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책을 즐겨 보는 편입니다. 드라마는 사극이나 미드를 선호합니다. 제가 책이나 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대부분이 대리만족을 위한 부분입니다. 제가 주로 읽는 책은 무협과 판타지라고 불리는 장르의 책들에 한정되어 있고 드라마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저는 부족한 부분을 실생활의 노력보다는 가상세계에서의 대리만족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쓰고 보니 왠지 조금 슬프네요. 최근 제가 열심히 보고 있는 것은 ‘멘탈리스트’라는 미국 드라마입니다. 전에는 그저 전능적인 능력의 먼치킨 책을 즐겨 보았다면 지금은 한 가지 분야에서 조금 더 멋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즐겨보고 있습니다.멘탈리스트의 주연인 사이먼 베이커가 연기하는 패트릭 제인이라는 인물은 과거 영매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존재할 수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던..
안녕하세요. 의리입니다.사실 5회까지만 해도 지는 줄 알았습니다.은범이는 운이 좋아서 실점을 안했지 매 회 위기에 쳐했고, 기아의 타자들은 노경은의 투구를 공락을 전혀 못했죠. 근데 문제는 곧 일어났습니다. 은범이는 꾸준히 그렇게 맞아가면서 꾸역꾸역 막고 있었을 뿐인데 갑자기 기아 타자들이 노경은의 공을 공략하기 시작한겁니다.사실 기아가 잘 했다기보다는 두산이 자멸한거라고 봅니다. 5회까지 공도 잘 쳤지만 나름 수비와 투수전으로 쫄깃하게 보고 있었는데 연속된 두산의 수비 에러 두 개가 승패의 향방을 갈랐죠. 누구나 믿고 있었도 김재호가 당연히 병살이 될 땅볼을 더듬을 때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매번 말씀드렸죠. 올해는 타고투저입니다. 안타는 두산이 많지만 점수는 기아가 많다는 사실. 도루는 상상 못하셨겠..
안녕하세요. 의리입니다.불금에 야구다운 신나는 경기를 봤습니다. 되는 날은 타격도 주루도 수비도 다 되더군요. 선발투수의 호투, 불펜의 안정감, 큰 타구는 없었지만 자동소총이 연발로 놓고 쏘아댔죠. 거기에 몇 건의 호수비와 잘 맞은 두산 타구의 야수 정면 등으로 깔끔하고 신나는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타 구장에서 점수가 적게 난 것을 한화, SK전에서 커버해주는군요. 요새 NC는 굉장하네요. 안타도 많이 나오고 도루도 꽤 했습니다. 슬슬 가동되는군요. 빠른 타자들이 많아서 기대가 많이 됐었는데 실패만 계속되어 안타까웠었죠. 4명이나 도루를 했는데 그 중에 이대형은 없네요. 이대형이 타율이 4할에 가깝군요. 가장 발이 빠른 선수인데 도루는 없고 타격으로 1등을 하고 있다니 역시 야구는 모르는겁니다.나지완이 ..
잠시 술을 마시러 다녀습니다.집에 들어와서 게임을 보려 했더니 그냥 그대로 끄게 해주는군요..기아는 그ㅡ렇게 졌습니다. 이렇게 점수가 나서 우리 투수들은 그냥 울 뿐입니다. 이대형이 공을 잘 치는게 아니었잖아.. 잘 뛰는 거였는데... 외국인 타자들의 홈런본능 내가 호준이 형은 정말 좋아한다.' 그래 5선발은 이래야지... ps; 아침에 글을 올리려고 확인해보니 올라가있네요.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겼는데 이걸 올리고 자다니.. 물론 좀 수정할 부분이 있긴 하지만 스스로에게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의리입니다. 오늘도 투수전인가 하다가 한 방에 우르르 무너지는 것을 보고 졌구나 했습니다.처참하게 지나 했더니 야구 모른다고 따라가서 동점까지 만드네요.초반에는 투수전, 후반에는 타격전 둘 다 보게 된 경기였습니다. 오늘은 어느 팀 할 것 없이 점수들이 많이 났네요. 삼진 참 많이 당했습니다. 6~8회 아니었으면 안타도 없을 뻔 했죠. 엔씨의 도루는.. 기아 포수들의 도루 저지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나성범이 완전 날랐네요. 3루타만 더 쳤어도 사이클링 히트를 할 뻔 했어요. 되는 날은 휘두르면 다 맞는가봅니다. 한 타석에서 공을 14개를 던지게 하고 결국 안타치고 나갔으니까요. 잠잠하던 주찬이가 슬슬 발동이 걸리는 모양입니다. 필은 기아의 유일한 홈런타자로 용병의 클라스를 보여주..
안녕하세요. 의리입니다. 지난 개막 2연전에서 수비로 흥하고 수비로 망했다는 얘기를 적었습니다. 오늘 역시 계속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 던지고, 잘 달리고, 잘 치고 정말 중요합니다. 그 덕에 오늘 기아와 NC의 경기가 8회까지 치열하게 멋진 모습들을 보여줬습니다.그러나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었습니다. 8회 말 NC의 2루수가 이대형의 평범한 내야 땅볼을 송구 에러로 출루를 시켜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살려준 이대형이 홈까지 들어오게 된 것은 어쩌면 우연이 아닐겁니다. 에러와 그 에러 때문에 이어진 실점.잘 던진 재학이에겐 아까운 일이고 역시 잘 던진 현종이에겐 좋은 일입니다. 두 투수 다 좋은 경기를 했지만 승패가 갈리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호투와 호수비 사이에 잠깐 일어났던 에러는..
저 같은 경우 elliud.net 은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로 사용 중이고, 더해서 구글 웍스에도 연결이 되어 메일주소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도메인 기관 이전 관계로 오랜만에 다시 설정창을 열어 만져봤는데 연결이 되었다가 안되었다 하더군요. 한참을 고생 한 후 기록삼아 적어놓습니다. Google Apps 도메인 메일 설정 CNAME 설정 서브도메인 : docs.도메인.주소 연결 주소 : ghs.google.com 서브도메인 : start.도메인.주소 연결 주소 : ghs.google.com 서브도메인 : calendar.도메인.주소 연결 주소 : ghs.google.com 서브도메인 : sites.도메인.주소 연결 주소 : ghs.google.com 서브도메인 : mail.도메인.주소 연결 주소 :..
안녕하세요. 의리입니다.크흑 오늘은 졌습니다. 어제 오늘 뭐랄까 수비로 이기고 수비로 졌네요. 어제는 공격은 별거 없었는데 삼성의 공격을 잘 막아서 이겼다면 오늘은 서로 잘 쳤는데 결정적일 때 수비에러로 졌다는 느낌이랄까요.아무튼 오늘도 네이버에서 협찬받은(허락은 안받았지만 ㅋ) 이미지들과 함께 관람기를 적어봅니다. 다들 상당히 많은 점수들이 났네요. 용병타자의 효과일까요? 전체적으로 졌습니다. 여전히 도루는 0이군요. 홈런이 두 개 나왔는데 둘 다 용병타자로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프로야구 수준이 떨어지는 걸까요? 아니면 좋은 용병을 데려와서 그런걸까요? ㅠㅠ 여튼 뻥뻥 터지니 투수들에게는 안됐지만 시원시원하긴 합니다.실책이 치홍이랑 주찬인데 둘 다 수비 잘 하는 애들이라 생각했는데..
안녕하세요. 기아팬 의리입니다.개막전에서 어센시오를 볼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개막전에 천적인 삼성을 상대로 이기니 꽤 기쁩니다. 애석하지만 전부 토종 투수들의 패배로군요. 외인의 벽은 높은가 봅니다. 기동력을 키웠다더니 정작 도루는 0. 두 번이나 이지영에게 잡혔네요. 5할 치는 이대형입니다. 김주찬은 올해는 천천히 시작 할 모양입니다. 작년에 초반부터 달리다 혹독한 견제에 부상을 당했었죠.꽃범호는 시즌 첫 타점을 장식하며 올해는 만개할 것인가! 게다가 멋진 수비까지.나방은 저래서는 군대 가겠군요.신종길은 작년만 반짝한게 아닙니다. 이제 터진 포텐 그동안 못 한 걸 다 했으면 합니다.짐과 김민우는 타격은 좀 그랬지만 1루에서 수비요정 역할을 톡톡히.치홍이는 평균만 하면 됩니다.일목이는... 기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