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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설
성선설(性善說)은 공자(孔子)와 더불어 유가(儒家)의 대표적 사상가인 맹자(孟子)가 주장한 인간의 심성(心性)에 대한 학설로, "인간의 본성(本性)은 선(善)하다"는 학설이다.
성악설
성악설(性惡說)은 공자(孔子) · 맹자(孟子)와 더불어 유가(儒家)의 대표적 사상가 중 한 명인 순자(荀子: 기원전 298?~238?)가 주장한 인간의 심성(心性)에 대한 학설로, "인간의 본성(本性)은 악(惡)하다"는 학설이다.
최근 범람하는 정보와 소식들 속에서 몇몇 글들을 보다가 여기까지 생각이 치닫게 되었다. 성선설과 성악설은 인류에 대표적인 생각하는 사람들로써 아직까지도 그 업적이 회자되고 있는 이야기다. 물론 개인적인 평가에서는 인류에 대해 어느 한쪽으로 규정을 하려 했다는 부분에서 틀리게 접근했다고 생각은 한다. 나라면 꼭 한마디로 정의하고 싶었으면 차라리 '가능성'이라는 단어로 설명을 하고자 했을 것이다. 좋게 말해 가능의 인류지 풀어보면 잘 모르겠다는 소리이긴 하다.
물론 내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 업적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정이 있어야 반이 있고 그렇게 합으로 나아가는 것. 성선설이 나왔기에 성악설도 나왔고 그렇게 사람은 태생의 선과 악, 후천의 선과 악으로 거기에 정도의 차이까지 합하여 수많은 경우의 수를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글을 적고 다시 한 번 읽어보니 참 쓸데없다는 생각도 들기는 한다. 결국 열 자 물 속은 알아도 한 치 사람 속은 모르는 것이 아니겠는가.
단지 내게 권리가 있으면 남들에게도 권리가 있음을 생각하고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도록 하자. 남의 권리라는 것을 생각치 못하는 중생을 위하여 최소한의 제한으로 의무라는 것을 두었는데 그것조차 남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무리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었으면 한다. 여기에서 왜 위의 생각까지 옮겨가게 되었는지는 나조차도 의문이다.
참 험난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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