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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머나먼 여정의 끝.

그러고보니 시나리오 하나를 가지고 세이브 세이브를 연속으로 하다보니,


상당히...... 아직 덜 익숙하고, 슬슬 더 익숙해질것 같고하니. 기대를 해 보자.


오늘은 매우 피곤하면서도 많은 불참으로 인해 서운한 기색이 있었다.


하지만 그럭저럭 멤버는 모이고 생일 축하 아닌 축하정도를 하고 끝을 맺고,


아무튼 잘 나갔다.


텐더포그 유미는 경험치 730점을 기록하면서 서서히 3렙의 서광이 비추고 있다. 지금은 대로에서의 조우가 매우 부담스럽고 위험한 수준이다만, 성장하면서 차차 베어넘기고 지나가 버리것지.


또한 대로를 지나며 얻는 경험치는 점차 줄어들고 0이 되어 가겠지. 그럼 얼른얼른 베고 지나가며 가이언 한테 머릿수나 채워줘 가면서(그나저나 그럼 돈 못버는거냐) 그러겠지. 우리의 수준에 따라서 내려가지도 않고 올라가지도 않는다. 정해진 존에서 항상 그대로의 확률이 존재하는 것이겠지. 말이 된다.


시나리오는 드워프들에게의 메세지 전달, 우리에게 주어진 부분은 아무튼 완료했다. 정말 롱롱 시나리오다.... 몇 달 째 하는거냐. 그러면서 서브 퀘스트 몇가지와 메인퀘스트 연장이 됐다. 지금은 진척도가 떨어지고 대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지만 어쩌면 당연한것 같다. 슬슬 시나리오가 주가 되어가는 형세로 바뀌어 가겠지. 강해지면. 이제는 우리 힘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은 퀘스트가 뚝뚝 떨어지고 있으니, 조리있게 해결해 보기로 함쉐.

사실, 지금까지는 여정에 익숙해 지는것이 주요한 퀘스트였다는 생각이 드는군.


문제는 기수의 아르바이트가 있어서 꽤나 벅차군. 무조건 6시 알바를 가야하니...... 시간이 문제다. 10시로 땡겨서 하는건 어떨까나. 일단 다들 나올수는 있었던것 같다. 사실 예전엔 일찍도 모이곤했지. 당일 컨디션 조절점 잘 해야 하는디.


이번 플레이의 감상은 이렇게 되는군. 어찌보면 읽어보라고 하는것 보다는 대강 내 생각을 정리하느라 쓴 글이라고 볼 수도 있군. 후기는 원래 일기식이니, 다들 리플레이야 힘들어도 후기 정도는 써 주는 센스!를 보여주면 어떨까? 항상 내 글과 의견만 보는것도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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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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