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요새 사용하는 의자가 삐걱거리는데다 오래 앉아있기 힘들어서 "의자, 의자" 하면서 돌아다니던 중에 홍보메일이 와 있길래 한 번 써봅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의자는 듀오백밖에 몰랐습니다. -ㅁ- 그리고 사는 의자는 듀오백이 아닌 의자만 사지요. 역시 재정형편이.. 털썩.. 그래서 메일에서 소개하는 의자가 이거더군요. 파트라. 파트라슈도 아니고.. 뭐 그 덕에 이름은 기억에 꽤 남겠네요. 사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모르니 실례일 수도 있겠지만 기억에 남기 좋다는 것은 꽤 이점이 아닐까 합니다. - 뭐? 바로 이겁니다. 체험단을 시켜준다길래 또 신청만 해놓고 잊지않기 위해! 라는 핑계를 대면서 확률을 높여보고자 씁니다. 물론 방문율이 저조하다보니 그리 큰 기대감이 되지는 못합니다만 말이죠. - 어때?..
한동안 잘 써오던 xp가 점점 파란화면을 뱉어내게 되면서 큰 마음을 먹고 포멧 들려오던 윈 7을 깔아보게 되었습니다. 비스타도 거의 써본적이 없는지라 적응하는데 살짝 걸리고.. xp 시절 사용하던 사무라이즈가 안돌아가면서 rainmeter에 새로 적응하느라 또 시간이 걸리고.. 모처럼 윈도우에 험난한 하루였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다 발견한 딩구님의 블로그를 참고로 부지런히 만든(아예 대놓고 배낀) 스샷입니다. dock 계열은 맥 사용할 때 별로 재미를 못 봤던 터라 그냥 작업표시줄을 쓰기로 했습니다. 한 1년간 맥만 쓰면서 상단 작업표시줄과 dock을 써봤는데 전 별로더라구요. 뭐 워낙 이쁘긴 하니 기회가 닿으면 한 번 깔아볼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어쨋거나 스샷 한장 남겨놓고 오늘의 일기 끝(?).
한번쯤 해볼만한 흥미위주의 사이트입니다. 일제로 인생그래프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군요. 한글과 한자가 서로 다른 결론을 뱉어냅니다. 우선 한글입니다. 중년 이후부터 반짝 치고 올라가다 말년에 다시 바닥을 치는.. -_- 이런식의 지형은 화산지형인데 말이죠. 한 번 반짝 터지려는 모냥이군요. 이건 한자 이름의 그래프입니다. 이건 뭐 V넥도 아니고.. 시작과 끝은 좋으나 중간이 애매하군요. 그렇다면 지금이 제일 힘들 시기라는거군요. 백수라 그런가 -_-;; 말년엔 자식복? ㅋㅋ 아무튼 이번엔 인생의 황금기를 바닥을 치며 보내야 하다니 우울한 그래프입니다. 아무래도 위와 아래의 장점만 모은다면 꽤 괜찮은 인생이 되겠습니다. 해보고 싶으신 분은 http://uremon.com/life_graph/ 이 주소로 들어..
문화는 알게 모르게 늘 우리와 근접해 있는 듯 합니다. 아니면 우리의 옆에 있는 것이 문화일 수도 있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 발 차이로 또 누가 먼저인지는 알 수 없는 이야기네요. 동상이몽 지인 曰 인간이란 누구나 각자가 해석한 만큼의 생을 살아간다. 그것은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이토록 건조하고 시시한 세상을 얼마나 내식대로 흥미롭게 연주할 것이냐의 문제이다. 여기가 어디냐 물으신다면 클릭하시면 어렵지 않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국화축제와 함께하는 무역센터 가을 클래식 음악회라는 긴 이름네요. 코엑스 신관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렸습니다. 프로그램입니다. E. Grieg Peer gynt-suite Op.55 "Solveig's song" 오케스트라 G. F. Handel Harp Concert..
지난 추석 시골에 내려갔다가 감나무밭에서 발견하고 주워온 녀석들입니다. 무려 영지버섯.. 꽤 큰 크기로 세 개를 떼 왔습니다. 잘게 잘라서 물 끓일 때 넣어서 먹으면 된다는군요. 많이 넣으면 쓰니까 조금만 넣으면 된답니다. 이정도면 1년은 날 수 있겠다는데요. 1년간 영지버섯물만 마시겠군요. -ㅁ-; 이 녀석들은 아직 덜 자라서 더 자란다음에 끊어오기로 하고 냅두고 돌아왔습니다. 버뜨 위의 녀석들로 1년을 날 수 있다는데.. 매년 저만큼 자란다는데 -_- 다음 해에 한 번 주시해 봐야겠습니다. 어쨋든 물은 마실만 하더군요. 요새 부지런히 마시고 있습니다. - 영지 (버섯) [靈芝, Ganoderma lucidum] 영지버섯, 지치, 만년버섯이라고도 함. 담자균강(擔子菌綱 Basidiomycetes), 민..
안녕들 하셨나요? 월간으로 돌아온 의리입니다. 요새 트위터를 하느라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다보니 뜸해졌습니다. (물론 비건설적입니다.) 사실 글쓰는 재주가 크게 없다보니 단문으로 이리저리 안부만 날리고 있는 트위터를 조금 더 보게되는 모양입니다. 낯가림이 심한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마찬가지인지라 다른 사람들의 멋진 활동들을 쳐다보는 시간이 더 많긴 했습니다. 그대로 이리저리 기웃대다보니 모임도 한번 나가보게 되었고 덕분에 좋은 친구도 하나 생겼네요. 요새 한가하니 밥(술)을 준비해서 불러주시면 수도권은 어디든 달려갑니다. 또, 생전 인연이 없던 경품같은 것도 당첨되어 봤습니다. 모레 즈음 홍대에서 하는 조규찬 미니 북콘서트가 그렇습니다. 요고요고 다녀와서 글을 꼭 올릴 수 있도록 기도들 해 주십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