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주간, 격주간, 월간.. 블로그를 시작한지 이제 겨우 반년 남짓 됐을 뿐이다. 하지만 벌써부터 늘어지는 이 발행 간격은 주체할 수가 없어지는군요. 간단하게 이유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구독하는 글이 많아진다. 눈만 높아지고 글을 쓸 건덕지가 없어진다. 흥미를 잃었다. 공부해야지 무슨 글이냐. 뭐 전부 변명입니다. 답은 단지 게으르다에요. 글들이 무슨 10권짜리 삼국지도 아니고 저같이 스킴, 스캔쟁이에겐 하루 100개쯤! 소재의 부족은 더더욱 아니겠지요. 보는 글이 많아지는 만큼 떡밥도 많아지고, 굳이 그런 무거운 주제가 아니더라도 지난번 같이 날씨 이야기로도 충분하니까요. 흥미.. 잃었다면 이리 열심히 읽고 다니진 않겠지요. 공부! 이건 뭐 원래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원래 병행하는겁..
* 오늘의 의리 햇빛이 비추는 곳에서는 덥고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추워서, 집 안에 있을 땐 자켓을 걸쳐줘야 했던 날들이 바로 엇그제까지였습니다. 어제도 늦게까지 있는 수업을 생각하여 긴 팔 티를 입어줬드랬죠. 그런데 날씨가.. 수업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 해가 떨어진지 벌써 2시간이 지났는데도 공기가 채 식지 않았더군요. 유난히 덥다시퍼 날씨위젯을 봤더니 낮최고기온 40도가 뭡니까! 일교차는 29도! 게다가 후라이데이에는 21도가 떨어진 19도까지 기온이 급강하하는군요. 유난히 더운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뭐 덥겠네요. 수요일부터는 잘 챙겨입어야 하는 날씨이니 감기 조심해야겠습니다. * 당부의 말씀 보시는 모든 분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쇼.
* 왜 썼을까요? IRC에 조용히 기거하던 중 한 링크를 타고 보게 된 글입니다. 최근 네이버 지식인이라 쓰고 지식즐이라 읽는다을 그 초심을 잃었다고 느껴지고, 제 발길 또한 뜸해졌습니다. 오랜만에 가보게 된 지식인인데 지식인도, 그 사용자도 참 정 떨어진다 느껴집니다. 갑자기 '측은지심'이라는 말이 떠올라 찾아보았습니다. * 사단 사단 四端 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네 가지 마음씨. 《맹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仁)에서 우러나오는 측은지심, 의(義)에서 우러나오는 수오지심, 예(禮)에서 우러나오는 사양지심, 지(智)에서 우러나오는 시비지심을 이른다. 출처: 다음 국어사전 맹자형님께서 말씀하셨다는 사단입니다. 성선설을 주장하신 만큼 인간은 착하다 하여 아래와 같은 4개의 마음가짐을 본성으로 규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