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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 - 민노님께서 쥐어주신 바통입니다.

* 들어가며

제 짧지않은 블로그 생활동안 처음으로 날아온 바통입니다. 워낙 소심한 터라 -떨어져 있는 바통 같은건 줍지 못하고 - 손에 쥐어주는 바통만 쓸 수 있는 의리입니다.

사실 보자마자 바로 잡은 건 아니고 시크한 도시 남자라 감히 받아도 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에 어느덧 제 마지막 글이 보름이 된 것을 보고 격주간은 해야하지 않겠느냐는 마음으로 쓸 거리를 찾다가 이제서야 쓰게 됩니다.

제 경우엔 다른 여러 부지런한 분들 같이 쓰지는 못하고 그저 댓글을 달고 돌아다니는데만도 벅차 리더를 한번 보고나면 그대로 퍼져버립지요. 그런 의미에서 제 경우엔 자주 들르는 

평소엔 그리 짧게 쓰면서 오늘따라 서론이 기네요. 어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재준님: j4blog 변방의 날나리 블로거

http://j4blog.tistory.com/

제 리더를 가장 잘 채워주시는 분들 중에 한분이시며, 주제에 관계없이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게 해주시는 분입니다. 멋진 멘트와 와닿는 유머로 모든 제목을 다 클릭하게 해주십니다. 심각함을 겁내하는 제가 가장 닮고 싶은 분이랄까요.


- 민노님: 민노.씨네 온라인 실존, 속물근성, 그리고 커피카라멜에 대한 이야기..

http://minoci.net/ 

그렇습니다. 격 주간으로 발행되는 페이지를 보면 아시다시피 매 이슈마다 현장을 쫓아다니며 볼 수 없는 제게 민노님은 종합병원선물세트같은 분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현장에서도 활동을 하시지만, 상황이 마무리 된 후 깔끔히 정리해주시는 부분은 어느 주제건 미노님의 글만 보면 다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십니다. 더불어 제게 첫 바통을 쥐어주신 분이십니다. 유후~


- 웹초보님: 웹초보의 TECH 2.1

http://choboweb.com/

컴퓨터 관련의 기술적인 내용들을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와 파폭에 관련된 성능향상 글은 거의 한달에 한번씩은 참고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좋은 사이트들도 많이 소개 해 주시고 있으십니다만 다 가보지는 못하고 고개만 끄덕이고 있습니다. 나중에 참고해야지 하며 넘어갑니다만 지나고 나면 잊어버려서 처음부터 다 훑어야 한다는 거~


- 제트님: 블로거팁 닷컴

http://bloggertip.com/

제목 그대로 블로그에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주고 계십니다. 매번 볼 때마다 "그래 바로 저거야," "저대로 해야지," 하면서 창을 닫으면 귀차니즘에 지고 마는 터라 아직까지 본 블로그에 적용시킨 것은 드물지만, 언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아직 꾸준히 쌓이고만 있군요. 조만간 백두산만큼 높아질겁니다. 거의 제 댓글은 중요한 것은 성실 그리고 열정 정도밖에 달 수 없는 이야기들입죠.


- 꿈틀꿈틀님: Ubuntu Linux | 자유평등

http://noneway.tistory.com/

제목은 우분투지만 정치, 경제, 특히, 삼성관련 글이 많은 곳입니다. 제게는 없는 면모를 가지고 계신 분인지라 겁나하면서도 부럽운 마음이랄까요. 단호하고 강한 어조, 확고한 신념, 까칠함과 발길질은 해머하트님과 더불어 제가 가장 흥미롭게 보고있는 분입니다. 다만, 겁이나 댓글을 달기 힘든게 문제입니다. 그나마 부드러운 주제가 나올 때에야 간신히 한 두글 달 수 있으니까요.


- 명이님: MY's kitchen

http://www.myungee.com/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인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가장 멋진 활동을 하고 계신다 여겨집니다. 시작은 요리블로그였으나, 요리법이나 후기 등의 글은 백만년만에 한번씩 발행하시고 대부분은 사람사는 이야기랄까요. 모임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꼭 참석하고 싶으나 장거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 Edl님: Since 2005

http://edl21.tistory.com/

인터페이스 꾸미기에 한창 관심을 가질 무렵 마이테마쩜넷에서 알게 된 분입니다. 직접 만들 능력은 안되고, 혹여 만들어봐도 어색하고 이상하기만 한 터라 대부분 테마를 가져다 쓰게 됩니다. 그 중 해외 테마를 국내 사정에 맞게 편집해서 정리하는데 탁월한 활동을 해주셨습니다. 여전히 제 윈도우 테마는 Edl님의 것을 사용중이지요.

 

- 사과벌뢰: 사과 속 자그마 한 세상

http://applejadore.tistory.com/

티스토리를 하면서 만든 인맥의 처음이라고도 할 수 있는 친구입니다. 한동안 열심히 글을 올리더니 어느샌가 사라지고 이제는 잘 쓰지도 않는군요. 그래도 정찰은 하는 모양입니다. 어느새 와서 댓글을 달아놓고 사라졌네요. 바로 추가를 했어야 하지만 -_- 한글을 쓸 수 있는 컴퓨터가 없는 상황인지라 이렇게 빌려서 추가하고 갑니다.

 

* 마쳐가며

하나 둘 쌓이기 시작한 구독목록이 어느새 50을 넘어서고 있는 지금, 이 50분을 다 써드려야 하지만 제 짧은 집중력 사정상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왜 내 이름이 없느냐고 하실 분은 당연히 없으시겠지만 하는 생각이 드셨으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바로 수정해드립니다. 절대 댓글 하나라도 더 얻어보고자 하는 글이 아님을 알아주십쇼.


* 추가합니다.

바통을 받기만 하고 던지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상기시켜주신 수우님께 감사드리며, 수우님 두손에 살포시 놓아드리려합니다. 부디 받아주시면 영광으로.. ㅎㅎ



그럼 여러분의 의리는 댓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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