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격다짐으로 꽤 많은 인원이 모였다. 나의 수고에 감사해라. 창록이를 데려오기 위해 전날 새벽 2시까지 이삿짐을 날랐으니~ 적지않은 멤버중 기수와 상준 두 출석률 높은 멤버의 부재가 그리 큰 타격이라는걸 알게 된 한주였지. 제일 열심인 두 녀석이니까 룰도 가장 잘 아는 친구들인데다가 상준이가 주사위를 몰아 가지게 된 덕분도 있고.. 덕분에 우왕좌왕 앞선 두시간여를 공으로 보낸 하루였다. 상준이가 도착하고 시작된 플레이.. 사람이 많은만큼 마스터의 시야가 소홀한 끄트머리의 두자리는 지방방송을 틀게 되었는데 그 방안도 잘 생각을 해봐야겠다. 사람이 늘어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가 될 가능성이 커지니까 그 문제만 잘 넘기면 모임자체에선 이외의 문제는 크게 보이지 않는다고 본다. 플레이 모임 외의 시간에도 좀..
플레이 일과 및 실물 감상평은 하단 포그글로 대채한다 원래 상욱군의 시나리오로 제작 되었다는 개인 파트 포함 실라국을 향한 여정이 계속 되었다. '엘'리우드 프레이얼이 빠진 파티로 들어간 던전의 심층부 그곳에서 나오는 중간에 텔레포트로 합류한 엘과 제트는 같은 목적과 다른 감정을 가진 두개의 모험자 파티와 조우를 하게되고.. 실라국으로 향하는 길목에서는 기억을 잃기 전 직속 부하를 암살자와 대상의 관계로 만나고 수도로 압송 후 간이 재판을 통해 감옥에 넣은 다음 다시 빼돌려 피신 시키는 장면까지 공간을 뛰어넘은 에피소드들 과연 액트 몇쯤에서는 시간조차 뛰어넘을 것인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역사적으로 1년 넘게 사용해오던 장소인 서울대를 떠나서, 우리가 들어오게 된 곳은 홍대앞의 한 보드게임방이다. 그리고 플레이 자체를 12월에 망년회대체, 1월 공백인 고로 근 두달만에 플레이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일단 카페 자체는 뭐, 어짜피 장사하는 거니까 손해보고 할 수 있는건 아니고. 7000원에+음료라 좋다고 본다. 우리같은 비정규 팀에 그 정도를 받아준 것만 해도 어디인가. 7명 정도가 매주 모인다면 3000원에 가능했던 경우도 있지만 그거랑 비교할수 없다고 본다. 아무튼 만족이다. 이렇게만 계속되도 굿. 일단 뭐 돈은 있으니까. 그럭저럭 돈을 쓰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닌것 같다. 그래도 회계니까 조금 계산해 본다. 7000원+밥값3000원(점심) 이걸로 만원에 과자는 동전 조금씩 보태서. 음료..
실재로 이번 켐페인은 액5에서 악마들과 싸움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모험자들은 양쪽 진영의 두개의 파티를 움직이게 되며 신념 여부에 따라 힘을 모으게 될 수도 대립하게 될 수도 있다. 하여간에 액5에서 마왕을 막던지 멸망하는 세계를 끝까지 지키려던 비극의 주인공이 되던지 간에 후속으로 외전격인 액6를 짰다. 내용은 대충 알아서 짐작하도록.... ====================== 가이아 "스피어 전대" 기함 베르뉴크 함교 "텐더포그 유미 소좌는...." "알고있다네. 오는 도중에 들었다. 격추확인이라고? 생사여부는?" "생사불명입니다." "죽었다는 건가?" "아마도....." 함교 안은 시체와도 같은 면면들에 둘러싸여 싸늘한 냉기와 함께 당장이라도 공기가 한탄과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분위기였다. ..
성별 : 남 나이 : 24세 클래스 : 클레릭 '지혜의 돌맹이' 혹은 '히로너스의 돌맹이' 라는 별칭을 가진 사제 류미스 로얄샬롯뜨 드물디 드문 남성캐릭이다. 또한 술 시리즈의 연속이기도 하다. 그의 슬링질 보다는 지칠줄 모르는 신의 기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내이다. 그의 지혜로움 앞에서는 모든 적들이 무릎을 꿇고 만다는데. 적용 : 젠 아쳐리를 이용한 지혜로 장거리보너스 받기. 혹은 몽크의 추가로 차후 비갑옷 상태로 AC보너스 받기도 가능하다! (단, 데미지는 OTL) 이런 발랄한 세컨 캐릭은 어떤가.
난 배신자다. 그리고 내 몸의 이 비늘때문에 이들에게도 용이라고 욕을 들어먹는 아웃사이더이다. 훗, 그래. 난 내가 철들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던것이 어쩌면 용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아저씨의 말때문에 드레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의 타고난 드레곤의 매력 때문에 바드의 삶을 살았다. 이것덕택에 암울한 초반의 여행을 그럭저럭 풍족하게 지낼수 있었지. 공연 내용은 그다지 청순한 소녀의 것이 아니었지만. 그 당시 내 공연을 보며 그 씨뻘건 얼굴을 들이밀던 녀석들을 다시 한 번 본다면, 뭐 그때는 내손에 바꿔 들려진 다크어벤져로 사지를 갈라놓을것이다. 그 지긋지긋했던 모험을 끝마치고 내가 드래곤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것이 증명되었을때는, 뭐, 그때만큼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지. 하지만 그..
마리아 조. 그녀는 아버지 때문에 문파에 맡겨져 있었다. (그 이유는 뭘까? 나도 몰라) (그녀의 아버지가 문파의 일원이었는지, 아니면 가난해서 심부름아이로 맡긴것인지는) 어릴때는 잔심부름을 하기도 하였지만,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몽크로서의 능력을 전수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몸은 순수한 몽크로서의 삶을 원하고 있지 않았다. 오래전, 마리아가 문파에 온 초기에 서방 대륙에서의 대 이주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문파로 흘러들어온 한 난파선이 있었다. 그들은 색다른 문화를 가진 종족으로, 마리아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무튼 그런 와중에 그녀도 성인이 되고, 문파에 남은 몇몇 서방인들을 제외하고는 그들도 다른 곳으로 떠났는데, 마리아에게는 그들중 드루이드의 가치관에 마음이 동하고 있었다. 그리로 나..
팰러딘과 레인져가 신성주문을 포기하면 대신 다른 주문유사능력을 가지게 된다. 꽤 괜찮은 특수능력이 생기기도 하지만 지혜수치를 높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꽤 강력해질 수도 있다. 팰러딘 Blessed Weapon - 6레벨이 되면 팰러딘은 데미지 리듀스에 무기를 선한 것으로 취급하게 된다. Divine Might - 11레벨 이상이 되면 스탠다드 액션으로 힘이나 지혜, 카리스마에 +4를 부여할 수 있다. 이것은 하루에 한번 가능하며 레벨당 1분씩 지속된다. Tend to Mount - 13레벨이 되면 팰러딘은 레이온핸즈 1포인트당 5점씩 자신의 스페셜 마운트를 치료할 수 있다. 또한 마운트의 이상상태를 치료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엔 각각 5포인트의 레이온핸즈 포인트가 필요하다.(이 이상상태에는 스턴, 중독..
DMG 3.5 매직 웨폰부분을 보다가 의외의 수확을 얻었다. 논란이 많았던 레인지 웨폰의 인핸스와 보너스 문제인데 간단히 정리해서 말해주마. 1. 발사체(이하 활)와 탄약(이하 화살)이 둘다 인핸스가 되어있을 때 이 보너스는 중첩되지 않는다. 단, 양쪽 중 큰쪽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1활에 +2 화살을 걸어서 쏠 경우엔 데미지와 어택롤에 +2의 보너스를 적용받게 된다. 2. 스페셜 보너스를 적용할 때도 마찬가지로 활과 화살이 같은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면 중첩되지 않지만 다른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면 중첩된다. 예를 들어 언홀리의 속성을 가지는 활로 카오틱 속성의 화살을 쏜다면 이 화살은 로우풀과 굿 양쪽에 2d6의 추가 데미지를 주게 된다. 3. 데미지 리듀스를 상대할때 마법활로 보통의 화살을 쏘더라도..
참여인원 : 4명(마스터(한기수), 아벨(박상욱), 유미(박상준), 엘리우드(조의리) 고대 유적 탐사 1/2 진행(서브 퀘스트 완료) 이번 모임은 좀 충동적인 모임이었다만 모두 수고했다. 모두들 피곤하겠지. 켐페인 로그는 나중에 정리해서 올리마. 럭은 사용하지 않았군. 어쨌건 나도 시나리오를 짜다보면 비쥬얼로 보고싶은 생각이 굴뚝같단 말야. 의리의 서브 퀘스트는 정말 잘해주었다. 생각같아선 보너스 경험치라도 주고 싶었지만 나름대로 밸런싱이 맞는 켐페인이라 자부하고 있기 때문에 파격이란 건 없다. 그럼 이번 월말에 현자의 돌을 찾아서 계속 돌아댕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