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망년회다 송년회다 하면서 술만 늘어간다.오늘도 속이 아프다.
흐르는 대로 맡기다 보니 잡다한 일만 하게된다. 이제는 어느 분야에서든 자리를 잡고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기초만 두드리고 있으니 안타깝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는 무역 조건을 네이버에서 퍼왔다. 생활의 정보 카테고리가 어색하더라도 어차피 먹고 사는데 필요한 정보인 것이다. 인코텀스 요약: 국제상업회의소에서 각국의 무역 용어를 조사하여 작성한 무역조건에 대한 국제규칙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주관하여 작성한 국제규칙으로 무역거래에서 가장 바탕이 되는 무역조건에 대해 원칙적인 해석을 내린 무역조건의 해석에 관한 규칙 (international rules for the interpretation of trade terms)의 약칭이다. 1936년 제정된 이래 국제운송수단과 통신수..
아쉽게도 아래 위미위미 게스트 하우스는 문을 닫았습니다. 한 번 더 가볼랬드니... ------------------------- 대망의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다녀왔다. 밤이면 날이 추워서 바닥에 불을 넣고 있는 이 시점에 왜 여름휴가냐고 묻지는 말아주시라. 다 어른의 아픈 사연이.. 여하튼 제주도로 향하게 되었다. 숙박은 제목에 써놨듯이 게스트하우스 위미위미에서 묵게 되었다. 이게 또 전 직장에서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친구와 같이 내려가 차린 거란다. 꽤 용기있고 자신감 넘치는 친구들이다. 나는 그저 먹고 살 걱정에 회사에 목메달고 있는데 말이다. 여튼 겸사겸사 제주도도 가고 동생도 보고 휴양도 하게 되었다. 위미위미는 대충 저 화살표 지역에 있다. 공항하고는 정반대편으로 꽤..
부모님께서 귀농하신 이후로 해가 떠있는 시간 중 대부분을 밭에서 보내고 계신다.그런데 요새 전화를 좀 드릴라 치면 통화가 뚝뚝 끊겨 들린다. 3G 시절에만 해도 KT보다 통화품질이 좋던 SKT가 4G로 가면서 가성비를 따져보기 시작한 모양이다.집들이 모여있는 마을에서부터 골짜기의 밭까지 안테나가 다 차는 경우가 없다. 집에는 중계기를 신청해서 달았는데도 안테나는 다 차지 않는다. 그나마 통화는 그럭저럭 되는데 밭은 영 답이 없다.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봐도 뾰족한 수가 나지는 않는다. 위에 신청해뒀으니 기다리라는 답이 그나마 가장 희망적인 답변이다.시골은 별 수 없나보다. 인터넷도 KT밖에 안되어서 이사 전에 쓰시던 걸 위약금 물고 바꿨는데 이번엔 휴대폰도 그래야 할 모양이다.은행은 농협, 티비와 휴대폰은..
그러니까 어제 화장실을 갔다가 들어오는 중에 티브이에 뭐하나 해서 리모콘을 들었다. 일년만에 보는 개콘이 인터넷 기사나 댓글에서 보는 것 보다 재미있다고 느끼고 채널을 돌리는데 눈에 들어오는 영상이 있었다. ebs에서 하고 있던 [하늘에서 본 세계-포루투갈] 이었나? 아무튼 비슷한 이름이었다. 대충 알아보니 ebs에서 생각날 때 한 번씩 우려먹는 사골 다큐던데 식당에서 밥 먹다가 슬쩍 본 기억도 나고 아무튼 언제 한 번 정주행을 해봄직하겠다고 느껴진 방송이다. 그래서 아래 주소를 저장해두고자 한다. pbs라는 해외 교육방송사의 방송이라 한다. 국내 더빙판은 어디 찾기도 어렵더라. http://video.pbs.org/program/visions/episodes/ 그럼 이만
"내가 늘 내 생각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 Paul Va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