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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가서 부지런히 끊어온 다음에 다음날 가서 보면 또 자라있는 고사리입니다. 워낙에 자연산이다보니까 양은 그렇게 많이 않지만 그래도 허리와 다리는 비명만 질러댑니다.
부지런히 끊어서 끊이고 말려야 상품이 되니.. 역시 몸으로 때우는 일이랄까요.
고생하시는 할머니를 보면 잘 팔려야 할텐데 말입니다.
잎이 피어버린 고사리. 이런 녀석은 지나쳐야 합니다. 맛이 달라져버려서 조금이라도 피면 패스!
여기저기 겨울동안 피고 누운 고사리 사이로 새로 난 녹색의 고사리들. 나무들은 매실나무예요.
피어버린 녀석들 앞으로 목표물 발견. 저녀석 줄기도 참 실하네요.
말려있는 잎. 끊이고 나면 비벼서 떨궈내야 할 녀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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