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이란. 목적을 향해 위험을 무릅쓰고, 그래서 생사의 기로를 넘나들며, 그 속에서 서로와 서로간에 전장을 뛰어넘는 우정을 쌓고. 목적지에 도착해서 목적한 바가 사라진 허탈함을 배운다. 하지만 그런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모험자들은, 언젠가 성공이라는 아티팩트를 얻게 된다. 이 노래가 어울릴만한 한 판이었다. 찾던 현자의 돌은 공중분해 되어 버렸고-물론 진짜 공중분해 되었을 수도 있겠다-최종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그러나 다른 곳에도 돌이 존재한다는 희망을 안은 채로, 컨트롤 룸을 나섰다. "얻은 것이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안가와 배낭속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보면, 모험으로써는 대성공이네." 어둠 속에서 4개의 그림자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리고 우리 몸 속에 쌓여있는 경험과 깨달음이란 것도..
드워프 '킴'은 큰 일을 해낸다. 어리석은 고 히드라를 속여 드워프들의 아티팩트를 훔쳐오는데 성공한다. 거기에는 한 사람의 조력자이자 희생자가 있었으니, 과거의 지인 힐란 더 테페리. 킴의 언변에 넘어 간 히드라는 힐란을 사악한 악당으로 그려낸 킴의 솜씨에 격분하게 되고, 협조한 힐란에 의해 둥지를 비우게 되었던 것이다. 아마도 다시 그를 만나면 킴은 살아남기 힘들지도 모른다. 아티팩트를 되 찾은 드워프 사회에서 킴은 영웅 대접을 받게되고, 파티는 그들과 엘프들에게 선물을 받게 된다. 10파운드의 아다만타인과 10파운드의 미스릴. 매우 소중한 보물임에 틀림없다. 한 편, 브랜디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호드의 언데드 출현 지역으로 텔레포트하게 된 일행. 수 많은 언데드들도 파티의 검과 도끼에 쓰러져 갔고, ..
시즌 2기에서 세컨으로 꺼내오기로 마음 먹은 녀석이다. 팰러딘의 도의를 걷다가 자신이 가진 능력에 눈을 뜬 카리스마걸. 모두가 바라는 정의와 선을 위한 고집쟁이 성녀인 것이다! -------------------------------------------------------------- "우리 어니언프라이 가문에서는! 절대로 악을 용서하지 않습니다!!!" 성녀라는것...... 왜 상냥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누구나 우러러 보이는 그런 말이지. 로우플 굿 이라는 것, 매우 존경스럽기만 할 것 같은 가치관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말야. "인정 못합니다! 악의 길입니다!" 참 답답하고 고집스러운 것으로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아;;;;;; 아마도. ----------------------------------..
유미는 두 명의 스승을 만나 성장하게 되는데...... --------------------------------------------------- "내가 선택할 수 없었던 길이었다만...... 그 길을 선택하지 않으련?" 브랜디는 유미를 '엘드리치나이트'의 고독한 길을 걷기를 제안하였다. 용기사가 되기 위해 포기했던 브랜디의 갈림길중 하나였던... [스펠소드 요구치를 파이터,위자드 각각 10렙 이상인 스승에게 였기 때문에 대충 엘드리치도 비슷한 조건이라고 생각했는데 맞겠지? 브랜디에게 사사 받도록 하였다] 검과 마법의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사람을 자만하게 만드는 길. 그래서 엘드리치 나이트에게는 친구는 있어도 소속은 없다. (결국 모든 신분이나 지위를 원하지 않는 길이 된다) 그래서 서서히 유미는 검과..
때는 엘리우드와 원과 에이스가 현역 중위로 애플이 중사로 활동하던 때이다. 엘리우드와 원, 에이스, 애플은 소대를 떠나 비밀리에 소집되어 특수 임무를 받는다. 고대의 아티펙트 '진흙의 성배(Mud Calix)'를 오크 2 야전대(사단급)로부터 탈취해오라는 것 이 소수의 인원으로는 벅찬 임무는 사실상 2개의 정규군단에 세력을 가지고 있는 드래곤 로어 가문에 대한 나르틸미어(구 하랜드) 가문과 노쓰탈라(구 노쓰란디르) 가문의 견제수단이었으며 그 뒤에 잇다른 계획에 대한 포석이었다. 적에대한 보안을 이유로 본진과는 철저히 고립된 상태에서 영웅들은 분투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잠입에 성공한 애플과 에이스는 기실 그 성배가 골동품이상의 가치는 없는 쓰레기임을 알게 된다.(아 쓰레기라는 말은 정정 고대사적인 유물로서..
알다시피 우리팀에선 최초 켐페인을 제외하면 전부 오리지널로 구성되어있어서 이번 켐페인에서 오리지널 월드를 전부 통합해서 하나의 월드로 구축하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이전의 켐페인 등장 인물들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충의 목록과 프로필을 올려보려고 한다. 죽은 케릭터의 경우엔 죽을 당시의 레벨 기준이다. 실라의 초대 황제 샤브리스 샤드리(사망) 20레벨 몽크, 10레벨 검사(켄사이) 현재로부터 200년 전 그는 오나힐 왕국의 왕자로 태어났으나 어렸을 때 암살집단인 디어사이더즈에 납치되어 오나힐 왕국을 겨냥한 살수로 키워진다. 그러나 그들의 이념에 수긍하지 못하고 탈출 모험자 패거리에 들어가 아론다이트와 리콘 파르키네펜과 함께 모험을 하며 생존을 위해 싸우게 된다. 그러다가 다섯의 고대룡에 ..
플레이 일과 및 실물 감상평은 하단 포그글로 대채한다 원래 상욱군의 시나리오로 제작 되었다는 개인 파트 포함 실라국을 향한 여정이 계속 되었다. '엘'리우드 프레이얼이 빠진 파티로 들어간 던전의 심층부 그곳에서 나오는 중간에 텔레포트로 합류한 엘과 제트는 같은 목적과 다른 감정을 가진 두개의 모험자 파티와 조우를 하게되고.. 실라국으로 향하는 길목에서는 기억을 잃기 전 직속 부하를 암살자와 대상의 관계로 만나고 수도로 압송 후 간이 재판을 통해 감옥에 넣은 다음 다시 빼돌려 피신 시키는 장면까지 공간을 뛰어넘은 에피소드들 과연 액트 몇쯤에서는 시간조차 뛰어넘을 것인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역사적으로 1년 넘게 사용해오던 장소인 서울대를 떠나서, 우리가 들어오게 된 곳은 홍대앞의 한 보드게임방이다. 그리고 플레이 자체를 12월에 망년회대체, 1월 공백인 고로 근 두달만에 플레이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일단 카페 자체는 뭐, 어짜피 장사하는 거니까 손해보고 할 수 있는건 아니고. 7000원에+음료라 좋다고 본다. 우리같은 비정규 팀에 그 정도를 받아준 것만 해도 어디인가. 7명 정도가 매주 모인다면 3000원에 가능했던 경우도 있지만 그거랑 비교할수 없다고 본다. 아무튼 만족이다. 이렇게만 계속되도 굿. 일단 뭐 돈은 있으니까. 그럭저럭 돈을 쓰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닌것 같다. 그래도 회계니까 조금 계산해 본다. 7000원+밥값3000원(점심) 이걸로 만원에 과자는 동전 조금씩 보태서. 음료..
실재로 이번 켐페인은 액5에서 악마들과 싸움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모험자들은 양쪽 진영의 두개의 파티를 움직이게 되며 신념 여부에 따라 힘을 모으게 될 수도 대립하게 될 수도 있다. 하여간에 액5에서 마왕을 막던지 멸망하는 세계를 끝까지 지키려던 비극의 주인공이 되던지 간에 후속으로 외전격인 액6를 짰다. 내용은 대충 알아서 짐작하도록.... ====================== 가이아 "스피어 전대" 기함 베르뉴크 함교 "텐더포그 유미 소좌는...." "알고있다네. 오는 도중에 들었다. 격추확인이라고? 생사여부는?" "생사불명입니다." "죽었다는 건가?" "아마도....." 함교 안은 시체와도 같은 면면들에 둘러싸여 싸늘한 냉기와 함께 당장이라도 공기가 한탄과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분위기였다. ..
성별 : 남 나이 : 24세 클래스 : 클레릭 '지혜의 돌맹이' 혹은 '히로너스의 돌맹이' 라는 별칭을 가진 사제 류미스 로얄샬롯뜨 드물디 드문 남성캐릭이다. 또한 술 시리즈의 연속이기도 하다. 그의 슬링질 보다는 지칠줄 모르는 신의 기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내이다. 그의 지혜로움 앞에서는 모든 적들이 무릎을 꿇고 만다는데. 적용 : 젠 아쳐리를 이용한 지혜로 장거리보너스 받기. 혹은 몽크의 추가로 차후 비갑옷 상태로 AC보너스 받기도 가능하다! (단, 데미지는 OTL) 이런 발랄한 세컨 캐릭은 어떤가.