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플랜티밀런 캠페인 '용의 제국' 부와 명예를 위해, 혹은 인간 세계에 대한 막연한 흥미와 동경 때문에, 혹은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영장류인 그들은 성격도 능력도 다르지만 모험을 떠나게 된다. 우연히 만난 동료와 의기투합하거나 목적을 위한 거래를 마치면 그들은 파티가 된다. 그리고 이 모험 속에서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보통, 세 번 찾아온다고 한다. 황궁 출입이 허가된다는 것은 평민 출신의 모험자로써는 대단한 명예를 얻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리고 출세의 기회는 여기서 주어지게 될 것이다. 황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면. 그러나 엘프에게 명예란 그다지 흥미로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무튼, 어쨌든간에 그렇게 많은 일들을 겪어 오면서 파티는 메인 퀘스트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것이다. 라..
서두 플랜티밀런 캠페인의 시작은 TNBS 제2공화국이라고 할 수 있는 고교 졸업후의 카페 '이즈' 혹은 '소야비'에서였던것으로 추정된다. 벌써 6년 이상 지나간 일로써 그 때는 밤을 새도 체력이 남아돌던 대단한 시절이었다. 아, 중요한 플레이 장소로 매우매우 질긴 인연을 얻게 된 우리 루퍼스,녹스,장에는쿠퍼스군의 오타쿠식 방이 있었다. 책이 이런저런식으로 쌓여있고 게임기가 적절히 놓인 상태에서 음음음... 현시연을 보면 어떤 식의 방인지 알 수 있다. 아무튼 그 때 99년도. 그리고00년도가 플랜티밀런 제1차캠패인이 시작된 시점이었던것으로...... 당시의 인원 설정은 창세기인 길동 혹은 욱스군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뉴타입 루퍼스가 포함되어 진행된 부들부들한 파티였던 것이다. 당시 진행되던 캠페인이 물론 ..
드워프 '킴'은 큰 일을 해낸다. 어리석은 고 히드라를 속여 드워프들의 아티팩트를 훔쳐오는데 성공한다. 거기에는 한 사람의 조력자이자 희생자가 있었으니, 과거의 지인 힐란 더 테페리. 킴의 언변에 넘어 간 히드라는 힐란을 사악한 악당으로 그려낸 킴의 솜씨에 격분하게 되고, 협조한 힐란에 의해 둥지를 비우게 되었던 것이다. 아마도 다시 그를 만나면 킴은 살아남기 힘들지도 모른다. 아티팩트를 되 찾은 드워프 사회에서 킴은 영웅 대접을 받게되고, 파티는 그들과 엘프들에게 선물을 받게 된다. 10파운드의 아다만타인과 10파운드의 미스릴. 매우 소중한 보물임에 틀림없다. 한 편, 브랜디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호드의 언데드 출현 지역으로 텔레포트하게 된 일행. 수 많은 언데드들도 파티의 검과 도끼에 쓰러져 갔고, ..
시즌 2기에서 세컨으로 꺼내오기로 마음 먹은 녀석이다. 팰러딘의 도의를 걷다가 자신이 가진 능력에 눈을 뜬 카리스마걸. 모두가 바라는 정의와 선을 위한 고집쟁이 성녀인 것이다! -------------------------------------------------------------- "우리 어니언프라이 가문에서는! 절대로 악을 용서하지 않습니다!!!" 성녀라는것...... 왜 상냥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누구나 우러러 보이는 그런 말이지. 로우플 굿 이라는 것, 매우 존경스럽기만 할 것 같은 가치관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말야. "인정 못합니다! 악의 길입니다!" 참 답답하고 고집스러운 것으로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아;;;;;; 아마도. ----------------------------------..
유미는 두 명의 스승을 만나 성장하게 되는데...... --------------------------------------------------- "내가 선택할 수 없었던 길이었다만...... 그 길을 선택하지 않으련?" 브랜디는 유미를 '엘드리치나이트'의 고독한 길을 걷기를 제안하였다. 용기사가 되기 위해 포기했던 브랜디의 갈림길중 하나였던... [스펠소드 요구치를 파이터,위자드 각각 10렙 이상인 스승에게 였기 때문에 대충 엘드리치도 비슷한 조건이라고 생각했는데 맞겠지? 브랜디에게 사사 받도록 하였다] 검과 마법의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사람을 자만하게 만드는 길. 그래서 엘드리치 나이트에게는 친구는 있어도 소속은 없다. (결국 모든 신분이나 지위를 원하지 않는 길이 된다) 그래서 서서히 유미는 검과..
내가 1착 후기가 되는구먼...... 모두들 분발하도록! 타엘군도! 곰군도! 그리하여 이번의... 그러니까 누구냐 거. 플렌티밀런 제2차도 시즌1을 마감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시즌1이란 명칭은 음...... 한 번 플레이하다가 쉬게되는것을 뜻하는 것인데. Act가 내용의 구분을 뜻하는 것이라면 시즌은 멤버의 사정상 잠시 마무리를 해서 봉인해 두는것을 말한다...... 음...... 액트2 라이트사이드도 많이 진행되었으나, 한 절반을 넘어선 정도로 보이는구나. 시즌2가 시작되도 한참 붙잡고 있다가 액트2 다크사이드로 진행되리라고 본다;;;;;;; 뭐 상관없겠지. 그리하여 뭐 소감이랄까. 시즌1을 끝내며, 장소도 옮기고 멤버도 확충하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 그런 건 외부적인 문제고. 일단은, 왠지..
때는 엘리우드와 원과 에이스가 현역 중위로 애플이 중사로 활동하던 때이다. 엘리우드와 원, 에이스, 애플은 소대를 떠나 비밀리에 소집되어 특수 임무를 받는다. 고대의 아티펙트 '진흙의 성배(Mud Calix)'를 오크 2 야전대(사단급)로부터 탈취해오라는 것 이 소수의 인원으로는 벅찬 임무는 사실상 2개의 정규군단에 세력을 가지고 있는 드래곤 로어 가문에 대한 나르틸미어(구 하랜드) 가문과 노쓰탈라(구 노쓰란디르) 가문의 견제수단이었으며 그 뒤에 잇다른 계획에 대한 포석이었다. 적에대한 보안을 이유로 본진과는 철저히 고립된 상태에서 영웅들은 분투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잠입에 성공한 애플과 에이스는 기실 그 성배가 골동품이상의 가치는 없는 쓰레기임을 알게 된다.(아 쓰레기라는 말은 정정 고대사적인 유물로서..
하하하... 이번에는 새로운 동료도 영입했고...... 나름대로 주요 멤버가 꽤 빠져나가도 이제는 쉽게 운용이 되는 거대 파티가 되었음을 축하하자~~~~~ 일단 새로운 동료를 소개하자면.... 이름 한.... 음.... 아무튼 한가의 일원이 두 명으로 늘어났다. (성함은 꼬릿말로 ^^ 죄송) 전문대 재학중 이시고... 안경썼다. 또... 태환이가 데려왔고... 그 외에는 직접 소개를~!(몰라유;) 이것으로 총 멤버. 마스터링 : 깃수 플레이어 : 의리, 준, 녹스, 곰, 타엘, 환, 욱스. 총 7명 이렇게 풀파티인가. 승수의 도중하차에 마음이 아파오는구려. 아무튼 지금도 풀 파티다. ㅊㅋㅊㅋ. 이번 플레이는 단 두 건의 전투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버리는 상태가. 마치 하나하나의 전투가 SRPG의 한 ..
알다시피 우리팀에선 최초 켐페인을 제외하면 전부 오리지널로 구성되어있어서 이번 켐페인에서 오리지널 월드를 전부 통합해서 하나의 월드로 구축하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이전의 켐페인 등장 인물들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충의 목록과 프로필을 올려보려고 한다. 죽은 케릭터의 경우엔 죽을 당시의 레벨 기준이다. 실라의 초대 황제 샤브리스 샤드리(사망) 20레벨 몽크, 10레벨 검사(켄사이) 현재로부터 200년 전 그는 오나힐 왕국의 왕자로 태어났으나 어렸을 때 암살집단인 디어사이더즈에 납치되어 오나힐 왕국을 겨냥한 살수로 키워진다. 그러나 그들의 이념에 수긍하지 못하고 탈출 모험자 패거리에 들어가 아론다이트와 리콘 파르키네펜과 함께 모험을 하며 생존을 위해 싸우게 된다. 그러다가 다섯의 고대룡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