Teutates)】 [켈트족] 전쟁의 신. 갈리아에서는 토우타(Touta), 아일랜드에서는 투아트(Tuath)로 불린다.

【탈 리에신(Taliesin)】 [영국] 웨일즈의 마법사 겸 음유시인. 원래 이름은 귀온 바크. 그는 마녀 케리드웬이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비밀을 알게 하는 세 방울의 신성한 술을 달이는 동안 솥에 불을 지피는 일을 돕고 있었다. 다 끓고 난 방울들이 자신의 손가락에 떨어지자 그 손가락을 입 속에 넣는 바람에 그 술을 마시게 되었다. 그는 곧 도망쳤으나 케리드웬에게 잡혀 바다에 던져졌다. 운 좋게 어망에 걸려 살아났다. 그때 그의 이마가 번쩍번쩍 빛나서 탈리에신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귀온 바크(Gwion Bach)】 [영국] 탈리에신의 원래 이름.

【적그리스도(Antichrist)】 [중세유럽] 예수의 적수. 공기에서 태어난 짐승으로 커다란 머리와 불을 뿜는 눈, 당나귀 귀, 무쇠 이빨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요한계시록에 처음 등장하며 거짓 구세주로 묘사되어 있다.

【잘티스(Zaltys)】 [발트족] 독이 없는 녹색의 뱀. 온순하며 풍요의 상징이었다. 침대 밑, 방구석, 식탁 아래에서 살았다. 태양의 여신 자울레의 사랑을 받았다. 발트족이 뱀과 만나는 것은 결혼이나 출산을 뜻했다.

【자울레(Saule)】 [발트족] 태양의 여신. 울보여서 죽은 뱀을 보면 눈물을 흘렸다. 언덕 위의 붉은 딸기는 그녀의 눈물이었다. 발트족은 태양을 항아리나 국자로 여기고 그 빛을 황금의 액체로 보았다.

【아이트바라스(Aitvaras)】 [발트족] 날아다니는 녹색 뱀.

【가 고일(Gargoyle)】 [중세유럽] 큰 사원의 지붕 등에 날개가 있는 괴물의 상이 놓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가고일이다. 원래 악마의 이미지로 만들어진 상이다. 기독교가 서양에 확산되자 그 때까지 믿고 있던 신들은 사신(邪神)이 되어 버렸다. 이 사신들이 건물 바깥에서 망을 보는 역할을 부여받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조각상들이다.

【가라르】 [북유럽] 푸야라르와 함께 크바지르를 죽인 난장이. 그들은 크바지르의 피를 손과 보돈이라는 두 개의 통에 받고, 거기에 들어가지 않은 것은 오드레리르라는 솥에 넣었다. 그들은 그 피에 꿀을 섞어 꿀물을 만들었는데, 그 술을 마시는 사람은 시(詩)를 짓는 재능을 갖게 된다. 기링그라는 거인과 그의 아내도 죽이지만, 기링그의 아들인 주르트르에게 그 댓가로 자신들의 꿀술을 빼앗긴다.

【가라르의 다리】 [북유럽] 헬의 나라에 있는 기요트의 호수에 놓인, 모드군이 지키는 다리.

【가름(Garm)】 [북유럽] 그니파헬리르 앞에 매어져 있던 거대한 개(犬). 헬라의 문을 지킨다. 라그나뢰크 때 풀려나와 티르를 물어 죽인다.

【가브】 [중세유럽] 100의 얼굴을 지닌 왕자로 서유럽을 관장. 복제인간을 만드는 마력을 지님.

【강그라드라】 [북유럽] 헬의 남자 노예. 강그레트와 함께 손님에게 주림의 접시와 목마름의 나이프를 제공한다.

【강그레트】 [북유럽] 헬의 여자 노예.

【갸르프】 [북유럽] 게이르로트의 딸로 그레이프와 자매. 토르의 힘에 밀려 등뼈가 부러져 죽는다.

【걀라르호른(Gjallarhorn)】 [북유럽] 하임달이 가지고 있는 뿔피리. 그가 이 뿔피리를 불면, 천상ㅗ지상ㅗ지하에 크게 울려퍼진다. 라그나뢰크가 가까와졌을 때, 신들을 소환하기 위하여 분다.

【거웨인(Gewain/Gawain)】 [영국] 아서왕의 기사. 랜슬롯의 라이벌. 그의 힘은 정오에 최고에 이르러 그후 점차 줄어들었다.

【거 인(Giant)】 ① [그리스] 거인에 관한 전설은 대부분 신화에 등장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스신화에서 올림프스 신족(神族) 이전에 신이었던 티탄족, 키클롭스 등도 거인의 일종이다. 신화에서는 신이 거인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신에게 대적하는 종족도 그에 따라 거인으로 묘사된다. 대표적인 존재는 그리스 신화의 기간테스(Gigantes), 북유럽 신화의 요툰하임에 사는 거인족일 것이다. 기간테스란 올림프스 신족이 티탄 신족을 쓰러뜨린 후에 등장한 종족이다. 거인이라 해도 보통의 거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크다. 기간테스 중에서 대표적인 티튜오스, 프리알레오스, 튜폰의 3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티튜오스는 몸이 비정상적으로 커서 누웠을 때는 36,420㎡나 된다고 한다. 프리아레오스는 100개의 팔을 가졌으며, 튜폰은 입에서 불을 뿜어낸다고 한다. 이러한 거인을 상대할 때는 아무리 대단한 신들이라도 고전을 면치 못해 이집트로 잠시 도망칠 정도였다고 한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거인은 다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요툰하임에 사는 세력이 가장 강한 서리(霜) 거인, 불의 나라 무스펠헤임에 사는 거인, 그리고 확실한 유래가 없는 산의 거인이 그것이다. 그러나 보통 서양 신화에서 거인이라고 하면 요툰하임에 사는 거인을 말한다. 북유럽 신화의 거인은 기간테스와 달리 특별한 능력이 없다. 몸 크기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없으므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약 5~6미터 정도의 일반적인 거인의 크기였던 것 같다. ② [북유럽] 흑갈색 얼굴. 털이 나 있을 곳은 대머리처럼 빤빤하고, 매끈해야 할 곳은 털이 나 있다. 귀는 크게 늘어지고, 손끝은 독수리 발톱같다. 산 속의 동굴에 산다. 거친 숨결, 무서운 눈동자를 가졌다.

【게르트(Gerd)】 [북유럽] 혹은 게르다(Gerda). 거인 기미르의 딸. 프레이의 아내. 오딘의 흘리드스키얄프에 앉아서 세상을 살펴보던 프레이가 한눈에 반하여 스키르니르를 시켜 청혼을 한다.

【게리(Geri)】 [북유럽] 오딘의 늑대중 하나. 탐욕스럽다. 프레키 참조.

【게이르로트】 [북유럽] 로키를 사로잡아 그에게 시켜 토르에게 맨몸으로 요툰하임으로 오게 만들지만, 결국 토르에게 죽음을 당한다. 그 과정에서 딸 갸르프와 그레이프도 죽는다.

【계스(Gyes)】 [북유럽] 기게스 참조.

【고를로이스(Gorlois)】 [영국] 콘월의 공작. 이그레인의 남편.

【고막(Gormac)】 [아일랜드] 브레스의 다른 이름. 뜻은 "본분을 다하는 아들".

【고모리】 [중세유럽]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나 두꺼비로 가장. 점술에 능하며, 산액으로 공격한다.

【구나르(Gunnar)】 [북유럽] 기우쿵의 왕. 지구르트와 의형제를 맺고, 브륀힐트와 결혼했다. 브륀힐트의 거짓말에 속아 지구르트를 죽였다.

【구시온】 [중세유럽] 새의 머리와 개의 상반신, 하체는 뱀. 큰 눈으로 상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꿰뚫어 본다.

【구토름(Guttorm)】 [북유럽] 지구르트를 죽인 구나르의 이복동생.

【군드룬(Gundrun)】 [북유럽] 지구르트의 아내. 브륀힐트와 구나르가 결혼하게 된 사실을 누설하여 남편 지구르트가 죽는 원인을 제공하였다.

【군 뢰트(Gunnlod)】 [북유럽] 주르트르의 딸. 주르트르가 푸야라르와 가라르에게서 받아낸 크바지르의 피로 만든 꿀술을 지키는 임무를 맡았으나, 그 술을 탐낸 오딘의 계략에 빠져 모두 뺏기고 만다. 그녀는 사랑으로부터 배반당하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군 터(Gunter)】 [게르만] 브루군트(Brugund)의 왕. 지크프리트의 도움으로 브룬힐데(Brunhilde)와 결혼하였다. 그러나, 자신이 속아서 결혼한 것을 알게 된 브룬힐데에게 속아 지크프리트를 죽였다. 동생 그림힐트가 남편 지크프리트의 복수를 위해 훈족의 아틸라에게 시집을 가서 그를 초청한다. 결국 아틸라 대왕의 궁정에서 장렬하게 싸우다 죽는다.

【굴린부르스티(Gullinbursti)】 [북유럽] 프레이의 마차를 끄는 황금 갈기를 가진 수퇘지.

【궁그니르(Gungnir)의 창】 [북유럽] 이바르트의 아들들이 만들어 낸 보물 중 하나. 어떠한 방해도 받지 않고 겨냥한 상대에게 명중되는 오딘의 보물. 토르의 묠니르와 함께 북유럽 신화 최고의 무기.

【권품천사(權品天使, Principality)】 [중세유럽] 주품천사보다는 낮지만, 비슷하다. 천사의 졔7계급

【그니파헬리르(Gnipahellir)】 [북유럽] 가름이 묶여져 있던 동굴.

【그라니(Grani)】 [북유럽] 지구르트가 타던 말의 이름.

【그라이펠(Greyfell)】 [북유럽] 지구르트의 말.

【그레이프】 [북유럽] 갸르프와 함께 게이르로트의 딸. 토르의 힘에 밀려 등뼈가 부러져 죽는다.

【그렌델(Grendel)】 [영국] {베오울프}에 나오는 괴물. 베오울프에게 목이 잘려 죽었다.

【그 로마】 [북유럽] 무당. 천하무적이라고 일컫는 で아우르반디르と라는 사나이의 아내. 룽그니르와의 싸움에서 토르의 이마에 박힌 룽그니르의 숫돌 조각을 빼내기 위해 불려와 마법의 노래를 부르나, 토르가 그 사례로 자신이 그녀의 남편을 살렸다는 이야기를 하자 너무 기쁜 나머지 마법의 주문을 잊는다.

【그루파크스】 [북유럽] 황금의 깃털이라는 뜻. 룽그니르라는 거인의 말. 오딘의 슬라이프니르와 비견되는 명마. 룽그니르가 죽은 뒤, 아버지인 토르를 도운 상으로 마그니에게 주어진다.

【그 르베이크】 [북유럽] 황금의 길이라는 뜻. 사람들의 마음을 어지럽혀 황금이나 나쁜 욕망을 붸게 하는 바니르의 여신. 오딘의 창(궁그니르의 창)에 찔려 죽은 후, 애지르과 바니르 사이에 전쟁이 시작되었고, 휴전 후에 뇨르트와 회니르가 인질로 교환되었다.

【그르토프】 [북유럽] 하임달의 애마.

【그리다보르의 지팡이】 [북유럽] 비다르의 어머니인 그리트가, 함정에 빠져 요툰하임으로 들어온 토르에게 준 절대로 부러지지 않는 지팡이. 게이르로트의 집에서 의자에 앉은 토르를, 갸르프와 그레이프 자매가 천장에 눌러 죽이려 하나, 그리다보르의 지팡이에 의지한 토르의 힘에 밀려 등뼈가 부러져 죽는다.

【그리요쯔나가르트】 [북유럽] 룽그니르와 토르가 싸운, 요툰하임과 미드가르트의 경계 지역.

【그리트】 [북유럽] 비다르라는 벙어리 신의 모친인 거인. 게이르로트와 로키의 꾀임에 빠져 무기없이 요툰하임으로 들어온 토르에게 메긴교르트와 무쇠장갑, 그리다보르의 지팡이를 빌려준다.

【그린브르스티】 [북유럽] 난장이인 블로크ㅗ신드리 형제가 만들어 낸 황금 돼지. 프레이에게 주어졌는데, 하늘과 바다 위를 말보다 빨리 달리면서, 눈부시게 빛을 발하여 밤이나 암흑의 나라도 대낮처럼 밝힌다.

【그 림힐트(Griemhild)】 혹은 그림힐데(Grimhilde) ① [북유럽] 구라르와 군드룬의 어머니. ② [게르만] 군터의 동생. 지크프리트의 아내. 하겐의 말에 속아 지크프리트의 약점을 일러주어 남편이 죽게 되었다. 남편의 복수를 하기 위해 아틸라에게 시집을 가서 오빠들을 불러들여 다 잡아 죽인다.

【글라드스하임(Gladsheim)】 [북유럽] 금으로 만든 오딘의 궁전.

【글라드스하임(Gladsheim)】 [북유럽] 신들의 황금궁전.

【글라이프니르(Gleipnir)】 [북유럽] 여인의 털, 돌뿌리, 고양이 발톱에서 나는 소리, 생선의 숨결, 곰의 신경질, 새의 침으로 만든 마법의 사슬. 신들은 펜리스를 글라이프니르로 묶어 두었다.

【기게스(Giges)】 [북유럽] 백 개의 손을 가진 생물. 브리아레우스 참조.

【기네비어(Guinevere)】 [영국] 아서의 아내. 부정한 아내의 대명사. 랜슬롯를 호위기사로 임명하여 불륜을 저질렀다.

【기링그】 [북유럽] 주르트르의 아버지. 그와 그의 아내는 푸야라르와 가라르에 의하여 죽는다.

【기미르(Gymir)】 [북유럽] 거인. 게르트의 아버지.

【기알라르(Giallar)】 [북유럽] 하임달의 뿔.

【기올(Gyoll)】 [북유럽] 헬라의 영역을 감싸고 흐르는 강.

【기요트의 호수】 [북유럽] 헬의 나라에 있는 호수. 이 호수에는 모드군이 지키는 가라르의 다리가 있다.

【기우쿵(Giukung)】 [북유럽] 구나르와 지구문트의 고향.

【기우키(Giuki)】 [북유럽] 구나르의 아버지.

【긴 눙가(Ginnunga)】 [북유럽] 태고에 대지(大地)나 하늘도 없었고 해변에 배를 댈만한 바다도 없던 시절에, 이 세계의 한가운데 존재했던 하나의 거대한 구멍. 여기서 강물이 흘러나와 물안개와 진눈개비가 되어 니플하임으로 흘러들어갈 때 얼어붙어 차디찬 덩어리가 되었다. 나중에 무스펠하임으로부터 불어온 뜨거운 바람으로 녹은 생명의 물방울이 이미르, 아우둠믈라, 부리를 만들어 내었다. 우주의 순환 주기가 끝나면(즉 라그나뢰크 이후) 모든 것은 이 안으로 해소되고, 무한히 긴 혼돈의 기간이 끝나면 모든 것은 여기에서 다시 나온다.

【김리(Gimly)】 [북유럽] 가장 높은 천계(天界).

【나글파르(Naglfar)】 [북유럽] 죽은 사람의 배. 죽은 사람의 손톱과 발톱으로 만들어졌다. 노젓는 자리 옆에는 거인 프림이 높이 서서 키를 쥐고 있다. 서리의 거인들이 노를 젓는다.

【나트 밤】 [북유럽] 그가 타고 달리는 림파크스라는 말의 깃털로부터 이슬이 떨어진다고 한다.

【난 나(Nanna)】 ① [북유럽] 발드르의 아내. 남편의 시체가 배 위로 운반된 것을 보고 기절하였으나 곧 죽어, 함께 화장되었다. ② [수메르] 난나는 달의 신, 신의 다른 이름이다. 그는 엔릴이 닌릴을 강간하여 태어났다. 난나는 우르의 수호신이었으며, 안과 엔릴은 그를 그 도시의 왕으로 임명했다. 그는 자신을 대신할 인간으로 우르-남무(Ur-Nammu)를 임명하고, 우르 제 3왕조를 창건했다. 난나는 닌갈과 결혼해서 이난나와 우투를 낳았다. 그는 달마다 하계에서 쉬며 죽은 자들의 운명을 결정했다. 그는 니푸르(Nippur)에 있는 엔릴을 방문하여 선물을 실은 배와 탄원으로 그의 도시를 홍수로부터 보호했다. 그는 이난나가 하계에 잡혀 있을 때 도움을 거절했다.

【난장이(Dwarf)】 [북유럽] 신들이 거인 이미르의 몸으로 대지를 창조했을 때 땅 속으로 파고들은 종족. 우트가르트에 산다. 부지런한 대장장이로 황금과 보석을 무진장으로 가지고 있으며, 그것으로 훌륭한 보물들을 만들어냈다.

【네비로스】 [중세유럽] 악마군단의 원수. 모든 물질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다.

【노 르넨(Nornen)】 [게르만] ① 우르트의 샘에 사는 노르넨의 세 여신을 나타내는 말. 우르트·베르단디·슈쿨트. 모든 인간에게 그 신분에 알맞은 행복과 슬픈 운명을 준다고 한다(참고로 그리이스 신화의 운명의 3여신은 라키시스, 클로토, 아트로포스이다). 또한 이그드라르질을 가꾸는 역할도 한다. 노르넨이 거인국으로부터 왔을 때 황금시대는 끝났다. 어떤 신들도 이들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② [북유럽] 주로 이그드라르질의 뿌리 옆에서 솟아나는 샘들에 사는 자들을 일컫는 말이다. 신ㅗ요정ㅗ난장이 등 여러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성향도 갖가지이다. 또한 필기엔을 포함하기도 한다.

【노아툰(Noatun)】 [북유럽] 뇨르트의 성(城). ぢ배(船)들의 고향っ이라는 뜻.

【노트훙】 [게르만, 북유럽] 용을 벨 수 있는 유일한 칼.

【뇨 르트(Njord, Nyorth)】 [북유럽] 해상 무역 상인들의 수호신. 바다의 수확물과 특별히 관련된 신. 애지르과 바니르 사이의 휴전 후 애지르 측에 인질로 보내진 바니르의 신. 노아툰에 산다. 거인 티앗시의 딸 스카디(Skadi)의 남편. 남부 발틱해 연안의 부족들에게서 믿어지는 네르투스(Nerthus, R:Terra Mater) 여신과 동치된다.

【누미토렘(Numitorem)】 [북유럽] 보굴족의 최고신. 숲에 동물을 보내고 하천에 물고기를 보내주었다.

【눔(Num)】 [북유럽] 사모예드족의 최고신. 그는 세계가 시작될 때 물로 가득 찬 카오스를 정찰하도록 새들을 내보냈다. 새 한 마리가 부리에 물고 돌아온 진흙덩이로 육지를 만들었다.

【능품천사(能品天使, Power)】 [중세유럽] 천사의 제6계급.

【능품천사(能品天使, Virtue)】 [중세유럽] 제5계급. 역천사(力天使)입니다.

【니네브(Nineve)】 [영국] 마법사 멀린의 아내.

【니두드(Nidud)】 [아이슬란드] 웨일랜드의 숙적. 웨일랜드 참조.

【니드회그르(Nidhoggr)】 [북유럽] 라그나뢰크에서 살아남은, 독수리의 깃털을 지닌 용(龍). ぢ심술궂은 공격자っ라는 뜻. 이그드라르질의 뿌리를 갉아먹고 산다.

【니뮤(Nimue)】 [영국] 호수의 요정. 랜슬롯의 양어머니. 아서 왕에게 보검 엑스칼리버를 주었다.

【니벨룽겐(Nibelungen)】 [게르만, 북유럽] 광부와 금속세공인으로 일하던 난쟁이들.

【니트호그르(Nidhoggr)】 [북유럽] 이그드라실의 뿌리를 뜯는 용.

【니플하임(Niflheim)】 [북유럽] 북쪽의 얼음나라. 뜻은 ぢ안개의 나라っ. 긴눙가 갭의 북쪽에 위치한다. 몹시 추운 곳이며, 어둠 속에서 사나운 폭풍이 불어오는 곳이다.

【닉 시(Nixie)】 [영국] 물의 요정. 켈트족 사이에 전해지고 있던 닉스(Nix)라는 물의 정령이 피크시 같은 요정의 일종으로 생각된 데서 유래되었다. 닉시는 요정의 일종이라고 해도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당연히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어 있다. 남자를 닉스(Nix), 여자를 닉시(Nixie)라고 부를 때도 있다.

【다그다(Dagda)】 [아일랜드] 삶과 죽음의 신. 뜻은 "선한 신". 드루이드의 신. 그가 곤봉의 한쪽 끝을 휘두르면 9명의 남자가 죽고 다른 쪽 끝을 휘두르면 죽었던 사람이 되살아났다.

【다그르(Dagr)】 [북유럽] 낮. 그가 타고 다니는 스킨파크스라는 말의 휘날리는 깃털에서부터 빛이 생겨난다고 한다.

【다난(Danann)】 [아일랜드] 고대 신들의 어머니.

【단타리언】 [중세유럽] 여러 개의 얼굴을 가진 악마로 100의 얼굴로 둔갑을 함. 독심술과 최면술을 지님.

【도 펠겡어(Doppelganger)】 [독일] 도펠겡거란 독일어로 '이중으로 걷는 자'라는 뜻이다. 즉, 자신의 분신을 가리키는 것이다. 자신의 분신이라는 사고방식은 옛날부터 여러 나라에서 전해지고 있는데, 그 대부분은 죽음과 관련된 것이다. 즉, 자신의 모습을 본다는 것은 죽음이 임박했다는 징조이다.

【듈라한(Dullahan)】 [아일랜드] 자신의 머리를 겨드랑이에 끼우고 다니는 머리가 없는 기사. 마차를 타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그 마차도 목이 없는 말이 끌고 있다. 마차는 인가(人家) 앞까지 달려가서 그 집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느닷없이 한통 가득 피를 쏟아붇는다고 한다. 아일랜드에서는 듈라한이 집 앞에 나타나면 그 집의 사람이 죽는다는 징조로 여겨두려워했다.

【드라우프니르(Draupnir)의 반지】 [북유럽] 난장이인 블로크ㅗ신드리 형제가 만들어 낸 보물 중의 하나. 그들은 이 외에도 황금 돼지인 그린브르스티와 묠니르를 만들어 냈다. 오딘에게 주어진 이 반지는 아흐레 만에 똑같은 무게의 반지를 여덟개씩 만들어 낸다.

【드루이드 (Druid)】 [게르만] 기원전후 무렵까지 갈리아, 브리타니아, 게르마니아 근방(이탈이아를 제외한 서유럽)에 살았었던 켈트족의 사제이다. 수수께끼 같은 민족인 켈트족의 사제는 유럽에서는 마법사라는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RPG오락에서도 가끔씩 마법사의 일종으로 등장한다.

【드루이드교(Druidism)】 [게르만] 켈트족의 주요 종교. 특히 갈리아 코마타(Gallia Comata)나 브리타니아(Britannia)에서 성행했다. 그 사제들을 드루이드라고 불렀다. 카르누테스(Carnutes)족이 사는 프랑스 중부에 드루이드의 본부가 있었다. 신비주의 및 자연주의적 숭배의식이며, 지중해 연안의 주민들에게는 전혀 매력이 없어서 이상한 종교로 생각했었다.

【디베스(Dives)】 [중세유럽] 부자의 화신. 비열함의 전형으로 묘사되며 자기의 돈주머니에 짓눌리며 악마로부터 시달림을 받는다.

【라 그나뢰크(Ragnarok)】 [북유럽] 신들의 최후의 싸움. ぢ신들의 몰락っ이라는 뜻. 중간에 여름이 끼지 않고 일년 동안 추운 겨울이 한꺼번에 세번씩이나 닥치는 것으로 알게 된다. 요툰하임에서는 붉은 마법의 수탉이 울고, 발할라에서는 황금 볏의 수탉이 울고, 헬의 나라에서는 새빨간 새가 운다. 괴물들을 묶어 놓은 모든 끈과 밧줄이 끊어지기 때문에, 펜리르는 하늘로 뛰어올라 졸을 삼켜 세상을 암흑에 빠뜨리고, 오딘의 두 늑대가 달을 삼켜 하늘의 모든 별이 깊은 구렁으로 떨어진다. 미드가르트 뱀이 바닷속에서 꿈틀거리고 일어나 육지를 향해 돌진하기 때문에 세상에는 홍수가 나며, 그로 인해 나글파르가 육지로 밀려온다. 갈라진 하늘에서는 주르트르를 선두로 한 무스펠하임의 아들들이 불길의 옷을 걸치고 쇄도한다. 그 뒤는 헬로부터 나온 모든 사자(死者)들이 뒤따른다. 전쟁 종료 후, 주르트르가 던진 횃불로 전세계가 불바다가 되지만, 불길이 꺼지자 바닷속에서 재생된 대지가 떠오르고, 펜리르가 삼키기 직전에 졸이 낳은 외딸이 다시 어머니의 궤도를 돈다. 이 최후의 싸움에서 살아남은 자는 주르트르, 비다르, 빌리와, 토르의 두 아들인 모디와 마그니, 죽음의 나라에서 나타난 발드르와 호트, 인간의 조상인 리프와 리프트라시르, 그리고 용(龍)인 니드회그르 뿐이다. 이 전쟁은 주르트르와 미드가르트 뱀, 펜리르, 로키가 일으켰다고 믿어진다.

【라움】 [중세유럽] 매의 모습. 물건을 훔치는데 뛰어난 솜씨를 발휘한다.

【라자루스(Lazarus)】 [중세유럽] 거지의 화신.

【라타투스크(Ratatusk)】 [북유럽] 이그드라르질에 사는 다람쥐. 나무를 오르내리면서 독수리와 구렁이를 전하면서 서로 싸움을 붙였다.

【랑기(Rangi)】 [뉴질랜드] 뜻은 "아버지, 하늘". 신들의 부모.

【랜 슬롯(Lancelot)】 [영국] 호수의 기사. 어릴 때 유괴되어 호수의 요정 니뮤가 그를 길렀다. 아서를 만나 그의 신하가 되었으나 왕비 기네비어와 사랑에 빠져 아서를 떠나게 되었다. 아서가 죽은 후 수도승이 되어 왕의 무덤을 지켰다.

【레긴(Regin)】 [북유럽] 볼숭이 죽은 후 지구르트를 돌 본 거인. 아버지, 흐레이트마르의 황금을 차지하기 위해 지구르트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결국 지구르트에게 살해당한다.

【레리르(Rerir)】 [북유럽] 지기의 아들.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오딘에게 기도를 하여 프레야가 까마귀로 변해 떨어뜨린 사과를 왕비와 나누어 먹고 볼숭을 낳았다.

【레스베르그】 [북유럽] 세계의 북쪽 끝에 사는 날개달린 거인. 시체를 먹으며 독수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차가운 북풍은 그가 날개를 움직여 나오는 바람이다.

【레 이스(Wraith)】 [스코틀랜드] 유령을 의미하는데, 팬텀, 고스트, 스펙터와 같은 유령은 아니다. 오히려 도펠겡어에 가까운 존재이다. 도펠겡어를 본 사람은 머지않아 죽는다고 하는데 레이스를 본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레이스의 모습은 그것을 본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점에서도 레이스와 도펠겡어는 닮았다.

【레이프올마이(Leib-Olmai)】 [핀란드 라프족] 사냥꾼과 곰의 수호신. 뜻은 "오리나무 사람".

【로기(Logi)】 [북유럽] 불의 신. 우트가르트-로키에서 누가 빨리 먹는지 하는 내기를 로키와 벌였다.

【로스크바】 [북유럽] 티아르프와 남매지간. 토르의 여자 하인.

【로 키(Loki)】 [북유럽] 협잡꾼의 신. 원래 거인족이다. 오딘과는 피를 나눈 형제이며 자주 토르를 보좌한다. 또한 미드가르트 뱀, 펜리르, 헬 여신의 아버지이기도 하다(아마 앙그라보다의 남편인 듯함). 매우 짖궂은 성질의 소유자여서, 싸움의 씨를 뿌리거나 타인을 곤경에 빠뜨린다. 두 개의 혀를 가지고 있어서 옳은 말과 옳은 행동을 싫어한다. 항상 교활한 수단을 쓰거나 일을 훼방놓는다. 토르의 아내인 지프의 황금빛 머리카락을 잘라 버리거나, 거인들에게 프레이야와 이둔을 팔아넘기려 하는 등 악행을 자행했다. 발드르의 죽음을 교사한 죄로 라그나뢰크 때까지 바위굴에 감금당한다. 지진은 그가 괴로와하며 몸부림치는 것이라 한다. 라그나뢰크 때 풀려나와 하임달과 싸우지만, 서로의 칼에 찔려 죽고 만다.

【루(Lugh)】 [게르만] 태양신.

【루오나타르】 [핀란드] 만물의 어머니. 일마의 딸.

【루 키페르(Lucifer, 루시퍼)】 [중세유럽] 루키페르는 악마 왕국을 실제적으로 웁직이는 실력자이다. 부왕으로서 7개의 군단과 내각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이 루키페르의 모습을 본 사람은 없다. 1,000의 얼굴을 가졌으며, 모든 동물이나 식물 등, 무엇으로든지 변신할수 있다고 한다. 때로는 사탄의 대리 역할을 할 때도 있다.

【루키후크】 [중세유럽] 사탄왕국의 총리 대신격이다. 옥좌와 같은 훌륭한 의자에 앉고 있으며 늘, [악마법전]을 펴들고 있다. 이 [악마법전]에 따라 전세계 악마의 행동을 재판하고, 악마왕국이 번창하도록 여러가지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루키후크는 전세계의 재물을 관리하고,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사탄으로 부터 부여받고 있는 실력자이다

【룬(Rune)】 [북유럽] 마법의 주문. 오딘의 지혜의 샘에서 한쪽 눈을 잃고 알게 되었다. 너무 강력한 주문이라서 오딘은 아무 데도 기록할 수 없었다.

【룽 그니르】 [북유럽] 오딘과 말달리기 경주를 하고 발할라에서 술을 마시던 중, 술에 취해 지프를 희롱하여 토르와 시비가 붙는다. 그리요쯔나가르트에서 방패와 숫돌을 가지고 토르와 결투하지만 묠니르에 맞아 즉사한다. 거인들 중 가장 강한 거인이라고 전해진다. 그루파크스는 그가 타고 다니는 말이다.

【리프】 [북유럽] 라그나뢰크에서 살아 남은 인간의 조상. 아내인 리프트라시르와 함께 인류를 부활시킨다.

【리프트라시르】 [북유럽] 라그나뢰크에서 살아 남은 인간의 조상. 남편인 리프와 함께 인류를 부활시킨다.

【린다(Rinda)】 [북유럽] 오딘의 애인. 그의 아들인 발리는 태어난지 하루만에 이복형인 발드르를 죽인 회드르를 죽여 복수하고 그 벌로 화형된다.

【림보(Limbo)】 [중세유럽] 연옥. 도덕적인 이교도들이 죽은 뒤에 가는 곳.

【림팍시(Rimfaxi)】 [북유럽] 밤의 여신 나트가 타는 말의 이름. 림팍시가 달리면서 흘리는 침이 이슬이다. 또는 그 깃털에서 이슬이 떨어진다.

【마그니】 [북유럽] 토르와 예른사쿠사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태어난지 사흘만에 룽그니르의 시체에 깔린 토르를 구해내고 그 상으로 룽그니르의 그루파크스를 받는다.

【코 르막 맥 에어트(Cormac mac Airt) 】 [아일랜드] 전설상의 현명한 임금. 226년부터 266년까지 아일랜드를 다스렸다. 그가 지혜로운 것은 신기한 황금 잔 때문이었다. 그 잔 앞에서 3가지 거짓말을 하면 잔이 세 조각으로 깨지지만 3가지 참말을 하면 다시 완전한 모양으로 되돌아 왔다. 코르막은 음악을 연주하는 은으로 된 나뭇가지도 갖고 있었다. 그 나뭇가지에는 3개의 황금사과가 달려 있었다. 코르막이 그 가지를 흔들면 병든 사람, 부상한 사람, 산욕에 누워있는 임산부도 다음날까지 잠들었다. 마법의 잔과 은 가지는 마나난으로부터 받은 선물이었다. 코르막이 죽지 이 두 가지 보물도 사라지고 말았다.

【쿠 쿨레인(Cuchulainn)】 [아일랜드] 전설적 영웅. 루그의 아들. 5세기경에 살았던 수급 사냥꾼이자 대담한 소도둑이기도 했다. 아주 잘생기고 성격도 쾌활해서 귀부인과 시인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전투의 광기에 사로잡히면 아주 끔찍한 모습으로 변했다. 이메인 마카 전투에서 쿠쿨레인이 하도 사납게 싸우는 바람에 그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었다. 1,500명의 여성들이 발가벗고 차가운 물을 든 통을 들고 쿠쿨레인에게 찬 물을 끼얹기 위해 달려나갔다. 쿠쿨레인은 여러 벌의 무기를 맨손으로 부수기도 하고 전차도 여러 대나 박살냈다. 그에게는 감히 도전하는 자가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쿨(Kul)】 [북유럽 시리안족] 물의 정령. 깊은 물 속에 사는 악한 정령.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루그(Lug)】 [아일랜드] 투아타 족의 우두머리. 쿠쿨레인의 아버지.

【핀 매쿨(Finn MacCool)】 [아일랜드] 코르막 시대의 영웅.

【마나난 맥 리르(Manannan mac Lir)】 [아일랜드] 바다의 신이자 수로 안내인. 만 섬의 최초의 왕이며 마법사. 아일랜드의 왕 코르막에게 마법의 잔과 나뭇가지를 주었다.

【마르베스】 [중세유럽] 루씨퍼 곁에 있는 부총리. 지산에 나올때는 사자의 모습을하는데,전세계의 비밀이나 숨겨진 보화, 무기 등에 대해서 모르는것이 없다. 또한,인간을 어떤 모습으로도 바꿀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르코키아스】 [중세유럽] 사탄의 부하. 육군 중장으로 제5군단의 사령관. 매의 날개와 뱀의 꼬리를 가진 검은 늑대의 모습. 전술에 능하며,7색의 불을 토해 상대를 석화 시킨다.

【멀린(Merlin)】 [영국] 마술사. 호수의 요정 니네브의 남편. 어서 펜드라곤과 이그레인을 결혼하도록 획책했다. 니네브에게 사람을 억류하는 마법을 가르쳐주어 그녀의 마법에 걸려 숲속에 영원히 유페되었다.

【메긴교르트】 [북유럽] 그리트가 토르에게 준 허리띠. 힘을 두배로 늘려준다.

【메로우(Merrow)】 [아일랜드] 물의 요정. 물고기의 꼬리를 붙인 인간과 같은 모습.

【메 크르가르페】 [북유럽] 거인들이 룽그니르와 토르의 싸움 전에 룽그니르를 돕기 위해 급히 만든 진흙 거인. 높이는 9마일, 가슴 폭은 3마일이고 심장은 거대한 숫말의 것이다. 하지만 토르의 눈빛을 보자마자 공포로 질리며, 룽그니르와 토르가 쓰러진 뒤 티아르프에게 쓰러진다.

【메피스토펠레스(Mephistopheles)】 [독일] 괴테의 '파우스트(Faust)'에 등장하는 악마.

【모건 르 페이(Morgan le Fay)】 [영국] 여자 마법사. 아서왕의 누이. 멀린의 아내 니네브와 동일시되기도 한다.

【모네가름】 [북유럽] 우트가르트에 살면서 밤의 빛을 쫓아다니며 죽은 사람의 시체를 먹는 괴물.

【모드군】 [북유럽] 헬의 나라에 있는 기요트의 호수에 놓인 가라르의 다리를 지키는 처녀.

【모드레드(Mordred)】 [영국] 아서의 조카. 모건 르 페이의 아들. 아서에게 반란을 일으켰다.

【모디】 [북유럽] 라그나뢰크에서 마그니와 함께 살아 남은 토르의 아들.

【모라크스】 [중세유럽] 사탄의 부하. 소의 머리와 꼬리를 갖은 모습. 호언장담과 허세를 잘부린다.

【묠 니르(Mjollnir)】 [북유럽] 토르 신의 무기인 철퇴(또는 전투용 망치(hammer)). 천둥 소리를 내며 하늘을 날아가 반드시 표적에 맞고 다시 부메랑처럼 손에 돌아온다. 원하기만 하면 주머니 속에 감출만큼 작아진다. 자루가 조금 짧은 것이 흠이다. 이는 블로크ㅗ신드리 형제가 이 무기를 만들 때, 로키가 훼방을 놓았기 때문이다. 룬 문자가 새겨진 돌이나 비석 등의 유적에서 그 모양이 자주 발견된다.

【무닌(Munin)】 [북유럽] 오딘의 어깨 위에 후긴과 함께 앉아 있는 큰 까마귀. 뜻은 "기억". 날이 새면 세계를 향해 날아가고, 저녁 때에는 다시 돌아와 오딘의 귀에 속삭인다. 전사들에게 큰 일이 생길 때나 승리를 보장할 때 날아와 머리 위에서 울고 지나간다고 함.

【무스펠(Muspell)】 [북유럽] 불의 거인(fire giant). ぢ파괴っ라는 뜻. 주르트르의 아버지.

【무 스펠하임(Muspelheim)】 [북유럽] ① 신에 대항한 난장이들의 아버지. ② 긴눙가 갭의 남쪽에 위치한, 불꽃이 피어오르는 곳. ぢ무스펠의 집っ이라는 뜻. 무스펠의 아들인 주르트르라는 거인이 사나운 불길로 된 칼을 들고 지킨다.

【무어족(Moor)】 [로마] 마우레타니아(Mauretania)의 베르베르 족을 가리키는 말.

【미드가르트(Midgard)(OE:Middangeard)】 [북유럽] 이미르의 죽음으로 생겨난 대지 한가운데의 땅을 축복하여 신들이 그의 눈썹으로 둘러싼 울타리 안의 땅. 인류가 거주하는 곳. 오딘이 만듦.

【미드가르트 뱀(Midgardsormr)】 [북유럽] 앙그라보다가 낳은 뱀. 신들에 의해 대지를 둘러싼 바다 깊숙이 던져져, 바다 깊숙한 곳에서 대지를 휘감고 있다. 꼬리를 물고 있는 형태를 취한다.

【미메】 [게르만, 북유럽] 지크프리트를 양육한 니벨룽겐족.

【미미르(Mimir)】 [북유럽] ① 서리의 거인의 나라에 뻗혀있는 이그드라르질의 뿌리 옆에서 솟아나는 지혜의 샘. ② 미미르 샘에 사는, 지혜와 예언력을 지닌 노르넨들을 일컫는 말.

【밀(Mil)】 [아일랜드] 오늘날 아일랜드 인의 선조.

【바넨(Wanen)】 [북유럽] 바니르.

【바니르(Vanir)】 [북유럽] 애지르 이외의 신들을 일컫는 말. 뇨르트, 프레이 등의 신이 이에 속한다. 대개 부(富), 풍요, 평화와 관계되는 신들이다.

【바람】 [중세유럽] 소와 사자와 독수리의 얼굴 중심에 소년의 얼굴을 지님. 상대에게 공포를 심어 미치게 함.

【바신】 [중세유럽] 사탄의 부하. 거대한 구렁이를 데리고 다님.

【바아라크】 [중세유럽] 어린 천사의 모습으로 불과 얼음 안개를 토하는 2두룡을 타고 다닌다. 유령병사를 소환.

【바 이나모이넨(Vainamoinen)】 ① [핀란드] 마술자. 태초에 물에서 솟아났다. 매가 알을 낳을 곳을 찾다가 바이나모이넨을 발견하고 그의 무릎에 알을 낳았다. 바이나모이넨은 무릎이 불편해지자 발을 움직였다. 그때 매의 알이 물 속에 빠지면서 깨졌다. 노른자는 태양과 달이 되고 부서진 껍질은 별들과 땅이 되었다. ② [북극지방] 마법사. 공기의 여신 일마타르의 아들. 문명을 창조하고 지터(zither)라는 악기를 발명했다. 지터의 소리를 들으면 난폭한 야수도 온순해 지고 비바람로 잠잠해 졌다.

【발 드르(Baldr)】 [북유럽] 오딘과 프리가의 아들. 난나의 남편.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빛나는 신. 공명정대하고 현명하며 평화를 가져다 준다. で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전한と 신이다. 회드르에게 겨우살이(mistletoe)라는 관목(灌木)으로 죽음을 당한다. 오딘의 명을 받은 헤르문트가 다시 그를 살리러 헬의 나라로 갔다. 헬은 모든 창조물이 발드르를 위해 울면 발드르를 살려보내겠다고 말했다. 다른 모든 창조물은 발드르를 위해 울었으나 로키만이 울지 않았다. 그래서 발드르는 살아나지 못하고 라그나뢰크 이후에 다시 살아 나온다고 한다. 후대의 몇몇 학자들은, 발드르의 수동적이고 고난을 받는 성격은 그리스도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하지만, 13C의 덴마크 사학자 삭소 그라마티쿠스(Saxo Grammaticus)는 여인의 손에 넘겨진 싸움에 관계된 전사로서 매우 다르게 묘사하였다. 영어로는 밸더(Balder).

【발라스키얄프(Walaskjalf)】 [북유럽] 오딘의 응접실. 지붕은 찬란한 은(銀)으로 되어 있음.

【발리(Wali)】 [북유럽] 오딘과 린다라는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태어난지 하루만에 발드르를 죽인 회드르를 죽이고 화형됨.

【발바도스】 [중세유럽] 늘 4개의 형태로 나타나며 환영술과 기만술에 능하다.

【발 퀴레(Walkure, Valkyrjar, E:Valkyr, Valkyrie, Walkyrie)】 [게르만, 북유럽] 오딘의 12명의 딸이며 발할라에 산다. 뜻은 ぢ살육의 선택자, 전사를 고르는 자っ. 투구와 갑옷, 창 등으로 무장을 하고 말을 타고 하늘을 달리는 젊은 여자 전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발퀴레가 하는 일은 죽은 전사의 혼을 모으는 것이다. 전쟁의 신을 기쁘게 하거나 그의 계획이 진행됨에 따라, 어떤 자에게는 죽음을 부여하고 어떤 자에게는 승리를 부여하기 위하여 싸우고 있는 전사들에게 보내짐. 북유럽 신화의 전능한 신 오딘에 대항하는 세력으로서 요툼하임에 사는 거인족이 있었다. 오딘은 거인족과의 전투를 위해 영웅을 모집했다. 그 모집역할을 한 것이 발퀴레였다. 또한 발할라의 연회에서 아인헤리에르에게 술을 나르기도 한다. 발퀴레의 갑옷은 눈부신 빛을 뿜어내며 북쪽 하늘을 비추고 있다. 이것이 오로라라고 한다. 그러나 발퀴레는 기독교의 세력이 확장됨에 따라 마녀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고대 영국에서 사용되던 wælcyrige(마녀, 여자 마법사)라는 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발할라(Walhalla, Valholl, Valhalla)】 [북유럽] 미드가르트에 세워진 신들의 성(城). 학살된 전사들의 전당(招魂堂). 거대한 640개의 문이 달리고 지붕은 방패로 얹혀져 있다.

【밴 시(Banshee)】 [아일랜드·스코틀랜드] 울부짖는 정령(Groaning Spirit)라고도 불리는 밴시는 여자 요정 중의 하나. 그러나 날개 달린 천사라기 보다는 흐릿하게밖에 보이지 않는 유령에 가까운 모습. 아일랜드의 전설에서 밴시는 그 집에 사람이 죽었을 때 혹은 사람이 죽은 후에 나타나 그 죽음을 슬퍼하며 슬피 운다고 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다. 뭔가 원한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죽었을 때, 그것을 보고 기뻐서 우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베(We, Ve)】 [북유럽] 부리의 아들. 처음에 태어난 세 신(오딘, 빌리, 베) 중의 하나. 인간에게 언어를 줌.

【베레스】 [중세유럽] 제멋대로인 흉폭한 악마.

【베룬트】 [핀란드] 핀족의 왕자. 베룬트 참조.

【베르】 [중세유럽] 아시아의 대왕이며 강대한 제7군단의 사령관. 법률에 능하며 검술의 일인자.

【베르겔미르(Bergelmir)】 [북유럽] 이미르의 죽음으로 생겨난 피의 홍수에서 아내와 함께 돌절구 위로 올라가 목숨을 건진 거인. 이미르의 아들. 그와 그의 아내로부터 다시 거인족이 생겨남.

【베르단디(Werdandi)(E:Belldandy)】 [북유럽] 우르트의 샘에 사는 노르넨의 세 여신(우르트, 베르단디, 슈쿨트) 중의 한 여신. 현재의 여신.

【베르단디(Werdandi/Verdandi)】 [게르만] 노르넨의 하나. 뜻은 "현재".

【베르세르카】 [북유럽] 광폭 전사(狂暴戰士). 본래는 곰의 가죽이라는 뜻.

【베리트】 [중세유럽] 붉은 말을 타고 금관을 쓴 의젓한 모습이나 거짓말에 능하다. 연금술에 일가견이 있다.

【베스틀라(Bestla)】 [게르만] 거인족 여자. 보르와 결혼하여 오딘을 낳았다.

【베테】 [북유럽] 고독으로 죽은 사람이 변하게 되는 사악한 망령. 이렇게 죽은 사람은 베테가 되든가 독사가 된다.

【베파르】 [중세유럽] 인어의 모습으로 바다에 폭풍우를 일으키며, 환상을 만들어냄. 작은 상처를 심하게 도지게 함.

【보덴(Woden)】 [북유럽] 오딘 참조. 오딘의 중부 유럽형.

【보돈】 [북유럽] 푸야라르와 가라르가, 죽인 크바지르의 피를 받은 통.

【보르(Borr/Bor)】 [북유럽] 세 신(오딘, 빌리, 베)을 낳았은 신. 부리의 아들. 서리 거인의 딸 베스틀라와 결혼했다.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아우드훔블라 참조.

【보탄(Wotan)】 [게르만] 뜻은 "분노하다". 주신(主神).

【볼룬트(Volund)】 [게르만, 북유럽] 전설적인 장인(匠人).

【볼숭(Volsung)】 [북유럽] 지크문트와 지그니의 아버지.

【부 리(Buri)】 [북유럽] 긴눙가 갭에서 발생한 얼음 덩어리에서 이미르와 아우둠믈라의 뒤를 이어 나타난 늠름한 사나이. 그와 거인족 여인 사이에서 세 아들이 태어나는데, 이들이 나중에 신(神)이 되는 오딘, 빌리, 베이다. 전설에 따라서는 그의 부리의 아들인 보르와 이미르의 딸 사이에서 이 세 신이 태어났다고도 한다.

【불의 거인(fire giant)】 [북유럽] 무스펠하임에 사는 거인족. 무스펠, 주르트르 등이 이에 속한다. 라그나뢰크 때, 갈라진 하늘에서 비프뢰스트를 부수며 아스가르트로 쇄도한다. 주르트르는 라그나뢰크의 전투에서 살아남아 전 세계를 불바다로 만든다.

【뷔네】 [중세유럽] 산양의 얼굴로 흑곰을 타며 마법의 망치로 건물을 세우고 부숨. 분실물 찾기에 뛰어남.

【브라기(Bragi)】 [북유럽] 웅변과 시술(詩術)의 신. 아내는 이둔이다.

【브라우니(Brownie)】 [스코틀랜드] 요정의 하나. 요정이라고 해도 소인이며, 키가 인간의 약 1/4 정도밖에 안된다. 브라우니는 깨끗한 요정으로, 가족이 잠든 사이에 부엌을 정돈하거나 접시를 닦아 놓는다고 한다.

【브라이다블릭(Breidablik)】 [북유럽] 발두르(Baldur)의 집.

【브 란(Bran)】 [아일랜드, 잉글랜드] 아일랜드의 왕이자 영웅. 페발의 아들. 아일랜드 보다 크고 감미로운 음악과 아름다운 여인들이 사는 섬들을 방문했다. 그곳에서는 슬픔·질병·죽음이 없었다. 브란은 그곳에 오래 머물고 싶었지만 향수병에 걸린 동료들은 귀국을 원했다. 아일랜드로 돌아오니 세월이 너무 흘러 자기를 알아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향수병에 걸린 그의 동료들은 바닷가로 뛰어내려 한무더기의 재가 되었다. 나중에 독화살에 맞아 머리만 남게 되었는데 무덤에 묻힐 때까지 계속해서 말을 했고 그 후에도 잉글랜드를 외적으로부터 지켰다고 한다.

【브레스(Bres)】 [아일랜드] 전설상의 왕. 엘라다와 투아타 데 다난의 여인 에리우의 아들. 브레스는 보통 아이들보다 갑절이나 빠르게 자랐다. 왕이 된 후에 전사들을 모약하고 백성들을 학대하여 왕위에서 쫓겨났다.

【브 로(Broo)】 [중세유럽] 생소한 이름의 괴물이지만, 미술 교과서 등에서 그 모습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브로란 양의 머리를 한 인간으로, 서양에서는 악마의 화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의 머리를 가진 인간이 악마와 관련되었다고 보는 것은 기독교와 관련이 있다. 기독교는 순종적인 신도를 표현하는데 양을 즐겨 사용한다. 양의 온순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칠은 염소는 신에게 대항하는 동물, 즉, 악마의 동물로 자주 사용되기 때문이다. 중세가 되면 브로는 단순한 이미지상의 악마가 아니라 마녀의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브로켈】 [중세유럽] 소녀의 모습으로 해룡을 타고 다님. 물에 관한 마력을 지님.

【브 륀힐트(Brynhild)】 혹은 브룬힐데(Brunhilde) [게르만, 북유럽] 발퀴레의 하나. 오딘을 배신한 벌로 누군가 깨울 때까지 잠들어 있는 벌을 받는다. 그녀는 그녀를 깨우는 사람이 두려움을 모르는 용사여야 한다고 하자 오딘은 그녀 주위에 영웅만이 통과할 수 있는 불길을 둘렀다. 지구르트(도이치에서는 지크프리트)가 불길을 뚫고 브륀힐트를 깨웠다. 지구르트는 잠시 머물다가 고향으로 돌아가고 나중에 루나르를 위해 변장을 하고 찾아왔다. 사흘밤을 머물며 칼을 사이에 두고 잤다. 두 사람이 기우쿵에 돌아오자 지구르트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브륀힐트는 지구르트가 무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브륀힐트는 불 속에서 자신을 구한 것이 구나르(도이치에서는 군터)라고 생각하고 구나르와 결혼하게 되었다. 지구르트의 아내 군드룬(도이치에서는 그림힐트)으로부터 사실을 알게 되어 지구르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거짓말을 지어내었다. 즉, 지구르트가 형제간의 맹세를 깨고 자신을 데리러 와서 함께 동침했다고 했다. 지구르트를 죽이지 않으면 구나르를 떠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결국 지구르트는 구나르의 이복동생 구토름(도이치에서는 하겐) 손에 죽고 브륀힐트는 지구르트 시체옆에서 자결을 했다.

【브리간타(Briganta)】 [영국] 브리짓 참조.

【브리긴도(Brigindo)】 [게르만] 브리짓 참조.

【브리싱가멘의 목걸이】 [북유럽, 게르만] 프레이야의 목걸이.

【브리짓(Brigit)】 [아일랜드] 불·풍년·소·시의 여신. 다그다의 딸. 브리긴도, 브리간타라고도 한다. 브리짓의 축일은 옛날부터 있어왔던 봄의 축제일이다.

【블로크】 [북유럽] 난장이. 신드리의 동생.

【비그리트(Vigrid)】 [북유럽] 신들이 패배하기로 예정된 들판.

【비 다르(Widar, Vidarr)】 [북유럽] 오딘의 아들. 무언(無言)의 신. 어머니는 그리트라는 거인이다. 벙어리이며 무거운 구두를 신고 다니는데, 라그나뢰크 때 오딘을 잡아먹은 펜리르의 머리를 구두 뒤축으로 밟아 죽인다. 전설에 따라서는 한 발을 아래턱에 대고 손으로 위턱을 잡아 올려 찢어 죽였다고도 한다. 영어로는 비다르(Vidar).

【비프론즈】 [중세유럽] 마력의 프라이팬을 사용. 도깨비불을 조종한다.

【비프뢰스트(Bifrost)】 [북유럽] 높은 하늘의 산 위에 놓인 무지개 다리. ぢ채색된 길っ이라는 뜻. 세 가지 색깔로 빛난다. 라그나뢰크 때 불의 거인들에 의해 부서진다.

【빈골프(Vingolf)】 [북유럽] 아스가르트에 있는 여신들의 고향.

【빌리(Wili, Vili】 [북유럽] 부리의 아들. 처음에 태어난 세 신(오딘, 빌리, 베) 중의 하나. 라그나뢰크에서 살아남은 신 중의 하나. 인간에게 이성을 줌.

【사르가타나스】 [중세유럽] 사탄의 부하.

【사타나키아】 [중세유럽] 악마군단의 최고 사령관이며 제1군단의 사령관. 일각괴수와 동행하며 여성에게 최면술을 걸어 조종한다.기습전에 능함.

【삭스】 [중세유럽] 인간의 머리에 새의 몸. 상대를 미치광이나 저능아,불구로 만들기를 좋아하며,금고 열기에 뛰어남.

【새립니트】 [북유럽] 오딘의 연회에 나오는 식용 멧돼지. 매일같이 잡혀 솥 속에 넣어지지만 밤이 되면 다시 되살아난다.

【샌드맨(Sandman)】 [유럽] 서양의 옛날이야기에서 어린아이들을 잠들게 하기 위해 눈에 모래를 넣었다고 하는 것이 바로 이 샌드맨이다. 나이트메어가 몽마(夢魔)라고 불리는 것에 비해 샌드맨은 수마(睡魔)라고 불린다.

【서리의 거인(frost giant)】 [북유럽] 긴눙가 갭에서 흘러나온 강물이 니플하임과 무스펠하임의 영향으로 녹아, 그 생명의 물로부터 탄생된 이미르를 시초로 하는 거인족.

【서큐버스(Succubus)】 [중세유럽] 밤에 남성과 관계하여 그 정액을 훔치는 마귀.

【성모 마리아(Virgin Mary)】 [중세유럽] 예수의 어머니. 4세기 이후부터 고대 종교의 대모신의 역할을 이어받으며 많은 숭배를 받았다.

【성 배(聖杯,Grail)】 [중세유럽] 최후의 만찬에서 사용되었던 술잔이며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가 옆구리를 창에 찔렸을 때 흘린 피를 받았던 잔. Sangreal이라고도 한다. 아리마테아의 요셉이라는 부자가 성배를 영국으로 가져왔다. 나중에 성배를 잃어버리고 아서 왕의 기사들이 그것을 찾는데 열중했다.

【세라프(Seraph)】 [중세유럽] 천사의 제1계급입니다. 치품천사(熾品天使), 즉 열렬한 천사. 뜨거운 천사. 세쌍의 날개를 가진 최고수준의 천사.

【세르메니스(Sermenys)】 [북유럽] 발트인의 긴 장례의식.

【소라스】 [중세유럽] 까마귀의 모습으로 야행성. 마법의 흙손으로 건물을 세우거나 수리.

【손】 [북유럽] 푸야라르와 가라르가, 죽인 크바지르의 피를 받은 통.

【수르투르】 [북유럽] 신들에 대항하는 적군의 지도자.

【쉬투를루존(Sturluson)】 [북유럽] 이름은 쉬노리(Snori). 12세기에 산문에다(Prose Edda)를 쓴 사람.

【슈 라그비트】 [핀란드] 핀족의 왕자. 에길, 베룬트와 함께 삼형제. 삼형제는 사냥을 갔다가 목욕하러 내려온 세 천녀(天女)의 날개옷을 숨겨 그 천녀들과 각자 결혼하였다. 세 천녀들은 7년간 비단을 짜며 왕자들과 같이 살다가 숨겨둔 날개옷을 찾아 입고 하늘로 올라가서 다시는 내려오지 않았다.

【슈콜(Skoll)】 [북유럽] 늑대. 하티와 함께 졸을 궤도 위에서 쫓기 때문에 졸이 길을 재촉한다.

【슈쿨트(Skuld)】 [게르만] 노르넨의 하나. 뜻은 "미래".

【슈킨팍시(Skinfaxi)】 [북유럽] 낮의 신이 타는 말의 이름. 슈킨팍시의 갈기가 날리는 것이 햇빛이다.

【스바로지치(Svarozic)】 [슬라브] 불의 신. 특히 곡물을 건조시키기 위해서 사용하는 불의 신. 스바로크의 아들.

【스바로크(Svarog)】 [슬라브] 대장장이의 신.

【스반테비트(Svantevit)】 [슬라브] 전쟁의 신. 4개의 머리를 갖고 있다. 칼·말굴레·안장·백마를 들고 있다.

【스 비네피르킹】 [북유럽] 멧돼지 형태의 전투 형태. 적진을 돌파할 수 있도록 모서리를 앞에 내세운 마름모꼴로 군대를 배치하고, 병단(兵團)을 분쇄할 수 있도록 꼬리는 틀어올리고 폭넓게 만들어 놓는다. 하라르트에게 오딘이 가르쳐 준다.

【스와디르파리】 [북유럽] 로키가 타는 숫말. 발할라의 성을 둘러싼 성벽의 돌을 운반하는 데도 사용되었다. 슬라이프니르는 이 말의 아들이다.

【스 카디(Skadi)】 [북유럽] 티앗시의 딸.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러 아스가르트로 쳐들어가지만, 그녀의 선택에 따라 남편을 고르게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화해한다. 그녀는 발드르를 택하려 하였으나 정작 그녀가 선택한 것은 뇨르드였다. 그녀와 뇨르드의 사이는 별로 좋지 않았다. 스카디는 산에서 살고 뇨르드는 바다에서 살았기 때문에, 9일씩 번갈아 상대방의 집에서 살았으나, 서로 불평이 많았다.

【스쿨트(Skuld)】 [북유럽] 우르트의 샘에 사는 노르넨의 세 여신(우르트, 베르단디, 스쿨트) 중의 한 여신. 미래의 여신.

【스 키드블라드니르(Skidbladnir)】 [북유럽] 난장이들이 프레이를 위해 만든 마법배. 돛을 달기만 하면 언제나 순풍을 받으며, 접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배. 펴면 모든 신을 다 태울 수 있을 정도로 컸다. 지프를 위한 황금 머리카락과 궁그니르의 창과 함께 이바르트의 아들들이라고 불리우는 난장이들이 만들어 낸 보물.

【스키르니르】 [북유럽] 뇨르트의 사자(使者). 프레이를 대신하여 거인 기미르의 딸인 게르트에게 프레이의 애인이 될 것을 청한다. 토르의 묠니르에 세 번이나 맞아도 끄떡없는 거인. 사실은 우트가르트로키가 바위산으로 만들어 낸 환각이다.

【스키미르(Skimir)】 [북유럽] 프레이의 시종. 거인 게르다에게 구애하여 사랑을 얻게 되었다.

【스킨파크스】 [북유럽] 다그르가 타고 다니는 말. 휘날리는 깃털에서 빛이 생겨난다.

【슬라이프니르(Sleipnir)】 [북유럽] 오딘이 타고 다니는 회색빛의 다리가 여덟개 달린 말(馬). 산이나 바다 위도 거침없이 달림. 거인 룽그니르의 그루파크스와 비견되는 명마.

【슬레이프니르(Sleipnir)】 [북유럽]

【신드리】 [북유럽] 난장이. 블로크의 형. 그린브르스티, 드라우프니르의 반지, 묠니르를 만들어 냈다.

【아가레스】 [중세유럽] 악어를 타고 다니며 지진을 일으킨다. 배반한 악마의 마력을 박탈하여 잡아들이며 미치게 하는 능력을 소유.

【아가리아레프트】 [중세유럽] 악마군단의 부사령관으로 제2군단의 사령관. 강력한 텔레파시로 적의 군사기밀을 입수한다.

【아르바크르(Arwakr)】 [북유럽|Arwakr] 알스비드르와 함께 졸의 마차를 끄는 말(馬).

【아발론(Avallon)】 [영국] 아서가 묻힌 곳. 아발라크라고도 한다.

【아 서(Arthur)】 [영국] 전설상의 왕. 어서 펜드라곤과 이그레인의 사생아. 마법사 멀린이 키웠다. 그는 아무도 뽑지 못했던 엑스칼리버를 바위에서 뽑아냄으로써 왕이 되었다. 멀린의 충고를 무시하고 기네비어와 결혼했다. 조카 모드레드의 반란으로 원탁의 기사 대부분 전사하고 아서도 중상을 입었다. 파시벌에게 엑스칼리버를 호수에 던지도록 명령하고 자신은 3명의 요정에 의해 아발론으로 운반되었다.

【아스가르트(Asgard)】 [북유럽] 미드가르트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들의 거주지역. 오딘이 만듦. 심각하고 장엄한 곳이며 발할라가 있다.

【아스모디】 [중세유럽] 인간,소,산양의 얼굴을 갖고 드레곤을 타는 제6군단의 사령관. 수학과 점술,공예에 능하며 용해 불을 뿜고 투체술을 부림.

【아 스크르(Askr) / 아스크(Ask)】 [북유럽] 세 신(오딘, 빌리, 베)이 해변가에 표류해 온 두 개의 통나무로 조각하여 생명을 불어넣은 인간의 시조 남성. ぢ재(ash)っ, ぢ물푸레 나무(ash)っ 라는 뜻. 아내인 엠블라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종족인 인류는 미드가르트에 살게 된다.

【아스타로트】 [중세유럽] 중부유럽에 성을 갖고있는 악마의 대공작. 악마 왕국의 군대 실력자로 거대한 박쥐를 타고 다니며, 초과학적인 발명의 대가.

【아시(Ash)】 [북유럽] 최초의 인간. 오딘, 빌리, 베 세 신이 나무조각을 주워 만들었다. 오딘은 숨을, 빌리는 지식·힘을 베는 말하고 듣고 보는 힘을 주었다.

【아 우둠믈라(Audumla)】 [북유럽] 긴눙가 갭에서 발생한 얼음 덩어리에서 이미르 다음으로 나타난 암소. 이미르는 이 암소의 젖으로 자람. 아우둠믈라는 남아있는 얼음 덩어리 안의 소금을 핥아 먹는데, 그로 인해 아직 얼음 덩어리 안에 남아 있던 부리를 노출시킨다.

【아우드훔블라(Audhumbla)】 [북유럽] 아우드훔브라와 함께 생긴 암젖소. 수증기에서 나왔다. 아우드훔블라의 젖으로 거인 이미르를 먹였다. 아우드훔블라는 얼음위에 있는 소금을 먹고 살았으며 핥은 곳에서 생명이 나왔다. 여기에서 최초의 신(오딘, 빌리, 베의 아버지)이 나왔다

【아인헤리에르】 [북유럽] 발할라에 사는 용사들. 지상에서 용사들이 죽으면, 라그나뢰크에 대비하여 오딘이 그들의 힘을 필요로 했다고 말해진다.

【아잉】 [중세유럽] 악의 지혜자. 독사를 타고 날아다니며, 마력의 횃불을 들고 다닌다.

【아젠(Asen)】 [북유럽] 에지르.

【아틀리(Atli)】 [북유럽] 아틸라의 북유럽식 이름.

【아 틸라(Attila)】 [게르만] 헝가리에 대제국을 세운 군주. 원래 중앙아시아 출신이지만 유럽으로 건너와 동고트(Ostrogoth)를 정복하고, 게르마니아·갈리아로 들어가서 서고트(Visigoth)와 프랑크(Frank)를 쫓아버렸다. 유럽 중동부를 제패했으나 그의 사후 제국은 사분오열되었다. 그의 사후 오도아케르(Odoacer)가 득세하여 476년 로마를 멸망시켰다. 산문 에다에서 군드룬과 결혼하였고 그녀의 오빠들을 죽였다. 결국에는 군드룬이 살해했다. 니벨룽겐의 노래에는 그림힐트와 결혼하고 그녀의 오빠들을 불러들여 다 잡아 죽이는 것으로 나온다.

【안드라스】 [중세유럽] 올빼미의 머리와 날개를 갖고 있으며, 마검을 들고 검은 늑대를 타고 다님. 밤이되면 돌아다니며 불화를 퍼트린다.

【안드레알】 [중세유럽] 공작의 모습으로 날아다님. 우주의 모든 별의 위치와 지리에 밝다. 여러 새의 형태로 변할수 있음.

【안드바리(Andvari)】 [북유럽] 난장이. 로키가 그의 금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고 손가락에 끼고 있던 반지마저 빼앗자 그 반지에다 저주를 건다.

【알로켄】 [중세유럽] 노(老) 거인으로 인간을 찍어가 노예로 삼음. 쓰레기를 보물로 바꾸는 재주를 지님.

【알베리히(Alberig)】 [게르만, 북유럽] 니벨룽겐 족의 왕.

【알스비드르(Alswidr)】 [북유럽] 아르바크르와 함께 졸의 마차를 끄는 말(馬).

【알파두르(Alfadur)】 [북유럽] 오딘의 이름. 뜻은 "모두의 아버지". 영원한 존재.

【알펜(Alfen)】 [북유럽] 요정.

【알프(Alf)】 [북유럽] 덴마크의 왕. 지구르트의 어머니 히오르디스와 결혼하였다.

【알프하임(Alfheim)】 [북유럽] 요정의 나라. 프레이가 사는 곳.

【앙게르보데】 [북유럽] 여자 마법사.

【앙구스 오그】 [스코틀랜드, 에이레] 뜻은 "청년 앙구스". 사랑의 신. 다그다의 아들.

【앙그르보다(Angrboda)】 [북유럽] 요툰하임에 사는, 불행을 가져다 주는 여자 트롤. 세 아이(펜리르, 미드가르트 뱀, 헬)을 낳는다.

【얌베-아카(Yambe-akka)】 [라플란트] 명계의 여왕. 뜻은 "사자의 늙은 여인". 지하세계의 통로는 얼음의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강의 입구에 있다.

【어서(Uther)】 [영국] 영국의 왕. 아서의 아버지. 여러 나라로 분열된 영국을 통일하여 펜드라곤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유부녀 이그레인과 관계하여 아서를 낳았다. 몇 명의 반란자들에게 암살되었다.

【에길】 [핀란드] 핀족의 왕자. 슈라그비트 참조.

【에 다(Edda)】 [북유럽] 시(詩) 에다(Poetic Edda)와 산문 에다(Prose Edda). 시 에다 는 1,300년경 성립한 북유럽의 신화 전설집인데 두 권의 에다서중에서 보다 중요한 책이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의 시들이 있는데, 그 시들이 종종 같은 이야기에 관한 것들이 있다. 그러나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처럼 수미일관하게 쓰여진 것은 아니다. 산문 에다는 쉬투를루존이 12세기 후반에 썼는데, 대부분은 작시법(作詩法)에 관한 내용이고 일부는 시 에다에 없는 신화를 담고 있다.

【에레노파(老婆)】 [북유럽] 토르와의 씨름 시합에서 그의 한쪽 무릎을 꿇린 우트가르트로키의 유모. 사실은 で세월と로서, 우트가르트로키의 환각이다.

【에르데】 [게르만, 북유럽] 보탄의 누이. 명계(冥界)의 여신.

【에리골】 [중세유럽] 5개의 뿔을 가진 모습. 서로 전쟁을 하도록 흉계를 꾸미는데 능하며 이를 즐긴다.

【에리우(Eriu)】 [아일랜드] 투아타 데 다난의 여인. 엘라다와 결혼하여 브레스를 낳았다.

【에지르(Æsir/Aesir) (단수는 As, OE:Os)】 [게르만, 북유럽] 아스가르트에 사는 신들을 일컫는 말. 아젠(Asen)이라고도 한다. 바니르 족의 신을 제외한 나머지 신들.

【엘라다(Elatha)】 [아일랜드] 손과 발이 하나 밖에 없는 종족인 포모이레 족의 왕자. 브레스의 아버지.

【엘리(Elli)】 [북유럽] 로키의 궁전, 우트가르트에서 토르와 싸워 이긴 사람.

【엘마(Elma)】 [북유럽] 최초의 여성. 오딘, 빌리, 베 세 신이 나무조각을 주워 만들었다.

【엘프하임(Elfheim)】 [북유럽] 선한 요정, 엘프의 고향.

【엠 블라(Embla)】 [북유럽] 세 신(오딘, 빌리, 베)이 해변가에 표류해 온 두 개의 통나무로 조각하여 생명을 불어넣은 인간의 시조 여성. ぢ느릅나무(elm)っ, ぢ포도나무(vine)っ라는 뜻. 남편인 아스크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종족인 인류는 미드가르트에 살게 됨.

【연옥(Purgatory)】 [중세유럽] 비교적 가벼운 죄를 지은 기독교도들의 영혼이 머무르는 곳. 연옥의 거주자들을 돕기 위해 그들에게 기도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카톨릭에서는 연옥에서 충분한 참회가 있으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교리를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있으나 그리스정교에서는 그러한 견해를 부정하고 있다.

【예른사쿠사】 [북유럽] 토르의 애인. 마그니의 어머니.

【오드레리르】 [북유럽] 푸야라르와 가라르가 죽인 크바지르의 피를 손과 보돈이라는 두 개의 통에 받고, 거기에 들어가지 않은 피를 담은 솥.

【오 딘(Odin, Woden, Wuotan, Othin, Wotan(이 두 용어의 사용 예는 드묾))】 [북유럽] 최고의 신. 뜻은 "분노하다". 보르와 베스틀라의 맏아들. 다른 신들은 그를 아버지라 부름. 키가 크고 너풀거리는 수염을 가진 애꾸눈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슬라이프니르라는 애마를 타며, 전쟁에서의 승패를 관장한다. 발치에는 늑대, 어깨에는 두 마리의 까마귀가 앉아 있다. 지혜와 수사(rhetoric)의 샘물을 마시기 위해 미미르에게 한쪽 눈을 담보로 잡혀서 애꾸가 되었다. 비밀의 룬 문자를 배우기 위해 이그라드라질에 목을 매달기도 했다. 갈가마귀 두 마리(후긴과 무닌)가 세상을 두루 날아다니며 정보를 모아다 준다. 현명하고 공정한 신. 거인족과의 최후의 전투(라그나뢰크)를 위하여 용사를 모으기 위해 여행을 하며 화려한 행위와 전술을 가르치고 불패의 무기를 주었다. 그래서 で전쟁의 기쁨と, で싸움을 원하는 자と, で승리의 수여자と, で전사자의 아버지と, で전쟁의 공포と, で멀리 여행하는 자と라고도 불린다. 신들 중의 위대한 마법사이며, 룬(rune)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나그라뢰크 때, 펜리르에게 잡혀 먹힌다. 로마의 사학자 타키투스(Tacitus)는, 로마에서 디에스 메르쿠리이(dies mercurii, 메큐리의 날(Mercury's Day))라고 부르는 셋째날을 원즈데이(Wednesday, 보탄의 날(Woden's Day))라고 부르는 데서 착안하여 오딘과 로마 신화의 머큐리(Mercury)를 동격으로 보았다. 그의 성격은 한마디로 역할과 성격을 정의하기가 힘들다. 사람을 속이거나 맹세를 깨거나 무법의 분노를 불러 일으키거나 하는 경향도 보인다.

【오브다(Ovda)】 [핀란드 라프족] 악한 숲의 정령. 사냥꾼들을 공격했다. 그는 벌거벗은 인간의 모습으로 숲속을 걸어다녔는데, 발은 앞뒤가 거꾸로 되어 있다. 때로는 남자의 모습으로 때로는 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오 이신(Oisin)】 [아일랜드] 영웅. 뜻은 "작은 사슴". 티르나 느-오그(Tirna n-Og)(뜻은 룬은이의 땅)에서 300년간 다스렸다. 숲속에서 몸은 여성이고 머리는 돼지인 이상한 짐승을 만났다. 그녀는 자기가 드루이드의 주문에 걸려 돼지머리가 되었다며 결혼하기만 하면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젊은이의 땅에서 오랜 세월 동안 행복하게 살았다. 오이신이 아일랜드로 다시 가보고 싶다고 말했을 때 그의 아내는 이미 수백년이 지났다고 일러주었다. 그런데도 꼭 가야 한다면 그곳에 가더라도 백마를 탄 채로 있어야 한다고 일러주었다. 오이신은 말에 미끄러져 떨어졌다. 그 순간 마법의 말은 죽고 오이신은 눈먼 노인이 되고 말았다.

【요르뭉간드르(Yormungandr)】 [게르만] 미드가르트 뱀의 다른 이름.

【요문렉(Jomunrek)】 [북유럽] 지구르트의 딸, 즈반힐트의 남편. 즈반힐트를 죽여 말발굽으로 짓밟아버렸다.

【요정(妖精)】 [북유럽] 알펜. 대개 노르넨에 속하지만, 프레이와 같이 신으로 대접받는 경우도 있다.

【요툼하임(Jotunheim)】 [북유럽] 신들과 대항하여 싸우는 거인들이 사는 곳.

【우르드르(Urdr)】 [게르만] 노르넨의 하나. 우르트 참조.

【우 르트(Urd, Wyrd)】 [북유럽] 뜻은 ぢ운명". ①이다의 들판에 있는 이그드라르질의 뿌리 옆에서 솟아나는 신성한 샘. 신들이 의논을 할 때 모이는 곳. 노르넨 들이 사는 곳. ②노르넨의 세 여신 중의 하나인 과거의 여신. 인간의 운명을 결정한다.

【우르트(Urd/Urdr)】 [게르만] 노르넨의 하나. 뜻은 "과거".

【우트가르트(Utgard)】 [북유럽] ぢ밖에 있는 나라っ라는 뜻. 거인의 자손들이 사는 곳. 대지의 가장 동쪽 변두리에 위치하며 미드가르트를 줄러싸고 출렁이고 있는 대양에 면해 있다. 깊게 뻗어 인간의 나라 깊숙이까지 파고들어 있다. 황량한 산, 무성한 숲,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트가르트-로키(Utgard-Loki)】 [북유럽] 요툰하임에 사는 거인들의 왕. 스크리미르, 로게, 푸기, 에레 노파(老婆) 등의 환상을 이용하여 토르를 이긴다. 또한 토르와의 술마시기 시합에서 바다에 연결된 술잔을 주며, 미트가르트 뱀의 화신인 회색 고양이를 들어올리도록 한다. 토르는 약간이지만 술잔을 비웠으며, 회색 고양이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렸다.

【울(Ullr)】 [북유럽] 스키를 잘타는 신. 활쏘는 데도 명수이다. 결투하기 전에 그의 이름을 부른다.

【워베어(Were-bear)】 [북유럽] 밤에 산에 나타나서는 인간을 습격한다고 한다.

【웨 일랜드(Wayland)】 [영국, 아이슬란드] 대장장이의 신. 웨일랜드와 2명의 형제가 호숫가에서 3명의 백조 처녀들과 만나 7년간 함께 살았다. 백조 처녀들은 백조옷을 입고 떠나버렸다. 비탄에 젖은 3형제는 사라진 아내를 찾아 각자 다른 방향으로 길을 떠났다. 웨일랜드는 적대적인 니두드 왕에게 사로 잡혔다. 니두드는 웨일랜드가 자신의 황금을 훔쳤다고 주장하면서 그 벌로 다리의 심줄을 자르고 먼 섬으로 옮겨버렸다. 화가 난 웨일랜드는 니두드의 두 아들이 그의 보물을 보러 몰래 찾아왔을 때 잡아죽이고 잘라낸 그들의 머리에 값비싼 보석들을 박은 뒤에 은접시에 얹어 니두드에게 보냈다.

【위드(Wyrd)】 [영국] 우르트의 영국 이름. 뜻은 "운명, 숙명".

【위 치(Witch)】 [중세유럽] 마녀. 밤중에 비를 타고 하늘을 날거나 괴상한 약을 만들었던 악녀를 말한다. 악마와 계약하여 마법을 사용하는 대신 전세계에 악을 뿌리고 다니는 사악한 존재이다. 거칠고 쓸쓸한 장소와 관련이 있으며 흡혈귀나 새로 변신하기도 한다고 여겨졌다. 기독교가 유럽에 확산됨에 따라 마법을 사용하는 것은 신을 모독하는 것이 되었다. 덕분에(?) 그때까지 사제와 같은 지위에 있던 마법사는 모두 사악한 존재가 되었다. 이것은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의 심부름꾼이었던 발퀴레가 기독교의 영향으로 악녀가 된 것과 비슷하다. 남자 악녀(?)는 워록(Worlock)이라고 부른다. 악녀는 주로 검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검은 고양이는 악마와 계약했을 때 악마가 악녀의 조수로 붙여준 작은 악마이다. 임프(Imp)라고 불리는 작은 악마이며 마법을 사용하지는 못한다. 다만 악녀가 악마와의 계약을 잘 지키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것이다. 악녀의 마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람을 주문으로 죽이는 것이다. 여기에는 짚으로 만든 인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짚 속에 주문을 걸고 싶은 사람의 머리카락을 넣어 짚으로 만든 인형을 아프게 하는 것이다. 짚 이외에도 점토로 만든 인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밖에 사람을 죽여 심장을 먹은 후에 심장이 있던 곳에 짚을 넣어 두고 그 인간을 살았던 상태로 만드는 마법도 있다. 심장이 짚으로 된 인간은 온순함이 없어진다고 한다. 바로 악마의 짓이기 때문이다. 또 이 마녀가 금요일 밤에 모여 악마와 함께 여는 집회를 사바트(Sabath)라고 불렀다. 샤를마뉴 대제는 마녀사냥 금지법을 제정했으나 13세기가 되면서 이단심판소가 설치되어 이단에 대한 탄압이 본격화되었다. 흑사병으로 엄청난 사상자가 생기자 1484년 교황 오노켄티우스 8세는 회칙에서 마법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이단심판소에 더욱 큰 권한을 부여했다. 광적인 마녀사냥은 15세기에 시작되어 16세기말에 최고조에 이르렀다.

【유말라(Jumala)】 [핀란드] 뜻은 "존재하는 힘". 천신(天神).

【이 그드라르질(Yggdrarsill)】 [북유럽] 이다의 들판에 있는 트네리코 거목(巨木). 뜻은 ぢ이그르(Yggr)의 말(馬)っ. 나뭇가지는 온 세계 위에 뻗어있고, 뿌리는 대지의 밑바닥에 닿음. 뿌리 중의 한 줄기는 옛날 긴눙가 갭 자리인 서리의 거인의 나라에 닿아있고, 또 한 줄기는 니플하임에, 또 한 줄기는 신들의 나라에 튼튼히 뿌리박고 있다. 니플하임에 있는 뿌리 옆에는 흐베르겔미르라는 샘이, 서리의 거인의 나라에 있는 뿌리 옆에는 미미르의 샘이 솟는데, 그 물에는 지혜가 감추어져 있다. 신들의 나라에는 우르트라는 가장 신성한 샘이 있다. 각각의 샘에는 노르넨들이 산다.

【이그드라질(Yggdrasil)】 [북유럽] 이그드라르질 참조.

【이그레인(Igraine)】 [영국] 아서의 어머니. 원래 콘월 공작의 아내였으나 멀린의 계략에 빠져 어서 펜드라곤과 관계하여 아서를 낳았다.

【이다(Ida)】 [북유럽] 아스가르트의 한가운데 위치한 아름답고 넓은 평원. 신들의 집과 대장간이 있다.

【이두나(Iduna)】 [북유럽] 이둔의 영어이름.

【이둔(Idun)(ON:Idunn)】 [북유럽] 브라기의 아내. 그녀가 가진 사과는 신들에게 영원한 젊음을 주는 것이다. 티앗시의 계략으로 잡혀가지만 로키가 구해낸다.

【스 크리미르(Skrymir)】 [게르만] 서리의 거인. 실제로는 서리의 거인들이 만든 환상. 너무나 거대하여 로키와 토르는 그가 벗어놓은 장갑의 엄지손가락을 방으로 알고 잠을 잤다. 토르가 잠들어 있는 거인의 두개골을 망치로 내려쳤을 때도 스크리미르는 나무잎이 스치는 줄로 알았다.

【이미르(Ymir)】 [북유럽] 서리의 거인의 조상. 긴눙가 갭에서 만들어진 얼음 덩어리로부터 태어난다. 그의 겨드랑이에서 나온 여자아이와 가랑이 사이에서 나온 사내아이로부터 거인들이 생겨났다. 또는 겨드랑이로부터 아들과 딸이, 두 발을 문지르는 것으로부터 머리 여섯의 거인이 나왔다고도 한다. 이미르의 시체에서 나온 구더기를 신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만들었다. 부리의 아들인 세 신(오딘, 빌리, 베)에게 타살된다. 뼈는 산을 이루고 살은 땅을 이룸. 머리카락은 식물이 됨. 그가 죽으면서 흘린 피(땀이라고도 함)는 홍수를 이루어 전세계를 덮는데, 거인족들은 그 피의 홍수에 빠져 죽게 된다. 단 두명의 거인, 베르겔미르와 그의 아내만이 살아남게 된다. 긴눙가 갭에 던져진 그의 시체로부터 대지가 생겼고, 피는 바다와 강이, 살은 흙이, 뼈는 산이, 이빨과 뼈의 파편은 바위와 자갈이 되었다. 그의 두개골은 하늘이 되는데, 신들은 네 모서리마다 각각 한사람의 난장이를 파수꾼으로 세워 동서남북으로 삼았다. 또한 그의 떠도는 골수(腦髓)는 구름이 되었다.

【이바르트의 아들들】 [북유럽, 게르만] 땅 속에 사는 난장이 형제. 로키의 부탁을 받고 세 가지 보물(지프를 위한 황금 머리카락, 스키드브라드니르, 궁그니르의 창)을 만들어 낸다.

【인큐버스(Incubus)】 [유럽] 서큐버스로부터 정액을 받는 마귀.

【일마】 [핀란드] 공기의 여신.

【자이데(Seide)】 [라플란트] 신성한 돌. 자연석으로 기묘한 모양의 돌. 돌 이외에 나무로 된 자이데도 있는데 자이데의 정령으로부터 소원이나 신탁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절 대반지】 [근대소설] 톨킨의 "반지전쟁"에 나오는 미들어스의 운명을 이끄는 반지. 즉, 그 반지를 통해 반지의 주인은 막강한 악의 힘을 얻어 권력을 차지할 수 있으나, 결국 반지는 미들어스를 옮겨 다니며 자신의 악의 힘을 행할 수 있는 매개물로서 반지의 주인들을 이용할 뿐이다. 절대반지는, 난장이의 기술을 빌어 사우론이 자신의 힘을 한 반지에 불어 넣은 데에서 비롯되는데, 이는 난장이 안드바리에 의해 저주받은 반지가 미트가르트로 들어온다는 북유럽신화의 설정을 본받은 것이다. 절대반지가 주인을 옮기는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우론을 패퇴시킨 엘렌딜은 반지도 함께 빼앗는다. 그러나 엘렌딜의 아들 이질두르는 반지를 가지고 있다가 살해되고, 반지는 안두인江에 가라앉는다(*반지가 가라앉는다는 설정은, 지구르트의 금을 빼앗은 구나르와 호그니가 아틀리에게 가기전에 금과 반지를 라인강에 가라앉히는 신화와 유사하다). 오랜 뒤에 우연히 데아골이라는 자가 강속에서 반지를 발견한다(반지가 그를 끌어들여 강밖으로 가져가게 한 것이다). 이때 데아골의 친구 스메아골이 친구를 살해하고 반지를 차지한다. 반지를 낀 스메아골은 안개산맥으로 올라가 살게 되는데, 점차 그의 모습은 드래곤으로 바뀌어간다. 스메아골, 즉 골록골록거려서 골룸이라 불리는 드래곤에게서 호비트 빌보가 반지를 빼앗고, 그것이 프로도에게 넘어가 결국 소멸된다. 절대반지가 악신 사우론에 의해 미들어스에 침입한다는 것은, 안드바리의 저주받은 반지가 악신적 존재 로키에 의해 미트가르트에 소개되는 것과 상통한다. 스메아골이 반지를 낀 뒤 드래곤으로 변한다는 설정은, 파프니르가 안드바리의 반지를 차지한 뒤 드래곤으로 변하는 신화와 같다. 다만 "시구르드전설"과 크게 다른 설정이 하나 있는데, "반지전쟁"에서는 반지와 영웅이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지구르트가 안드바리의 반지를 차지한다는 신화의 구조가 "반지전쟁"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지구르트적 인물인 옛 왕국의 후예 아라곤은 직접적인 반지의 소유자가 되지 않으며, 반지를 제거할 임무를 띤 프로도는 결코 지구르트적인 인물이 아니다.

【졸 (Sol)】 [북유럽] 태양. 아르바크르와 알스비드르라는 두 마리 말 앞에 하나의 방패를 세워 태양의 옆에서 대지를 지키면서 빛을 내리쪼인다. 여성으로서, 라그나뢰크 때 펜리르에게 잡혀먹히지만, 그 직전에 낳은 외딸이 어머니의 궤도를 돌게 된다.

【좌품천신(座品天使, Throne)】 제3위의 천사로, 왕위. 제위.

【주 르트르(Surtr)(E:Surt)】 [북유럽] ① 아버지인 기링그와 어머니를 죽인 푸야라르와 가라르에게서 그 보상으로 크바지르의 피로 만든 꿀술을 받아낸 거인. 딸 군뢰트(Gunnlod)가 그 술을 지켰으나, 그 술을 탐낸 오딘의 계략에 빠져 모두 뺏기고 만다. ② 무스펠하임을 지키는 불의 거인. 무스펠의 아들이다. 프레이를 해치우고, 라그나뢰크의 전투에서 살아남아 전 세계를 불바다로 만든다.

【주트르(Sutr)】 [게르만] 불의 거인. 세상의 종말때 모든 것에 불을 질러 재로 만든다.

【주품천사(主品天使, Domination)】 천사의 제4계급. 지배, 권세, 우월.

【즈반힐트(Swanhild)】 [북유럽] 요문렉 참조.

【지게이르(Siggeir)】 [북유럽] 고트족의 왕. 지그니의 남편.

【지구나】 [북유럽] 로키의 아내.

【지 구르트(Sigurd)】 [북유럽] 지크문트의 아들. 파프니르라는 독룡(毒龍)을 퇴치한 전설의 영웅. 후대에 지크프리트 왕자의 원형이 되는 인물이다. 그의 이야기는 볼숭가사가(Volsungasaga)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파프니르를 죽여 그가 갖고 있는 많은 금을 차지하고, 파프니르 심장의 피를 마시고 새들의 말을 알아듣게 된다. 불길속에 잠든 브륀힐트를 깨워 자신의 용맹을 과시하였으나 그 때문에 브륀힐트가 그를 사랑하게 된다. 그는 브륀힐트를 떠나 고향 기우쿵으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구나르 왕과 의형제가 된다. 구나르의 어머니 그림힐트가 자신의 딸 군드룬을 지구르트와 결혼시킨다. 그러면서 브륀힐트를 잃어버리게 하는 마법의 물약을 준다. 지구르트는 군드룬과 결혼을 하고 구나르 앞에서 그림힐트의 마법의 물약을 마신 것처럼 행동한다. 구나르가 브륀힐트를 원하자 그를 위해 변장을 하고 브륀힐트를 데려온다. 구나르와 결혼한 후에 사실을 알게 된 브륀힐트가 복수를 하여 구나르의 동생에게 죽는다.

【지그니(Signy)】 [북유럽] 볼숭의 딸이자 지크문트의 누이. 그녀의 남편, 지게이르가 볼숭을 살해하고 그의 아들들을 붙잡는다. 그 아들들을 늑대가 먹어치우도록 야밤에 하나씩 사슬에 묶어 늑대가 다니는 곳에 묶어둔다. 마지막 남은 아들이 지크문트다. 지그니는 지크문트를 풀어주고 두 남매가 아버지와 형제들의 복수를 하겠다고 맹세를 한다. 지그니는 지크문트의 혈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변장을 하고 지크문트와 사흘간 동침한다. 그래서 진피오틀리를 낳는다. 그 아들은 지크문트에 보낸다. 후일 지크문트와 진피오틀리가 지게이르와 다른 아이들을 살해할 때 불타는 집에 뛰어들어 함께 죽는다.

【지기(Sigi)】 [북유럽] 오딘의 아들. 사냥을 갔다가 사람을 죽인 죄로 본국에서 쫓겨났다. 여러 나라를 떠돌다가 전쟁이 있을 때마다 싸워서 큰 세력을 갖게 되었다. 결국 훈족의 왕이 되었다. 처남들에게 살해되었다.

【지긴(Sigyn)】 [북유럽]

【지크문드(Siegmund)】 [게르만] 뜻은 "승리-입". 지크프리트의 아버지. 지클린데(Sieglinde)의 남편.

【지 크문트(Sigmund)】 [북유럽] 볼숭의 아들이자 지그니의 동생. 어떤 사람이 지게이르와 지그니의 결혼식날 연회장에 있던 떡갈나무에 신검을 꼽아놓고는 아무나 뽑아가도록 했다. 아무도 칼을 뽑지 못했으나 지크문트만 쉽게 칼을 뽑을 수 있었다. 신랑 지게이르는 칼의 무게 만큼 금을 줄테니 자기에게 팔라고 했다. 지크문트가 그 제의를 거절하자 지게이르는 앙심을 품게 되었다. 지게이르는 불숭을 살해하고 지크문트의 형제들을 붙잡아 늑대밥으로 던져주었다. 지크문트는 지그니의 도움으로 살아나서 지그니와의 사이에서 난 아들 진피오틀리와 함께 복수를 했다.

【지크프리트(Siegfried)】 [게르만] 니벨룽겐의 노래에 나오는 영웅. 뜻은 "승리-평화". 용을 죽여 그 피에 목욕을 했기 때문에 불사의 몸이 된다. 그러나 등의 가운데에 나뭇잎이 떨어져 그 부분은 불사가 아니다. 잠자는 브륀힐트를 깨워 그녀의 사랑을 얻게 되었으나 정작 그가 사랑한 여자는 군터의 여동생 그림힐트다. 그녀와 결혼하는 대신에 브륀힐트를 군터에게 데려다 준다. 나중에 사실을 알게 된 브륀힐트의 계략에 빠져 군터의 동생 하겐에게 죽음을 당한다.

【지클린데(Sieglinde)】 [게르만] 뜻은 "승리-보리수". 지크프리트의 어머니. 지크문트의 아내.

【지 프(Sif)】 [북유럽] 토르의 아내. 프레이야와 더불어 여신들 중 가장 아름답다. 로키가 장난으로 그녀의 아름다운 황금빛 머리카락을 잘라버리자 화가 난 토르는 로키에게 그 보상을 요구했고, 로키는 이바르트의 아들들에게 부탁하여 황금 머리카락을 얻는다. 황금 머리카락은 지프의 머리에 씌우자마자 진짜 금발로 자라났다.

【지혜의 샘(Well of Wisdom)】 [북유럽] 거인 미미르가 지키는 샘. 오딘은 이 샘의 물을 마시기 위해 한쪽 눈을 잃었다.

【진피오틀리(Sinfiotli)】 [북유럽] 지크문트와 지그니의 아들. 아버지와 함께 할아버지의 복수를 했다.

【천사(天使, Angel)】 [중세유럽] 천사. 수호천사. 죽음의 사자. 천사의 제9계급.

【천사장 대천사(天使長 大天使, Archangel)】 [중세유럽] 이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천사의 제8계급.

【카임】 [중세유럽] 스파이 장관. 새의 날개와 고양이의 눈,큰 귀를 소유.

【캐어】 [스코틀랜드, 에이레] 앙구스의 아내. 카놋(Canot)의 공주.

【케 리드웬(Ceridwen)】 [영국] 마녀. 마법의 큰 솥을 갖고 있었다. 그 솥에 마법의 양조주를 만들었다. 1년간 끓이자 세 방울의 신성한 술을 얻었다. 이 세 방울의 술을 마신 자는 누구든지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다. 케리드웬의 솥에 불을 지피는 일을 돕던 귀온 바크라는 소년이 우연히 그 술을 마셔버렸다. 케리드웬은 그 소년을 잡아 바다에 던져버렸다.

【켈 피(Kelpie)】 [스코틀랜드] 정령의 이름. 바다나 강을 가리지 않고 출현하는 요정이며, 실체가 없기 때문에 바다에 사는 해초 등의 모습을 빌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는 가까이 접근한 인간을 물에 빠뜨려 버린다. 켈피는 말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말이 어떻게 사람을 물에 빠뜨릴 수 있는 것인지 다소 의문스럽다.

【크바지르(Kwasir) (ON:Kvasir)】 [북유럽] 애지르와 바니르의 휴전 서약의 증거로 신들이 침을 뱉어 놓은 그릇에서 태어난 사나이. 매우 현명하였으나 푸야라르와 가라르라는 난장이들이 죽여버림. 그들은 크바지르의 피를 손과 보돈이라는 두 개의 통에 받고, 거기에 들어가지 않은 것은 오드레리르라는 솥에 넣었다. 그들은 그 피에 꿀을 섞어 꿀물을 만들었는데, 그 술을 마시는 사람은 시(詩)를 짓는 재능을 갖게 된다.

【탕그뇨르트】 [북유럽] 탕그리스니르와 함께 토르의 수레를 끄는 산양. 뜻은 "이를 가는 자".

【탕그리스니르】 [북유럽] 탕그뇨르트와 함께 토르의 수레를 끄는 산양. 뜻은 "이를 가는 자".

【토 르(Thor)(ON:þorr, OE:þunor, OHG:Donar)】 [북유럽] 우뢰, 농업, 전쟁의 신. 붉은 수염과 엄청난 힘을 가진 중년 남성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신. 대지(Jord)의 아들이라 불리운다. 거인족 최대의 적. 인류에게는 호의적. 전설에 따라서는 오딘의 아들이라고 하기도 하며, 오딘의 뒤를 이어 제2인자로 설정되어 있지만, 아이슬란드를 비롯한 북유럽 지역(왕가를 제외하고)의 농경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신이다. 묠니르라는 철퇴를 무기로 사용하며, 미끌어지지 않도록 한쌍의 무쇠 장갑을 끼고, 배에는 메긴교르트라는 띠를 두른다. 두 마리의 산양(탕그뇨르트, 탕그리스니르)이 끄는 수레를 탄다. 룽그니르와의 싸움 후에 이마에 박힌 룽그니르의 숫돌 조각을 빼내기 위해 그로마에게 부탁하지만, 그로마가 마법의 노래를 잊는 바람에 그 숫돌 조각은 토르의 이마에 계속 박혀 있다. 바이킹들은 숫돌을 남에게 건네줄 때, 꼭 땅에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건네주는데, 그 이유는 숫돌이 땅에 떨어져 흔들리게 되면 토르의 이마에 박힌 숫돌 조각도 함께 흔들려 토르에게 고통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라그나뢰크 때, 미드가르트 뱀을 혼자서 죽이지만, 뱀의 치명적인 독으로 아홉 발자국을 떼어 놓기도 전에 죽는다. 고대 영국에서도 투노(Thunor), 또는 토나(Thonar)라 불리는 신이 있다는 증거가 있으나 그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토르라는 이름은 튜톤어(Teutonic)로 천둥이라는 뜻이고, 그것은 그의 해머로 표상된다. 그는 자주 로마 신화의 유피테르(Jupiter, Jove)와 비교되는데, 일주일의 다섯번째 날을 토르의 날(Thor's Day), 즉 ぢThursdayっ라고 불리게 되는 기원이다(로마에서는 이 날을 디에스 요비스(dies Jovis), 또는 디에스 요비스(dies Iovis)라고 했다).

【튀르(Tyr)(OE:Tiw)】 [게르만, 영국, 북유럽] 외팔의 훌륭한 전사신(戰士神)이자 전쟁의 절차와 법(法)의 신이며, 전투시 그에게 승리를 기원한다. 재판 기능을 상징하는 창을 품고 있다. 펜리르를 묶을 때, 그 담보로 한 팔을 그의 입속에 넣었다가 팔을 잃고 만다. ぢ왕자(prince)들과의 양속을 잘 지키는っ 신으로 알려져 있다. 라그나뢰크에서 가름에게 물려 죽는다. 로마 신화의 마르스(Mars)에 해당하는 신.

【트롤(Troll)】 [북유럽] 신들과 싸웠던 요툰하임의 거인들은 기독교의 전래에 의해 신화라는 영광된 무대에서 끌어져 내려 던전이나 동굴에서 근근히 살아가는 무능한 트롤이 되어 버렸다.

【트리스탄(Tristan)】 [영국] 트리스트람의 영국식 이름.

【트 리스트람(Tristram)】 [프랑스, 영국, 스칸디나비아, 독일] 중세의 전설적인 기사 중 가장 유명. 그는 그의 숙부와 결혼시키기 위해 호위하던 공주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도 그를 사랑하게 된다. 그는 약 1170년 경 프랑스에 처음으로 나타났다. 그의 용기와 업적에 대한 담시와 전설은 여러언어로 번역되면서 서사시로 자라났다. 트리스트람 서사시는 수가 놓여지고 조각이 되고 타일을 붙인 형태로 실재하게 되었을지라도 시와 산문작품의 파편은 존재하고 있다. 트리스트람의 어머니는 그의 탄생 생황때문에 그에게 '비통에 찬 남자(The Sorrowful man)"란 뜻인 Triste homme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의 어머니는 콘월(Cornwall)의 마크(Mark)왕의 누이였으며, 북서 브리튼(Northwest Britian)의 왕자인 리발린(Rivalin)의 아내였다. 그가 태어나기 전 그의 아버지는 전쟁에서 전사하였으며 그를 낳은 직후 그의 어머니도 비탄에 잠겨 죽었다. 소년은 콘월의 궁전에서 그의 아저씨의 집사 또는 궁상에 의해 기사도의 모든 기술을 주의깊게 교육받고 훈련받으며 자랐다. 그는 체스(chess)를 두었고, 하프를 연주했으며 여러 언어를 구사했고, 사냥,펜싱, 그리고 기마술에 뛰어났다. 정기적으로 아일랜드왕은 거인인 그의 처남 모홀트(Morholt)경을 콘월의 사람들에게 공물을 걷으러 보냈는데, 마침내 마크왕은 이를 거절하였다. 성인이 된 왕의 조카 트리스트람은 크고 강했지만 아직 기사는 아니었다. 그는 그의 숙부에게 모홀트 경과 싸워 그를 콘월에서 몰아내게 그를 기사로 만들어 달라고 간청하였다. 막상막하의 혈전은 트리스트람경이 그의 칼로 일격을 가해 모홀트경의 헬멧을 뚤고 칼이 뇌에 박혔을 때 끝났다. 트리스트람이 칼을 뽑을 때 칼끝의 조각이 적수의 머리에 남았다. 다친 모홀트경은 배에 올라 아일랜드로 돌아가 상처로 인해 죽었다. 트리스트람도 옆구리에 여닐곱 군데 상처를 입었다. 그는 틴태글(Tintagle, 이성에서 아써(Arthur)의 아버지 어써 펜드라곤(Uther Pendragon)과 이건(Igerne)이 만나서 아서를 잉태함)성으로 옮겨져, 며달동안 사경을 헤맸다. 회복의 유일한 희망은 그를 상처입힌 독이 온 땅으로 여행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따라서 그는 배를 타고 신분을 숨기고 아일랜드로 가 왕의 딸의 간호로 건강을 회복한다.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숙녀였으므로 그녀의 이름은 이졸트(Iseult, Iseult, the Fair)였다. 트리스트람이 아일랜드의 적인 자신의 정체를 숨겼음에도 불구하고 하루는 왕비가 트리스트람의 칼의 부러진 끝의 빈곳을 보게 되었다. 그녀가 모홀트의 뇌에서 나온 칼조각을 아직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순간 그녀는 이기사가 그녀의 형제를 살해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트리스트람은 아일랜드 궁전을 즉시 떠날 것을 명령받게 된다. 콘월로 돌아와 그는 이졸트의 미모와 선함을 열광적으로 찬양하며 마크왕은 아일랜드 공주를 그의 부인으로 삼기로 결정한다. 트리스트람은 왕을 위하여 이졸트에게 결혼을 신청하러 다시 아일랜드로 보내졌다. 그의 의뢰는 승인받고 트리스트람은 신부가 될 사람과 함께 콘월로 향한다. 처음에 이졸트는 그가 그녀의 숙부를 죽였기 때문에 그녀의 보호자를 미워했었다. 그러나 이 숙명적인 여행이 끝나기 전에 그녀의 증오는 신비하게 너무 강해서 압도하는 사랑으로 변하여 이 사랑은 연인들에게는 최상의 덧없는 기쁨과 최후의 비극을 가져오게 된다. 이졸트의 어머니인 왕비는 그녀의 딸과 훨씬 연상인 마크왕이 마시게 할 작정으로 사랑의 묘약(Love Potion)을 준비했었다. 그녀는 그것을 공주의 시녀 브라그와인(Bragwaine)에게 맡겼는데, 실수로 그녀는 그것을 트리스트람과 이졸트에게 준다. 그들은 사랑에 빠지게 되며 죽을 때까지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데서 도피할 수 없게 된다. 이졸트는 예정되었던대로 마크와 결혼하지만 트리스트람을 열정적으로 사랑 할 운명이었다. 그녀의 남편이 이를 발견했을 때, 트리스트람은 그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영국해협을 건너 브르타뉴(Brittany)로 도망가야 했다. 그의 진실한 연인과 영원히 이별해야 한다고 믿은 트리스트람은 마지못해 공작의 딸인 "하얀손의 이졸트(Iseult of the White Hands)"라 불리는 브르타뉴의 이졸트와 결혼한다. 트리스트람은 전투중 독의 발라진 무기에 부상을 입는다. 그는 누워서 점점 죽어가며, 배를 아일랜드의 이졸트에게 와서 그를 치료해 달라고 보낸다. 그녀가 그의 청원에 응해서 그녀가 그에게 오는 배는 하얀 돛을 달기로 하고, 그녀가 거절해서 그녀없이 돌아오는 배는 검은 돛을 달기로 했었다. 하얀돛 아래 이졸트는 그녀의 연인 곁으로 서두른다. 운나쁜 브르타뉴의 이졸트는 지평선을 질투에 찬 눈길로 지켜보다 트리스트람에게 오고있는 배의 돛이 검다고 일러 주자, 그는 그의 얼굴을 벽으로 돌리고 죽고 말았다. 아일랜드의 이졸트는 너무 늦게 도착했다. 마지막 포옹에 그녀는 그녀의 연인을 안고 그와 함께 죽는다. 이 슬프고 아름다운 전설은 여러 세기동안 시인과 작가들을 매혹시켜 전설의 일부분 또는 전체가 다시 얘기되곤 하였다. 아마도 프랑스의 음유시인이 이 이야기를 처음으로 종이에 단어로 기술하였을 것이다. 작가가 누구이건간에 그의 이야기는 약 1210년 경 고트프리트 폰 슈트라스베르크(Gottfried von Strassberg)라는 독일인을 매료시켜 시와 예술적인 번역이 이뤄지게 하였다. 6세기 후 1857년 이 번역은 리차드 바그너(Richard Wagner)가 이야기를 영웅적인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를 음악으로 만들게 영감을 주었다. 바그너의 트리스트람(트리스탄)은 확고하고 극적인 테너의 사람들 속에 수천개의 오페라하우스 무대에서 자라났다. 이 감각적이ㅗ 감동적인 음악은 유명한 "Liebestod" 또는 "Love Death"에서 절정을 이루며, 작곡된 최고의 love music으로 일반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륙의 시인 뿐만 아니라 영국의 작가들에게도 트리스트람 이야기는 매력적이고 개작할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무엇보다도 그것의 고정과 성격은 프랑스못지 않게 영국과 프랑스에서 확고하다. 영국의 로망스인 트리스트렘 경(Sir Tristrem)은 1300년전에 존재했다. 브리튼의 토마스(Thomas of Britain)이 프랑스의 작가의 트리스트렘 경을 빌려왔건 프랑스의 작가가 브리튼의 토마스의 트리스트렘 경을 빌려왔건 간에 이 주제는 학자들이 분쟁할 만한 것이지 이야기는 같기 때문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1469년에 스여진 "아서왕의 죽음(Le Morte d'Arthur)" 말로리(Malory)는 트리스트람을 아서왕의 원탁의 기사중 하나로 과거에서 끄집어내었다. 그후, 빅토리아 시대인 19세기에 이 love story를 밝게 비냈다. 테니슨(Tennyson)은 "Idylls of the King"의 한부분인 "마지막 경기(The Last Tournament)"에서 트리스트람의 도덕적인 판단에 기여하고 있다. 매튜 아놀드(Matthew Arnold)와 스윈번(Swinburne)은 또한 이 로망스의 산문을 썼다. 20세기에 영국의 계관시인 존 매이스필드(John Masefield)는 "트리스탄과 이졸트(Tristan and Isolt)"라는 극본의 배경처럼 이 전설을 사용하였다. 토마스 하디(Thomas Hardy)는 콘월여왕의 비극(Tragedy of the Queen of Cornwall)에서 이 숙녀에게 중요한 역할을 주었다. 미국작가들에게도 트리스탄과 이졸트(Isolt, Ysolde, Isolde등 다양하게 쓴다)의 사랑은 반복해서 얘기할 가치가 있다. 시인 에드윈 알링튼 로빈슨(Edwin Arlington Robinson)은 1927년 그의 장편소설 "트리스트람(Tristran)"으로 퓰리쳐 상을 수상했다. 도로시 로버츠 부인(Mrs. Dorothy Roberts)은 1953년에 이 이야기를 가지고 "마법에 걸린 컵(The Enchanted Cup)"이란 소설을 썼다. 그리고 십중팔구 얼마 후 미래에 다른 창작적인 예술가가 운명적인 묘약, 마크왕의 성격, 상징과 이 시간이 무색한 사랑에 어떻게 끼어드는지 보여줄 것이다.

【트림(Thrym)】 [북유럽] 요툰하임에 사는 거인. 프레이야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하여 묠니르를 감추고 교환 조건을 내세운다. 토르는 프레이야에게 브리싱가멘의 목걸이를 빌려 신부로 위장하고 묠니르를 찾자마자 트림과 그의 누이동생을 때려 죽였다.

【티아르프】 [북유럽] 로스크바와 남매지간. 토르의 남자 하인. 여행길에 먹을 식량을 간수한다. 빨리 달리는 능력을 가졌다.

【티알피(Thialfi)】 [북유럽] 후기 참조.

【티 앗시(Thiassi)】 [북유럽] 로키를 꾀어 이둔을 납치한, 트림하임에 사는 거인. 스카디의 아버지. 독수리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프레이야의 매의 깃털로 만든 옷을 입고 이둔을 구해 가는 로키의 뒤를 아스가르트까지 쫓았지만 결국 신들에 의해 죽고 만다.

【파르바우트(Farbaut)】 [북유럽] 로키의 아버지.

【파이몬】 [중세유럽] 혹이 하나인 낙타의 모습. 사막의 정보에 밝으며,최면술에 능함. 열풍을 일으켜 상대를 미이라처럼 말려 죽임.

【파프니르(Fafnir)】 [북유럽] 지구르트가 퇴치한 독룡(毒龍) 또는 용모습의 거인. 안드바리 참조. 영어로 파프너.

【펜 리르(Fenrir)】 [북유럽] 앙그라보다가 낳은 거대한 늑대. 지상과 천상의 모든 늑대들의 아버지. 신들의 계략으로 난장이들이 고양이의 발소리, 여인의 수염, 멧부리, 물고기의 영혼, 새의 침 등 아무에게도 눈치채이지 않고, 아무도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을 곰의 힘줄에 섞어 만든 가는 끈에 라그나뢰크 때까지 묶이게 된다. 라그나뢰크 때, 오딘을 잡아먹지만, 비다르의 구두 뒤축에 밟혀 죽는다.

【펜리스(Fenris)】 [북유럽] 로키와 안게르보데의 아들. 늑대. 글라이프니르 참조.

【펜잘리르(Fensalir)】 [북유럽] 프리가의 궁전.

【포르제티(Forseti)】 [북유럽] 발드르의 아들. 불화(不和)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 충고를 한다.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독일] 사물이 스스로 움직이는 일종의 심령현상.

【푸기】 [북유럽] 티아르프와 달리기 시합을 하여 이긴 몸집이 작은 거인. 사실은 우트가르트로키의 で생각(思考)と이다.

【푸야라르】 [북유럽] 가라르와 함께 크바지르와 기링그를 죽인 난장이.

【푸 카(Pooka)】 [아일랜드] 푸카(Puca)라고도 함. 요정의 일종. 영국에서는 팩(Pack)이라고 부르는 악몽을 꾸게하는 괴물의 일종이다. 모든 푸카는 밤에 활동한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말처럼 인간이 탈 수 있는 동물로 변신해 있는 경우도 많다. 푸카가 변신한 말을 타면 강이든 숲이든 가리지 않고 달린다. 그러다가 아침이 되면 타고 있던 사람을 외딴 곳에 버려 두고 간다고 한다. 또한 푸카는 한밤중에 인가 근처에서 아침까지 이상한 소리를 내며 인간과 가축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장난을 치기도 한다.

【프라우로스】 [유럽] 표범에 날개를 단 형상. 모든 마력의 회피방법을 안다.

【프라이(Frai)】 [게르만, 북유럽] 뜻은 "자유". 농업, 교역, 평화의 신. 프라이아(Fraia)와 남매.

【프라이아(Fraia)】 [북유럽] 오딘(Odin)의 아내.

【프레야(Freya)】 [게르만] 미(美), 사랑의 신. 프라이(Frai)와 남매.

【잉비(Yngvi)】 [북유럽, 게르만] 프레이의 다른 이름.

【프 레이(Freyr)(OE:Ing, E:Frey)】 [북유럽] 뇨르트의 아들. 뜻은 "주인". 비ㅗ햇빛ㅗ토지의 풍년을 좌우한다. 풍성한 수확과 평화를 불러 일으키는 신. 에지르 신족과 바니르 신족이 화해할 때, 볼모가 되었다. 그 결과 프레이야는 오딘의 아내 프리그와 동일시 되었다. 황금빛 멧돼지인 그린브르스티를 타고 다니거나, 수레를 끌게 한다. 알펜의 한 사람으로도 손꼽힌다. 알프하임에 산다. 부친의 사자(使者)인 스키르니르에게 자신의 보검(寶劍)을 주고 게르트을 애인으로 만들었지만, 라그나뢰크 때, 그 보검을 주어버린 것을 후회하며 주르트르에게 죽는다.

【프레이야(Freyja)(E:Freya)】 [북유럽] 프레이의 누이동생. 뜻은 "여주인". 남자에게 기쁨을 주는 여신. 남편은 호트. 고양이가 끄는 수레를 즐겨 탔다. 싸움터에서 쓰러진 자들을 오딘과 반반씩 나누어 가졌다. 브리싱가멘의 목걸이를 했다. 이집트의 이시스나 그리이스의 아프로디테와 마찬가지로, 그녀는 잃어버린 남편을 찾아 온 세계를 뒤졌다. 그녀의 눈물은 금이다.

【프레키(Freki)】 [북유럽] 탐욕의 신. 오딘의 늑대중 하나. 게리 참조.

【프로손】 [유럽] 사자의 모습으로 검은 곰을 타고 다니는 군악단의 지휘자.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며, 고양이를 앞잡이로 쓴다.

【프루레디】 [유럽] 사탄의 부하. 날씨를 자유로이 조종하는 초능력 소유.

【프르네우스】 [중세유럽] 해룡의 모습으로 바다의 군주,대후작. 아스타로트와 협력하여 악마왕국의 해군을 만들어 실권을 쥐고 있음. 온갖 종류의 괴수를 만들어 괴수 후작이라 블림.

【프리가(Frigga)】 [게르만] 미의 여신. 프라이야, 프레야의 게르만어형 및 영어고어형.

【프 리그(Frigg)(OE:Frig, OHG:Frija)】 [게르만, 북유럽] 오딘의 아내이자 발드르와 대부분의 에지르 미인들의 어머니. ぢ사랑받는 자っ, ぢ고귀한 여자 친척っ이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현명하고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모두 알고 있으나, 입이 무거워 발설하지 않는다. 매의 깃털로 만든 옷을 입고 하늘을 날아다닌다. 아들 발드르에게 위험이 닥치는 꿈을 꾸고 나서 모든 창조물로부터 아들을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으나 겨우살이 나무만은 빠뜨리고 말았다. 발드르는 그 겨우살이 나무에 찔려 죽었다. 요일 이름의 측면에서 볼 때, 로마 신화의 베누스와 같다. 그녀의 날(Friday)은 게르만 민족에게는 특별히 결혼을 위한 날로 생각되었다.

【프린다】 [북유럽] 거인족들이 낚는 지옥의 가자미.

【피르볼크(Firbolg)】 [켈트] 아일랜드에 이주해 온 종족. 현재의 인간과는 차이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점은 그들이 인간보다 몇 배나 더 크다는 것이다.

【필기엔(Fylgien)】 [북유럽] 일족의 어떤 집안에 속해 있는 노르넨. 흔히 집안의 여신 또는 주부(主婦)로 불리운다. 때때로 꿈을 통해 현신(現身)하여 충고를 해주거나 위험을 경고해 준다.

【하겐(Hagen)】 [게르만] 군터의 동생. 그림힐트를 속여 지크프리트의 약점을 알아내 그를 암습하여 살해한다. 나중에 아틸라의 궁전에 가서 장렬하게 싸우다 죽는다.

【하겐치】 [북유럽, 게르만] 쇠머리에 왕관을 쓰고 옥좌에 앉아 거들먹거림. 연금술에 능함.

【하라르트】 [북유럽] 반전설 시대의 덴마크 왕. 성인이 되자 오딘이 찾아와 스비네피르킹 전투 형태를 가르쳐 준다. で싸움의 이빨と이라고 불리운다. 나중에 오딘의 곤봉에 맞아 죽어, 발할라로 가게 된다.

【하르파스】 [북유럽, 게르만] 검은 새의 모습. 마의 검으로 불을 일으키며 징병에 능하다.

【하 임달(Heimdall, Heimdallr)】 [북유럽, 게르만] 신들의 파수꾼. 비프뢰스트의 다리 옆에 앉아서 거인족들로부터 신들의 나라를 지키는 신. 신들의 감시자. 아홉명의 누나로부터 태어났다고도 한다. 새보다 적은 잠을 필요로 하며, 초원의 풀과 양의 털이 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백 리그(league:1리그는 약 3마일) 이상 떨어진 것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가 걀라르호른이라는 뿔피리를 불면 그 소리는 온 세계에 울려퍼진다. 잃어버린 프레이야의 목걸이인 브리싱가멘의 목걸이를 찾아오기 위한 로키와의 경쟁에서 이겨, [프레이야의 목걸이를 구해 온 신]이라고도 불린다. 애마는 그르토프이다. 학자에 따라서 세계수(世界樹: World-Tree) 자체를 표상하였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하티(Hati)】 [북유럽] 늑대. 슈콜과 함께 졸의 뒤를 쫓는다.

【헤르모드(Hermod)】 [북유럽] 신들중에서 가장 걸음이 빠른 신.

【헤르문트】 [북유럽] 오딘의 아들. 죽은 발드르의 몸값을 치르기 위하여 오딘의 슬라이프니르를 타고 헬의 나라로 간다.

【헬 (Hel)】 [북유럽] ① 오딘(Odin)의 누이동생. 신들에 의해 니플하임으로 던져졌다. 그곳에서 늙거나 병으로 살아갈 희망을 잃었거나, 불행하게도 불명예스럽게 죽어간 사람들을 지배한다. 몸 한쪽은 썩은 시체처럼 검고, 다른 한쪽은 부드러운 살빛을 띠고 있다. 그녀가 손님에게 제공하는 침대는 병(病)의 침대이다. 강그라드라와 강그레트라는 두 하인을 부린다. ② 미드가르트의 북쪽 끝에 위치한 헬의 나라. 죽은 자들의 나라.

【헬라(Hela)】 [북유럽] 헬의 다른 이름.

【호그니(Hogni)】 [북유럽] 구나르의 형제.

【호데르(Hoder)】 [북유럽] 오딘의 아들.

【호두르】 [북유럽] 눈먼 신.

【호트】 [북유럽] 라그나뢰크에서 살아 남은 신 중의 하나. 프레이야의 남편.

【화라이】 [북유럽, 게르만] 머리에 뿔이 달린 여자의 모습으로 팔에는 독사를 휘감고 있다.

【회니르(Honir)】 [북유럽] 애지르과 바니르 사이의 휴전 후에 바니르 측에 인질로 보내진 애지르의 신.

【회드르(Hodr)】 [북유럽] 장님이지만 로키의 꼬임으로 발드르를 죽이게 되는 신.

【후기(Hugi)】 [북유럽] 로키의 시종. 우트가르트-로키에 살았다. 티알피와 경주를 했다.

【후긴(Hugin)】 [북유럽] 무닌과 함께 오딘의 어깨 위에 앉아 있는 큰 까마귀. 뜻은 "생각".

【후르후르】 [게르만] 날개달린 사슴의 모습. 이간질에 능하며, 폭풍우를 조종한다.

【후카롤】 [게르만] 마법의 풍로로 바람을 자유로이 조종.

【휴로킨】 [북유럽] 요툰하임에 사는 여자 거인. 발드르의 화장(火葬)을 위해 바다에 띄우려는 배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신들이 부름.

【흐베르겔미르(Hwergelmir/Hvergelmir)】 [북유럽] 니플하임에 뻗혀 있는 샘. 이그드라르질의 뿌리 옆에서 솟아나며 지혜를 감추고 있다.

【흘리드스키얄프(Hlidskjalf)】 [북유럽] 발라스키얄프의 한 가운데 있는 오딘의 옥좌(玉座). ぢ문루(門樓: Gate Tower)っ라는 뜻. 여기에 앉으면 온 세계를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하는 마술의 의자이다.

【흐룽니르(Hrungnir)】 [게르만] 돌의 거인. 오딘을 쫓아다녔다. 토르와 싸워 패했다.

【트 리므르(Thrymr)】 [게르만] 거인들의 왕. 신들을 보호하는 유일한 무기인 망치를 훔쳐서 땅 속 깊은 곳에 숨겼다. 트리므르는 로키를 통해 망치를 되돌려주는 조건으로 프레이아와 결혼을 바란다는 것을 전했다. 프레이아가 거절하자 신들을 토르를 신부로 변장시켜 트리므르에게 보냈다. 결혼 피로연에서 신부는 수소 한 마리, 연어 여덟 마리, 온갖 산해진미를 모조리 먹어치우고 포도주를 세 통이나 비웠다. 이를 보고 트리므르는 크게 놀랐다. 로키는 신부가 결혼을 앞두고 1주일 동안 아무 것도 먹고 마시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둘러댔다. 트리므르가 망치를 가져다 주자 토르는 그것을 손에 쥐고 그곳에 참석했던 거인들을 모조리 때려죽였다.

【히미르(Hymir)】 [북유럽] 티르의 외조부라고도 알려진 거인. 토르는 신들의 연회에 쓸 맥주를 만들기 위하여 그가 가진, 깊이가 1마일이 넘는 솥을 빌리러 간다. 히미르의 몇 가지 시험을 통과하여 솥을 빌려 가는 토르에게 히미르와 수많은 거인들이 덤비지만, 묠니르에 맞아 모두 패배한다.

【히오르디스(Hiordis)】 [북유럽] 지크문트의 아내. 지크문트가 전사하여 임신한 몸으로 피난길을 떠났다. 도중에 덴마크 왕자 알프를 만나고 얼마 후에 지구르트를 낳았다. 그 후 알프의 왕비가 되었다.

【히포그리프(Hippogriph)】 [스페인] 16세기 초에 루드비코 올리오스트가 말과 그리폰을 결합시켜 히포그리프를 만들어 냈다. 이 히포그리프는 페가수스보다 조화를 잘 이룬 아름다운 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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