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컴퓨터를 얻은 만큼 감수해야 할 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그 중 battery charge adapter의 문제가 가장 돋보였습니다. 받을 때부터 간당간당 피복이 벗겨지고 위험해 보였습니다. 결국 합선이 되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잘라내서 연결을 했습니다만 플러그 꽂히는 곳 바로 앞쪽이다보니 한쪽이 너무 짧아져버리게 되었습니다. 온갖 방법을 써 수명을 연장하였으나 그야말로 수명연장. 영구적인 재작동은 불가능해져버렸습니다. 지금은 정품이 아닌 짝퉁으로 새로 장만하여 근근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나름 정품이었던 녀석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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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9. 16:40
얼마전 꼬리없는 힘센 쥐(와이어리스 마이티 마우스(Wireless Mighty Mouse)입니다. 뭐냐 물으시면 곤란합니다) 를 한마리 구입했습니다. 어쩌다보니 꼬리달린 힘센쥐도 하나 생기게 되서 다른 회사의 마우스 없이 힘센쥐만 두마리가 되어버렸습니다. 맥을 사용하게 된지 얼마 안된 경우라 아직은 어색한데다가, 기존의 마우스들이 조금 그립긴 합니다만, 사용하지 않고 보기만 하면 흐뭇해지긴 합니다. 아래는 처음 샀을 때 박스채 샷입니다. 생각해보니 뜯고나서는 안찍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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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18.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